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해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일부터 1개월간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예방 방역에 나선다.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기숙사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 우려를 잠재우고 유해 해충 예방 및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집중 방역 활동의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고객 휴게실, 신천둔치 화장실 등 총 37개소로 휴장일과 영업종료 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시설 전체에 소독, 연무방역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수시 방역 외에도 모니터링 트랩을 설치해 향후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유지에 나선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 부적응, ADHD 등으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부모님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자,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에서 11월 22일 대구지역 5개 상담 심리관련학과로 확대된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아동·청소년 발달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전화상담실 등 100여 평 규모의 상담 시설과 다양한 상담 도구를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 ~ 금, 11시 ~ 오후 7시까지이며 2006년 4월부터 지역 대학교 심리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연령별 심층 개인상담, 심리검사, 놀이치료, 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 상담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주제별 특강, 부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5개 대학 심리 상담 관련 학과장들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번 관학협력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상담인력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상담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아동·청소년 발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시민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은 건강하고 올바른 심리를 바탕으로 밝고 활기차게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대학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지원 및 정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성과 발표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구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11월 21일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책연구모임은 기존 공무원 중심의 자율적인 학습동아리를 개선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으며‘참살이’, ‘파워풀 금호강’, ‘하늘길’ 등 9개 팀이 과제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2023년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공공목적의 자가전기통신설비 이용 활성화’를 주제로 연구한 ‘자가통신망 활용법 연구반’ 팀이 은상은 ‘반응표면 분석법을 이용한 과자류 제조 중 비의도적 유해물질 저감화’를 주제로 연구한 ‘참살이’ 팀이 동상은 ‘대구로택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그리스로마만 신화냐,대구로택시도 신화다’ 팀이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받은 ‘자가통신망 활용법 연구반’은 비영리·공익 목적의 지자체 기간통신사업 허용을 위한 제도개선과 자가망 활용 시민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발적으로 대구시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좋은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성과와 아이디어를 정책에 잘 접목해 시정혁신이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대구시 정책연구모임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구’함께 만들어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1월 30일 오후 3시, 2호선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 일원에서 민관합동 홍보캠페인 및 작품전시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폭력’이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여성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폭력으로 여성이 안전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난해 1년간 대구지역에 발생한 여성폭력 발생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11,560건, 성폭력 1,834건, 성매매 75건, 데이트폭력 4,291건, 스토킹 423건 등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념사업으로 대구광역시는 민관합동 홍보캠페인, 여성폭력 관계기관 스토킹 관련 전문가 초청 교육, 여성폭력 유관기관 간담회, 여성폭력상담원 토론회, 여성폭력방지 작품전시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예술, 삶의 길이 되다’ 2023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작품전시회먼저 이달 30일 민관합동 홍보캠페인은 대구광역시와 여성긴급전화 1366, 여성폭력피해 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 시민이 참여하며 2호선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에서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여성폭력방지 작품전시회,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대구우수식품’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 대표 ‘대구우수식품’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대구우수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는, 미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대구애 맛들다’ 라는 주제로 대구의 대표 음식과 식품들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동시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대구우수식품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식품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 파악과 정보 교류로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는 농업회사법인 ㈜영풍, 성경순만두, 세연식품,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홍두당, 주식회사 맛잽이식품 총 6개 기업이 참가하고‘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는 농업회사법인 ㈜영풍, 세연식품,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달구지푸드, 주식회사 맛잽이식품, 주식회사 참바른식품 6개 기업이 참가해 대구우수식품을 비롯한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홍보한다. 특히 성경순만두는 스마트 해썹 등록으로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기간 중 개최되는 ‘해썹 코리아 2023’에서 식품안전 제도 발전에 기여한 해썹 공로상을 받는 등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은 안전과 품질관리에도 지역 식품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최근 해외에서의 한국 식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구우수식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우수식품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 습득 및 국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안전 으뜸 혁신하는 대구’를 주제로 최고의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대구광역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임을 인지하고 ‘안전 으뜸 혁신하는 대구’를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인 전국 최초의 ‘소방안전지도’ K-스마트 119안전센터 승강장안전문 365 안전플랫폼 자체개발을 전시 부스 콘텐츠로 구성해 최고의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소방안전지도’는 실제 각종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소방안전 인프라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용서비스로 재난 상황으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K-스마트 119안전센터’는 소방차량 진출입 시 보행자 안전과 안전 출동을 위해 사고다발지점 경보, 보행자 안심존, 대원 안심존, 출동차량 안심존 등 ICT 활용 긴급 출동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한 안전센터 시스템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365 안전 플랫폼’은 자동감시·장애예측·장애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24시간 365일 설비 자동 감시를 통한 체계적인 승강장 안전문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 99개 기관이 