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새 역사 쓰는 대전시” 전국 최고액 2000만원 기부자 탄생 [금요저널] 대전 고향사랑기부액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액이 기존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된 후, 대전 최초의 최고액 기부 사례이다. 주인공은 대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으로 이 병원장은 15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병원장은 기탁식에서“고향 대전이 활기차게 변화해 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대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보건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있는 이도훈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는 주요 지표에서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 지역경제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최고액 기부자 1호 탄생 외에도, 지난해 대전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총모금액 6억 8천5백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신교통수단 규제특례 심의통과로 시범사업‘청신호’ [금요저널] 대전시가 제안한 무궤도차량시스템 도입이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특례 심의를 통과해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대전시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관련, 지난해 12월 국토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주관한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관련부처가 참여한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최종 심의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주도하는 신교통수단 도입 및 시범노선 실증사업은 대중교통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국토부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신교통수단 도입·확산의 계기를 마련,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10월 이장우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신속 추진이 가능한 무궤도 차량시스템 도입을 검토했고 해외 대중교통 선진도시 사례조사, 차량 및 운영 관련 현지 조사, 기술 검토 등을 모두 마친 후 ’ 24년 4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어 구체적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담당부처·전문기관과 논의 후 신교통수단 도입·운영과 관련된 규제확인을 위해 지난해 8월 규제 신속확인을 신청해 관련 규제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했고 규제 실증특례 신청, 12월 관계부처 협의,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처 올 1월 초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의 최종심의 통과에 이르렀다.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도 창출되었는데 첫째, 사업추진의 근거가 되는 법·제도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 실증특례 통과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성공적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둘째, 관련법 개정 등 제도 마련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향후 국내 기술개발 촉진 및 국가기술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기획재정부의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유망분야 투자지원 과제에 선정, 타 도시로의 확산·보급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해 9월 신교통수단 도입·활성화를 위한 국회 국제세미나 개최, 11월 한국철도학회 무궤도차량 도입·운영방안 세미나 발표 등을 통해 관련 학회와 국내외 차량 제작사의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여러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대전시는 시범노선을 신교통수단의 테스트-베드화 하면서 타 시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도심교통혼잡 완화, 광역 지자체간 이동편의 향상 등 녹색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적인 롤모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궤도 차량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국내 기술개발, 법령과 규제 개선 등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의 성공은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막대한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경전철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향후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 중”이라며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정시성이 확보된 무궤도 차량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초연결 교통도시 대전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전파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올 연말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통과한 노선은 충남대부터 정림삼거리 7.8km 구간으로 당초 유성온천역 네거리부터 가수원네거리까지 6.2km에서 교통 수요와 대중교통 연계를 고려해 1.6km 연장했다. 또한, 무궤도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면서 궤도설치 없이 기존 도로 활용이 가능해 트램 대비 건설비는 40%, 운영비는 65% 수준으로 경제성과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 현재 운영 중인 도안동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건설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일부 노선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대전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무대로 예술가와 관객 모두를 무한 감동을 준다. 그래서 한번 관람을 하게 되면 단골 관객이 된다. 독일에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극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대전 보문산 숲속공연장이 있다.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의 공연은 어떤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성공적이며 푸르름과 시원함, 청량한 새소리를 덤으로 선사한다. 첫날인 18일 저녁 7시30분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발레,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구성된 ‘성윤숙 스피드댄스’가 손님을 맞는다. 저녁 8시 본 공연에는 대전문화예술을 견인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명품 발라드 보컬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노래하는‘오빠딸밴드’가 무대를 예열한다. 이어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미스트롯2에서 입상한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흥을 돋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저녁 6시30분 오프닝 공연으로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춤마루무용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를 이어 본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최상의 공연을 선보이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맡는다. 