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잠실새내역과 대치동 학원가를 잇는 최단 거리 버스 [3411번], 노선 변경 확정 [금요저널] 내일 27일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로 이어지는 최단 시내버스 노선이 시행된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와 지난 3년간의 협의 끝에 지역구인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까지 최단거리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3411번 노선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변경된 3411번 버스노선은 잠실역 → 잠실새내역 → 종합운동장역 → 아주중학교 → 대치동 학원가다.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를 잇는 기존의 시내버스는 교통체증이 극심한 삼성역 공사장을 우회하기에 대치동 학원가를 왕래하는 다수의 학생을 비롯한 많은 주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따라서 이번 변경 버스노선은 잠실새내역에서 종합운동장을 지나 기존 삼성역 공사장 주변을 우회하지 않고 교통체증이 없는 도곡로를 따라 순회토록 변경해 잠실새내역에서 대치동 학원가까지 최단 거리의 시내버스 노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구는 위치상 강동구와 강남구 사이에 있어 통상 모든 버스가 송파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보다 강동구와 강남구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렇듯 오랫동안 송파구 주민의 삶에 초점을 둔 버스노선이 신설되지 않았던 탓에 많은 송파 주민과 학생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성배 의원은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민원 사항이었던 이번 시내버스 노선 변경을 위해 △ 잠실동 학부모 및 학생 의견 청취, △서울시 버스 정책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노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수년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3411번 버스노선 변경이 실현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에도 4319번 버스를 1대 증차시켜 버스 이용객의 혼잡도를 낮추고 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성배 의원은 “이번 변화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2024년 우수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이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우수 의정대상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방의원을 심사·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 상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혜영 의원은 올해 7월부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집행부서를 향해 △ 서울시 홍보대사 선정 기준 및 보수 지급 기준 부재 문제 △ 시지정문화유산 관리등급 지속적 하락 문제 △ 서울시체육회 소속 지도자 및 선수들 사이에 만연된 갑질, 폭행 문제 △ 다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외국어 표기오류 지속적 발생 문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 서울시립미술관 및 서울역사박물관 내 공공예식장 예식환경 개선 요구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하면서 집행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을 예방하고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올 한해 동안 지방의원 본연에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혜영 의원은 “지방의원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측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이렇게 귀한 상까지 주시니 무척이나 감사할 따름”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서울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축하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해 온 개인 봉사자 60명과 단체·기관·기업 19곳, 자원봉사 관리자 16명을 포함해 총 95명이다.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자원봉사 수요기관의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여러 자원봉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수상자들이 한곳에 모인 만큼, 그들의 자원봉사 경험도 각양각색이다. 중랑구에서 두손모아 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손영실 씨는 20년이 넘게 꾸준히 나눔 활동 및 요가교실 진행, 노래 봉사 등을 해오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8,803시간의 자원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30년간 공공분야에서 근무한 정병관 씨는 장애인 트레킹 행사에 10년 넘게 참여하며 사진 촬영을 전담하고 추억의 앨범을 제작해 드리는 등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자원봉사에 힘써왔다. 10년 넘게 한성백제박물관 전시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찬옥 씨는 청소년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리는 뜻깊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박물관 전시해설 운영에 꾸준히 힘써왔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동행’에 참여한 이주영 씨는 지역아동키움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등 학습지도활동 뿐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주고 그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싱글벙글 노래봉사단’은 2010년부터 200회 이상 공연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종합복지관과 요양원 등 15개 복지기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래와 악기연주를 펼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담장너머’는 공간 브랜딩 전문성을 살려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전시관 운영과 건축계열 대학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을 위한 한 끼 후원 캠페인, 청년 기획 봉사, 재난 대비 바로봉사단 활동,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지원, 경력단절 여성 구직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기업의 호텔·관광 산업 특성을 살려 관광 특성화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김장 봉사, 유기동물 돌봄 활동,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자원봉사, 당신의 온기로 동행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점차 고립되어 가는 이웃과 청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모여 서울을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음을 상징하면서 서울시도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아스라이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환영사, 서울특별시 김상한 행정1부시장 및 