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 시의원, 서울시 지하공간 쉼터 ‘왕십리 아래숲길’ 개장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은 지난 12월 24일 ‘왕십리 아래숲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장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왕십리 아래숲길 조성’은 서울시가 지하공간에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 아래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미경 의원이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왕십리역’ 지하에 ‘서울 아래숲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4억 6천만원 전액을 시비로 확보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왕십리 아래숲길’은 성동구 왕십리역 지하 대합실 광장에 조성된 도심 속 정원으로 대형 화단과 녹지화된 기둥, 다양한 식물과 가드닝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지하공간에서도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개장식에서 구미경 의원은 참석한 지역 주민들에게 아래숲길 조성의 의미와 앞으로의 유지 및 관리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왕십리 아래숲길이 주민 여러분의 일상 속 힐링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보다 나은 생활환경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5년 양천구 학교 시설개선 예산 130억 6,300만원 확정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의 양천구 학교 시설 사업 예산이 130억 6,3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약 10조 8,102억원으로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비와 인건비 등은 삭감됐고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는 증액됐다. 양천구는 학교 및 기관 운영비, 교육사업비, 인건비 등 가운데 가장 관심이 큰 교육시설 사업비는 130억 6,300만원 확정됐다. 운동장 환경개선 사업과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축과 증축,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으로 양천구 갑 지역 내 노후화된 학교들의 외부환경과 실내환경을 개보수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전자칠판 설치 등을 통해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7개 학교 13개 사업을 포함해 학교 시설개선 사업에 7억 8,900만원을 증액했다. 최 의원이 증액한 해당 학교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양화초등학교 1억 6,900만원, △정목초등학교 2억 1,100만원, △서정초등학교 8,000만원, △목동중학교 1억원, △목동초등학교 4,800만원, △신목고등학교 1억 3,000만원, △목동고등학교 5,100만원가 포함됐다. 최재란 의원은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민원이 급식실 신·증축, 체육관 같은 학생 복지 관련인데 모두 절차가 복잡하고 3~4년 이상 걸릴 뿐만 아니라 예산 규모도 커 일부 학교에 한정된다”며 “지속해서 살펴 바른 먹거리를 위생적으로 제공하고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안타까운 건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교내 심리상담이나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리고 있는 것”이며 “비록 이번 예산안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만드는데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지역주민의 마음방역 돕는다 [금요저널]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마음방역을 위해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장기휴관하면서 주민들의 체육·문화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심화된 코로나 블루의 해소를 위해 무료 파크골프교실과 연극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에서 운영하는 중랑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무료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라는 의미로 기존 골프를 간소화해 접근성이 높으며 체력 부담이 적어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구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1개월 단기 수업 과정을 개설했으며 매월 20명을 접수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 사람 당 1개월 수업 과정을 한 번씩만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새로운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어 새로운 어르신 커뮤니티 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료 파크골프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모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운동도 못 하고 집에만 있어 기운이 빠져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골프도 배우면서 친구도 사귀고 그동안 못 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잃었던 기운을 되찾는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동대문구립 휘경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동대문혁신교육지구 ‘2022년 마을-학교가 함께하는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로 닫혔던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있다. 휘경어린이도서관은 관내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센터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연극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친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박 모 어린이는 “재밌는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며 “선생님이 다음에는 연극도 만들어보자고 하시는데 친구들과 함께 좋은 연극을 만들어서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연극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체육문화센터·도서관·복지기관 등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지역주민이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노원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이제 보건소로 오세요~‘보건소 보건증 발급 업무 재개’ [금요저널] 노원구가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의 발급 업무를 6월 2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보건소 업무를 축소하고 인력 및 자원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 그러나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확진자 수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보건소 업무를 단계별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제조·조리·운반·판매 분야 종사자는 업종별로 정해진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아야만 한다. 코로나 대응을 위해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관련 종사자들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구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업무 정상화를 서둘러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 이전 월평균 4,500여 건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았던 만큼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자 함이다. 