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일자리포털 이용 활성화와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12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 Open 1주년 기념 이용자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일자리포털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의성, 불편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눈높이에 맞춘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대구로 배달앱 5천 원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일자리포털은 대구광역시가 고용시장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포털을 구축해 2022년 12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채용정보 인재정보 교육·훈련정보 대구 우수기업 내게 맞는 일자리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홍보부터 일자리 상담, 구인·구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다. 최문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장은 “대구일자리포털은 지역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정보를 통합·제공해, 시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구일자리포털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겨울철 대비 969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라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지자체 현장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안전점검이다. 먼저, 전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각 시설장 책임하에 오는 12월 19일까지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그 중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시설과 전체 시설 규모의 15% 이상을 시와 구·군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자체점검 결과 확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대비 소화 장비·방화구획과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전선배선 불량·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전기·기계실 등 유지관리 상태 소방·전기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와 안전성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이달 말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20년 이상의 노후시설이나 재점검이 필요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민간전문가로 민관합동 안전점검팀을 구성해 보다 전문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실내 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실시해 시설 이용자·생활자·종사자가 안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지역 우수 기업 5개사, 미국 실리콘밸리의 문을 두드리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플러그앤플레이사와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사업을 통해 ㈜씨위드, ㈜뷰전, ㈜닥터테일 씨티셀즈, 대홍코스텍㈜ 등 5개 우수 기업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에 참가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Summit’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사가 보육한 세계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100여 개 파트너 기업, 200여명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규모의 기업박람회이다. 액셀러레이터 : 초기 창업자의 발굴 및 자금투자, 업무공간 제공, 컨설팅 등 전문 보육을 지원하는 기업5개 참가 기업들은 박람회 1일차 ‘East Asia Expo’ 세션에서의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투자자 미팅을 진행했다. 닥터테일과 씨위드는 창업투자사 Primer Sazze 파트너스와 VIPC·Hourglass 벤처파트너스, 뷰전은 Kairos Ventures 등과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투자 검토와 함께 후속 미팅을 제안받았다. 또한 기업들은 3일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제품 홍보와 함께 네트워킹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시가총액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피스컬노트의 팀황 대표가 지역 기업들에게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참가 기업 중 ㈜씨위드는 해조류 기반의 구조체와 세포 배양액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배양육을 연구·개발해 2021년 5월 국내 최초 한우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으며 2025년경 활성화가 예상되는 미국 배양육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목적으로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닥터테일은 인공지능 기반의 반려동물 의료상담 플랫폼을 미국에서 정식 런칭해 누적 이용자 30만명을 돌파했으며 반려동물의 진료 필요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는 온라인 상담과 진료 이력 클라우드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뷰전은 전기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고분자분산액정 스마트 창호를 개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등 창호를 시공했으며 2023년 초 미국 댈러스에 합작법인 FGTech USA를 설립해 건축·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씨티셀즈는 항암 단백질 치료제와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혈액 내 순환종양세포의 분리·회수를 자동화해 높은 정확도로 암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등에 임상 장비를 보급한 선례가 있다. 대홍코스텍㈜은 철강 냉간 압연 제조 전문기업으로 수수료 없는 철강 직거래 플랫폼 ‘철수씨’를 개발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검증에 들어간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들과의 실효성 있는 상담과 후속 미팅 기회 등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향후 해외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광역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유망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2023년 소방시설 자체점검 운영 실태 표본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 관리업자의 부실·허위 점검을 근절하고 자체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본조사 대상은 점검인력 배치 부적합 대상, 점검인력 배치 통보 기간 초과 대상, 소방시설관리사가 1일 5개소 이상 점검한 대상 등 부실 및 허위 점검의 가능성이 있는 45개소를 선정했다. 대구소방은 표본조사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9개 소방서의 조사반이 서로 다른 관할의 대상물을 조사하는 교차점검 방식을 도입해 소방시설 관리사의 점검 참여 여부 점검인력 배치의 적정성 자체점검 일자의 적합성 점검 보고서와 현장의 일치 여부 확인 등 부실·허위점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점검인원, 기간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거짓, 불성실 점검 등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소방시설관리사·관리업에 대한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량 소방시설은 현장에서 조치 명령을 발부해 즉각 개선·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관리업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나드는 건축물의 소방시설이 정상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상위 15%를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 서비스로 나뉘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구에 본인부담금 이용료 10%를 추가 지원하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체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에서 9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물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행사를 개최하고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물 분야 논의를 위해 해외 도시대표가 참여하는 ‘제9회 세계물도시포럼’,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9회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를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물도시포럼’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핀란드 미켈리, 인도네시아 바탐 등 10개 국가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 지중해물연구소 2개 기관이 참석한다. 12월 7일 개회식에서는 대구광역시와 인도네시아 바텀시, 대구광역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시 간 물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물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이어 ‘세계 물도시 간 협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주요 도시 간 물 문제 공유 및 해결 방안을 논의해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한다.