서울시의회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의 축사 후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표창장과 서울특별시 휘장이 새겨진 ‘기념 메달’ 이 수여됐으며 특히 이번 수여식은 수고한 봉사자를 주인공으로 표현하고자 개인별 프로필 영상을 촬영하고 표창·메달 수여 시 무대 위에 송출해 수상자들에게도 기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고귀한 행동”이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소중한 자산임을 기억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맑은 날, N서울타워에서 서울전경을 감상하고 입장료 할인도 받으세요 [금요저널] 서울시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인 날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를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금번 행사는 지난 ’ 23년 1~3월, ’ 23년 12월~’ 24년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전망대 입장료 할인 행사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의 전망대 입장료와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연계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시와 N서울타워는 1일 2회,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준으로 ‘좋음’-파란색, ‘보통’-초록색, ‘나쁨’-노랑색, ‘매우나쁨’-빨강색 등 4단계의 초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N서울타워 조명색을 반영해 N서울타워를 보는 시민에게 대기질 정보를 제공해 왔다. 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해 왔고 해당 기간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9년 11일에서 ’ 24년 42일로 약 3.8배 증가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3월 중 서울시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9년, ’ 21년, ’ 24년로 ’19년 대비 ’ 24년 약 3.8배 증가한 바 있다. 서울시 연간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도 ’19년, ’ 21년, ’ 23년로 전반적으로 늘어났으며 ’ 24년 10월 기준으로도 현재 147일로 ’19년 대비 약 1.3배 증가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대기질 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후 신청 화면을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기 알림서비스 신청자의 경우 수신된 예보 문자나 알림톡 제시 또는 N서울타워 현장 입간판 등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게재한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09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인 경우 당일 전망대 현장 입장료가 20% 할인되어 성인은 21,000원→16,800원, 소인은 16,000원→12,8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09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누리집 하단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N서울타워 조명 연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중 N서울타워 입장료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창훈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계절관리제 등을 통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의 동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맑아진 서울 하늘과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새 단장 한 달 만에 '핫플'로 급부상 [금요저널] 실내 정원, 차와 커피 접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소로 급부상했다. 서울시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어반플랜트는 ‘이너시티 오아시스’를 표방하며 실내 정원 인테리어를 테마로 현대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브랜드다. 카페 진정성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맛을 담아낸다는 철학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17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10,012명에 달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으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다.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커피는 물론, 샌드위치, 파스타 등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평일 70~80여명, 주말 130~140여명이 찾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은 외국인, 연예인, 러너 동호회 등 다양했다. 특히 방문객 중 25%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소로의 잠재력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한강뷰를 보며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 ‘외국에 온 것처럼 이국적인 느낌이다’, ‘런던 템즈강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난다’, ‘식물 향이 너무 좋다’ ‘건강한 맛이라 좋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을 호평했다. 어반플랜트 ‘한남대교점’ 역시 실내 정원 콘센트의 브런치 카페로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직 카페가 운영된 지 1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방문객이 500여명일 정도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고정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손님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고객들은 ‘남산타워 뷰가 너무 멋지다’, ‘조용하고 집중하기 좋은 카페로 작업공간으로 활용중.’ ‘잠원 한강뷰 카페의 최고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화대교에 위치한 카페 진정성 한강편 ‘커피하우스’ 와 ‘티하우스’는 선유도와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면서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에게 적합한 카페다. 평일에는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평균 500여명이 방문해 현재까지 7,500명이 넘는 고객이 찾았다. 양화대교 하류에 위치한 ‘커피하우스’는 활기찬 테이크아웃 위주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진정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밀크티’ 와 함께 커피 음료 또한 맛볼 수 있다. 회전이 빠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많아 주말에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화대교 상류에 위치한 ‘티하우스’는 우리나라 전통의 우전 녹차와 매장에서 직접 갈아낸 말차 등을 바리스타가 직접 블렌딩해주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차를 천천히 음미하며 머물다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이용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매우 높다. 