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4일 남영동 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금요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전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오늘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시대가 열렸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이소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센터 멤버십 신규 가입 후 센터로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소극적인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서울 둘레길 코스 및 도심 도보 투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투어 등 같이 걸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센터 홍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한층 더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보 채널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센터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1인가구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단을 운영해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지난 7일 개최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 8명은 올해 상반기에 1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가구의 비중이 높은 역삼동에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며 “‘강남구에 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한강 나들목 3개소 육갑문 시운전 “우회하세요”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4월에 이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 나들목 3개소의 육갑문을 시운전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육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문이며 평소에는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점검반을 꾸리고 강남경찰서 한강사업본부, TBS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사 나들목, 강남 나들목, 신청담 나들목 순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육갑문 개·폐 상태 권양기 관리상태 문과 문틀 관리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수위표 및 안내표지판 설치·관리실태 등이다. 점검시간 중에는 해당 구간에 대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현수막을 걸어 사전에 통행 제한 시간을 알리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제호 안전교통국장은 “홍수로 한강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점검인 만큼 우회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4차산업 기반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금요저널] 금천구는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사이언스큐브’는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일상 문화로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스마트스페이스에서 과학영화 상영, 햅틱 콘텐츠를 진행하고 1인 유튜버실에서는 영상촬영 및 미디어 콘테츠 제작을, 미니스튜디오에서는 이러닝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들은 3D펜 입체모형 제작 버툭스 옴니 VR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장비별 사용에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프로그램별로 금천사이언스큐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는 위 프로그램 외에도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와 연계해 8개 중학교, 7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기술을 활용한 샤프펜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의 메이커스 진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의 물결 속에 모든 주민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함으로써 금천구에 과학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송기헌 의원,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장 임명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민생우선실천단 가계부채대책팀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실천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을 밝혔다. 민생우선실천단은 최근 대외경제 위기로 인한 물가 급등 및 가계부채 증가 등과 같은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된 원내 기구이다. 단장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부단장은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는다. 민생우선실천단은 가계부채대책팀을 비롯해 물가안정대책팀 코로나피해지원팀 화물노동자 생존권보호팀 납품단가연동제 도입팀 장애인 권익보호팀 등 산하 6개 팀으로 꾸려졌다. 적극적인 민생소통을 통해 향후 최우선 민생입법과제를 선정해 입법 및 정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송 의원이 팀장을 맡은 가계부채대책팀은 치솟는 물가와 대출금리의 지속적인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생우선실천단은 내일 영등포 하나로마트 물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현장활동을 시작한다. 송기헌 의원은 “현재 가계부채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익 문제, 중소상공인 피해 지원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민생소통을 통해 서민 경제를 짓누르는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by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울시교육청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 선정 [금요저널]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1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질적 관리를 향상하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이번 평가를 추진했다. 우수사례는 모든 센터가 함께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 현장 모니터링 예산 집행 점검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세 가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광진구는 ‘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3개 자치구 중 하나가 됐다. 광진구청이 시립광진청소년센터에 위탁해 운영되는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에게 질 높은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지역사회 자원이 협력해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 및 지원하는 곳이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Zoom, Youtube, 웹사이트 등 비대면 활동을 시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교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을 총 846회 운영했으며 총 2839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청소년 연령과 수준에 맞춰 제공하는 대표적 진로·직업 체험으로는 해봄스쿨 빌드업 해봄필름·창업공작소 해봄대학 등이 있다. 구와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22년에도 총 3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가 아닌 개인의 참여 수요 증가를 반영해 ‘잡며드는 일일 직업체험’, ‘꿈드림 프로젝트’신규 추진하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광진구 주요 명소 손 안에서 360°로 즐긴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지역 내 명소를 관람할 수 있는 ‘광진구 명소 VR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광진구 명소 VR 영상’은 현장 전체를 볼 수 있게 360°로 제작되어 시청자가 보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로써 직접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광진구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영상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현재 10분이면 즐기는 아차산 동행숲길 7분이면 즐기는 아차산 생태공원 두가지 콘텐츠가 올라가 있다. 추후 구는 관내 전통시장 관내 맛의 거리 광진경제허브센터 등 광진구 주요 명소를 추가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해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광진구 주요 명소 VR 영상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광진구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by중학생 74.2%, 고등학생 88.4%, 학부모 64.3% ‘학교 수학시험이 수포자 발생에 영향 준다’ [금요저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14일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수학 내신 평가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설문문항 분석 결과, 중학생 74.2%, 고등학생 88.4%, 학부모 64.3%가 학교 수학시험이 ‘수학포기자’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른 문항을 통해서도 중·고등학교 수학 내신 평가의 구조적인 문제가 수학교육을 망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설문 문항 중 ‘수학 시험으로 인해 수학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중·고등학생의 60.5%가 ‘학교 수학 시험에 출제된 문제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보다 과도하게 어렵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중학생 응답 비율은 45.1%, 고등학생 응답 비율은 76.2%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보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고 보았다. 고등학생들의 수학교육에 대한 현실 인식 수치는 매우 악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교사 응답에서도, 교사 응답자의 64.6%는 ‘변별 때문에 가르친 내용보다 더 어렵게 낼 수밖에 없다’고 응답했다. 설문문항 중 ‘학교 수학 시험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에만 몰두하게 만든다’는 문항에 대해 중학생 65.8%, 고등학생 85.2%, 학부모 75.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중학교보다 고등학교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만 집중하게 하는 형식적인 학습이 지속되면서 매우 큰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학교 수학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교육이 필요하다’라는 설문에 중학생 81.5%, 고등학생 90.5%, 학부모 90.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학교 시험문제가 어려워지고 변별을 위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사교육의 필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득구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의 변별만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 시험과 입시 제도 개선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과정 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지침 마련 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평가 기준에서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수학 책임교육 실현 등의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초저출산이라는 국가 위기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를 국정 목표로 내세운 만큼 아이들을 경쟁교육 고통의 수렁으로 모는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정부에서는 시급히 학교 수학 평가를 개선해 수포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설문조사는 202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중·고등학교 9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설문조사에는 중·고등학생 4,758명과 학부모 3,136명, 수학교사 194명으로 총 8,088명이 응답했다.
