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빛과 소리 축제’에서 차 없는 가로수길과 가을밤 한강 즐기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행사 ‘빛과 소리 축제’를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 잠원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 및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개최한다. 첫날인 25일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 36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가로수길의 3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마켓 △이탈리아 문화와 제품 체험 부스, 지구오락실 부스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피 △피크닉존 △푸드존 등이 마련되며 거리 무대에서 K-POP 커버댄스, 국악, 재즈, 현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버스킹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는 19시부터 20시까지 개막제가 열린다. 빛 조형물 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을밤 한강을 밝히는 불꽃놀이와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에는 △봉은국악단 △고상지밴드 △前 부활 멤버인 정동하 등이 출연한다. 한강 공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9월 25일부터 10월6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빛 조형물을 운영해 빛으로 물든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빛 놀이터 △빛의 정원 △빛의 터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별터널, 꽃마차, 토끼 등 총 10종의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 9월 7~8일에 열린 율현공원 정원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6m 높이의 초대형 가든베어도 다시 선보인다. 또한, 19시부터 20시까지 버스킹이 열려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을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축제가 강남의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지원.안심 배지로 더 든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도입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안심보험 가입을 올해도 등록 장애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계속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동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안심배지를 제작해 사고 시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보험은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을 사고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장애인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12월 의료용 스쿠터 운전미숙으로 행인에게 입힌 상해에 대해 배상해주고 올해 2월에는 주차된 차량을 전동보조기기로 부딪쳐 범퍼를 망가지게 한 사고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등 연간 14건의 사고에 대해 1600원을 보상했다. 올해는 전동보조기기에 부착할 수 있는 장애인 안심배지를 제작·배포했다. 이를 통해 사고 시 보험가입이 되어 있다는 걸 알리고 배지에 보험사 연락처를 기재해 신속하게 보험사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광으로 만들어져 야간에도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동보조 기기 보험 가입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개최.80개 기업 참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5일 코엑스 2층 Platz홀에서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4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우아한청년들, 쿠팡, 현대홈쇼핑, 현대드림투어, HDC랩스, 코웨이, 세스코, 헥토파이낸셜 등 80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주목된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구직자들은 IT, 소프트웨어, 외식업,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직종의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강소기업, 여성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업들도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채용부스 △채용설명회 △취업 교육프로그램 △이색직업체험관 △명사 특강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취업올인원 △취업타로 △스템프 투어 등을 운영한다. 80개사의 채용부스에서 행사 당일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면접 및 상담이 가능하다. 채용설명회에서는 한화그룹, 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의 기업소개, 채용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팀스파르타, YBM에서 진행하는 취업 교육프로그램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이색직업 체험관에서는 AI 드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색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다. 명사특강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와 우아한청년들 한명수 CCO가 강연자로 나선다.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말랑말랑 생각법, 일도 삶도 바뀌잖아’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을 제공하는 취업올인원 프로그램과 취업타로 YBM 협찬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박람회로 기획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정책경진대회·특강 진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4 강남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020년부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제정했다. 강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올해 △청년정책경진대회 △기념식 △청춘특강 등을 기획해 강남구 청년정책을 알리고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청년정책경진대회 본선 심사가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40분에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년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예선을 거친 5개의 작품을 심사한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청년 작가 양성 프로그램 △마음의 낭독, 청년의 성장 △청년의 성장 놀이터 강남구 도서관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택 수리비 금융지원 방안 △구직 청년 지원 금융 정책 5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강남구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열린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무대에서 기념식과 청년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마술 공연, 청년의 날 기념영상 상영,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청년 재즈밴드 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북돋는다. 청춘특강이 오후 5시 10분~오후 6시 20분에 이어진다. 실패와 시련을 겪고 일어난 스토리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강의를 준비했다. △카이스트실패연구소의 조성호 교수가 ‘실패사용법’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가 ‘은둔형 외톨이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부대행사로 강남구 청년정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테그를 올리면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5일까지 ‘미래산업 청년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남구에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유선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는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충현교회 제3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된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 브랜딩, 사업 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MVP·프로토타이핑, 고객·시장 검증, IR투자·마케팅 특강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과정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1:1 컨설팅, 오픈 스페이스·네트워킹, 데모데이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청년의 빠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충현교회와 협약을 맺고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충현교회가 취·창업 교육을 실시할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구가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1:1 멘토링, 청년 문화행사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기업, N잡러, 스타트업 CEO를 꿈꾸는 강남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행복자곡키움센터’ 개소.