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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에서 서초 골목상권 최대 축제 ‘2025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인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서초대로75·77길 및 강남대로61·65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의 대표 골목상권 중 하나다.길마다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고 이름 붙였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축제는 ‘케미스트릿에서 만나는 뜻밖의 케미’라는 주제로 도심 한복판에서 메인무대의 환상의 케미, 미식의 케미, MZ 케미, 글로벌 케미, 그리고 사회적기업 상상의 케미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상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남역을 대표하는 거리 문화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메인무대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요리와 뷰티쇼, 공연들이 펼쳐진다.K-맛의 진가를 보여줄 ‘미식의 케미’는 서초대로75길·77길 두 개 골목의 도심 속 캠핑형 야장거리에서 솟아난다.이곳에서는 맥주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고 지역 예술가 공연, 시민참여 노래방, 레이든의 DJ공연 등이 진행된다.특히 스마트 야장 주문 시스템을 통해 음식을 주문·결제 후 픽업해 야장거리에서 취식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K-멋을 담은 ‘MZ와의 케미’를 위해 서초 청년기업과 강남역 상권 대표 기업들이 나섰다.아울러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열려 ‘상생의 케미’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기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한편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되면서 해당 브랜드를 구축하고 올해 2년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서울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서 공연, 음식, 체험 등 강남역 상권 골목골목의 숨겨진 케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곳이 가진 로컬브랜드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상인과 지역, 구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강남구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세무성명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지방세법과 감면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규제’중심의 세무조사가 아닌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설명회다.강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령 본점 설치, 휴면법인 인수 등 탈루 행위를 집중 조사해 10월 말 기준 133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이는 당초 목표액 60억원을 227% 초과 달성한 성과다.하지만 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반복적인 세무 실수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고자 세무조사의 방향을 선제적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했다.감면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거나, 사후관리에 실패해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세무조사를 단순한 추징 수단이 아닌, 기업 성장을 돕는 행정으로 전환하려는 강남구의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다.앞으로 구는 현장 방문을 최소화한 비대면 조사 체계를 점차 확대하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통합형 세무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1부(10:00~오후 1시) 세무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관련 지방세 감면 쟁점’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기업 합병·분할, 창업벤처기업 감면 등 기업들이 가장 혼동하기 쉬운 감면 요건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사전 세무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2부(오후 2시~오후 5시)에서는 강남구 재산세과 공무원과 한국세무사회 역삼지부 소속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신한은행의 금융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세무·재무·금융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힐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는 사후 추징이 아닌 사전 예방, 규제가 아닌 지원이라는 강남구 세무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며 “복잡한 세법으로 인해 불이익을 겪는 기업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패밀리 데이’ 개최 [금요저널]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단 서울이랜드FC와 손잡고 구민과 함께하는 ‘양천구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주제로 경기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인천유나이티드전은 양천구민에게 특별히 티켓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장 매표소에서 거주 확인 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골인 순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풋퍼팅’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 놀이 ‘미니 테이블 풋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응원 도구를 만드는 ‘클래퍼 꾸미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는 이번 패밀리 데이를 통해 구민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화합의 장을 열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체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양천구 목동을 연고로 한 K리그2 명문 구단으로 2022년 양천구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스포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일일 축구교실 ‘스마일 스쿨’ △초등학생들에게 홈경기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티켓 나눔’ △유소년과 여성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축구축제 ‘레울컵’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양천구와 서울이랜드FC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 접목한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새단장… 정보 늘리고 쓰기 쉽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을 개편해, 정보는 늘리고 사용하기 쉬운 새로운 버전을 내놨다. ‘서초 빅데이터플랫폼’은 주민들에게 재난안전·교통·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보건·복지까지 11개 분야 485여종의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 웹페이지다. 