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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이음관+기초받침) 시공 사진 [금요저널] 서울시는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결관 이음부와 접합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최근 10년간 발생한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111건 가운데 49건이 이음부·접합부 손상에서 비롯됐으며 관로 내부 결함의 약 85%도 동일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본관 이음부는 관 교체 시 하수 이음관과 기초받침을 함께 적용해 수밀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로 이탈을 방지하고 관 하부의 지지력을 균등하게 유지해 부등침하를 억제한다.이는 이격·처짐으로 인한 누수와 공동 형성을 사전에 차단해 지반침하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연결관 접합부는 파손 부위를 최소 범위로 정밀 보수하는 국소 플레이트 방식을 적용해 공사 범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효율을 높인다.시는 효과 검증을 거쳐 개인배수설비 협의 조건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등 제도적 확산도 병행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형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10개 자치구 14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현장에서 시공성, 비용, 성능 개선 효과를 입체적으로 비교·검증해 보완점을 도출하고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결함 항목별 맞춤형 정비 원칙도 구체화한다.동일한 ‘누수·침하’현상이라도 원인이 이음부 수밀성 저하인지, 기초 지지력 부족인지, 연결관 접합부 파손인지에 따라 정비 방식과 범위를 다르게 적용해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한다.이와 함께 장기적인 하수관로 정비 방향을 ‘덜 파고 더 오래 가는’정비로 전환해나간다.지반 교란을 최소화하며 관로 기능을 유지·회복하는 보수를 확대하고 필요시 내부에 새로운 관을 구축해 내용연수를 연장하는 갱신, 마지막으로 노후·손상 정도가 심한 구간은 전면교체를 선택하는 단계적 전략을 정립한다.한편 서울시는 굴착 없이 관 내부에서 보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신규 보수공법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러한 보수기술 고도화를 통해 불필요한 대규모 굴착을 줄여 소음·먼지·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낮추고 공사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음부와 접합부의 근본적인 개선은 지반침하 예방과 시민안전 확보의 지름길”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실효성 있는 신규 공법을 개발하고 노후관로 관리의 패러다임을 ‘대규모 교체’에서 ‘원인별 맞춤형 정비’로 전환해 하수관로 평생 주기 관리 비용을 낮추는 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수 인프라 관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_시청 [금요저널]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대출 기한을 기존 최장 10년에서 12년까지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 기준이 되는 월세금액을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대폭 개선, 11월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현재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시 최대 연 4.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청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 이내로 대출받으면 그에 따른 이자를 최대 연 3.0% 지원 중이다.먼저,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가구에 대한 대출 연장 기간을 확대했다.기본 대출 기간 4년에 자녀 1명 출산시 연장해주는 대출 기간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늘린 것. 이에 따라 2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한명 당 4년씩, 총 8년이 추가돼 최장 12년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만혼과 고령 출산 증가에 따라 난임 가구에 대한 지원도 추가됐다.난임시술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연장 기간 중 출산을 하면 추가로 4년을 연장, 최장 10년까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난임으로 출산이 어려운 신혼부부들도 기본 대출 기간 4년이 지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만 했던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최근 주거 시장 변화도 반영했다.신혼부부 지원기준인 임차보증금 7억원 이하 계약에 월세가 포함된 경우,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한 환산 임차보증금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환산 임차보증금’은 월세보증금+로 계산하며 최근 6개월간 서울지역 전월세 전환율 산술평균값을 적용해 산출한다.이번에 시행하는 ‘환산 임차보증금’은 전월세 전환율 5.5%를 반영, 11월 20일 신규대출 추천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전월세 전환율은 서울주거포털에 공지되며 6개월마다 변경된다.‘청년지원’은 주택 월세 기준을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기존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제 월세 70만원 초과~90만원 이하 주택까지 대상에 포함된다.이외에도 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추가 지원금리도 신설했다.기존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청년만 추가 금리 1.0%를 지원받았지만, 이제 자립준비청년도 보호종료확인서를 제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게된다.기본 금리 2.0%에 추가 금리 1.0%가 더해져 총 3.0%의 이자를 지원받는 셈이다.청년 지원사업은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최대 2억원 이내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을 때 적용된다.서울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거포털’과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임차보증금에 대한 이자지원 확대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 걱정없이 미래를 그려나갈 수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최고속도로 추진되는 면목7구역 신속통합재개발 . 임규호 시의원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이 6월 16일 약 6천억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완료된 것에 대해 "서울 최고 속도로 추진되는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면목7구역은 노후된 주거지가 밀집한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로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가 됐다. 