올해 총 12개 돌봄센터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를 지난 9월 4일 개소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세~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행복자곡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 규모로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상담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과제학습 지원, 놀이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강남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함께키움센터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 돌봄 공백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달 25일까지 ESG 사업 함께 추진할 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2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의 ‘페인터스 드림’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남구와 협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도 새로운 ESG 사업을 발굴을 위한 공모를 이어간다.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는 소재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 간 공동참가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ESG 사업 분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이 포함된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제공 및 유관기관 협의 등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함께 한다. 또한, 자부담 비율에 따라 최대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업이 보조금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강남구와 협력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ESG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7월 재산세 부과에 있어 전자 송달 오류와 등기우편 반송이 발생한 미납자에게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모바일 납부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59억원을 징수했다. 송달을 받지 못해 자칫 납부 기한을 놓질 수 있었던 대상자들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실질적인 공시송달을 시행한 전국 최초의 적극 행정 사례다. 규제 개혁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행정서비스에 도입하게 되면서 대부분 지자체에서 체납 세금을 알리는 용도로 쓰고 있다. 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동안 시행했던 형식적인 공시송달 문제를 이 알림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미송달 건이 대상자에게 제대로 고지된다면, 의도치 않은 체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이다. 등기 우편으로 발송되는 고지서의 경우, 맞벌이와 장기 출장 등 이유로 대상자가 직접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체국은 이 우편물을 10일간 보관한 후 반송처리 한다. 구는 홈페이지와 청사 게시판에 이 내용을 게시해 공시송달하고 14일이 경과 되면 송달로 간주한다. 이 과정에서 공시송달이 된 줄 몰랐던 납세자는 억울하게 가산세를 내야 했다. 종이 고지서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전자 고지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주소로 고지서를 수령하고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대상자가 개인정보 현행화를 직접 해야 해서 이를 놓치면 고지서가 미송달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반송으로 처리하고 다시 종이 고지서를 출력해 주소지로 송달한다. 구는 지난 6월 전자 고지 현행화를 위해 송달 오류가 있던 3900명에게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등을 변경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7월 재산세 고지 후 구는 전자 송달 오류 및 등기우편 반송 8334건 중 실시간 미납자에게 6차례에 걸쳐 모바일 안내를 실시했다. 재산세가 고지됐음을 알리는 안내 메시지와 함께 ETAX 링크를 연결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미송달된 4283건이 기한 내 납부됐으며 그 금액은 59억원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납기 내 징수율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또한, 고지서 미송달로 인해 납부 기한이 연장된 1250명도 끝까지 챙겼다. 납부 연장을 알리는 공시송달을 함에 있어 홈페이지 게재에 그치지 않고 이 알림서비스를 활용했다. 이 서비스는 고지서 미송달로 발생한 민원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고지서 재발행에 따른 인쇄 및 송달 비용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등기 우편비용은 건당 2530원이지만 모바일 알림서비스는 187원으로 이번에 재산세 고지에서 1200만원을 아꼈다. 구는 이 서비스를 다른 세외수입 징수 부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체납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반송 고지까지 실시했다으로써 납세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세입 관리를 통해 다른 자치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인강, 삼정KPMG와 손잡고 경제·진로 분야 전문 강의 제공 [금요저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삼정KPMG와 손잡고 지난 10일부터 삼정KPMG가 제작한 경제·진로·미래사회·ESG 분야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강남인강에 제공한다. 삼정KPMG는 전 세계 143개국 27만 30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KPMG의 한국 내 멤버펌으로 회계감사, 세무자문, 재무자문, 경영자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교육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삼정KPMG와 협업해 삼정KPMG 소속 직원과 분야별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강의를 제공한다. △회계의 기본 구조 △생성형 AI와 빅테크 플랫폼 시장의 특징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향한 콘텐츠 다양화 전략 △ESG시대, 기업의 미래 전략 등 총 10개의 강의다. 앞서 강남인강은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강남인강의 지구과학 강사진이 현대백화점의 ‘그린프렌즈’ 콘텐츠와 실천사례를 활용해 지구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의를 제작했다. 작년 5월에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 영상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SK하이닉스와 강남인강 물리·화학 강사진이 함께하는 새로운 반도체 교육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강남인강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기업들과의 민관협력 강화로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기존의 학업 중심의 콘텐츠를 넘어서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18일 5일간의 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실과 긴밀히 연계한다. 병원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내원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휴 기간 경증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비상진료반과 1차 의료기관 당직 운영을 통해 응급실 밀집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5일 17일 18일 9시~오후 6시 총 3일 동안 운영하며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14일과 16일은 자택대기조를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1시간 내에 출근한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주간에는 보건소 1층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통합해 운영한다. 상황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과 비상진료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경증 환자에게 문 여는 병·의원 363개소와 약국 372개소 등 총 735개소를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시간은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상단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해 1차 의료기관 6개소가 문을 연다. △보통의의원 14일~18일 9시~22시 30분 △다나아의원 14~16일 18일 9시~19시 △연세바다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16일 18일 9시~오후 1시 △연세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 14일 9시~오후 2시, 15일~18일 9시~오후 1시 △연세도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 14일~16일 18일 9시~오후 6시 △세곡달빛의원 14일~18일 9시~오후 9시에 진료를 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진료반 등 비상진료체계를 평소보다 더 강화했다”며 “진료 공백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