이번 개편은 ‘약자와의 동행’을 구체화하고 민간과 행정기관 모두가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최초의 AI 특구답게 최신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장애 가게 현황 지도’다. 휠체어 사용자, 임산부, 어르신, 유아 동반자 등이 가게 접근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사로 문턱, 테이블석, 장애인 주차장·화장실·승강기 설치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일상생활 불편은 줄이고 구의 점포 개선과 보행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번에 ‘교통약자 데이터’를 추가 공개했다. 동 단위 교통약자 분포와 편의시설 현황을 공개해 이를 활용한 기술·정책 개발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행정 영역에서는 취약 지역 맞춤형 이동지원 등 정교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연구자·스타트업·지역단체 등 민간에서도 해당 정보를 활용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AI 차트 추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는 구에서 자체 개발한 기능으로 엑셀 파일을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적절한 그래프를 추천하고 차트도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21종의 그래프 예제를 제공하는 ‘시각화 갤러리’, 클릭 한 번으로 고품질 차트를 만드는 ‘시각화 생성 서비스’, 색상·레이블 등 개인 맞춤형 변경과 다운로드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AI가 데이터 해석 코멘트까지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보고서 작성과 의사결정이 한층 빨라지고 부서 간 업무 기준도 표준화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빅데이터 플랫폼에 AI 기술을 접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타 지자체와도 적극 공유해 ‘AI 혁신도시 서초’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장비 활용법, 호신술, 응급처치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해 의심사례 신고 접수 시 보안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민간건물 점검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통시장·상점가 8곳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금요저널]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다음달 1일 마천시장까지 연이어 개최된다. 상품권 증정 행사는 별도 정해진 종료일 없이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증정하며 구매 금액별 상품권 지급 금액은 시장마다 다르다. 명절 고물가 속에서 풍성한 밥상을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할인전도 마천·풍납·방이·새마을·석촌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가락골골목형상점가 등지에서 열린다. 정육·과일·수산물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최대 40%까지 알뜰하게 살 수 있다. 단, 구체적인 품목과 할인율은 시장·점포마다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 밖에도, △풍납시장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가 개최된다. 작게는 5천 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당첨될 수 있어 쇼핑하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올 추석 방이시장에서는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앱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추석 명절 기간에는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명절 고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시장마다 다양한 환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긴 추석 연휴 가까운 전통시장에 많이 들러주셔서 구민과 지역상인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재란 의원, 서울미식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해마루축구장에서 서울미식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최 의원이 미식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토론회 개최 등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미식축구협회 측은 “최 의원이 보여준 관심과 지원은 국내 미식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8월 서울시의회에서 ‘미식축구 활성화 토론회’를 주최해 정책적 지원책을 논의하고 종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당시 토론회에는 협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미식축구의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최재란 의원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대중적 기반이 약하다”며 “토론회에서 청취한 현역 선수들과 동호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염원인 전용경기장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미식축구가 가진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상 위험에 노출된 선수들을 생각하면 전용구장 마련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이므로 서울시체육회 가입 등 제도권 진입 과정을 살피고 단순한 경기 활동을 넘어 스포츠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정희 서울시의원,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정 도림천 문화 축제’ 참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은 9월 20일 신대방역 2호선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장애인과 함께하는 청정 도림천 문화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행복일자리복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 예술가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통의 날, 보통의 삶’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소통과 문화적 치유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현장에서는 