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연말 페스티벌 기간에 선보였던 미디어아트 쇼를 상시화해 이 지역을 매력적인 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어 현재 8개소에 총 20기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7기의 대형 전광판이 사용되며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영상 콘텐츠가 동시 송출된다. 17개의 전광판은 파르나스미디어타워, 현대백화점 외벽미디어, 밀레니엄 광장 미디어, KPOP 라이브미디어, KPOP 광장 및 배기구 미디어, 코엑스 미디어타워 등이다. 미디어아트 쇼 상설 운영을 위해 구는 건물주, 옥외광고 사업자, 콘텐츠파트너사 등과 협력해 전문가 TF를 구성했다. 2022~2023년 서울미디어아트위크의 콘텐츠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 레이빌리지, 디스트릭트, LED.ART 등이 선보인 국내외 미디어아트 우수작 9개를 선별했다. 미디어아트 쇼는 10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11시 55분과 오후 6시 55분에 각각 4분간 상영된다. 작품은 3주마다 주제를 달리해 교체된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NEW BY OLD’라는 주제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과거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HYPER NATURE’로 초월적인 자연풍광을 표현한다.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산책’을 주제로 서울의 환상적인 겨울 풍경 등을 담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미디어아트 동시 송출이 민관이 협력한 명소화 추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 명소이자 도심 속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민의 상’ 시상.우리 곁의 자랑스러운 구민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3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구민 1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주민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 △봉사상 △모범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시상 부문을 확대해 미래 인재상, 모범 경제인상, 특별상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구민들의 공적을 기릴 수 있게 됐다. 영예로운 ‘구민 대상’은 이종선 씨가 수상했다. 이종선 씨는 30년 넘게 새마을지도자로서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섰으며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장을 20년간 역임하면서 감염병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적극 이끌었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 부단장인 진우복 씨에게 돌아갔다. 진 씨는 논현2동 자율방재단장으로서 재난 대응과 방역 활동에 헌신해 지역 안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모범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온 서승복 씨 가족이 수상했다. ‘미래 인재상’ 청소년 부문은 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 김희민 양이 수상했다. 김 양은 학업뿐 아니라 무용과 외국어 재능 기부, 다문화 가정 멘토링, 유기견 보호 봉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미래 인재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청년 부문은 강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며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백승우 씨가 수상했다. ‘봉사상’ 개인 부문은 세곡천 환경 보호 활동을 10년간 지속해온 김상표 씨에게, 단체 부문은 탄천과 대모산 등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온 강남시니어봉사단에게 각각 돌아갔다. ‘모범 경제인상’은 ㈜희앤썬의 대표이사 우희명 씨, ‘아름다운 기부상’은 개인 부문에서 금춘화 씨, 단체 부문에서는 2015년부터 매달 30만원씩 기부해 온 삼성2동의 음식점 ‘김돈이’ 가 선정됐다. ‘평화안보상’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남구협의회 박수현 씨가 받았다. 이번에 신설된 ‘특별상’에는 故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을 선정해 유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강남구 초대 민선 구청장인 권 구청장은 양재천 복원과 전자 정부 구현 등 강남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박한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실천해주는 분들이 있어 강남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강남구 곳곳에 큰 울림이 되길 바라며 그 뜻을 본받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발달장애인 벽화 예술 작품, 공영주차장에서 만나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영주차장 2곳에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팀 ‘그리아미’의 벽화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아미’는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의 주간 미술 프로그램에서 양성한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20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차장 외벽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작업이다. 이번 벽화 작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 지원과 강남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구는 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했으며 공공디자인 분야의 환경·조형 전문가도 협력해 공공미술의 품격을 높였다. 지난 10월 30일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자연과 벌’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색감이 돋보여, 삭막한 주차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작품은 환경 단체 플랫폼인 ‘댄스위드비’ 와 협력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벽화 작업이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재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 시작 38억원 목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에 돌입한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과 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지난해는 모금된 42억 9400만원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 목표액은 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을 상향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후원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방법은 성금과 성품 후원 두 가지가 있으며 성금은 각 자치구별로 부여된 공동모금회 계좌로 송금 후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성금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기부 물품이 즉시 전달될 수 있도록 강남푸드지원센터, 강남복지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파르나스 호텔이 각각 제1호 현금 및 현물 기부자로 나선다. 이날 파르나스 호텔은 김장 김치 2000㎏과 방한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곡나눔장학회 오왕근 회장을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2012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세곡나눔장학회는 장학금 전달, 중·고등학생 학습 멘토링, 진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더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실전 탄소중립 교육 앞장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연말까지 유치원생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과 환경배움실천학교를 운영해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초·중학교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환경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한다. 견학 장소는 강남자원회수시설, 서울새활용프라자, 현대모터스튜디오 3곳이다.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이자 양재천사랑환경지킴이 소속의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 안내를 맡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견학 장소를 선정했다. 