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물 순환에서의 탄소 중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물산업컨퍼런스’는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관련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증진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17개 국가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기조강연, 테크니컬세션, 비즈니스세션, 포스터세션,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이탈리아 ‘물 융합 컨퍼런스’와 동시 개최돼, 물 산업과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 분야 간의 유익한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기간 중 총 8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및 방류,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공공구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운영한다. 안동댐 용수를 식수로 공급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100리 물길 금호강 르네상스, 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등 물 관련 시책을 전시회 참가자에게 알리고자 ‘대구광역시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2023 기간 중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산업컨포런스’ 등 국제행사를 통해 물 문제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가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도시와 기관들과 협력하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미세먼지 체험장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서약 동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은 겨울과 봄을 앞두고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과 올바른 대응방법을 알아보고 환경서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서약 행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세먼지 관련 체험 후 환경서약 구역에서 사진 촬영을 해 1층 안내직원에게 확인하고 받은 쿠폰을 긁어서 당첨된 기념품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미세먼지 관련 체험장 내 정보무늬를 이용해 게시된 돌발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심각성을 알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법을 많은 분들이 알아 가셨으면 좋겠다”며 “환경서약을 통해 대국민 미세먼지 저감 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실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년 최우수 지자체, ’21년 우수 지자체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시민친화적 선진교통도시임을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의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인구수, 교통시설 현황 등을 고려해 A~E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대구광역시는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 울산 등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대중교통 시설 부문, 대중교통 서비스 부문,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신개발지 시내버스 노선 신·증설, 출근시간 혼잡구간 순환버스 운행, 대형행사 시 도시철도 증편·연장 운행 등 시민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공급 개선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래형 버스 승강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쉘터의 시범도입과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에 따른 전력비용 절감,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한 초미세먼지 관리 및 에너지 절감, 도시철도 승객밀집도 완화를 위한 수요반응형 가변 게이트 운영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과 환경·서비스 개선 노력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도시철도의 건설·운영 기능을 통합, 공공교통 종합기관인 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해 강도 높은 구조혁신과 경영혁신으로 조직의 유사·중복업무를 해소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한 점은 공공기관 혁신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효율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서비스로 연계하는 대구형 MaaS 플랫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상용서비스 준비와 미래 50년을 내다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및 신공항 철도 구축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 대구시가 선진교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첨단교통서비스를 위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아 12월 1일부터 8일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와 함께 2.28기념 중앙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3 대구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12월 6일 기념음악회가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고 금관 앙상블 웨이브라스, 국악밴드 나릿, 소프라노 곽보라, 이상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12월 7일에는 임순례 감독의 ‘날아라 펭귄’이 CGV대구아카데미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 프로젝트’ 일환으로 재제작한 영화로 인권영화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해 장애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2월 8일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서윤영 작가를 초청해 인권 특강을 한다. 건축가이자 작가인 서윤영이 ‘인권으로 본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인권 특강은 비대면으로도 진행되고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 ‘배움이락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군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 형식의 ‘인권 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해 직원들의 인권 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2023 인권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시된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해 대구인권주간 기념음악회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권을 접할 수 있는 행사들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일 오후 2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즐거운생활 지원단’의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4개 기관이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사회관계망의 약화와 가족 내 부양의식 저하에 따라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연령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근본적인 고독사 예방 및 위험군 발굴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 520여명을 선발해 ‘즐생단’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및 위험군 상시 실태조사 추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즐생단’을 읍·면·동과 종합복지관에 배치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상시 추진과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는 ‘즐생단’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및 인력의 운영·관리를 수행하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즐생단’이 전문적 소양을 갖추고 현장에 투입 가능하도록 관련 실무 교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는 복지관에 ‘즐생단’ 배치를 받아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및 대구 특화사업인 1복지관 1고독사 사업과 ‘우마트’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 연결을 지원해 고독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에 ‘연결로 즐거운 생, 고독사 없는 대구’라는 비전으로 ‘2023년 고독사 예방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4대 추진 전략인 1)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실태조사 2)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3)생애주기별·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 지원 4)고독사 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기반으로 34개 세부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돼 이웃들의 고독생을 즐거운 생으로 바꿔나가 궁극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해 나갈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즐생단’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시니어클럽에 신청하고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1월에 최종 선정, 전문적인 활동교육을 이수 후 2월부터 읍면동, 복지관으로 배치돼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과 신노년시대의 경험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활용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대구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