이후 202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같은 해 곧바로 조합이 설립되는 등 서울시내에서도 신속하게 추진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은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될 예정으로 용적률 299.95%, 최고 35층, 총 1449세대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힐링공원, 복지시설, 스크린파크 골프장과 실내풋살장 등 체육시설 등 주민여가 및 편의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 지역은 7호선 면목역에서 도보 10분이내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면목선 도시철도가 확정되어 있어 교통네트워크 구축이 잘 되어있어 잠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규호 의원은 "서울시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재정비 중 하나인 면목7구역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다하겠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충분히 만들어, 조합원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훈 서울시의원, “안양천 통행로 확장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훈 의원이 정식 개통한 안양천 자전거 및 보행 교량의 확폭 신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주민 안전 확보 및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서울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강과 안양천 하류가 만나는 합수부에 있는 다리를 대체할 교량을 신설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통행로 덕분에 자전거 또는 보행으로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강서구 염창동과 영등포구 양화동을 잇는 기존 도로는 교량 안전 등급상 D등급으로 평가받아 보수 또는 교량 신설이 필수적이었다. 이 때문에 김경훈 의원은 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은 민원을 받았고 실로 해당 민원들은 본 사업의 첫 삽을 뜨는 데 중요한 ‘물꼬’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환수위 위원을 역임하는 기간 중 착수했던 안양천 통행로 확장 사업이 드디어 완공되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강서 주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서울시에 전달하고 담당 부서인 미래한강본부에서도 주민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사업비 약 130억원을 투입해 이뤄낸 결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기존의 통행로는 좁은 폭에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붙어있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았다”며 “새 교량은 폭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됐고 이에 따라 보행자와 자전거 간 충돌사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염창나들목 개선 사업으로 예산 10억을 받아내 계단식 쉼터를 조성한 것에 이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가 조성된 것은 주민의 목소리를 새겨 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강서 한강 조성을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20년 지난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보행자 중심 명품거리로 새단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최초 조성 이후 20년이 지나 보도와 화단 등의 훼손이 심해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파손된 보도블록과 경계석,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를 새롭게 설치해 정원형 식재를 통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수준을 높였다. 특히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특화 거리’ 3개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어울림마당’ 구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향후 소규모 공연이나 마을 축제 등의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강서초등학교 인근 구간’은 어린이 보호 구간으로 특화시켰다.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높은 화단은 제거하고 후문 주변으로 어린이 보호 펜스를 설치했다. 펜스에는 걸이 화분을 배치해 밝고 생동감 있는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했다. 또한 ‘태양 경로당 앞 공간’은 낡은 퍼걸러와 벤치를 전면 교체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여름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제공은 물론, 주민 간 소통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기반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거리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걷고 싶은 거리’를 넘어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동 주차난 해소 위해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6일 양재동 261-22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축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6일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시공사인 ㈜풍림산업 지우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추진경과 및 설계개요 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양재동 주거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양재천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303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총 151면의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지상부에는 책쉼터와 공원 조경을 설치해 주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포이사거리 동원산업 맞은편 양재천근린공원 지하로 전체 주차장 연면적은 총 6,619.5㎡에 달한다. 구는 2020년 최초 계획 이후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기 위해 수차례 설계 변경을 거치는 오랜 노력 끝에 올해 1월에 설계를 최종 완료한 바 있다. 공사는 착공식 이후 본격 착수되며 2027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약 28개월간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양재동 주택가의 주차난을 일정 부분 해소하고 양재천근린공원 이용객에게도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지자체 최초 ‘학교 급식 조리로봇’ 실증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개 학교에 단체급식 조리로봇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사업은 강남구와 서울시교육청, 민간 참여기업 ㈜한국로보틱스가 손발을 맞춰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가 전체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실증 기획과 성과관리를 맡고 △서울시교육청은 수요 학교 관리 및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을 수행하는 ㈜한국로보틱스는 학교 조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2억 5천만원, 구비 5억원 등 총 7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실증 내용은 가스 사용을 기반으로 △튀김·볶음·국탕까지 가능한 3in1 다기능 조리 로봇 시스템 △가스와 스팀을 동시 제어하는 멀티제어형 조리로봇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별도의 전기설비 확장 없이 기존 가스 기반 조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실증은 단순한 자동화 기술 도입을 넘어, 다양한 학교 급식실 환경에 대응 가능한 ‘강남형 조리로봇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확산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조리 종사자 결원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서울 평균의 3배가 