민간의료기관의 경우 12,600원~35,000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데 반해 보건소 검사 및 발급 수수료는 3,000원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급 재개 대상은 식품과 학교급식 분야 등에 종사하는 노원구 주민이며 구는 정부의 방역 정책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항목은 장티푸스 검사, 흉부X-ray 촬영이다. 검사를 원하는 신청인은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9시~11시, 오후1시~5시다. 1층 민원실에서 신청서 작성 및 대상자 확인 후 검사가 진행되며 발급은 검사일 포함 5일 후에 가능하다. 보건소 1층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도 정상화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용법을 구청 별관에 마련된 전문교육장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배울 수 있다. 평일 2회, 90분간 진행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중단되었던 보건소 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임산부부터 어르신까지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꿈나무도서관 낭독회 관람객 모집 [금요저널] 용산구가 지역주민 모두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독 축제인 제3회 용산꿈나무도서관 낭독회 ‘낭독의 꿈’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용산꿈나무종합타운 5층 꿈나무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낭독 뮤지션 제갈인철, 조다빈의 책노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일반참가자 10팀의 낭독회, 전문성우팀의 어린이 책 낭독 순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일반참가자 10팀은 5월 17일부터 가족, 친구 등 2명 이상으로 구성된 관내 주민의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공연 전 낭독의 기초와 발성법 강의 등의 사전 교육을 받았고 행사 전 주인 6월 5일 실전연습 및 리허설에도 참여해 실제 공연에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어 진행되는 전문성우팀 낭독에는 김아롱, 김희승, 박정수씨가 어린이 도서 ‘아드님, 진지 드세요’ 공연을 선보이며 낭독의 즐거움을 풍성하게 담고자 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낭독회는 처음에 ‘낭독대회’의 형식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문자투표로 점수를 매기고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3회차 행사는 참여자들이 낭독 자체를 즐기길 바라는 취지에서 심사 없이 전원에게 참가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음악과 함께하는 낭독 공연 등 재미 요소도 담아 낭독이 생소한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단위의 참여자가 많은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낭독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청년 희망아카데미 금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는 ‘소비와 감정을 다룬 청년 머니 피트니스’라는 주제로 청년 희망아카데미 금융 프로그램의 참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사회진입단계의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관악구만의 청년 특화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신의 경제상황과 소비성향을 분석해 가치 있는 지출습관을 돕고 올바른 돈 관리법을 통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청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의 경제상황을 파악 및 목표자금 정하기 소비예산 및 수지균형표 만들기 소비를 유도하는 사회에서 나를 지키고 예·결산을 통해 소비만족도 높이기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마인드&머니 노트 작성하기 등 청년에게 실질적 유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렇게 잘 쓰려고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번겁니다’의 저자 박미정, 미스패니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청년의 적정 소비생활과 경제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 소통을 통한 피드백도 제공한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아시티스 복합문화공간’에서 6. 21., 6. 23., 6. 28., 6. 30.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대면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6월 3일부터 19일까지 만19 ~ 39세 청년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네이버 폼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빈곤감과 무작정 소비절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현재의 행복을 잃지 않고 든든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참가기업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관악구 소재 B2C 기업을 대상으로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B2C 기업 10개사 내외로 시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거나 이미 출시한 기업이다. 단, 아이디어 단계나 구상단계인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이며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개서를 첨부 후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선정 심사를 거쳐 6월 16일 발표되며 참여기업은 6월 17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OT에 참석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소비자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양한 조사 방법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기업은 여러 방법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직접 FGI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직접 시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처음 진행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불특정 타겟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얻을 기회가 마련되어 만족스럽다”, “프로그램 결과를 IR 자료나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겠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봄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창업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은평구, 불법 광고물 원천 차단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까지교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광고물 부착을 사전 차단하고 기존에 부착된 광고물 때문에 지저분한 흔적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소요예산 4,100만원으로 구비 2,000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2,100만원은 ‘2022년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자체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했다. 초등학교,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30곳의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점으로 신호등, 가로등, 통신주 등 교통시설물에 400여개를 설치한다. 설치구간 총길이는 약 28km에 이른다. 