참여해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 및 디지털플랫폼정부로 전환해 가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공간은 국민의 일상이 더 편해지고 사회가 더 안전해지고 있는 모습을 누구나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VR 공연, 혁신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부스 및 체험부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혁신사례는 11월 25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온라인 공식홈페이지로 접속해도 관람할 수 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 안전과 관련한 대구시의 혁신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혁신 우수사례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의료기기, 독일 MEDICA2023에서 771만 불 계약 달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3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771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광역시는 대구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466건, 1,911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77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광역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쓰리에이치 ㈜나눔컴퍼니 ㈜파인메딕스 ㈜원데이바이오텍 등 의료기기 관련 15개사가 참여했다.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1969년부터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71개국 5,51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국내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313개 사가 참여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기업 가운데 대구시 프리스타 기업 ㈜파인메딕스는 내시경 수술기구에 대해 영국, 일본 등의 기업들과 총 2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원데이바이오텍은 임플란트 및 필러 등 코스메틱 제품 홍보를 통해 독일 루마니아 등의 기업과 88만 달러의 계약 체결과 북미 지역 신규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수술용 캐뉼러 전문 업체 ㈜나눔컴퍼니는 해외 바이어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쿠웨이트, UAE 등 중동 기업들과 73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CT, X-ray 영상판독 플랫폼을 선보인 ㈜엑스큐브와 ㈜신라시스템은 IT를 진단 의학에 적용한 기술력에 대해 유럽과 중동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그 외 참가기업들도 활발한 상담을 통해 상당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내년 1월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대구 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세계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MEDICA 전시회 공동관 참가 지원으로 대구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구시 5대 미래 신산업의 하나인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대구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행안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취향계층’이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023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70개 팀 가운데 각 시·도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지난 20일 행안부 주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취향계층’은 지난 8개월간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취향계층’으로 넓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보육시설 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 100여명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 예술치료, 성우 프로그램 등 총 26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문화 향유 범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별히 대구 공동체가 최종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 인공지능 상담의 첫 발을 내딛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콜시스템 개선, 음성 AI상담에 필요한 AI상담 환경 구축 및 민원인이 휴대폰 화면에서 간단한 행정업무 처리 가능토록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으로 인공지능상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들이 가장 널리 인식하고 있는 시정 민원 콜상담센터로 전화, 문자, 인터넷 등 다양한 상담 매체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시민과 대면해 시정 전반에 대해 민원 상담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산업 중의 하나인 ABB 사업의 일환인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사업으로서 3년 차 행정서비스 개선 구축 사업이다. 올해도 1년 차 사업 주요 내용은 콜센터 시스템 개선, AI상담 환경 구축 및 보이는 ARS 서비스 제공 등으로 콜센터 음성 AI상담 구현을 위한 기본 인프라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이다. 우선, 운영 중인 콜센터 시스템 장비를 대폭적으로 개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AI상담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이 실시간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돼 상담화면에 보여줌으로써 부서 업무 및 담당자 확인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음성 AI상담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상담문의가 많은 분야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직접 상담원을 통하지 않아도 휴대폰 화면에서 간단하게 행정업무조회가 가능한 민원편익 환경을 만들었다. 올해 1년 차 사업인 AI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돼 향후 2년 차 사업에서는 데이터 축적 정도, 민원처리과정 용이성, 답변의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반복적 민원분야에 대한 AI상담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3년 차 사업에서는 AI상담 분야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120달구벌콜센터 AI상담시스템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점차 단순·반복 민원분야에 대해 AI상담서비스가 가능한 디지털 행정도시 대구로 거듭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전국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전국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결혼이민자 인재양성 - 모국에서 못다 한 공부 한국에서 이어가요’ 사례로 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대학과 관계기관 협약을 통해 다문화복지 한국어학과를 운영했고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체계적이고 안정적 지원을 통해 높은 취업률로 연계해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을 이끌어 내어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광역시는 우선, 입학 희망자가 본국의 학력 확인과 서류 준비가 쉽지 않고 취업연계 등 사업을 컨트롤할 구심점이 필요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한의대 4개 기관이 뜻을 같이하며 오랜 협의 끝에 2015년 결혼이민자를 위한 전용학과인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를 개설했다. 대구광역시는 학비지원과 성적 우수자 포상을, 대학은 취업과 학비 지원, 교과과정 운영을, 다문화거점센터는 신입생 모집, 서류 준비 지원과 더불어 지방고용노동청은 구인구직 연계와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했다. 학생들은 교과과정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지역사회 연계 창업교육을 비롯해 신입생·재학생과 소통, 현장체험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고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저출생, 인구감소로 모든 지방정부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경쟁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문제 지적과 이들을 위한 규제만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이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역량 강화에 앞장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2023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39건의 우수사례 중 본선 경진대회 당일 8개 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시상, 각각 1억원, 6천만원, 3천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주어졌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자녀를 지역사회의 인재로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 연계로 지역사회와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