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 선수는 올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약했으며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에 위촉패 수여식을 갖게 됐다. 이날 김자인 선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1회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어 왔다. 강북구와 김자인 선수는 인연이 깊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고 김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를 시작했다. 현재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김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김자인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를 맡게돼 영광이다. 20대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훈련시절을 보낸 곳이 수유동이다. 소중한 인연인 자랑스런 강북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우이동은 서울 도심 속 산악레저의 요충지다. 암벽등반 성지인 북한산 인수봉이 위치해 있고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를 비롯해 산악문화H·U·B, 우이동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악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돕기 치료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해, 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난치병 어린이와 부모를 위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 체육꿈나무 격려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메달 선수 9명, 감독교사 4명, 전임코치 5명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 등을 초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체·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7~30일 울산시에서 열렸다. 대회날 전국에서 모인 1만 2,000여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은 36개 종목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북구 학생선수들은 대활약을 펼쳤다. 선수들의 수상내역은 펜싱 금메달 김효민 펜싱 동메달 이지오 펜싱 동메달 정원신 펜싱 동메달 홍가온 태권도 은메달 오승민 태권도 은메달 박서하 태권도 동메달 길우진 유도 동메달 강민하 유도 동메달 백소윤이다.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장은 “서울 지자체 중에서 9명의 선수가 메달리스트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결실을 맺게 했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선수 한명 한명과 대화하고 코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미래 체육꿈나무들을 위해 애써주신 교육청과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북구 학생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휼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계곡 내 각종 위법행위를 정비하고 안전한 휴가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련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천막, 평상 등 불법시설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무신고 영업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이다. 특히 여름철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계곡 일대가 집중 점검대상이다. 구는 계곡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로 인해 산림 내 계곡, 하천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건축물 70건 중 47건을 철거한 바 있다. 하천을 무단점용하고 있는 12개 업소엔 변상금을 부과했으며 추가 무단점용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부지 현황측량을 실시하기도 했다. 계곡 내 무신고업소 10곳에 대해선 자진폐업 또는 장기폐문 중인 곳을 제외한 6곳을 고발조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행락객들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이면 계곡 내 천막·평상설치 무단 점유, 물놀이 금지구역에서 수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도 오는 8월말까지를 산림사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전국 산간 계곡 주변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불법행위들을 집중 단속하는 만큼, 강북구도 이에 맞춰 8월 31일까지 점검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개발제한구역 관리, 식품위생업 등 각 부서별로 소관 업무가 달라 발생하는 정비 누락을 최소화하고 부서별 중복 점검에 따른 업소의 불편이 없도록 건설관리과, 공원녹지과, 보건위생과, 안전치수과 등 관련부서들이 합동으로 점검계획을 마련했다. 개발제한구역 내 남은 23곳의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계도를 실시하고 상인들과 소통해 하천 내 무단점용부분 등의 자율정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병행한다. 불법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비계획안도 하반기 중 마련키로 했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위생 및 안전을 위해 산림지역 내 일반음식점 위생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지도점검 중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는 행정지도를 하고 발견한 무신고업소 등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우이동 계곡 인수천을 따라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 이곳 일대에 데크로드를 조성하면 천막, 평상 등 불법가설건축물 등이 들어서는 것을 자연스레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6월 2일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장평가를 인수천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8월경 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데크로드 사업 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우이령 숲속마을 힐링 데크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계곡 내 불법행위는 자연환경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공원 이용에도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불법시설물 등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을 짓기위해 10부터 23일까지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강북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기간 동안 총 13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구는 외부심사·구민선호도조사·직원선호도 조사를 거쳐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는 이 중 1위를 수상한 하모·우후·키야·달북이 4개의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북한산 여우굴에 살았던 토종여우 북한산 하늘을 누비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북한산을 호령하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삵 북한산 깊은 숲 속에서 살았던 멸종위기 달팽이 4가지 캐릭터에 대한 이름과 이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제된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 24일부터 31까지 접수한 이름을 심사해 8월 1일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 수상자에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홍보담당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표 캐릭터를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굿즈 상품 제작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강북구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많이 공모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복지·건강 중심으로 사업 범위가 조정됨에 따라 빈곤·돌봄 위기가구를 집중·선별 방문하는 ‘동행센터’로 체계를 개편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그간 현장 중심 공공서비스를 목표로 보편 방문에 집중했지만, 사회적 고립가구·1인 노인가구 문제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찾동’을 ‘동행센터’로 개편했다. 개편안에 따라 동 주민센터는 위기가구 집중 방문 체계로 전환된다. 보편 방문보다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위기가구 방문에 중점을 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빈곤위기가구방문 아동학대실태조사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존 우리동네주무관 사업이 종료되면서 동 행정팀 공무원들도 각 동 실정에 따라 복지 업무 지원에 나선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질병·채무·고용 등 다양한 위기특성을 반영한 위기정보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2개월마다 위기가구 정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강북구 사회·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 조사도 실시해 보다 촘촘한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확인시스템이 자동전화를 걸어 통화내용을 분석하는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건강 분야 역시 보편방문에서 빈곤·돌봄위기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중심으로 전환해 1차적 방문건강관리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복합만성질환대상은 보건소에서 집중관리 한다. 