밴드 ‘소리사랑’, 기타리스트 박준우, 어쿠스틱 밴드 ‘크레센도’ 등이 공연을 펼쳤고 장애인합창단 및 우쿨렐레 연주자들의 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EM 흙공 던지기, 관악산 무장애 숲길 탐방,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 의원은 도림천 신대방역 수변무대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하며 “신대방역 최초로 열린 이번 공연은 2분마다 울리는 지하철 소음에 대한 우려를 넘어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하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관악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EM 흙공 던지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애인이 지역 환경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그간 도림천 환경정화 활동, ‘서울생태관광 활성화 및 도림천 관광자원화 연구조사’ 참여 등 도림천 보존과 활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서울시 생태환경 보전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는 22일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이 주장하는 ‘통합환승제 일방 탈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환승제 탈퇴는 법적으로 교통 운임 변경·조정에 해당하며 여객자동차법 제8조에 따라 서울시에 변경 요금 신고 및 수리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서울시의 사전 협의와 수리 없이 마을버스조합의 일방적인 탈퇴는 허용되지 않는다. 2004년 도입된 수도권 통합환승제도는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정책이다. 마을버스가 환승제에서 이탈하면 시민은 환승 시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하며 특히 교통 약자와 저소득층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운송수입이 적어 재정지원 의존도가 높은 중소 마을버스 운수사는 서울시 지원 중단 결과 경영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지난 5년간 마을버스 재정지원은 2019년 192억원에서 2025년 412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으나, 노선별 운행 횟수는 24% 감소하고 운수사의 임의 운행 등으로 시민 불편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마을버스의 차량단말기 운행기록을 분석 한 결과, 인가대수보다 적은 차량을 운행해 배차 간격 40분이 넘거나, 첫·막차 시간 미준수, 일정하지 않은 배차간격 등 운수사에서 자의적으로 운행을 지속해 시민의 교통 편익을 직접적으로 해치고 있다. 마을버스 재정지원 조례 상 배차간격은 25분 이내로 해야 하나 ◎◎운수사는 하루 2대가 다녀야 하는 노선을 하루 1대로 운영해 배차간격이 40분을 넘는 등 기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OO운수는 출퇴근 시간대 10분 간격으로 10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것으로 등록한 후 실제로는 6대만 운행해 배차시간이 출근 시간대에는 22분 이상, 퇴근 시간대에는 26분 이상으로 승객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배차간격 뿐 아니라 첫·막차 시간 준수율이 낮은 운수사도 다수 발견됐다. 운수는 첫차 출발시간이 인가 시간과 24분 차이가 났고 막차는 인가시간인 00시보다 앞선 밤 11시 28분에 출발해 이용 승객 불편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이외에도 운행차량 외 차고지에 세워둔 미운행 차량까지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불합리한 경우도 많았다. 일부 업체는 승객이 적은 주말에만 운행을 늘려 법정 횟수를 채우기도 하는데, 정작 수요가 집중되는 평일 아침·저녁에는 버스가 부족해 시민들이 가장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운행계통 정상화, 운행 실적 연계한 지원제도 도입, 회계 투명성 확보를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마을버스 정책 심의위원회에 개선안을 상정, 마을버스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식 논의했다. 노선별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을 실제 수요에 맞게 조정하고 8월 말부터 자치구·운수사와 협의해 10월까지 운행계통 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먼저 서비스를 개선한 이후 보조금을 인상한다는 협상 원칙을 마련하고 내년도 개선안 시행을 위해 조합과 7차례 실무협의를 이어왔다. 9.16. 조합 이사장단과 협의 시, 서비스 개선에 동의할 경우, 올해 지원 기준 즉시 인상, 내년도 지원 규모 증액을 제안했다. 또한 노선별 운행률을 높이는 과정에서 업계 부담을 고려해 3개월간 시범 운행 후, 모니터링해 운행계통을 조정하도록 부속합의서에 명시했다.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 충원, 배차 간격 조정 등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노선 운행으로 적자가 심한 업체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지원 폭을 높여 적자 해소를 돕는 방안을 협의했다. 수차례 협의에도 조합이 제안을 거부해, 서울시는 추가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운수사들이 기사 채용, 차량 증차 등 초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3개월치 보조금을 선지급 후 정산하는 방안까지도 제시했다. 둘째, 기사 채용이 원활하지 않아 운행 정상화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까지 티머니 복지재단과 협력해 기사 교육 프로그램 비용 지원 등 운수종사자 확보 대책도 제안했다. 마을버스조합은 서울시의 추가 제안에 응답하지 않은 채, 기자설명회를 통해 보조금 인상만 요구하며 환승제 탈퇴 주장만 반복했다. 조합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외면하는 것은 마을버스 업계의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유감스러운 상황이다. 서울시는 서비스 정상화를 전제로 마을버스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나, 마을버스 조합의 환승제 탈퇴 강행 시 여객자동차법상 여객의 원활한 운송을 저해하는 행위로서 여객자동차법 제23조 및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시내버스 투입 및 노선 조정 등의 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마을버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이며 서비스 개선 없이 재정지원만 요구하는 것은 시민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협의를 이어갈 것이나, 탈퇴를 강행할 경우 법적 조치 및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모든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5.6:1" 역대 최다 신청 몰린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23커플 탄생 [금요저널]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개최한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북 나잇’에서 최종 23쌍의 커플이 탄생, 46%의 