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장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분야 19개 직종에서 44명의 명장을 선정했으며 현재 42명의 명장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 및 후진 양성을 위한 기술전수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2023년 대구광역시 명장은 4월 24일 선정 계획 공고 후, 해당 구·군의 추천을 받아 7개 분야 9개 직종, 총 14명의 숙련기술인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심사, 면접심사,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구광역시 명장은 한복생산 직종 임현정 명장, 도자공예 직종 김용석 명장, 이용 직종 남상기 명장, 미용직종 신명철 명장이다. 선정된 4인의 명장에게는 대구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구광역시 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명장 증서 명장패 및 배지를 수여한다. 또한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년간 총3천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하고 2021년 10월 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 내 쉼터에 조성된 ‘대구 숙련기술명장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한복생산 직종 임현정우리옷 대표인 임현정 명장은 양면 착용이 가능한 한복치마의 제조방법을 특허받고 다수의 한복원피스를 디자인 등록하는 등 우리옷의 제작 다양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으며 한복에 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담긴 패션쇼와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 명장으로서 편하고 예쁘고 착용감이 좋은 우리옷을 개발해 지역 섬유패션 산업과 숙련기술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자공예 직종 도동요 대표인 김용석 명장은 17세에 도자공예에 입문해 도자기공예기능사, 세라믹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천공 기법을 이용한 도자기 제조방법을 특허받는 등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현대인들이 요구하는 미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가진 도자기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도자공예 관련 기술 개발과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젊은 도자공예인들이 실질적으로 익혀야 하는 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대구광역시 명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 직종 동산의료원이용소 대표인 남상기 명장은 54년간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20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KHDA 전국헤어디자인작품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수의 국가기술자격검정 감독위원 및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에 위촉되어 이용 분야의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활발한 주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 명장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이용업계 기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많은 입상 경험과 실무경험을 살려 후진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재능기부와 지역 봉사활동에도 더욱 힘쓰는 등 지역 명장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용 직종 뷰티샤브로 대표인 신명철 명장은 손상모발 개선용 펌제를 이용한 펌 시술방법, 모발 손상 방지를 위한 염색 시술방법을 특허받는 등 미용 시술방법 개발에 정진하고 있으며 꾸준한 작품 전시와 출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도 활동하며 산업현장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미용인들이 현장에서 시행착오 없이 미용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서적과 현장 시술 매뉴얼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좀 더 다양한 미용 기법이 사용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미용에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기술을 전수해 미용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이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장님들이 가진 우수한 기술을 청년들에게 전수해 미래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도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산업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의 연구개발 상생협력 강화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7월 20일 오후 2시,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산업부 자동차분야 담당관의 ‘산업대전환 시대, 연구개발 정책방향’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미래차 산업 기반구축 고도화 방안’,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미래모빌리티 산업대전환 기업지원 방안’, 삼보모터스의 ‘미래차 중심 사업전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정윤 교수의 진행으로 ‘대구 미래모빌리티 기술혁신 거버넌스 구축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토론은 산업부 담당관과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미래주력기반실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차산업단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기술연구그룹장, 산업계 대표, 대구정책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연구위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산업기술원 모빌리티혁신센터 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지역 모빌리티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최근 투자증가율 감소와 생산가능 인구감소, 총요소 생산성 성장 둔화 등 성장잠재력이 약화되고 있고 글로벌 기술 쟁탈전 격화와 미중 무역 갈등, 대외 경쟁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 과학기술이 단순 기술을 넘어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산업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산업 대전환 전략을 수립 중에 있는 가운데, 산업부는 내년부터 산업 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로 매년 산업부 R&D 신규 예산의 70%를 투입할 예정이며 기존 소규모 과제보다는 다수의 요소기술을 일괄 개발하는 대형 임무지향 과제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런 점에서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우수기관을 중심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목표지향적이고 성과창출적인 연구개발 거버넌스 구축 관련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관계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통해 자동차 부품제조업 연구·생산인력 수급문제와 미래차 전환 준비역량 부족 등 현안 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발맞춰 지역 연구역량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정부 정책을 통한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 촉진 유도 및 모빌리티 부품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중교통정보 연계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철도역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버스정보시스템과 철도정보 플랫폼을 연계한 ‘코레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7월 20일부터 동대구역과 대구역, 서대구역을 통해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카카오 등의 포털사와 민간에서 개발한 시내버스 정보 앱 등 다양한 채널로 제공되고 있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과 연계해 철도역 주변의 버스노선, 탑승 장소, 실시간 버스 위치 등 최종 목적지까지의 환승 정보를 제공한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대구광역시의 3개 철도역 인근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4천 명에 달하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이들이 더욱 쉽게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3.5월 기준 하루 평균 승차 인원 : 동대구역 10,564명, 대구역 2,619명, 서대구역 861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레일톡’으로 승차권 발권 후 승차권 확인 → 부가 정보 → 교통정보를 선택하면 되며 철도역 주변 노선버스 정보, 내 위치 기준 정류소 지도 검색, 출·도착지 