이를 포함 구는 동행센터 운영을 위해 빈곤·돌봄 위기가구 중심 발굴 및 관리 강화 지역사회보장 강화 구민 건강관리 제고 및 양육복지 지원 강화 복지전달 추진체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행센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독사, 아동학대,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5일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2050 강북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및 기본계획 수립 탄소중립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 온실가스 감축 또는 기후위기 적응에 관련된 조례 제정·개정·폐지 기본계획 및 적응대책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대통령 직속 및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조직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마련하고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이방일 강북구 부구청장 등 구 관계자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 8명과 최미경 강북구의원을 포함한 기후변화·자원순환 등 관련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7명으로 조직됐다. 구는 5일 오전 10시 구성한 위원들을 초청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탄소중립 추진 경과보고 부문별 탄소중립 사업보고 제안·자문 청취 및 위원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양인목 성신여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위원들은 제로에너지 건물 1~5등급 제도에 대한 민간부분 활성화 방안 구민들이 현실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후위기 중장기 로드맵의 필요성 기후위기 리스크 요소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방안 등을 자문·논의했다. 향후 구는 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기본방향·비전 등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하반기 시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탄소중립 달성은 구민들의 실천 의지가 필수로 구민들이 매일매일 지구를 위한 작은 한가지를 실천할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겠다”며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2050 탄소중립 강북’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2023년 제27회 강북구민대상’ 후보자 찾습니다”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밝고 건전한 사회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구민에게 시상하는 ‘2023년 제27회 강북구민대상’ 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구는 구민화합과 사회발전 등에 기여한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함으로써 강북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강북구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 부문은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다. 선행봉사상은 남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건설에 공헌한 자, 모범가족상은 웃어른을 극진히 모신 자, 문화예술상은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문화 수준 향상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된다. 체육상은 생활체육 발전과 체육인 후원 및 육성에 공헌한 자, 모범기업상은 강북구 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사회복지상은 복지업에 종사하며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자, 환경상은 환경보전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공헌한 자에게 시상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 중 각 부문에서 귀감이 된 구민이다. 모범기업상은 강북구에서 운영한 사업체가 5년 이상, 사회복지상은 사회복지사업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 된다. 단, 동일한 공적으로 이미 강북구민대상을 수여한 자, 형사처분을 받았거나 세금을 미납한 경우,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자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부문에서 귀감이 된 구민을 알고 있는 자는 후보자 추천 서식, 반명함판 사진,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후보자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 시엔 10인 이상의 공동 추천자가 필요하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공적사실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개최될 강북구민 체육대회에서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자랑스러운 강북인’란에도 게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구민들을 알고 있다면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순희 강북구청장, 취임 1주년 맞아 '구민과 현장 소통'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주요시설들을 돌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 소통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50플러스센터,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삼산경로당, 푸드마켓 등을 차례대로 다니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급식 봉사를 했다. 또 구종합체육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초심을 가슴속에 새기겠다. 앞으로도 신뢰받는 적극행정을 통해 '내 삶에 힘이되는 강북구'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미아동 258 · 번동 148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완료.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는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기준을 충족한 지역이다. 구는 2021년 해당 일대 주민들이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검토를 요청했다. 에 따라 서울시의 협의를 거쳐 2022년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연구 용역 결과 미아동 258 및 번동 148번지 일대의 기초현황 및 건축계획 등이 담긴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 등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은 토지등소유자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구가 제시한 것으로 해당 내용은 향후 사업이 추진될 경우 변경될 수 있다. 구는 다음 절차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의견 수렴 기한은 미아동 258번지 일대는 7월 31일 번동 148번지 일대는 7월 24일까지다. 구 관계자는 “사업추진 여부에 대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재까지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은 토지등소유자는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해달라”고 밝혔다. 주민의견수렴 결과 토지등소유자 등이 50% 이상의 동의율과 25% 미만의 반대율을 동시 충족할 경우 해당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주민의견서는 강북구 주거정비과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주거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견”이라며 “구민들이 정비사업의 의지가 있다면 강북구도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구청장 주재 청렴소통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월 29일 부패 취약분야 실무 담당 직원과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허가, 보조금 지급 등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4명과 부패 취약분야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방향 공유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개선방안 모색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방안 제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함께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나눌 수 있어 더 공감할 수 있었다",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근 환경변화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딱딱한 회의가 아닌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이 업무개선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제16회 가족글짓기 대회 ‘성료’… “나는야, 지구지킴이” [금요저널]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 그건 바로 안쓰는 형광등 끄기, 더울때 에어컨 대신 부채질하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이다. 지금부터 나는 지구가 행복해지게 작은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는 지구지킴이가 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과를 계속 먹을 수 있도록 ^^” 서울 강북구 ‘가족 글짓기 대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부문 대상을 차지한 나하온 양의 독후감이다. 지구지킴이가 되겠다는 결심이 미소짓게 하면서 경종을 울린다. 강북구가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개최해온 이 대회는 올해 16회를 맞았다. 구는 지난달 20일 북서울의꿈 광장에서 본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상장수여식을 열었다. 올해는 318명이 사전 접수했고 참가 초등학생은 당일 대회장에서 지정도서를 받아 읽고 독후감을 제출했다. 글짓기 주제는 '환경' 이었다. 1~2학년은 '식량이 문제야', 3~4학년은 ‘별별나라 자연탐험’, 5~6학년은 ‘다시 낙타를 타야 한다고?’를 읽었다. 한 참가 부모는 “아이와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함께 읽으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과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였다”고 전했다. 심사는 강북문인협회 아동문학가 박정희, 국중홍, 최미숙 작가가 맡았고 대상 3명, 금상 6명, 은상 명, 동상 12명까지 총 30명을 선정했다. 상장수여식에서는 작품집과 강북구청장 훈격 상장이 수여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느낀점을 글로 옮겨볼 수 있는 건 매우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어린 꿈나무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