매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설렘, 북 나잇’은 참석자 100명 모집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총 3,568명이 신청, 경쟁률 35.6대 1을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여성 신청자 2,588명, 남성 신청자 980명으로 전체 성별 비율이 여성 72%, 남성 28%로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시는 ‘설렘, 북 나잇’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데이트’를 콘셉트로 토요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사전 조사해 독서 취향을 반영한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필 북 배포 및 연령 그룹별 디너, 소설 장르별 그룹핑 1:1 대화, 자유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 직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양한 이성과의 대화 및 행사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양 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 정 씨는 “행사 컨셉도 너무 좋았고 장소도 이쁘게 구성되어있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매칭된 23쌍의 커플에게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명당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관람 티켓이 제공돼 만남행사 이후에도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당일 행사 때 만나봤던 이성 중 마음에 드는 이성들을 1~3순위까지 선택했으며 상호 매칭된 커플의 경우 행사 다음날인 9월 21일 오후에 결과를 통지 받았다. 한편 앞서 실시한 서울시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261명으로 97%에 달했고 전체 참석자 중 89.4%는 “결혼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가 청년 당사자들에게 필요하고 도움되는 정책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올해 3번의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올해 마지막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도서관 데이트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열린 이번 ‘설렘, 북 나잇’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만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해 11월에 마지막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가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시, '시민안전 최우선'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서울시는 2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시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삼고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먼저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13% 늘렸으며 경찰·소방·자치구·한화그룹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종합안전본부’를 운영한다.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과 인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은 혼잡 시 무정차 통과, 출입구 폐쇄가 이뤄질 수 있어 관람객은 여의도역·마포역·샛강역 등 인근 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여의동로는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 지역을 지나는 버스 19개 노선은 우회 운행하며 한강버스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운항하지 않는다. 지하철은 5호선 18회, 9호선 62회 증회 운행해 시민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행사장 주변 17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4배 이상 많은 안전요원이 배치돼 질서 유지와 안내를 맡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는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를 주제로 한국·이탈리아·캐나다 3개국이 참여한다. 축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불꽃축제 종료 후 10분 동안 시민 스스로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을 운영해 한강공원의 쓰레기 문제를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주최사인 한화그룹을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4개 자치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보다 증원된 안전 인력을 배치한다. 행사에 앞서 26일~27일에는 서울시-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 전체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구역별 CCTV 설치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관리 앱’을 통해 인력 배치와 인파 분산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시는 매년 문제가 되는 노점상 등 불법 상행위 근절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자치구, 경찰과 함께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안전에 위협이 되는 가스 사용을 엄격히 차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합동 점검 시에는 관련 기관 전체가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을 행사 당일 보완 여부까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일인 27일 오후 2시부터 22시까지 ‘여의동로’ 전면 통제로 버스 등 차량이 모두 우회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5·9호선을 각각 18회, 62회 증회 운행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근접한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인파 사고에 대비해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폐쇄될 수 있어 관람객들은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한 동선을 사전에 계획해 두면 편리하다. 여의나루역 이용이 불가하게 되면 인근 여의도역, 마포역, 샛강역 등을 이용해야 한다. 행사장 주변 17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안전요원이 배치돼 승강장·개찰구 질서 유지, 행사장 이동 등 동선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버스는 여의동로 도로 통제에 맞춰 평소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노선이 모두 우회 운행하고 행사 후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20~22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노들섬은 올해 ‘서울불꽃동행섬’ 으로 다양한 문화 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된다. 