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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법륜스님 초청 공개특강 개최…삶의 지혜 나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내 안의 질문들, 삶의 지혜를 찾는 즉문즉설’을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주관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멈춰서 내면의 물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동작구민대학은 2023년부터 명사 초청 공개 특강 ‘동작지식 LIVE 콘서트’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토회 지도 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법륜스님은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 멘토로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생수업’, ‘야단법석’, ‘법륜스님의 행복’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행복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마음이 복잡할 때, 삶의 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청중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작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3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법륜스님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정신건강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재활·인식 개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심사했으며 그 결과 동작구보건소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동작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성인·증진·생명사랑 등 3개 팀으로 편성된 센터는 직원의 95%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일반 상담 4,273건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상담 5,291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돌봄 부담 완화와 사회적 편견 해소에 힘썼다. 아울러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사업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부 기관인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중위소득 150% 이하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심리치료·입원치료비 등을 지원했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사업과 사례 관리도 병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촘촘하고 체감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을 운영해 14명의 취업생을 배출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교육으로 업계 전반의 고질적 문제였던 운전자 부족이 다소 해결돼, 기존 18.5분이었던 배차간격이 16.7분까지 단축됐다. 구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도 지난 4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을 희망하며 동작구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26세 이상 구민이다. 대상자는 △1종 대형면허 소지 및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합 △해당 면허 운전경력 1년 미만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4조 제3항 결격사유 미해당의 조건을 충족하고 사망사고·음주운전·난폭운전 등의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24명을 모집하며 4~6인 단위로 선발되는 즉시 서울시 교통연수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며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양성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생이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며 취업 성공 시까지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 서류를 지참해 교통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업계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소로 출퇴근 시간이 지체되었던 주민들의 불편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성료…목표액 초과 달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5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구와 동작복지재단,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구는 2024년보다 1억원 상향한 14억원을 목표로 기존 모금 활동뿐 아니라 ‘키오스크 기부’ 와 ‘제로페이 기부 QR코드’를 활용한 모금도 펼쳤다. 특히 동 주민센터 일일찻집을 추진해 15개 동에서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의 온기를 전파했다. 이를 통해 관내 개인·기관·단체 등 총 6,859명이 참여했으며 성금 7억 350여만원과 성품 7억 3천여만원이 모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설맞이 음식 △한파물품 △생필품 등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잔여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중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복지카 정류소 신설 오가는 길, 더 편해집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동작복지카’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작복지카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관내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무료 셔틀버스다.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도2·4동, 사당2·3동, 사당4·5동, 노량진1동·흑석동 등 노선별 2대씩 총 8대가 운행되며 복지관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및 문화체육시설 등을 경유한다. 구에 따르면 동작복지카 시행 이후 제기된 다양한 주민 건의를 적극 수렴해 주요 사항들을 이번 개선에 반영했다. 먼저 2호차 노선에는 ‘삼일초등학교’ 와 ‘삼익경로당’ 사이에 ‘리가아파트’ 정류소를, 4호차 노선에는 ‘동작경찰서’ 와 ‘노들역 5번 출구’ 사이에 ‘노량진1동 주민센터’ 정류소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건소 이전 등을 고려해 표지판도 정비했다. 1호차는 기점 정류소인 ‘상도2동 주민센터 앞’을 ‘동작구 건강관리청 앞’ 으로 변경하고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에 ‘동작가족문화센터’를 병기했다. 4호차는 ‘노량진1동 주민센터 현장민원실’을 ‘노들역 3번 출구’로 현행화했다. 또한 1호차와 4호차는 장바구니 캐리어 등 휴대품 소지자의 탑승을 허용하고 1호차와 3호차 신규 차량 2대에 안내방송 설치도 마쳤다. 나아가 구는 다음달 초까지 노선 전체 표지판을 전수 점검해 위치를 조정하고 하차벨에 응원 메시지 송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복지카는 지난해 일평균 이용 인원이 전년 대비 178% 이상 증가했고 구는 이용자 모니터링 등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그간 경청해 온 주민 의견을 토대로 동작복지카 운영 전반을 대대적으로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양방향 소통행정과 참신한 실용행정으로 더 나은 동작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 신발, 새 가방으로 학교 가자’ 동작구, 초·중·고 신입생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지원에 나섰다. 