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4일 남영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오늘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 사진 찍고 만수무강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수 사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촬영하는 사진이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소규모로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촬영 인원도 늘렸다. 이를 통해 더욱 따듯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촬영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저소득 계층, 독거, 고령 부부 등의 기준에 맞춰 총 120명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중화동과 묵동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고 17일까지 전문 사진사가 중랑구 16개동 전역을 찾아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이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비용도 부담되고 멀리 외출하는 것도 힘들어 사진을 못 찍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 많은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포스트 봉준호, 박찬욱 찾습니다…‘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작품 공모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2년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영화제명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공식 슬로건에 걸맞은 영등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영등포의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간 격의 없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컬 영화제로 꾸려져, 출품을 원하는 누구나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5분 이내의 초단편작과 5~15분 분량의 단편작으로 구분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철 역사와 같은 이동 공간에서 짧게 상영되는 90초 분량의 작품도 8월 5일까지 별도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출품사이트인 숏필름디포와 페스트홈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단체 출품의 경우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및 시상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초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예심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초·단편 부문 선정결과는 8월 17일에, 90초 부문은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CGV와 일대 문화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본선진출작을 상영하고 관객 현장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작품,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역대 최다의 출품 건수를 기록하고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 수상작들이 출품되는 등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일상회복 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니 구민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우리동네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영등포구, ‘우리동네 이용시설’서비스 구축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산재되어 있는 관내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이용방법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테마별로 정리해 구민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지도 기반의 콘텐츠다. 구는 종이 책자와 이북 형태로 제작된 ‘우리동네 시리즈’의 알짜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구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 책자 발간과 동시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 프로그램 구현과 보완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공원 돌봄 및 소통공간 배움터 어르신 여가시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 테마에서 시설 유형을 선택하면 시설별 소개, 운영현황, 전화번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 위치에서 시설 위치까지 찾아가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준다. 또한 자연스럽게 읽고 넘길 수 있는 책자 형태의 콘텐츠와 각종 시설물의 위치 등 전반의 정보를 지도 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 한 지역 맞춤형 지도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설의 실내외 사진, 이용안내, 홍보영상,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모두 최신화해 구민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서비스 신뢰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업데이트 등 서비스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동네 이용시설’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영등포소식’→‘그림이야기’→‘탁트인이야기’ 코너에 접속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통해 영등포 구석구석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관내 이용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시설 발굴 및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만들기 앞서나가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서는 기존의 민원접수 및 환경순찰에 따른 파손 시설물 복구작업 위주로 이루어지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수요조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도로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4월 서울특별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에 맞춰 성북로 4길 66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으며 5월 성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세척을 진행해 시인성 증진을 통한 시설물 기능향상 및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성북구는 올해 3월 성북경찰서 교통안전계와의 업무협의 내용을 반영한 ‘노후 교통안전시설 보수 및 보강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 사업이 시비보조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억4천만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구는 성북구 내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교체를 위한 자재 구매를 위해 현재 선정 절차를 진행중이며 향후 계약체결 후 통학로 중심으로 약 1,900m 구간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차리 교체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사업 완료시점은 9월로 예상하고 있다.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는 보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되어 보행자의 무단횡단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가 노후로 인한 내구성 저하가 진행중이므로 안전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체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더불어 대대적인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를 위한 계획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재원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구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58억원 규모로 편성해 10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1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기존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1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 투자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의 기본방향을 이어가면서 민생안정 일상회복 방역·안전 현안사업 등 4대 분야 집중투자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구민 생활안정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총 49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25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사업비 3억원 친환경 급식 공급 정착을 위한 참여시설 지원금 3억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억원 구강보건센터 설치 2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2억원 등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리마을 생활기반 복합시설 건립 6억원 코로나 블루를 털어내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봉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조성 5억원 녹번동근린공원 조성 3억원 금암문화공원 놀이시설 정비 2억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2억원 