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4일 5일 오후 4시부터 분수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시원하-데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8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4시에 ‘바림오케스트라’의 근사한 클래식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8월 20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에서 특별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바림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유명한 음악을 피아노,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이용해 클래식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붉은 돼지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매회 1시간 동안 연주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많은 분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체험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는 3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로 지난 3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원으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주하는 경우에는 월 19만원대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청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주생들은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 식당과 더불어 체력단련실, 세탁실,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카페, 편의점, 독서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숙사 건물 내에는 취업 준비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희망옷장’과 청년 취·창업과 교류, 소통의 공간 등을 위한 청년센터가 입주해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 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해 다양한 교육, 취·창업, 문화 시설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 행복기숙사가 청년 문화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상반기 체납액 징수 전국 1위, 하반기도 징수 총력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시와 구·군이 협력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고의·고액 체납자는 소송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어려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에 지난년도 체납액 756억원 중 346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4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민선8기에도 10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시와 구·군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은 명단공개, 신용제한, 출국금지 등 행정제재와 번호판영치, 공매, 각종 재산압류 등 강제 체납처분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 등기사항을 전수 조사해 공매처분을 방해하는 허위 근저당권, 가등기, 가처분 등 선순위 권리 조사 및 말소소송을 18건 추진하고 부동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상속등기를 하지 않은 체납자의 상속부동산을 대위등기 후 3건을 공매처분하는 한편 해외이주로 국적상실 후 국내 재입국한 체납자에 대해 외국인등록번호로 취득한 부동산, 자동차, 금융자산을 6건 압류했다. 하반기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의·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해행위취소 소송, 상속대위등기 후 공매,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체납자 부동산에 설정된 선순위 근저당권에 대해 말소 소송을 추진하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회원권, 제2금융권 예·적금, 펀드 등 새로운 재산권을 꼼꼼하게 찾아내 징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운행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체납차량이 주로 출몰하는 시간·장소 등을 도출하고 단속·영치 우선 지역을 선정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개선을 추진하며 상반기에 이어 경찰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납부의지가 있으나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형편에 맞게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세제지원도 병행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시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악의적인 납세 회피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송, 은닉재산 추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내 손으로 직접 선정해 주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하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한 현장투표로 진행된다. ’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170억원이며 사업분야는 시정참여형 청년참여형 구·군참여형 읍·면·동참여형이다.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43일간 공개 모집한 주민제안사업을 사업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투표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를 통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투표는 온라인과 현장투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 산하 공무원 및 산하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 시정참여형 사업과 우수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은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현장투표는 시정참여형 사업에 대해 8월 8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 구·군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현장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사업목록 확인 후 선택한 사업을 투표용지에 표기해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한편 9월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 열리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는 시정·청년참여형 사업 및 청소년참여예산사업 최종선정 ’22년~’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최종선정 구·군참여형 및 읍·면·동참여형 사업 운영 결과보고 및 승인 등을 하게 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예산 편성 전과정에 직접 참여해 대구시 예산을 손수 만들어가는 제도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유익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불볕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농작업을 할 때 열사병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최근 5년간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통계자료에 따르면 농업 안전재해 발생률과 근로자 만명당 사망자 비율이 전체 산업에 비해 약 1.4배 높아 농작업 안전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름철 한낮에 논과 밭, 시설하우스 등 그늘이 없는 곳에서 오랜 시간 농작업을 하면 두통,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더위 체감속도가 느린 고령 농업인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한낮에 농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움직여 비상 상황에 대처해야 하고 시원한 물을 섭취해 체온을 낮추고 작업 도중에도 잠깐잠깐 그늘에서 쉬어줘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대신 물을 마시고 한번 쉴 때 15분 이상 휴식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농작업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지역 농업인을 ‘농작업안전리더’로 위촉해 지역 내에서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여름철 시설하우스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불볕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하며 응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히 하고 목, 겨드랑이에 차가운 생수병을 대거나 선풍기 바람을 쐬어 체온을 식혀야 한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여름은 예년보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나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관리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모든 농업인들이 안전의식을 높여 농작업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기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10명의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위촉해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안전보건지킴이들은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특히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그늘이 제공되는지, 폭염 취약 시간에 휴식시간은 적절히 부여되는지 여부 등 온열질환 예방 관련 안전보건규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폭염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보호 및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약노인에게 여름나기 물품 및 건강식품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를 해 오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생수, 모자, 토시 등을 지급하고 혹서기 운영지침에 따라 건강확인, 활동시간 조정 및 실내교육 대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확인도 실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군과 함께 취약노인 보호대책 이행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며 “어르신들께서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월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의 연구인력 확충을 계기로 연구 성과가 액션 플랜으로 직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대구경북 거대경제권을 구축하고 남부 경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응급환자 구급서비스 구축과 소아환자 진료시간 확대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필수진료기능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MOU 체결이 공수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조기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세밀한 관리전략을 수립해달라”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도시철도-버스 환승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도시철도 대합실 내에 버스환승 대기 공간을 조성하고 BIS도 설치해서 군위 시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공공시설관리공단에는 “신천둔치에 부분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IT 기반 재난 경보시스템을 신천 전 구간으로 확대 설치해 선제적으로 재난관리에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남부 경제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공공부문의 가용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행정의 출발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 함에 있는 만큼 민생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를 앞두고 민간 행사, 보조사업, 출연금 등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정밀 분석하고 사업효과가 미흡하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기개선과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는 예년보다 한발 앞서 민간 행사, 보조사업, 출연금 등에 대한 재정분석과 재정 다이어트에 나서는 등 불확실한 재정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대구시는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성과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는 등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각 사업별 사업비 산출 근거와 최근 3년간 집행실적 및 정산결과, 성과 달성도와 내외부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을 꼼꼼히 분석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선심성·현금성 복지사업은 전면 재조정해 새로운 복지 수요에 투입하는 등 재정 다이어트를 통한 건전재정 기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한편 대구시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 안정과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5대 첨단 미래산업으로 산업구조 개편 등 민선8기 1년 동안 쉼 없이 이어온 ‘대구 대혁신’ 추진으로 변화된 대구의 위상을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통합신공항특별법 제정과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 K2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도시철도 4호선 밑그림 완성 등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올해 구상해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내년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를 중심으로 시민 혈세 낭비는 철저히 배격하고 시민들이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대구 미래 50년 발전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지난 7월 27일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35℃가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군위를 포함한 지역의 농업형태가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 농업 종사자가 고령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예상되고 농작물의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구시는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구·군을 통해 홍보해오던 폭염대응 요령을 문자발송 및 마을방송 등 제한적인 안내에서 앞으로 폭염기간 동안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 및 고령농가 안부전화를 통해 주 2회 1,200건으로 확대해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또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농협을 중심으로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 컨설팅을 적극 실시한다. 폭염·우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 급변 상황에 대비해 생육 점검을 강화하고 과수원 미세살수장치 및 스프링클러, 시설하우스 환풍 및 차광시설 등을 적기에 가동하도록 과수원·시설하우스 관리요령을 안내·홍보한다. 가축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우선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게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게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게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하고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는 한편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