한강대교 위 인파 관리를 위해 행사일 16~오후 9시에는 15개 버스노선이 무정차 통과하고 택시 역시 한강대교에서 승하차할 수 없다. 시는 택시가 한강대교뿐만 아니라 마포대교 등 불꽃축제 조망이 가능한 교량에서 승객을 승하차하지 않도록 택시업계에 협조 요청했다. 또한 평소 관람객이 몰리는 여의도·마포·용산·동작구 일대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민간 대여 개인형 이동장치·전기자전거 대여 및 반납이 일시 중지(9.26. 19시~9.28. 09시)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내 위치한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따릉이 대여소는 행사 시설물 설치 등을 위해 9.23.부터 임시 폐쇄된 상태이다. 행사 당일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파 밀집 구역 내 자전거 출입이 통제되므로 행사 당일 여의도·이촌 한강공원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나오지 말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 그밖에 도로 정체를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도 시와 자치구가 합동 단속해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은 행사장 주변 도로뿐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노량진·여의도 인근 도로 교량까지 확대해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계도에 응하지 않는 차량은 견인될 수 있다. 한강버스 또한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따라 행사 당일 운행하지 않는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관리 인력 20여명을 배치해 선착장 출입을 통제한다.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망원 선착장은 마포경찰서 요청으로 옥상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 통제 구간 등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터, VMS 등을 통해 제공하며 관련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여의도 일대 정체, 사고 돌발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축제 관람을 위해 시는 여의도·이촌한강공원에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약 1,200명이 행사장 주변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주최사 한화그룹에서 종합안내소 2개소, 운영상황실 6개소를 운영해 축제장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화장실 위치 안내, 응급의료, 미아 찾기, 분실물 서비스 등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소방·구급차와 의료 인력도 배치하고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순찰선 37척이 투입해 불꽃축제가 열릴 행사장뿐 아니라 수상 안전까지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불꽃 사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호흡기가 취약한 유아·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반드시 KF80 이상 마스크를 지참해 착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대규모 인파 밀집 축제로 경찰에서도 안전관리와 교통 소통 지원에 나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24일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대한 경찰의 안전관리 지원 상황을 사전 점검한다. 자경위는 지난 7월 23일 ‘서울세계불꽃축제 혼잡교통 및 안전관리 지원 강화’ 안건을 의결해 서울경찰청을 지휘한 바 있다. 점검에서는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이번 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찰의 안전 및 교통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서울경찰청은 축제장 주변에 경찰관기동대와 교통경찰관 등 약 2,500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마포·한강대교 하위 차로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 인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에 교통순찰대와 도시고속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주최사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오렌지 플레이’를 통해서는 불꽃 연출에 활용되는 배경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난 20년간 서울의 가을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으며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불꽃축제’ 가 올해도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행사 중 안전 수칙뿐 아니라 축제가 끝나고 귀가하실 때도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귀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꽃이 펑펑~ 지역경제도 웃음꽃 팡팡~” 동작구에서 세계불꽃축제를 즐기는 방법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9월 2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에 맞춰 축제를 즐기며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국제행사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특히 한강을 조망하기 좋은 동작구 노량진에는 이른바 ‘불꽃 명당’들이 있어 행사 당일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찾는다. 이에 구는 행사 당일 구민과 관람객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탁 트인 ‘한강뷰’를 자랑하는 용양봉저정 공원의 전망대의 ‘THE한강’ 카페에 동작구민 우선 관람석을 마련한다. 동작구민 누구나 2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자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15가구에 관람권이 제공되며 결과는 25일 구청 누리집에 발표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깜짝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당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노량진 1·2동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단, 학원·부동산·여행사 등 축제 매출과 무관한 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옛 동작구청 인근 ‘구청 인정 맛집’ 10여 개소에서는 축제 당일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강의 중심인 동작구는 세계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라며 “이번 행사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