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발·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앞서 15개 동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소득 기준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신입생 총 150명이며 학생들은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상품권은 관내 성대시장 내 지정된 상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동작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상품권 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수령 후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한편 구는 서울시 내 초·중·고에 입학한 관내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준비금’도 지원하고 있다. 교복, 학용품, 도서 등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해 교육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신입생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증진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0세 이상 어르신 효도주사 맞으세요” 동작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본 사업은 구가 자랑하는 ‘효도패키지’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일명 ‘효도주사’로 불린다. 작년 3월 ‘65세 이상 의료 또는 생계수급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8월에 ‘7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범위를 넓히며 비용 때문에 접종을 주저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지원 기준 연령을 어르신은 70세 이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60세 이상으로 낮춰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생년월일 기준으로 70세 이상은 1955년 12월 31일 60세 이상은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서 접종일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이라면 백신 소진 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1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건강 상태상 접종이 어려운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관내 무료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접종 기관은 130곳으로 동작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 또는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분소에서는 접종할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더 많은 어르신께서 대상포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방접종 무료 지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안락한 여생을 위해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밥심 챙기세요” 동작구, ‘전국 최초’ 청년 식비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량진 학원가, 대학 3개소 등 청년 1인 가구가 밀집된 구 특성을 반영해 청년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이 학업, 취업 준비 등으로 결식하거나 편의식품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 끼에 3천 원씩 월 6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식비 지원사업’의 기반을 조성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력 음식점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 음식값 10% 또는 1,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구는 협력 음식점에 홍보 마케팅과 소모품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는 26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1인 가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모집 한다.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받고 총 500명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3월 31일에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올해 말까지 월 6만원씩 ‘동작사랑상품권’ 이 지급되며 관내 제로페이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특히 협력 음식점에서 사업 참여 증표를 보이면 음식값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청년 응원 도시락’과 ‘청년 반찬 나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든든한 한 끼를 보장하면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복지 문자콜 24’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과의 소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복지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공간 제약이 없는 ‘문자 전용 복지상담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구는 오는 17일 구민 누구나 문자로 편하게 365일 24시간 복지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동작 복지문자콜24’ 서비스를 전격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99-6808로 뒷자리 6은 전화기 모양, 808은 구조 신호인 SOS를 형상화했으며 ‘전화기 들고 SOS 문자 남겨요’를 의미한다. 구에 따르면 문자 소통을 선호하는 통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낮시간 근로자 및 방문·전화 상담이 어려운 구민의 행정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복지콜’을 신설했다. 복지콜은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전화로 24시간 가동되며 수신된 문자를 1일 내 근무시간에 확인해 상담을 시작한다. 상담은 문자 전용이지만 전화·대면 등 민원인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문인력이 인적 사항과 문의 내용을 파악해 응대한다. 단순 질의에는 즉시 답변하고 구체적·복합적 문의는 유관부서 또는 동주민센터로 이관해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나아가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구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자 모니터링과 상담 데이터 분석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복지정보 접근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상담 시 지원 가능한 모든 행정 서비스를 친절하고 명확하게 안내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 우리 구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문자 한 통’ 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고품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복지 위기 가구 지원과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민 건강을 책임진다 … ‘동작구민 건강대학’에서 맞춤 운동 배워보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의 보건 증진과 일상 속 체력 관리를 위해 건강관리청 산하에 ‘동작구민 건강대학’을 출범했다. 