구는 학교 통학로에 설치되는 부착방지 시트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색 시트로 디자인했으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유해 광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은평로 195 인근 도로변 구간에도 부착방지 시트 30여 개를 설치하며 기존 설치된 장소 중 응암역 주변 구역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 사업으로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 도시 미관개선 및 불법광고물 정비로 행정력 낭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방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한 슬로건, 정책 아이디어 17일까지 공모 [금요저널] 도봉구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최, 한국산업정보연구소 주관으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및 정책’을 공모하고 6월 17일까지 구민 아이디어를 받는다. 비전 분야는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도봉구가 지향해야 할 복지 미래상을 제시하는 문구’를 공모한다. 20자 이내 슬로건을 적고 그것이 갖는 의미와 작성 취지를 등을 설명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영역별, 대상별 정책을 공모한다. 고독사, 1인 가구 등 도봉구에 필요한 정책 및 사업을 제시하면 된다. 구는 응모된 제안들의 파급력 창의성 능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총 8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5만원, 우수 15만원, 장려 5만원의 지역화폐를 수여하고 응모자 중 분야별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수상자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를 다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전, 정책 분야에 구분 없이 1인 2개 이하로 응모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4년 단위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수립하며 올해 수립하는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2026년까지 적용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로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보장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북돋아 주고자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 보장계획 수립 기반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by중랑구, 이른 더위 주민 보호에 두 팔 걷어 올린다 폭염 종합대책 수립 [금요저널] 중랑구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일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체계적인 주민 보호를 위해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구는 평상시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의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폭염특보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폭염저감시설로는 무더위 그늘막 95곳을 운영하며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1곳을 가동한다. 구는 6월초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9곳에는 그늘막을, 용마폭포공원에는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심화되는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폭염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등 도심 속 수경시설을 가동해 무더위를 식힌다. 공원과 중랑천변 등 야외 무더위쉼터에는 생수냉장고인 중랑옹달샘을 운영한다. 폭염이 극심한 7월과 8월 사이에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39곳도 열었다. 구는 구청 및 16개 동주민센터와 구민체육센터, 경로당 115곳, 복지관 6곳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열대야로 힘든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지역 숙박시설 7곳을 활용해 무더위 안전숙소를 마련했다. 무더위를 피해 야간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폭염특보 발령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거리 및 시설노숙인 보호를 위해 거리상담과 응급구조반 순찰을 진행하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 안전건강 솔루션 기기 모니터링,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꼼꼼히 대비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더운 여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학교에서 직접 키우는 미니당근, 색다른 농촌체험 즐겨요” [금요저널] 성북구가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2022년 성북구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구에서 제공하는 텃밭 체험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수확하고 이를 식재료로 한 친환경 밥상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친환경 텃밭체험 키트 지원 사업은 2020년에 시작했다.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에는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학교 내에서 체험을 진행한다. 구에서 제공한 체험키트 및 일지를 교육자료로 활용해, 교사의 지도아래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해 볼 수 있다. 재배키트 품목은 작년도 만족도 설문결과에 따라 학교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미니당근으로 정해졌다. 구는 5월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모집, 최종 9개교 390명을 선정했다. 6월에 각 학교로 신청한 키트와 체험일지가 배송되면 10월까지 체험 진행 후 결과보고서를 구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은 현장 체험 교육의 또 다른 대안이자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며 “학생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기르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북구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농촌체험’을 2년 만에 재개해 농산물 생산지에 직접 방문해 수확 등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우리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식생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필환경 도시 강남”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2일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실시한다. 내부를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동주민센터나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 가져가면, 1.2ℓ 이상 10개, 1.2ℓ 미만 20개당 도장 날인 1회를 받을 수 있다. 쿠폰에 도장 10개를 채워 마을활력소에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강남구는 선착순 150명에 한해 도장 10개가 찍힌 쿠폰을 2만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키트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강남愛그린 마을활력소에는 고체치약, 입욕제 등 친환경 물품이 1000원대부터 1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비돼있으며 한정으로 제공되는 물품 키트는 스타터·욕실·키친 키트 등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세제 등을 개인 용기에 소분해 쿠폰과 교환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자원이 순환되는 ‘필환경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인센티브제를 활성화시켜 일회용기 분리배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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