등이다. ‘방역·안전 환경조성’ 예산은 총 52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기초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에 대응해 생활지원비 구비 분담분 42억원 중단없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2억원 등이 반영됐다. ‘하반기 긴급 현안사업 추진’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이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호철통일로문학관 조성 18억원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운영비 2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제1회 추경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안정과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사례관리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은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참여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은평구 드림스타트, 동 주민센터, 은평구 법률홈닥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은평구가족센터, 은평주거상담소, 푸드뱅크,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등 1권역 내 사례관리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실무 담당자 56명이 함께했다. 기관별 현안 사업과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은평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는 은평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동이다. 복지대상자에게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사례관리 수행기관과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지 않지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해 협력이 필요한 협력기관을 더해 총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은평구 내 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녹번종합복지관 중심 1권역, 신사종합복지관 중심 2권역, 은평종합복지관 중심 3권역으로 종합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자원공유, 실무자 역량 강화, 솔루션 회의, 컨퍼런스, 자문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례관리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에서는 은평구가 서울시에 공모해 추진하고 있는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진행 경과를 안내했다. 위기가구 발생시 구와 민간 복지기관, 관내 학교가 협업해 신속히 동 통합사례회의에서 논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서 은평구 통합사례관리추진단에서 개설한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네이버 카페를 홍보하고 공공 복지정보와 민간 복지프로그램, 수시 후원 물품 등을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플랫폼을 활용 서로 공유해 사례관리 실무자들간 소통 활성화와 효율적인 자원배분 방안을 제시했다. 녹번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던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2년 6개월만에 대면회의로 전환해 첫 회의를 진행했는데 많은 기관에서 호응하고 참여해 놀랐으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발생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대상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고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복지기관이나 미참여 기관에도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민불편 해소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그간 중단됐던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말부터 일반진료, 검진, 각종 제증명 업무 등 코로나 이전 보건소에서 수행해왔던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식품·위생업종 종사자 등 건강진단결과서 필수 발급 업종 종사자들은 민원업무 중지 기간에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보건소 발급 수수료 비해 높은비용을 부담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우선 재개해 검사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회복을 돕기로 결정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 보건소 1층 민원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발급비용은 3천 원이며 발급 대상은 은평구민 및 은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이다. 검사 결과는 검사일 포함 3~5일 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구민과 관내 사업장 영업주·종사자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만7천 원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차액을 지원해 왔다. 올해 연말까지는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 외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이 민간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면서 비용부담과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시작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건소 업무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무 재개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평생학습도시 강남” 강남열린대학 6월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구만의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강남열린대학’에 6월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강좌당 30명씩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높아지는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강남구가 개설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명사 특강, 주민연사 강연회 등 10차례의 교양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생활경제, 인문학 등 교양과정에 직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전공과정을 추가했다.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 강좌는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8월 30일까지 10회 수업으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기초’ 과정을 통해 코딩·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8월 9일까지 7회로 구성된 ‘쉽게 배우는 코딩’ 과정은 부모 세대가 코딩을 직접 배우고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시간당 3000원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전 세대가 누리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남열린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좌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발전적인 삶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난타’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 7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가요부터 전통민요, 만화 주제곡까지 총 10곡의 난타 연주법을 배우게 된다. 구는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신체활동 능력 향상 및 협연을 통한 사회성 증진 등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4년째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자조모임으로 원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학습 능력에 따른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3명, 4명씩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교육내용과 시간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앞으로 운영될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의 ‘난타’ 연주로 지역 축제나 행사를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형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11일 오후 1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금천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스스로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제도적 기구다. 청소년정책 제안, 청소년의회 등을 운영하며 올해는 중고등학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총회에서는 발대식과 전체 위원 대면식, 청소년 정책정당 구성 및 활동 주제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치러질 ‘금천구청소년의회 청소년 총선거’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각 정당별 공약사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금천청소년연합 축제 기획 등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생 때부터 직접 구 정책에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청소년 참여 활동의 목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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