넘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조리 로봇이 급식 현장에 도입되면 높은 온도·중량 작업·반복 동작 등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부터 근무자를 보호하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 근무자의 건강권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급식 제공과 조리 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전역에 확대·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치매안심길 포토인증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내곡동, 양재1동 등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안심길 포토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산책로와 공원을 걷는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동 단위로 다양한 인프라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으로 구는 2018년부터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토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치매안심길’은 주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역 내 산책로 공원 등에 치매 예방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한 생활 밀착형 인식 개선 공간으로 △치매예방수칙 안내게시판 △치매관련 음성안내 보조장치 △SMCQ 모형판 등이 설치돼 있다.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길과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치매예방게시판 또는 SMCQ 모형판을 촬영해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이벤트 1주차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양재어린이공원, 섬들근린공원, 양재도서관 앞 솔밭 등 양재1동 6곳과 햇님어린이공원, 남태령어린이공원 등 방배2동 4곳에서 치매예방게시판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2주차인 23일부터 27일까지는 내곡동 주민센터와 서초3동 자치회관에서 SMCQ 모형판을 활용한 인증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매예방 실천문화가 주민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차별화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안심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자에게 듣는 한국의 괴물전설 송파구, 6월 25일 책문화 강연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2019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강연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그중 하나인 ‘책문화 강연’은 저자, 출판인, 기획자 등 책을 만드는 사람들과 관람객이 직접 만나는 자리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첫 강연 주인공은 공학박사이자 소설가로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이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방송과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한국 괴물 백과’, ‘유령잡는 화학자’ 등이 있다. 과학과 역사, 인문학을 넘나드는 독특한 시각의 글쓰기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의 이상한 괴물전설’을 주제로 2008년부터 수집해 온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 설화 속 괴물을 과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줄 계획이다. 특히 정사만으로 알기 어려운 우리 역사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사회 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책과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책박물관이 책과 사람이 연결되는 장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3일 지하철 7호선 논현역 1번 출입구에 설치 중인 캐노피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강남권 주요 이용역의 환경 개선사업을 환영하며 시민안전과 편의성이 함께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논현역 1번 출입구 캐노피는 폭 3.2m, 길이 11.5m 규모로 2025년 8월 초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에는 총 3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의원은 “현재 구조물과 두겁석 설치가 완료됐고 곧 유리 설치를 앞두고 있다”며 “출입구 캐노피 설치는 단순한 외관 개선이 아니라 빗물 및 눈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필수적 안전 시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지역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폭설과 폭우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지하철 역사의 안전을 지키도록 서울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시의원, 관악구 난우초등학교 앞 햇빛가리개 설치 완료 -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쾌적한 보행 쉼터 조성 -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이 관악구 난우초등학교 정문 앞 삼거리 신호등 인근 보행자 대기 공간에 여름철 직사광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햇빛가리개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장소는 서울 관악구 난우길 40, 난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옆 공중전화 박스 인근 삼거리 신호등 사이로 어린이,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다수의 인원이 등하교 시간대와 일상생활 시 자주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이자 대기 장소다. 그동안 이 구간은 그늘이 전무해 여름철 무더위와 폭염 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차양막 설치는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로 등하교 시간대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공간에 쾌적한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희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님들과 의견을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햇빛가리개 설치를 추진했다”며 “이번 설치로 무더위 쉼터 기능을 갖춘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 건강 책임지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척추질환 진료인원 증가와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930만명으로 2022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척추관절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세대별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여가’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국악과 클래식, 실용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척추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척추관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8일까지 서초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척추관절 건강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척추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