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사용자화면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시인성을 향상하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정보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각종 여행 정보 제공을 확대할 예정으로 철도를 이용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와 대중교통 이용률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대구시를 방문하는 철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건립 [금요저널]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이하 종합기술지원센터)가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건립된다. 7월 20일(목) 착공식을 개최하는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되며 ‘복합형상 툴패스 밀링 분석 시스템’ 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시설이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315억원(국비 170억원, 시비 95억원, 민자 50억원)을 투입해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의 성과를 활용한 후속 사업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장비를 활용해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 공정 디지털화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지역 정밀기계가공기업의 사업화·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사업’은 다수의 장비를 로봇으로 연결해 사람이 하기 어려운 정형화된 정밀·고속·반복 작업을 지원하는 표준 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 또한 ‘공정 디지털화사업’은 가공 기계에 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고 공구 선택 및 가공 방법 등을 표준화해, 고정밀·고속·저비용·불량률 최소화 등 가공조건 최적화와 가공 장비 고장예측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신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상용화 공정과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첨단 정밀 제품 생산 시 재료, 부품, 설비의 고도화가 필요한바, 이러한 재료·설비·부품의 설계·가공·조립·시운전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종합기술지원센터의 연구·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기계·부품산업의 구조 고도화 및 기술 경쟁력이 강화돼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정밀기계가공산업은 자동차 부품·의료·전기·전자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산업 분야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초 산업이다”며 “이번 센터 건립으로 전문 인력 및 축적된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식탁의 행복, 대구 맛집 밀키트 ‘대구로’에서 만나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이달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味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기존 대량 생산체계의 밀키트와 달리 ‘대구 밀키트 100선’은 좋은 재료와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정성과 손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달 20일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밀키트 업체의 개별 온라인 판매, 홍보 등 판로에 어려움 있었으나, 이번 대구로 입점으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시민들의 밀키트 구입 접근성과 상품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20일 대구로 입점을 기념해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로와 협업해 대구 맛집 밀키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구로 입점을 계기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구입 접근성이 향상돼 외식업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 밀키트 100선에 대한 품질 및 위생관리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7월 18일 오전 11시에 그랜드호텔에서 ‘안전일터 조성 및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동선언은 대구광역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역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종별 산업안전 관련 우수사례는 ㈜에스엘 대구공장과 현대건설 경산복합물류센터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일터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입시정보 박람회 개최, 지역대학 우수인재 잡는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대학의 입시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우수인재의 지역대학 정착을 유도하고자 ‘지역혁신 인재양성 입시정보 박람회’를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금년 대구입시정보박람회는 같은 날 1층 전시장에서 수도권 등 5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구진로진학박람회와 연계해 학부모, 중·고등학생, 대학 관계자 12,000명에게 대구경북 지역대학을 홍보하는 입시상담관, 전공체험관, 동아리 체험관 등 부스 50여 개를 운영한다. 입시상담관에서는 2024년 대학입시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전공체험관에서는 각 대학의 학과 커리큘럼과 진로를 소개하며 동아리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대학 문화활동도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주하고 있는 선배들의 대구에 살게 된 이유, 대구만의 매력 등을 공유하는 대구 라이프 토크콘서트와 대학의 학과 자랑 시간도 준비돼 있으며 그 외 댄스동아리공연,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체험, 증명사진 촬영 및 보정 등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소년여성교육국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학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도 경쟁력 있는 대학과 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려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에 진학하고 정착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9일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지역의 9개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시간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의 보수교육을 담당하게 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그동안 달서구가족센터에서만 아이돌보미 교육을 담당하다 보니 아이돌보미 수급의 불균형으로 부모들은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체계 개선을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앞으로 아이돌보미를 수시 양성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지역의 우수인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7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특별법 의원 발의안에는 17일 현재 여야 118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서명에는 국민의힘 76명이 참여했고 민주당에서는 38명이 참여한 상황이다. 특별법은 여야의 공감대가 큰 법안인 만큼 많은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입법절차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 특별법 제정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는 앞으로 많은 여야 의원들의 공감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법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성과 파급력을 지닌 법안이다”며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TK신공항사업의 실질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TK신공항특별법 제정으로 사업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만큼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에 LH, K-water와 같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민간 건설사·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서 참여하는 SPC 구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집중호우 피해 입은 경북·충북·충남에 긴급 지원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금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한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