최근엔 서편을 방문했던 고객이 대기줄을 보고 동편으로 이동하거나, 동편에서 좋은 경험을 한 고객이 서편의 고객으로도 유입되는 등 두 매장이 카페 진정성 브랜드 내에서 서로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고객들은 ‘내 최애 밀크티를 마시러 한강에 왔다. 다음은 녹차다’, ‘서편 창가 자리는 인기만점, 노을질 때 분위기가 최고’, ‘선유도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다니’, ‘앞으로 양화대교 방문 후 방문 목적지는 이곳’ 등의 열정적 후기를 남기며 카페 진정성 한강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가 민간 로컬브랜드와 운영 중인 4개의 카페 외에도 ‘동작대교’ 카페 2곳은 한강과 예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박수지 작가의 미술작품 등 10여 점이 전시돼 있어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면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의 멋진 풍경을 품고 있는 한강 다리 위 ‘카페’ 가 역량 있는 로컬브랜드 사업자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카페’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콘텐츠를 개발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교구협의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3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찬양축제는 1997년 ‘사랑의 성가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 이름을 ‘서리풀 찬양축제’로 변경해 해마다 개최하며 추운 겨울날 서초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서초구 관내 8개 교회에서 360여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각 찬양대 별로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서리풀 찬양축제는 일반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서초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체납자 형사 고발 …강력 징수로 조세 정의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정당한 사유 없이 미납한 법인 및 법인대표자 등 3명을 특별징수 불이행범으로 관할 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법 등에 따른 원천징수의무자가 소득세·법인세 원천징수와 동시에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 하는 지방세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미납자 527명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했다. 또, 8월에는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 고발 안내문을 발송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고발 예고 및 통지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내지 않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개인사업자, 법인 및 법인대표 3곳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납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1,000만원 이상 체납 사업주 3명에 대해 지난 10월 송파경찰서에 고발 조치를 취했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총 4,500만원에 이른다. 지방세기본법에 따르면, 특별징수 불이행범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구는 소액 체납자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납부촉구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납 기회를 부여한 후 납부 이행상황을 지속 관리하는 등 세심한 세무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특별징수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것은 근로자가 납부한 세금을 법인 등이 유용한 경우로 조세 범죄에 해당한다”며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해 체납자들의 범칙 행위에 엄정히 대처하고 법과 원칙에 충실한 세무 행정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 확대 개편.전국 최초 책임자문위원 도입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재건축 활성화를 이끌어온 재건축드림지원TF를 확대 개편하고 전국 최초로 책임자문위원 제도를 도입하며 9명을 위촉했다. 또한, 전문자문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해 정비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신속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목표로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TF는 사업장별 자문, 갈등 조정, 정비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수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위원 중 9명을 책임자문위원으로 위촉해 1~2개의 사업장에 배정한다. 책임자문위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현장을 방문해 재건축 추진의 방해 요인을 확인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착공 단계부터 공정 회의에 참여해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책임자문위원은 갈등 상황에 따라 전문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원팀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책임자문위원이 배정된 사업장은 총 10곳이다. △압구정지구 특별계획구역 1구역 △청담삼익 △대치쌍용1차 △대치쌍용2차 △대치우성1차 △은마 △개포주공1단지 △개포주공4단지 △개포주공5단지 △개포주공6·7단지이며 추후 대상 사업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재건축드림지원TF의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 26일 12명을 신규 위촉해 기존 27명이던 위원을 39명으로 늘렸다. 아울러 재건축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주 1회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드림지원TF가 책임자문위원 제도 도입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원하는 고품격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동1~3단지 종상향 20년 숙원 마침표… 3.9km 개방형 녹지축 조성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1~3단지 종상향 관련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결정’ 이 28일 최종 고시됨에 따라,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종상향 문제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3월 열린 제4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목동그린웨이 조성’ 관련 수정가결 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개방형녹지를 신설해 광역녹지축 연계성 강화와 지역주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사항이다. 앞서 구는 주민의 경제적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부합하고자 기존 기부채납 형식이 아닌 제3의 해법으로 ‘목동그린웨이’를 선도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종상향 조건으로 결정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 이상 설치 대신, 새로운 공공기여 방식인 개방형녹지를 통해 종상향이 이뤄졌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부 중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을 뜻한다. 