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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9월부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적립금 환급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시비를 투입해 동백전 △적립금 환급 지급 한도금액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적립금 환급 요율을 5퍼센트에서 최대 7퍼센트로 인상해 환급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7월의 발행액은 총 9천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1퍼센트 증가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소비 촉진 강화를 위해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9월부터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해 확대 운영한다. 우선 9월부터 10월까지 적립금 환급 요율을 13퍼센트로 적용하되, 연 매출액별로 적립금 환급 요율을 차등 적용해 시민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규모 소상공인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2023년 7월부터 시행된 ‘매출액별 차등 정책’을 지속 적용하는 것으로 전체 가맹점의 90퍼센트를 차지하는 소규모 가맹점에 혜택을 집중하기 위한 취지이다. 11~12월의 운영 정책은 발행액 추이를 관찰해 별도 발표 예정이다. 또한,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상공인 공공 배달 앱 '땡겨요' △택시 호출 공공 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 상품 몰 '동백몰'의 적립금 환급 요율 혜택 역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13퍼센트로 확대한다. 한편 이번 적립금 환급 요율 인상으로 올해 동백전 발행액은 약 2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2년 코로나19 시기 2조 4천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발행액 증가에 따라 시는 월 적립금 환급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한다. 한도금액 조정 후 환급액은 기존 3만 5천 원[월 50만원 사용, 7퍼센트]에서 3만 9천 원[월 30만원 사용, 13퍼센트]으로 늘어난다. 월 30만원을 사용할 경우, 환급액은 기존 2만 1천 원[7퍼센트]에서 3만 9천 원[13퍼센트]으로 늘어난다. 이러한 적립금 환급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이번 적립금 환급 확대 정책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에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동백전이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닐스와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글로벌 허브 구축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 박원용 부경대학교 학무부총장, 박준영 ㈜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도시형 미래양식기술로써 국가 간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한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부산을 세계적인 뱀장어 인공종자 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은 어류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양식과학기술 전진기지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식품 협력지구와 부산항 물류체계를 이용해 관련 상품을 대외로 수출할 수 있는 최적지로 사료, 사육장비, 유통 등 관련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 세계 뱀장어 양식시장 규모 20조 원, 이중 수산종자 시장 전세계적으로 4조 원, 국내 어류양식 생산금액의 3배 뱀장어 수산종자 킬로그램당 5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한·일을 비롯한 세계각국 도시기반 미래양식기술로 해당 기술개발 경쟁 중 이번 협약으로 시, 부경대, ㈜닐스는 △뱀장어 인공종자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순환여과시스템 기반 친환경 양식 기술 실증 및 보급 △인공종자 생산 시설 및 시험 양식장 설치·운영 △연구 인력 및 기술 교류, 공동세미나·워크숍 개최 △기술 상용화를 위한 특허 출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국내외 투자유치, 수출 기반 조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친어 성숙 및 인공수정 기술 고도화로 우량 자어 대량생산 기반 구축 △초기 자어 폐사율 최소화 및 생산단가 절감 위한 경제적 최적 초기사료 개발 △순환여과시스템 및 친환경 양식 기술 도입 등을 목표로 한 대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지만, 이후 10여 년 동안 일본과의 기술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극동산 실뱀장어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등재와 이에 따른 국제 거래 금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그 이전에 10년 이내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일본과 우리나라는 전주기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는 초기 부화 자어의 낮은 생존율로 인해 인공종자 생산 산업화의 한계를 나타냈다. 일본이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하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등재 쟁점에 대한 일본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높아 등재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국립수산과학원이 수행한 종자생산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산학관 융복합 연구를 추진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화 기술을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이 수산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신호탄”이라며 “뱀장어 종자 생산 기술을 안정화하고 관련 산업을 부산 특화 도시형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열정과 화합의 무대,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과 전반적인 행사 운영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연출 총감독과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인 케이비에스 엔 연합체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 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개·폐회식 연출은 부산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적 소재와 콘텐츠를 무대에 담아내고 이를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와 미래 비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화려한 쇼로 구현될 예정이다. [전국체전 개회식: 10월 1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 무대를 만들어 역사와 산업, 부산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을 대형 무대에서 펼쳐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폐회식: 10월 23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뱅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치열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부산 해변을 동기로 한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차기 개최지 제주와의 연결을 바닷길·하늘길로 표현해 미래를 향한 두 지역의 염원을 안무와 공연으로 풀어낸다. [장애인체전 개회식: 10월 31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파도, 오라케라’를 주제로 언덕과 산이 많은 부산의 지형을 동기로 한 세트 위에서 아크로바틱·파쿠르 공연을 펼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들의 위대함과 저력을 조명한다. [장애인체전 폐회식: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 ‘같이 가입시다’를 주제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회를 기약하는 부산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연출을 맡은 박칼린 감독은, “고향 부산에서 어린 시절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것을 무대에 담았다”며 “이번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부산의 이모저모를 담아낸 무대인 만큼 부산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이를 전국의 관객들과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국체육대회의 개·폐회식을 열정과 화합의 무대로 구현함은 물론, 대규모 야외 행사인 만큼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선수단 △공연단 △관람객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야 한다. 10월의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며 “또한 개·폐회식은 물론 경기 운영, 관람 환경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정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에 따른 9대 전략산업 중, 문화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확대하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오늘 오전 11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지털훈련센터에서 시 사회복지국장, 김영락 부산관광공사 본부장, 설훈구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무총장, 류규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장애인 채용을 위해 필요한 인력·기술·정보·시설을 적극 지원, △부산관광공사는 전시복합산업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 친화적 전시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회원사와 장애인 구직자 간 가교역할을 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애인 청년인턴을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과 교육을 지원한다. [시]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 관리·성과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가 직무에 적응하도록 교육·공간·장비·상담 등 기반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광·전시복합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운영·홍보·데이터 점검·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 다각도의 직무 기회를 만들고 행사 운영 파트너와 협력해 직무 배치와 수행을 지원한다.