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1인 가구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스타셰프 코칭, 남미 요리까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 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엠파나다 : 빵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반으로 접어 굽거나 튀긴 스페인 전통 요리,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살테냐 : 고기, 감자, 달걀, 올리브, 완두콩 등의 재료를 매콤한 소스로 양념한 소를 채워 오븐에 구운 만두 형태의 파이. , 박제감자 박제감자 : 안데스 지역에서 감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저장하는 방법. 감자를 밤새 밖에 내어놓아 서리를 맞혀서 수분을 제거하고 그렇게 얼어버린 감자를 밟아서 으깨 물기를 더 뺀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협력해 남미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 100권을 선정해 센터 내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1인 가구를 위해 센터 내 공유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위해 강남소방서와 맞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일 구청에서 강남소방서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8월부터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 회의를 하며 다양한 예방 대책을 구체화했다. 지난 9월 26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11월부터 한 달 동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소방시설 합동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와 같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하 주차장 소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합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안전 강화 방안을 추진해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바르셀로나 SCEWC 참가.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 소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서 열리는 SCEWC는 매년 130개국, 850여 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인프라와 건축 등 7개 분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논의한다. 구는 지난해 SCEWC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안전&회복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공식 콩그레스에 초청받았다. 콩그레스는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 및 전문가와 함께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현지 시각 11월 6일 11시에 열리는 콩그레스 키노트 연설에서 정헌재 부구청장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강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하는 서울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를 주제로 강남관을 조성한다. 강남구와 실증 사업을 함께 추진하거나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디지털뉴트리션의 건강 개선을 돕는 앱 기반 청각 사운드 테라피 기술 △볼트크리에이션의 마이크로 애칭 분야의 첨단 건식 식각 기술 △케이엘큐브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번역 서비스 △파킹고의 AI 기반 통합 주차관제 및 전기차 충전구역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최우수도시 수상국으로서 초청받아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과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적극 도입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신 IT기술 체험과 교육 한 자리에서 ‘IT울림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최신 IT 기술 체험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T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구민의 IT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달 100여 개의 정규 강좌와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실 10곳에서는 스마트폰·컴퓨터 활용 기초 과정부터 AI 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수준별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어르신 디지털 교육 특화반, 키오스크 현장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초상화를 그려주는 ‘AI 로봇 드로잉’ △장애물을 통과하고 빙고 게임을 하는 ‘팝드론’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전환하는 ‘AI 스마트 글래스’ △VR 고글과 모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레이싱’ △햄스터 로봇을 직접 움직이는 코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5개의 부스와 △스마트 기기 사용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디지털 상담소를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IT가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이 된 만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IT를 더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원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기관에서 총 13개의 강좌를 13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구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석고 방향제, 목도리, 캘리그래피 엽서 캐릭터 자석 집게, 목공 작품, 디지털 회화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성과공유회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퍼 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생물테러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생물테러 위협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구청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강남구 보건소,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강남소방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양주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나 독소 등 병원성 물질을 이용해 사회 혼란과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테러 방식으로 소량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 해외와 국내에서 테러 시도나 생화학 물질 사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우편물이나 드론을 통한 원인 불명의 물질 발생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초동대응기관의 역할 및 대응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 투입돼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보호복인 레벨 C의 올바른 착·탈의법,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친선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에서 국악 공연 성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현지시간으로 10월 31일 저녁 6시, 친선도시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제5구 아라니티즈 문화회관에서 국악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친선 공연인 ‘부다페스트에서 K-클래식 국악을 만나다’는 부다페스트 제5구 구민들에게 한국의 K-클래식인 국악을 소개하기 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남구 소재의 국립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90분 동안 전통음악, 창작무용, 사물놀이, 부채춤, 국악관현악 등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 예술단은 앞서 29일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서도 공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앞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피테르 센트죄르즈뷜즈 부다페스트 제5구 구장과 만나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21년 양 도시가 친선 결연을 맺은 이후 구는 부다페스트 소재 엘테대학과 카롤리대학 한국어학과에 각각 2천 권과 5백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으며 헝가리 국립무용단은 지난 9월 강남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쳐 양 도시 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페스티벌에서 헝가리 국립무용단이 보여준 멋진 공연에 대한 화답으로 우리 국악고 예술단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우정과 교류가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동물 급하게 맡겨야 할 때 강남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로 오세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연말까지 우리 동네 펫 위탁소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 운영하는 펫 위탁소는 병원 입원이나 여행 등으로 반려견·반려묘를 급하게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에게 제공되는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1인 가구다. 1인 가구의 경우 소득 제한이 없다. 취약계층은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도 신청이 가능하다. 위탁 장소는 청담동 소재 24시청담우리 동물병원, 개포동 소재 도킹어바웃 2곳이다. 반려동물을 맡길 사람은 펫 위탁소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때 신분증, 동물등록증 사본, 3개월 이내 발급한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및 주민등록 등본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급하게 반려동물 돌봐줄 곳이 필요한 구민들이 걱정을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11월 1일부터 주간 그룹 1:1 서비스를 지원해 기존 돌봄 체계에서 소외된 최중증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 및 타해와 같은 위험한 행동 때문에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 1:1 등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주간 그룹 1:1의 경우 자치구에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으로 공감방과후센터와 뛰어놀자사회서비스센터를 선정했다. 주간 그룹 1:1 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지원 △자립생활 훈련 등 의미 있는 낮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합돌봄서비스가 기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약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약봉투 제작·배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약사회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제약 봉투 3만 부를 제작해 지난 29일 약사회 소속 23개 약국에 배부했다. 이는 지난 4월 강남구와 약사회 간의 협약에 따른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약국은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봉투에 기재된 안내 문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움 기관에 알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접근은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신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에 제작한 약 봉투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함께 강남구 복지상담센터의 연락처가 포함됐다. 또한 주변의 위기가구를 알릴 수 있는 ‘강남좋은이웃’ 카카오톡 채널과 익명신고가 가능한 ‘복지위기알림 앱’의 QR코드도 같이 인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복지사각지대를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러한 주민 밀착형 홍보 채널 발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강남구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가구가 복지 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한 주민에게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서울강남우체국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중장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약사회와의 협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가구를 소홀히 넘기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