국악요정 송소희와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구성지게 협연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술창업에 날개 달아줄‘양자기술’보러 와유 [금요저널] 양자 기술시대에 발맞춰 대전시가 기술창업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자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 양자센서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참여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킨 다양한 양자기술과 응용 방법 등에 대해 들려준다. 먼저, 양자센서 분야에서 표준시 생성과 응용 기술을 금융·통신·전력망 등에 활용하는 방법과 초정밀 중력센서 기술을 지하자원 탐사와 재난 예측, 무GPS항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몰랐지만, 실생활에 혁신을 일으키는 양자기술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창업진흥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과학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를 연구·활용하는 최첨단·초정밀의 과학기술”이라며 “대전의 표준과학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이 양자컴퓨터, 양자센서 기술의 최고봉인 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 창업기업들이 첨단 양자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EDM 파티 후끈… 잠들지 않는 대전 0시 축제 [금요저널] 대전 0시 축제가 매일 밤‘EDM’으로 물들고 있다. 초대형 사이즈의 무대 디스플레이와 최고 수준의 비주얼 아트, 세계 유명 DJ 라인업, 그리고 흥겨움으로 무장한 시민들까지, EDM 파티는 그렇게 대전 0시 축제를 달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 월드 DJ 페스티벌은 킬라톤, 체코즈, 38SUN 등 유명 DJ들의 참여로 일찍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월드 DJ 출연 소식에 현장은 물론 온라인 관객들도 들썩였다. 유튜브를 생중계된 매일 밤 공연은 1,000여명 가까운 인원이 동시에 접속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축제를 즐겼다. 11일 Macker와 ZAYDA, 12에는 Killa Ton과 Bagagee Viphex13, 13일에는 EDM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쥬디와 아쉬코가 출연했다. 14일에는 moshee와 Cchekoz, 15일에는 38SUN과 POY, 16일에는 Ellia, Shownee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스페셜 게스트 만능 엔터테이너 디제이원도 함께 한다. EDM팀을 이끌고 있는 최태규 대표는 “전국 유일의 잠들지 않는 대전 0시 축제의 공연을 제안받았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밤 10시를 넘기면 공연하기 힘든 축제 생태계와 차별을 둔 콘셉트가 상상력을 자극했다”며 “24시를 넘기는 올 나잇 댄스 퍼포먼스 디제잉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K-POP 콘서트도 연일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 개막일부터 김범수, 에이핑크, 김종국, 아이키&HOOK, 프로미스나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출연으로 대전 시민들 역시 세계적인 K-POP 열풍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축제 3일 차였던 13일에는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명품 보컬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면서 현장 관람객도 대거 몰리고 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K-POP 콘서트와 월드 DJ 페스티벌 현장 안전 문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12일 K-POP 콘서트 당일에는 객석을 맡으려는 관람객들이 이동을 시작하자 안전 사고를 우려해 직접 단상에 올랐고 시민들에게 안전과 질서유지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시는 12일부터 경찰과 안전 인력 투입을 확대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수시로 보완점을 살피고 있다. K-POP 콘서트는 남은 축제 기간에도 계속된다. 14일에는 전국 축제를 섭렵하고 있는 에일리, 15일에는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16일에는 민수현과 트로트 여왕 장윤정, 17일에는 가요 대전부르스를 리메이크한 코요태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K-POP과 EDM 무대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며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시장“0시 축제 흥행 예감 적중,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주간업무회의에서‘대전 0시 축제’의 순조로운 진행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축제 개막일인 11일부터 13일까지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인명사고 등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축제가 4일 차로 접어든 오늘까지 다행히 큰일 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축제 막바지로 갈수록 방심해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현장 통제와 안전 관리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 특히 평소에도 사람들이 몰리는 성심당 주변 좁은 골목 등을 직접 언급하며 재차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0시 축제의 취지를 강조하면서 올해 드러난 미비점에 대해 내년 축제에서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축제 규모가 워낙 커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꼼꼼하게 메모를 다 하고 있다. 0시 축제 기간 함께 열린 ‘누들축제’도 성공적이지만 장소와 동선 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축제가 끝나면 미비점을 살펴 수정·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축제의 가장 큰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며 “하루 매출 1천만원이면 축제 기간 동안 7천만원이다 코로나로 가장 타격이 컸던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그동안 지역 및 원도심 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해왔다. 이어 지역 원도심 경관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년 목척교 주변 수변공원의 ‘불빛 축제’ 구상을 언급하며 “동구와 중구 경계 다리 및 중앙로 다리 주변은 상가들이 문을 닫으면 너무 어두워 주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디자인 기획과 운영에 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도출해야 한다”며 “정차하는 역 이름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특화된 테마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는 18일부터 대전에서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수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숙박시설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잼버리 행사를 반면교사 삼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철저히 준비할 것과 목달동 자연휴양림 조성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의‘우리동네 해피클래식’연주회가 8월 22일 중구문화원·23일유성문화원·24일대덕문화원·25일동구문화원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11년째로 접어든 우리 동네 해피클래식은 평소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고정관념을 허물고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고품격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각 구별로 동네 가까운 연주홀을 직접 찾아가 귀에 익숙한 곡들을 친근한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만화영화에 등장한 OST를 현악 앙상블의 공연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초보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모차르트와 엘가의 곡들로 구성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악기인 바순 사중주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각 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8월과 11월에 모두 8차례의 우리동네 해피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 의사회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전 0시 축제 의료봉사단‘을 운영한다. 