by유성훈 금천구청장, 출근길 구민 정책 제안 홍보 나서 [금요저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6월 14일 금천구청역 앞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구청장 직통 문자 홍보에 나섰다. 금천구는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장 직통 문자 전용 핸드폰’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 제안이나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장 핸드폰으로 관련 내용을 문자로 신청하면, 민원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구로구, 지역 안전망 강화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 [금요저널] 구로구가 구로 2·4동 지역을 중심으로 Smart방범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고 주택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스마트폴’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로2·4동 지역 18곳에 ‘CCTV 스마트폴’ 81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의 방범을 더욱 촘촘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CTV 스마트폴’은 범죄 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다. 지능형 CCTV, IoT LED 보안등, 무단투기 계도 카메라, 비상벨, 로고젝터 등 하나의 지주에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로구는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을 투입해 구로2·4동 주택가, 이면도로 등 21곳에 총 96대를 설치한다. 구는 구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안심귀갓길, 112 신고다발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등 설치지점을 선정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CCTV 스마트폴’ 설치로 위험했던 골목길이 Smart방범 안심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리적, 인적 특성을 분석해 4가지 유형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총 153곳에 구축·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한 ‘CCTV 스마트폴’을 비롯해 ‘교통량,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 ‘가로등 스마트폴’, 통학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로 올레길 등 안양천 명소화 구간에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by구로구,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구로구가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란 가족, 학교, 직장 내 양성평등 실천 사례 생활 속 성차별적 요소나 성별 고정관념을 양성평등한 의식으로 전환·확산할 수 있는 방법 젠더 대립·갈등 문제 해결 방안 잘 알려지지 않은 구로의 역사적 여성 인물에 대한 삶, 업적 성별에 따른 차이를 반영한 정책 수립과 시설물 개선 필요성 기타 양성평등에 관한 내용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순수 창작물로서 동영상 형태의 콘텐츠다. 인터뷰, 다큐멘터리, 드라마, 뮤직비디오, 일상기록 등 자유 형식이다. 구로구민과 구로구 소재 직장, 학교, 각종 단체, 기관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직접 제작한 영상파일과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구청 여성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며 마감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로구는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 8개를 선정한다.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은상 2명에게 각 50만원, 동상 5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구로구는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우수작품 시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남녀 차별 의식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y마을장터 개울장, 2년 반 만에 정릉천에 다시 돌아오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코로나 이후 2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개울장을 다 함께 맞이하고 축하하는 개장식이 지난 11일 정릉시장에서 개최됐다. 개울장은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펼쳐지는데,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이 화합해 전통시장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시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성북구 대표 지역축제다. 주민들이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장터 특화 먹거리 판매 및 팽이 돌리기·제기차기, 에코백 꾸미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개울장 소개 및 ‘아름다운 개울장 약속 지키기’ 캠페인 안내와 함께,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된 정릉시장·정릉천 사생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오랜 기간 대면행사를 열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드디어 개울장이 개장되어 시장이 북적거리니 감회가 새롭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개울장을 찾은 주민 김 씨는 “코로나19로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미안하고 안타까웠는데, 오랜만에 지역축제가 열려 아이와 함께 정릉천을 따라 전시된 그림도 구경하고 각종 문화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갑갑하고 힘드셨을텐데, 정릉시장과 함께 하는 개울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구민과 상인의 상생과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울장 판매자로 참여하려면 카카오톡 ‘정릉시장 배시시’ 친구맺기를 하면 된다. 개울장이 열리는 날 2주 전부터 일주일 동안 신청을 받고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이나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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