고시된 주요 내용은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지 일대에 기존 광역녹지축과 수변축을 잇는 목동서로변 보행녹지 신설과 동시에 맞은편 목동중앙로변에도 개방형 녹지를 추가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구는 “기존 목동서로변의 폭원은 상가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당초 유선형 형태 평균 18m에서 직선형태 15m로 조정됐다”며 “이를 통해 목동중심지구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주민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상업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저층주거지역이 밀집한 목동중앙로변에는 축소된 폭원의 잔여분을 분산·배치함으로써 저층주거지역과 공공시설 간 보행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방형녹지축은 국회대로 상부공원에서 안양천과 연결되는 목동서로 1.5km 구간과 목동4단지~ 한신청구아파트 사이 구간인 목동중앙로 2.4km의 총 두 개의 녹지벨트로 나뉜다. 두 구간은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연결되어 총 7.7km의 광역 녹지벨트를 형성하며 주민들에게 자연과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최종 고시로 목동1~3단지 종상향 숙제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개방형 녹지 도입 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탄력이 붙은 만큼 신속하게 추진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겨울철 한파 대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 대폭 강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버스정류소 편의시설물인 서리풀 이글루, 온돌의자, 버스정류소 열선 등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의 칼바람을 막아주는 ‘서리풀 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출입문을 달아 보온성을 한층 강화하고 기존 시설물에는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간이 협소해 이글루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기존 설치된 온돌의자에 바람막이를 달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서리풀 이글루 14개소, 온돌의자 바람막이 24개소 총 38개소가 관내 마을버스 정류소 및 횡단보도에서 주민들을 칼바람으로부터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전년도 겨울 대비 16개소 추가 설치되어 총 272개소가 가동 중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 이하일 때,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주민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몸을 녹일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줄 예정이다. 더불어, 경사도가 심한 버스정류소 바닥에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열선을 설치한다. 지난해 대비 4개 늘어난 8개소의 열선을 가동해 눈으로 인한 낙상사고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속터미널역, 강남역 그리고 양재역 인근의 스마트 에코쉘터 7개소의 난방기를 가동해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겨울철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서리풀 이글루·온돌의자에서 추위를 녹이며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봉양순 서울시의원, 2024 한국정책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24 한국정책대상’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경제 불안 등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양순 의원은 30여년의 지방자치 역사 속에서 진정한 현장 밀착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민생·복지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한국정책대상’ 지방의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환경 문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도심 녹지공간 확보, 신재생 에너지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민생실천버스’를 운영하는 등 민생실천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 점검 후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선출직으로서 현장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한국·주간한국·스포츠한국 등 한국아이닷컴 소속 3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2024 한국정책대상’에서는 입법·중앙정부·지방의회·공공기관·청렴·ESG경영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정책과 모범사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모범적 경영을 보인 기관·단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회문제 극복과 선진 경영의지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석관고등학교로부터 공로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이 11월 20일 석관고등학교 운동장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 및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석관고등학교 운동장은 마사토로 되어 있어 흙먼지가 날리고 넘어질 경우 부상의 우려가 있어 학생들이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왔으며 곳곳에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기까지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작년 6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주장하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에 대한 근거 부족을 지적하며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고 교육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석관고등학교 운동장의 신형 인조잔디 설치 필요성을 피력해 8억원의 예산이 반영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석관고등학교는 올해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8억6백여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운동장을 신형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탄성포장재 및 비구방지 휀스 등을 교체했다. 이번 운동장 개선공사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석관고등학교 김선관 교장은 2025학년도 입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에 김 위원장을 초청해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운동장이 흙에서 잔디로 교체되어 학생들이 옷이 더러워지거나 부상 걱정을 하지 않고 신나게 운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환경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