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주민 숙원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서울시 최대 규모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1-3 등 일대 세곡동 1-3, 2-5, 13-4 일대, 507번지에 탄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규모 2만4552㎡의 27홀로 현재 서울시 내 11곳의 파크골프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기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파크골프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전국 파크골프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스포츠로 어르신·장애인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각광받는 생활체육이다. 파크골프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강남구 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구민들은 다른 지역의 파크골프장을 가야했다. 구는 2018년부터 파크골프장을 지어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유휴 부지를 검토했으나 도심에서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체육과를 신설하면서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검토했다. 구는 세곡동 탄천 부지를 후보지로 삼고 조성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설계 과정에서 대상지 일대에 인접해 있는 성남시 복정동 부지 활용이 필요했고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하는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심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구는 성남시와 공군이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부지 확보의 난관을 해결했다. 또한 지난해 추경을 통해 예산 19억원을 확보하고 서울시 실외체육시설 확충 보조금으로 5억 9천만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10여 개의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민 숙원이었던 파크골프장을 성공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다. 탄천 파크골프장은 각 9개의 홀을 가진 3개 코스로 구성된다. 9홀 기준 △Par5 1개 △Par4 4개 △Par3 4개로 이뤄진다. △A코스는 세곡동 1-3, 2-5번지 일대 7309.5㎡ △B코스는 세곡동 507번지 일대 8034.8㎡ △C코스는 세곡동 13-4번지 일대 9207.3㎡ 규모다. 각 코스는 연결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 동선을 고려해 홀을 구성했다. 다양한 코스를 구성한 덕에 한 코스에서 경기를 끝내고 다른 코스로 이동해 경기할 수 있어 훨씬 다이나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108명으로 4부제로 운영 시 하루 43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준공식은 오는 26일 10시에 파크골프장 B코스 옆 탄천대교 하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구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해 장애인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준공을 기념해 시타 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준공식 이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정식 운영 및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에 공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체육과를 신설하고 파크골프장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주신 덕분에 강남구 최초의 파크골프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파크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특히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구는 지난 2월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쳤다. 주민세 체납 알림 6694건을 발송한 결과 열람 대비 납부율이 62%로 높게 나와 징수효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동안 구는 지방세 체납고지서를 연 5~6회 100만여 건을 발송하고 있다. 이로 인한 고지서 인쇄비용과 우편비용으로 약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쓴다. 하지만 카카오톡 안내 서비스를 통해 기존 대비 75%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법인체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우신 어르신 등에게 연 1~2회 종이 고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라 절감 비용은 1억여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톡 체납 알림은 그동안 종이 고지서 발송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 분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납세자에게도 성공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서비스는 그동안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가산금 부과, 체납 방치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예산과 종이를 아껴 탄소중립 에 기여하는 ESG 세무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야간 러닝 프로젝트 추진…‘달빛 아래, 건강 뜀’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부터 10월까지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일대 등에서 야간 러닝 프로젝트 ‘달빛 아래, 건강 뜀’을 추진한다. ‘달빛 아래, 건강 뜀’은 지역사회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시행한 ‘건강 뜀’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아침 양재천에 모여 그룹 달리기를 진행했던 건강뜀 프로젝트에 200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모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퇴근 후 야간 러닝에 관심이 높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또래의 청년들이 달리기를 주제로 교류하면서 자유롭고 활기찬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 1~2회 저녁 7시 30분~9시 30분 개포동 근린공원과 양재천 등 강남구 일대 3~5km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20세~39세를 대상으로 하며 前 육상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다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 준비운동,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달리기 실력에 따라 그룹별로 달릴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구는 참여자들 가운데 신청을 받아 오는 10월에 열린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달리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2024 달빛 아래, 건강 뜀 ’에 입장해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7월 3일 첫 달리기 모임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토요일 아침 함께 달렸던 건강 뜀 프로젝트도 오는 9월~10월에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나만의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요구를 반영해 강남구만의 특화된 건강 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등도 