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110여 개 회원사 관계망을 통해 채용 수요 발굴, 구직자 매칭 등 관광·전시복합산업 행사 정보 연계의 거점 역할을 한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장애인 고용 기업지원·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회원사에 장애인 구직·행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장애인 청년인턴에게는 전시복합산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 맞춤형 훈련과 직무기초 소양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등 혜택을 안내한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시와 협약기관은 오는 9월 중 관광·전시복합산업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훈련을 진행해, 10월 중 장애인을 채용하고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올해 관광·전시복합산업 참여기업 4개 사 이상을 발굴하고 장애인을 채용해 가시적인 장애인 고용 성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는 내년부터 관광·전시복합산업 일자리 인턴십 지원사업에 장애인 전형을 신설해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디지털훈련센터는 사업체 맞춤훈련을 실시해 관광·전시복합산업 분야의 부산지역 정주 장애인 인재 자원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글로브임팩트 △마이스킹 △웰비아이 △피앤비 등 관광·전시복합산업 기업과 맞춤훈련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시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구직 의지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시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관광·전시복합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중요한 계기”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혁신도시와 함께, 한 번 더…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개 기관과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등 총 11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한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 시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열린 설명회에 이어 이번 하반기 설명회를 추가로 마련했다. 채용설명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인사담당자의 '채용 요강 발표'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박영대 씨의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강당과 로비 일원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기관별 채용 상담관 △청년청책 홍보관 △인공지능 취업지원 및 취업타로 행사관이 운영된다. 기관별 ‘채용 상담관’에서는 11개 기관별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청년두드림센터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역인재채용제도, 청년정책제도 등을 안내하며 진로·취업지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취업지원 및 취업타로 행사관’ 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과 국가직무능력표준 체험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으며 취업타로를 통해 취업 준비 방향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일반 정규직 기준,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해양수산개발원이다. 설명회에 앞서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모의면접 경진대회'가 열린다. 모의면접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한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전문면접관이 역량·인성 면접을 진행해 점수를 매기고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한다. 한편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합동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 모의고사 문제풀이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신설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등과 협업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부산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녹색 비즈니스의 장인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인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환경에너지관’ 으로 참여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통합 개막식 △전시회 △상담회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통합 개막식] 8월 27일 낮 1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157개 사 430개 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140개 사와 해외 6개국 17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 상담회] 세계 각지의 구매자와 해외 주요 기관의 국내 연수생들을 구매자로 초청해 진행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를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통합 진행하고 △'앤테크 아시아 수출 상담회'도 진행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상담회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구매자들이 참여한다. ‘앤테크 아시아 수출 상담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아시아권 구매자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내수 상담회] △지자체·공공기관 조달·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연계 내수 상담회를 운영해 기업들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공공 내수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조달·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전문 세미나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 △교류 연회으로 구성된다.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제품의 이해를 돕고 구매자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세미나’는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포럼, 탄소자원화기술 설명회, 한국히트펌프 얼라이언스세미나, 환경표지인증설명회, 탈 플라스틱 기술개발 및 정책 발굴 세미나 등이 개최돼 최신 기술 및 정책 동향 파악, 관련 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제품 설명회’에서는 참가기업 20개 사의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설명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네트워킹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부대행사] △전시회 주요참가 기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해설사 투어' △'녹색제품 전시 체험행사' △새활용 제품 △친환경제품과 먹거리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그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누리집에 전시회, 환경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검색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지난해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과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통합개최를 바탕으로 올해 행사 역시 참가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첨단 친환경 기술과 혁신 정책이 활발하게 공유되는 가운데, 부산이 세계 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오는 29일 개막 [금요저널] 대한민국을 웃게 할 최강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중심으로 부산 곳곳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부코페 개막식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코미디언 박명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내외 예술인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준호 부코페 집행위원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미디어 공연팀인 ‘생동감크루’의 엘이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코미디 유튜브 대상’ 수상자인 이명화의 공연, 해외 공연팀 벙크퍼펫’의 공연 △대한민국 코미디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출연팀의 특별 개막공연 등이 펼쳐진다. 