강남구자원회수시설은 하루 평균 9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실질적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랫동안 시설 견학지로 활용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견학지로 서울새활용프라자,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을 발굴했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업사이클링’ 개념을 디자인과 접목해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청소년들에게 수소전기차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환경배움실천학교 34개교를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제2회 환경혁신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 19개를 학교 교육에 활용토록 지원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탄소발자국 기록장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ECO 백과사전 제작, 채식 실천, 다회용기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교육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10개 유치원에서 제작한 양말목 액자와 커피박 화분 등 업사이클링 작품은 지난 6월 강남구가 주최한 ‘강남 그린 페스티벌’에서 전시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왕중학교는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기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이네르와 손잡고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7일 구청 본관에서 바이네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바이네르는 1994년에 설립된 제화 기업으로 편안한 착용감의 신발로 주목받으며 고령층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원길 대표는 어르신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와 바이네르는 어르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바이네르가 후원하는 ‘건강 춤 경연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총 15개 팀 150여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응원단까지 포함해 400여명이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활기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나머지 참가팀에게도 10만원씩 시상한다. 경연 참가자를 위한 다과를 준비하고 전체 어르신에게 기념품을 제공해 더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네르는 11월 13일에 관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건강 의자 180개를 처음으로 후원한다. 바이네르에서 특별 제작한 이 건강 의자는 어르신들이 근력 강화를 위해 손발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해 경로당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 춤 경연대회가 어르신들이 활발히 몸을 움직이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이네르와 같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협력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ESG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 영어 최강자는 누구?” 중학생 영어 골든벨 도전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4시 대치중학교 체육관에서 ‘중학생 영어 골든벨’을 개최한다. 관내 중학생 46명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강남구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 강화를 위해 관내 23개 중학교에 영어 원어민 교사를 구비로 지원 중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영어 골든벨은 이러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어를 교과목이 아닌 흥미로운 경험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내 23개의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 46명은 2시간 동안 중학교 수준의 듣기와 어휘 테스트 등 40여 개의 문제를 푼다. 문제는 각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이 2~3문제씩 직접 출제했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후의 5인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더할 동아리 댄스 공연도 마련돼 학업 스트레스도 함께 풀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 1번지라 불리는 강남답게 학생과 학부모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세심한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예방 교육으로 실전 역량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1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원장과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중이용시설 전기재해 정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외부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서비스와 협력해 공중이용시설 94개소의 수변전설비와 분전반, 주요 전기기기와 콘센트에 대해 꼼꼼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발견된 △특고압 수배전반의 절연 열화 △분전반 내 노후 전선 및 비규격 전선 사용으로 인한 발열 위험 △전기 조리기구의 충전부 노출 및 콘센트 접지 누락 등 화재와 감전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 조치했다. 교육은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자들이 전기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재해 예방 핵심 포인트 △전기 설비 안전 관리 요령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점검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이 전기 안전 관리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실무에 맞춘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의정부시와 문화교류 공연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5일 저녁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친선 결연 도시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양 도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협연에 이은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이번 공연을 통해 강남구와 의정부시의 문화적 유대와 우정을 확인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200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창단된 의정부시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이미숙 단장을 중심으로 33명의 단원이 전통무용과 이를 계승한 창작무용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춤을 국내외 알리고 있다. 이번 친선 기념 공연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진주교방굿거리춤’,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동방의 빛·한국의 소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 가 무대에 올라 다이내믹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2002년 창단된 퓨전엠씨는 세계 메이저 대회인 2023 월드 브레이킹 클래식에서 한국 단일팀 최초 우승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예약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성공적인 협연에 이어 이번 공연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 문화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성과공유회 ‘내 마음의 날씨’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 지역 정신건강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마음건강콘서트 ‘내 마음의 날씨’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쳤다.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참여한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리디자인 추진 경과 보고 3개 복지관의 성과 발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체험수기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우울과 불안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2명,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 1명의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주민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돕고 있다. 또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내에는 ‘봄터’라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을 돌보는 중장년층의 심리정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