운동에 최적화된 러닝을 중심으로 한 지역 커뮤니티를 이끌어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구민 심리상담 비용 최대 64만원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조기에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전문상담센터에서 8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회당 최대 8만원, 총 6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나온 일반건강검진 결과통보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의 경우 보호종료확인서 시설재원증명서 또는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준비하면 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때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고 본인부담금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은 심리상담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나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한다. 신청한 이후에는 서비스 유형 변경은 불가하다. 심리상담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 최대 8만원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70% 초과~120% 이하 △120% 초과~180% 이하 △180% 초과에 따라 0~30%로 나뉜다. 가령 1급 서비스를 받을 경우 7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180% 초과 대상자는 30%인 2만 4천원을 부담한다. 신청자는 카드사를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강남구 보건소는 신청자 및 증빙서류를 확인하고 선정 결과를 알려준다. 그러면 심리상담센터에서 1:1 대면으로 상담 서비스 총 8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생성된다. 바우처는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이용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종료된다. 심리상담센터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센터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검색해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공모하고 있다.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공간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강남구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정신건강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건강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총 2천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증가한 1인 가구,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등 그동안 소외됐지만 지원이 필요한 新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민과 직접 만나는 최일선 현장인 동 주민센터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강남구는 양재천을 기준으로 남쪽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역삼동·논현동은 1인 가구 비율이 높다. 강남구 전체 1인 가구 중 역삼·논현동 거주 3만9806가구 강남구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원·수서·세곡동 거주 8026명 이렇게 동마다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이 다르고 그 수요에도 편차가 크기 때문에 지역 특화 사업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동은 지역의 복지 수요자 현황과 이들을 지원하는 자원이 모이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동별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민간과 협치한다는 강남형 ESG 실천이 각 동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4월 22개 동에 공모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동을 선정했다. △수서·세곡동은 취약계층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건강 활성화 사업을 △ 일원1동은 맛의 거리의 상가번영회 등과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적 위기가구 발굴·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역삼1동은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 협업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을 △개포1·2동, 삼성2동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와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 복약 관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곳곳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복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년 신규 사업을 기획해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을 통해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우리동네 건강 사이다’에서 속시원한 건강상식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궁금했던 건강 정보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우리동네 건강사이다’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는 건강사이다는 온라인과 현장 강좌로 이뤄진 인기 콘텐츠다. 현재 강남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온라인 강좌 31편은 3만회에 육박한 조회수를 기록했고 대면 강의는 만족도 95%를 나타냈다. 구는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 후 온라인 강좌로 편성하는 등 더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온라인 강의는 6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15주간 매주 월요일 10시에 공개된다. 올해 강사진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은상수·경봉수 교수 △주연서 노르딕워킹 트레이너 △서용하 건강운동관리사 △이용수 운동처방교수를 초빙해 총 15편의 강좌를 제공한다. 강연에서는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손가락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관리법과 많이 사람들이 겪는 무릎·발목 관절 관리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방법, 낙상 예방·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운동, 노르딕워킹 등 최근 운동 트렌드도 다룬다. 대면 강의는 6월~12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에 자곡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이뤄진다. △6월 20일 서동완 스포츠의학 전문가의 ‘가벼운 무릎 만들기’ △7월 19일 김성운 운동전문가의 ‘어깨 펴고 삽시다’ △8월 22일 김응석 걷기 전문가의 ‘나를 살리는 걷기와 런닝’ △9월 19일 주한미군 체력코치를 맡은 김민정 강사의 ‘내게 맞는 운동을 하고 있나요’ △10월 17일 서용하 건강운동관리사의 ‘치매 예방, 운동으로 할 수 있다’ △11월 21일 걷기 전문가 최문기의 ‘근육 관절 통증을 해소하는 힐링마사지’ △12월 19일 이용수 운동처방 교수의 ‘건강한 점핑으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자’ 총 7개의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듣고 싶은 구민은 보건소 세곡보건지소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범람하는 건강 정보 속에서 혼란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속 시원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올리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대표 열정맨들이 떴다 특별한 공무원 11명과 구청장의 데이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무원과의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청에서 이색 업무를 맡은 공무원 11인이다. 