의사회 소속 현직 의사 1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일 저녁 K-POP 콘서트 등 0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인파로 인한 현장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 의무실은 성심당 은행동 본점 앞 종합 상황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어, 축제 참여 시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응급진료 및 처치를 받을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위한 대전광역시 의사회의 자원봉사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형 응급의료체계 확보로 축제 안전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도심형 야간 축제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관광객 백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으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차 타고 대전 0시 축제 왔어요” [금요저널]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협업으로 추진된 코레일 0시 축제 특별열차가 0시 축제 성공을 위해 힘차게 달렸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대전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0시 축제까지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앞서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대전 0시 축제, 관광열차, 철도 연계 테마상품 개발 및 홍보 등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2일에는 255명 참석했다. 이날 대전역에 도착한 수도권 관광객 255명은 계족산, 수통골, 한빛탑, 한빛 수목원 등 대전의 곳곳을 둘러봤다. 이후 커먼즈필드 대전에 방문해‘원도심 보물찾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중앙로 일원에서‘대전 0시 축제’를 즐겼다. 마지막 코스는 대전 중앙전통시장으로 저녁 식사와 쇼핑으로 마무리한 뒤 기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향했다. 이어 13일에는 전날보다 두 배 많은 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방문했다. 대전 한민시장, 장태산 휴양림, 한밭수목원, 한빛탑 음악 분수 공연을 관람하고 오후 5시부터는 원도심에서 ‘0시 축제’와 ‘원도심 보물찾기’에 참여하고 중앙시장으로 이동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25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온 유경숙 씨는“한 시간 거리의 대전에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는지 몰랐다. 특히 도심 한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0시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방문해 대전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은“이번 축제를 계기로 원도심의 경기 활성화와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관광객을 지속해서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도안동로 옥녀봉삼거리와 옥녀봉네거리 교차로 차선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안동로는 2006년 도안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도로이다. 그러나 옥녀봉삼거리, 옥녀봉네거리는 교차로를 지나며 1차로 직진이 좌회전 전용차선으로 변경되어 직진을 위해서는 부득이 차선을 변경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 무리한 차선변경으로 인해 급정거 유발 및 교통사고위험 증가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대전지방경찰청 및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옥녀봉삼거리와 옥녀봉네거리 교차로 차선을 개선했고 그 결과 1차로에서 무리한 차선변경 등이 감소해 사고위험성이 줄어들고 교통흐름도 원활해졌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 도안동로 외에도 경찰청 및 교통안전공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16일부터 방문 및 모바일로 접수한다.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각 구별 순회 장소에서 접수 받고 8월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모바일은 8월 16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만3000여명에게 카드 발급 안내문을 배부했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야 하며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순회 접수처는 8월16일 동구청 8월17일 대한노인회대전중구지회 8월18일 유등노인복지관 8월21일 유성구노인복지관 8월22일 대덕문화체육관 8월23일 성남다목적체육관 8월24일 대전시노인복지관 8월25일 관저문예회관 8월28일 유성실버복지센터 8월29일 대덕구청 청렴관 8월30일 서구청 8월31일부터 하나은행 각 지점이며 주소와 상관없이 어르신이 가까운 곳에서 신청하면 되고 접수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카드발급 신청대상자는 1953년 9월 15일생까지이며 이후 만 70세가 되는 어르신은 모바일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는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확대하기 위한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6월 사업비를 확보하고 7월 17일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0시 축제‘원도심 보물찾기’프로그램 펼쳐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원도심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오늘 축제의 시작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서예가 박양준 선생이 함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2023 대전 0시 축제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축제 성공 기원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전 0시 축제 기간 커먼즈필드 대전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원도심의 고유 명물, 전통시장, 특화 거리가 표시된 보물여지도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된다.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총 8개로 부채 드로잉 청귤청 제조 송순주 시음 티셔츠 드로잉 목공예 대전 독립 영화 상영이다. 이 외에도 대전의 명소를 담은 포토존과 LED 풍등, VR 체험버스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보물여지도 인증샷 이벤트는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참여 사진 1컷, 보물여지도에 표시된 원도심의 보물 중 3곳에 방문한 인증샷 3컷, 총 4컷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축제 준비 기간 중 걱정이 많았는데,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듯이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가 개어 다행이다”며 “대전 0시 축제와 원도심 보물찾기에 참여하는 대전 시민과 방문객들이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끼고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대전의 로컬브랜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