올해 부코페는 벡스코 오디토리움,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만담 콤비들의 폭소 퍼레이드 ‘만담어셈블@부코페’ △가장 솔직하고 강력한 입담의 코미디 올스타 무대 ‘서울코미디 올스타즈’ △웃음 폭격 협업 ‘희극상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개그콘서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새 프로그램으로 '코미디북콘서트'가 동서대 디자인 아이디어랩에서 열린다. 코미디언 전유성, 이홍렬 등 작가로 책을 편찬한 코미디언들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회도 진행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미디 스트리트', '코미디 오픈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코미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미디 스트리트’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야외 코미디 공연으로 인디 공연팀의 코믹한 거리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코미디 오픈콘서트’는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 공연으로 △9월 2일 중구 유라리광장 △9월 3일 53사단 △9월 6일 부산진구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1일에는 사전 행사로 선정된 명호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게릴라 코미디콘서트’를 선보였다. 부코페 폐막식은 9월 7일 오후 6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실력파 코미디언들의 무대 ‘나는개가수다’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개그와 가창력을 담은 개가수들의 혼합형 공연은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으로 축제 기간 참여한 작품 시상과 함께 행사 폐막을 선언할 예정이다. 부코페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시장은 “올해 13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동서대학교 코미디 아카데미를 통해 육성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니 이번 부코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글로벌 에너지 장관회의 아우르는 '에너지 슈퍼 위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9일까지 5일간 벡스코, 누리마루 등지에서 ‘에너지 슈퍼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슈퍼 위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3개의 글로벌 에너지 장관회의가 동시에 열리는 전례 없는 국제행사로 국제에너지기구와 세계은행이 공동 개최해 부산이 기후 기술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에너지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산시 △시에프연합 △대한상의 등 정부 민간 등이 함께 개최한다. [에너지 장관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 장관회의,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로 진행된다. 40여 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정 전력 △전력망 △인공지능과 에너지 △탄소중립 등 전 세계가 직면한 핵심 의제를 폭넓게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포 에이아이 엔드 에이아이 포 에너지'를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 △청정에너지 △전력망 구축 등 기후·에너지 산업과 정책의 방향과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12개 글로벌 학술회의와 에너지 고속도로 재생에너지 등 기후·에너지 분야 6개 전시관에서 540여 개 기업·기관이 최신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부산 수소동맹관, 환경 에너지관 등에는 지역 선도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해 부산 기후 기술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50여 개 기업·기관,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해외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 구매 상담회, ‘청년 라이브’ 등 50여 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26일~27일 양일간 △합동 환영 만찬 △개막식 △글로벌 에너지 원탁회의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 산업 허브 부산'의 역량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합동 환영 만찬] 26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만찬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청정에너지·미션이노베이션 장관급 인사 80여명과 정부대표단 120여명, 그리고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해 기후산업과 에너지 분야의 국제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막식] 27일 낮 12시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국무총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미셸 패트론 마이크로소프트 이시에스 정책 총괄이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며 마뉴엘라 펠로 월드뱅크 부총재, 국제기구, 기업 대표 등 관계자 천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직후 벡스코 서밋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에너지 원탁회의에서는 개막식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이 모여 ‘더 롤 오브 비즈니스 포 어 서스테이너블 퓨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 슈퍼 위크 부산 학술회의]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기관, 기업,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종민 홍익대 교수, △조르자 람벨리 미션이노베이션 도시전환미션 디렉터, △조헌혁 엘지 씨엔에스 데이터센터 담당이 각각 글로벌 동향과 사례, ‘넷제로’ 와 지속 가능 도시 전환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엘에스 일렉트릭, 에퀴노르 코리아, 법무법인 태평양 등 각 분야의 토론자들이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광안리 엠 드론 라이트쇼 특별공연] 27일 오후 9시 수영구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공연은 전 세계 기후·에너지 리더들이 모이는 행사의 의미를 기념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 초청 연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부산은 분산 에너지 특구, 수소 클러스터,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항만 등 첨단 기술혁신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산학연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기후 산업 도시”며 “이번 에너지 슈퍼 위크가 부산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2025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매년 운영하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을 권리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운영된다. 아동들은 토론과 제안, 민주적 의사소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구체화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을 길러 권리주체로서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부산 거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학교추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을 모집해 총 6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아동참여기구의 첫 활동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활동 후원자로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자, 학부모, 기관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에 관해 배우고 단원들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대표 선서 △아동권리교육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원들은 오는 11월까지 단별 프로그램에 따라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주도적인 제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아동권리보장단’은 아동권리 주체로서 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주제를 정해 가정, 일상, 학교 등 생활 속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점검을 진행하며 이후 소모임과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아동권리 설명서를 제작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참여예산에 대한 교육으로 예산편성 절차와 재정에 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소모임 활동을 통해 팀별로 예산 정책을 제안하고 발표한다. 정리된 정책제안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는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미래 주인공인 아동의 삶의 질을 높여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세계적인 아동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8월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함께 정책연수가점, 시상금 등의 공통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9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에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1건, 장려 2건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양질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행과 규제의 틀을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해결 능력과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