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는 11월 27일 오후 2시 최근 공장동이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 등 투자금 1조 1천억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 3조 6,5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를 조성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에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배경에는 대구광역시의 전폭적인 원스톱 투자지원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구지3공장은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대표 사례로 꼽혀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칠성종합시장이 대구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결조건인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 부지를 활용한 ‘칠성종합시장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주변 상인들의 영업피해 우려와 법령 위반 등의 이유로 인해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시 부지인 북구 칠성동2가 404-3번지 외 2필지에 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 주차장 사업의 물꼬를 틀고 2024년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칠성종합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칠성 야시장을 명소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맞추고 상권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은 칠성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는 등 사업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년간 표류해 온 공영 주차타워 건립 사업을 안전하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연구자와 기관 만남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2023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 2차 통합포럼’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개최했고 약 200명이 참여했다. 범부처 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지원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전략에 대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거버넌스’의 운영기관으로 본 사업에서 제품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허가를 위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지원, 유관 기관과 연계한 보험 및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거버넌스 제품화 지원전략 및 현황 의료기기 전문 분야별 제품화 지원사례 연구자-협력기관 라운드테이블 미팅으로 총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전기사용 의료기기에 대한 제품화 지원사례 및 FAQ’를 주제로 ’22년부터 범부처 사업 내 수행기관을 지원한 실적 등을 발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라운드 테이블 미팅을 개최해 인허가 및 제품화 등에 관한 질의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했다. 포럼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적절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견해 기쁘고 포럼 동안 진행한 케이메디허브와의 라운드 테이블 미팅에서 적절한 성과를 이루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범부처 사업의 성공은 사업화 성공률로 판가름되며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사업화의 한 축으로써 범부처 사업, 나아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의 모든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본고장 이탈리아 진출 [금요저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 오페라 ‘투란도트’로 세계 오페라의 중심지 이탈리아에 진출한다. 바로 2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 무대에, 게다가 극장의 2023/24시즌의 첫 작품으로 오르게 된 것이다. 일반적인 국내 예술단체의 해외 공연이 공연장을 빌리는 대관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유럽 극장으로부터 시즌 참가작으로 공식 초청 및 공연료를 전액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번 페라라시립극장 진출은 2021년 두 극장 간의 공연 교류협약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22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로 페라라시립극장이 제작한 ‘돈 조반니’를 초청 및 합작하며 시작됐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 역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무대와 의상, 직접 캐스팅한 주조역들이 이탈리아에 그대로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지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함께 공연을 꾸미게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제작한 오페라로 이탈리아 극장의 공식 시즌작품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2015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에 진출한 ‘세비야의 이발사’ 이후 8년 만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투란도트’ 공연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로 팀을 구성했다. 오페라·창작극·콘서트·무용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민정이 연출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청교도’, ‘토스카’, ‘나비부인’등 오페라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한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를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소프라노 릴라 리, 칼라프 역에 테너 윤병길 등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1월 24일 저녁8시, 26일 오후5시에 이루어지며 현재 절찬리에 예매 중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오페라의 발원지이자 심장부인 이탈리아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오페라를 공연하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며 “이번 이탈리아 공연에 이어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독일 만하임 등 잇따른 유럽 무대 진출로 대구산 오페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의 마르첼로 콜비노 Marcello Corvino 예술감독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투란도트’를 극장의 2023/24시즌 첫 작품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투란도트’가 동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오페라 역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장대한 작품 중 하나인 ‘투란도트’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진 높은 테크닉과 예술적 수준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공연하는 ‘투란도트’에 이어 2024년에는 루마니아 부큐레슈티국립극장, 2025년에는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2026년에는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 등 유럽 극장으로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어르신 대상‘원데이 스마트폰 특별 강습’진행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3일 2호선 문양역 대합실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원데이 스마트폰 특별 강습’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노인 승객이 자주 찾는 2호선 문양역에서 실시됐으며 공사 정보지원부 직원들의 재능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 어플리케이션 관리 카카오톡과 유튜브 사용 등의 기본 기능 온라인 쇼핑 금융앱 활용 등 심화기능과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까지 1: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별 도시철도 도착시간 확인, 시내버스 이용 안내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꿀팁 등을 제공했다. 교육 완료 후에는 핸드크림과 핫팩 등 기념품을 나눠 드려 차가워진 겨울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 걸기와 메시지 보내기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젊은 친구들이 다양한 기능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공사 정보지원부 박준석 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 증가에 비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도는 낮은 편인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도시개발공사 - 한국부동산원, 국가유공자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함께해 [금요저널]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23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일대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행복HOME 집수리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기념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으며 양 기관의 업을 살려 노후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두 기관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선발해 집수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주택에 직접 방문해 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한국부동산원은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달구벌ONE팀’ 등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두 기관은 각각 대구의 부동산 개발을 주도하는 지방공기업과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한국부동산원과 힘을 합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선정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이 11월 23일 2023년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의 통합으로 출범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소통과 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조직했다. 봉사단 명칭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더이음봉사단’은 봉사로 지역 공동체와 공단을 잇고 사회취약계층을 더 밝은 사회로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은 2023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사회 소통과 공헌에 앞장서 왔다. 혈액수급 위기 속 지역 내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를 통해 단체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약 1,000명의 릴레이 헌혈과 600장 이상의 헌혈증서 기부, 단체헌혈 정기화, 헌혈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의 성과를 냈다. 경북 호우피해 지역에는 현장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 80명을 파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해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명절맞이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건강 꾸러미 제작 및 전달 봉사’, 1사1촌 농촌봉사활동 등 시기별, 대상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임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장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단과 지역사회를 잇는 더이음봉사단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이 뜻을 합쳐 더 좋은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보다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로 내정됐다가 취소된 안규식 임용후보자가 제소한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채용내정 취소 무효확인 소송’ 본안 판결 결과, 원고의 제소가 기각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진행 중인 ‘채용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항고심’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추후 절차에 따라 대구미술관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대구미술관장 채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디지털플랫폼 MOU 구축 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4일 편리한 서비스 구현 및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 간 디지털플랫폼 MOU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 구현 협력 디지털 분야 신산업 육성 등 공공서비스 개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선정 인적·물적 자원 융합 및 교류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 공기업은 대구·경북 지방공기업 디지털플랫폼 구현 및 공공서비스 개선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공동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경북 9개 지방공기업 간 소통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사이버 보안 등 급부상하는 신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구경북 전체 디지털 서비스 역량 증진에 힘쓰고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체육시설, 교통시설 등 기존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인프라 확장 및 기술 혁신에 앞장서 지역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조일고등학교4-H회, 제25회 한국4-H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조일고등학교4-H회가 지난 21일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4-H대상은 매년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지도자 등을 선발해 4-H활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일고등학교4-H회는 1992년도에 4-H회를 창립해 올해 33년째 활동 중으로 매년 4-H 과제활동과 회의를 생활화하며 금호강 환경정화 활동, 요양원 하모니카 연주 봉사, 등굣길 꽃길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타 학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일고등학교4-H회는 지난 10월 27일 ~ 28일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메이커프로젝트 경진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와 4-H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대구4-H회가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4-H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4-H연합회는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과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 24명과 9개의 초·중·고등학교 968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