이들은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정적으로 해 주변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날 행사에 초대됐다. 특히 강남의료관광의 홍보모델 ‘메이’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턴사원으로서 강남의료관광을 재미있게 홍보하고 있는 메이에게 명예공무원증을 선사했다. 구정을 빛낸 나머지 공무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24시 소음단속반 △강남메디컬투어센터 부센터장 △의료관광 홍보모델 메이 △복지급여 자동계산식을 계발한 엑셀의 신 △38세금 징수의 왕 △강남인강 홍보를 위해 퇴근 후 그림그리기를 배워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숨은 고수 △봉사하는 청원경찰 △에세이를 써서 책을 낸 강남구 대표 작가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구민 건강관리에 진심인 건강관리사 등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기 일에 열정과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진심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강남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 1구역 봉은사로 북측 /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도 기존 4개소 에서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로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열선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장치들을 설치해와 현재 열선 54개소, 자동염수살포장치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선 설치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87개의 제설함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강남구 앱인 ‘별별강남’에 연동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제설함 보충·파손 등의 민원 사항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구는 즉각적으로 제설함 관리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자치구 중 도로 면적이 가장 넓고 역삼동·논현동 등에 10% 이상 경사지가 200여개가 있어 제설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서 나가는 제설 대책으로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최초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 특허 출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 총 11개소 200면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도산공원에, 나머지 10개소는 9월부터 시작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도로 일부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인근 거주민이 분기별 사용료를 내고 주차하는 제도다. 하지만 발레파킹과 잠깐잠깐 부정주차 주차장법 제8조의2의 제1항의 2호 :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내지 아니하고 주차하는 경우 를 하는 이들로 실사용자들이 주차를 못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현장 단속과 견인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다른 구역에 부정주차를 해야 하는 등 악순환이 유발됐다. 구는 상시 단속의 필요성과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와 손잡고 단속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상습 반복적인 민원 다발 지역인 도산공원 등 11개소 200면에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차면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카메라로 차량을 자동 인식한다. 이때 적용된 AI 기술은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술이다. 거주자 주차면은 그 특성상 병렬 주차면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번호판을 판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해부터 AI 반복 학습을 통해 번호판 인식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고를 받고 단속요원이 나가서 점검하고 견인 차량을 부르는 기존 단속 방식에 비해, 부정 주차가 발생하는 즉시 단속하고 차량번호를 관리자에게 자동 전송함으로써 사용료 부과와 견인 조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공유주차 제도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거주자 주차면 공유 사업은 주차구역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빈 주차면을 찾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주차면을 예약해도 현장에 부정주차 차량이 있어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AI 시스템의 즉시 단속은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 장비에 붙어있는 큐알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예약·결제해 주차면을 사용할 수도 있어 편하다. 사용료는 30분에 900원이며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부엉이의 눈을 본뜬 카메라가 달려 있고 주차 상황에 따라 불이 들어온다. 정상 주차에는 녹색불이 들어오고 부정 주차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스피커를 통해 단속 안내 멘트가 3차례 송출된다. 사전 예약된 공유주차 차량이 있으면 황색불이 들어오고 현장에서 사용료를 결제하면 하얀불이 들어와 직관적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구는 앞으로 AI 주차단속 시스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습 부정주차구역과 발레파킹이 성행하는 지역에 설치면을 확대해 나가 단속 인원과 예산을 줄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막기 위해 운영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를 이번 AI 단속시스템으로 정상화하겠다”며 “아울러 주차면 공유 제도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고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신속통합기획&세금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오후 4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 후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알려준다. 1교시에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의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 특별건축구역 :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하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을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에는 상지회계법인의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세금 강연은 정비사업 교육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아카데미를 통해 재건축사업의 절차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익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