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유공자, 특별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1억 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도 참석해 뜻깊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기부자로는 먼저 올해 8월, 대구 최연소 여성 사업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를 비롯해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 대구 1호 기부자인 동촌중학교 교사 허경호 님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여울’이가 함께 참석하고 매년 용돈을 모아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대구삼육초등학교 3학년 정이지 양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목표액 100억원보다 6.2%가 증가한 106억 2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1억 6백2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할 경우 최종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 대내외적 경기 불황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대구가 기부와 나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최근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가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행해 부실시공 우려 등에 대한 많은 논란거리가 발생하고 있어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아파트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예정자가 신축 아파트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도록 하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최근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파업 등 외부 요인으로 공사가 지연돼 사전방문 전에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지역 신축 아파트에서도 사전방문 기간 중에 세대 내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입주예정자가 하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고 부실시공 우려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전점검 제도 개선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법령 개정이 아직 입법예고조차 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구광역시는 선제적으로 현행 사전방문 제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부실시공을 줄여 주택건설 품질을 높이고 하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첫째, 사용검사권자가 입주예정일 45일 이전에 현장 확인 후 사전방문 기간 중에도 세대 내부공사가 완료되지 않는 아파트는 사업주체에 세대 내부공사 완료 후 사전방문을 추가 실시하도록 조치한다. 둘째, 입주자 사전방문 결과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및 구·군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사업주체 및 시공사의 하자조치 결과를 입주예정자의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 후 준공 처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사 지연으로 인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아 날림공사 등 부실시공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시, 구·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 TF팀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한다. 민관 합동점검 결과 아파트의 안전상·기능상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명백한 부실공사가 확인될 시 법령상 가능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해 건축관계자에게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날림공사, 하자 등의 부실공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입주예정자가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군위군과 공동주관으로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대형산불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훈련을 위해 300여명의 산불진화 인력들과 30여 대의 산불진화 장비가 투입되고 200여명의 산불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부로 군위군이 통합돼 산림면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대형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 산림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추진한다. 현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광역시-8개 구·군 지상 합동진화대 운영도 처음으로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 접수단계부터 초기대응, 중·소형산불 및 대형산불로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 헬기 동원과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훈련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300여명의 산불진화 인력들과 산불진화 헬기 6대 등 30여 대의 산불진화 장비가 동원되고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시연과 훈련상황을 중계한다. 한편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각 구·군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추진하고 최첨단 인공지능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훈련으로 시-8개 구·군의 합동진화체계와 산림청과 협조체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대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밝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17개소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12월 1일 점등을 시작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가로수길에는 은하수 조명과 볼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 연말연시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구·군에서도 중리네거리, 학산로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가로와 조경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불빛 아래 마음 한편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을 힘찬 희망과 함께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여행사 10여명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포상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新 특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대구 답사 여행을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가치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양 도시 간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고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 시장이 대구를 방문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구만의 특화된 로컬문화 체험, 미식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서 대구광역시에서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답사 여행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개소 등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 여행사 1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포상관광, 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대구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고 대구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 대표 컨벤션시설, 떡볶이 만들기 체험, 한방 족탕 체험, 빵 만들기 견학체험, 대구 10味 체험, 한식 체험 등 대구의 다채로운 K-관광 콘텐츠 매력을 만끽했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여행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2월 1일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및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템 피칭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뉴테크 창업 아이디어를, 초등학생은 블록 활용 코딩 결과물을 겨루게 된다. 콘퍼런스 및 세미나는 뉴테크 기술 및 시장 동향, 뉴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 해외시장 진출방안 등 12개 프로그램이 대구스케일업허브,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며 특히 지역기업의 사업역량 강화 및 시장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대만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도 열린다. 전시부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 및 대학 프로젝트팀 등 50개 팀이 ‘AI 모션 드로잉’, ‘3D 스캐닝 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다. 채용상담회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 고용 창출 및 청년취업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야외부스에는 홀로그램 체험박스, AI 아바타 사진관, 미디어 파사드 계단 등 뉴테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지역기업 투자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벨리를 중심으로 지역 뉴테크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쇠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대학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 공실을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가와 캠퍼스가 공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감소, 우호적인 기상여건 등으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대폭 개선되고 있다. 연평균 농도 : ’19년 22㎍/㎥ → ’21년 17㎍/㎥ → ’22년 16㎍/㎥특히 계절관리제 시행 전에 대비해 제4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31㎍/㎥에서 24㎍/㎥으로 낮아져 22.6% 감축 성과를 거뒀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 시민 건강보호 공공분야 선제감축 등 4개 분야 23개 추진과제를 집중 추진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배출량 감축을 유도하고 첨단감시 시스템을 활용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방법은 대구광역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시내 주요 도로 20개 지점에 설치된 27대의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다만, 소상공인, 장애인,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차량은 한시적으로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민들 일상에 가장 가까운 생활공간부터 미세먼지 개선에 노력한다. 첫째,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 미세먼지 제거차량 108대를 매일 운행하고 공동주택 등 시민 생활공간 5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운영하며둘째, 시민 생활공간인 지하철 역사, 공항, 철도시설 등에 공기청정기·환기시설 가동을 강화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어린이집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364개소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1,565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과 공기청정기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하며셋째, 어린이집,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4,100여 개소에 미세먼지 ‘나쁨’ 알림문자를 전송하고 일반시민들이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정·공공차량 2부제 실시, 성서소각장 등 공공사업장 2개소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미세먼지 조기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올겨울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대기 정체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활동 증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1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등 복지위기가구에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광역시가 지난해 9월 7일 발표한 ‘대구시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더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위기가구 지원에 관한 양 기관의 업무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밀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내년 1월부터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영유아·아동 양육가정, 응급 수술이 필요한 가정 등 복지위기가구에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가족돌봄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위기가구 지원사업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중심으로 돌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제 생활은 어려우나 소득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상황으로 경제적·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소득조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밀알복지재단이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기획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뜻깊은 협약을 맺었다”며 “복지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밀알복지재단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밀알복지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민관이 복지위기가구를 더 두텁게 지원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으시고 필요한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도심 내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의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 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심 공실을 활용해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 등 지역 대학 통합 캠퍼스를 운영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3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12개 대학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2024년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문로1가 일원의 한옥 구조 상가 1개소로 대구광역시에서는 정형화된 교육 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과 체험활동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대구·경산 지역의 대학으로 로컬크리에터, 리빙랩, 취·창업교육, 교양강좌, 동아리활동,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수업이 가능하다. 시업 기간은 ’24년 3월부터 ’25년 2월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신청·접수는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참여대학 선정은 내외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지 내 교육 적합성, 도심 활성화 기여도 등을 위주로 적격 여부를 평가해 선정하며 가능한 많은 대학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등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 및 신청서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도심 캠퍼스 타운의 장단점을 보완해 2025년부터 동성로 일원에 다수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쇠퇴한 도심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대학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