구는 지난 4일 올 1월 7호선 장승배기역 부근으로 이전한 건강관리청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 성격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건강대학 설문조사 △구청장 환영사 및 학생증 수여 △웃음치료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건강대학 강좌는 1년 학기제와 3개월 단기로 나뉘며 오는 11월까지 건강관리청 보건교육실·보건지소·사당분소 등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구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운동부터 신진대사와 정신건강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9개 강좌를 구성했다. 먼저 학기제 강좌로는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및 균형운동을 가르쳐주는 ‘낙상방지과’, 식생활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집중하는 ‘혈당관리과’, 자세검사부터 걷기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바른자세과’를 개설했다. 또 건강한 식단관리에 초점을 둔 ‘식생활관리과’, 미술·음악치료를 진행하는 ‘마음건강과’, 발레핏 등 코어운동을 알려주는 ‘체형교정과’, 순환 운동기구로 스트레칭을 익히는 ‘근력강화과’도 마련했다. 아울러 단기 강좌로는 고관절과 다리를 풀어주는 ‘관절운동과’ 와 두피·모발 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두피건강과’를 편성했다. 특히 지난달 10일 수강생 모집 하루 만에 전 강좌가 조기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호응이 대단했다고 구는 전했다. 한편 개강식 직후 보건소 단독 청사 이전 기념으로 열린 ‘건강관리청 개청식’ 또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건강관리청은 올해 동작구청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인근 지하 1층, 지상 9층의 독립 건물에 들어섰으며 물리치료·예방접종·건강검진·영양상담 등을 위한 전문 의료 시설을 갖췄다. 앞서 구는 질병예방을 넘어 재활치료까지 아우르며 ‘구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체계적으로 시행·관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월 31일 기존 보건소 명칭을 건강관리청으로 변경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한 구민건강대학과 건강관리청은 우리 구만의 독보적인 ‘종합 헬스케어 시스템’ 으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보건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 몸집 화끈하게 키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발상을 구정에 반영하고 발표력·대외활동 경험 등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정책 아이디어리그’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구는 올해 참여자를 2배 늘려 지난달 28일부터 공무원 14명, 대학생 98명 등 총 112명 모집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 아이디어리그는 경제·교육·복지·생활 등 구정 7대 분야를 주제로 공무원과 대학생이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사업이다. 구는 도입 첫해인 작년에 공무원 7명, 대학생 49명을 모집해 ‘빵집 테마를 중심으로 한 상도동 상권 활성화’, ‘동작구 특수성을 반영한 청년센터 조성 방안’ 등 총 7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될 인원은 3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멘토 1명과 대학생 7명이 그룹을 이뤄 총 14팀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실제 정책을 집행하고 있는 공무원 멘토의 조력을 받아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발표력·기획력 등 향상을 위한 특강도 지원받는다. 이어 5월 초 ‘중간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7팀이 같은 달 말에 있을 ‘최종발표회’에 진출해 대상·최우수·우수를 가릴 예정이다. 구는 대상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그 외 팀에게도 기준에 따라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종 7개 정책에 대해 구민 대상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심사에 공정성을 더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또는 소재 대학생은 3월 13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17일에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들이 젊은 구정을 실현케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동작구 발전을 견인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상공인 현장애로 구청장이 해결한다” 동작구, 지역경제 민생행보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골목상권 부흥과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28일 숭실대 인근 상인들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차 릴레이 경제 간담회’를 열어 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숭실대 상점가의 한 식당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상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분석과 개선방안 제안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 △구청장과의 대화 △착한가격업소 현장 접수 및 청년 식비 지원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으로 융자공급 및 상권발굴 등 6대 사업을 내세웠다. △연 1.0% 저금리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00억원 규모의 재원으로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별보증’ △올해 페이백 예산을 5배 늘리며 집중 발행 중인 ‘동작사랑상품권’ △월 부금 납입 시 1만원씩 적립해주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경제정책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은 대출일로부터 1년간 무이자를 지원하며 융자 규모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밖에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구로부터 소모품비 등을 지원받는 ‘착한가격업소’ 와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역시 상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숭실대 상권에서 시작을 알린 ‘릴레이 간담회’는 ‘찾아가는 동작구 경제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경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상권·업종 등 경영 특성을 고려해 이달에는 ‘중앙대 대학가 상인’과 ‘사당1동 상권’을 대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다음달 ‘착한가격업소’ 와의 만남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제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은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 으로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