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원보다 291억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원 △국토·지역개발 121억원 △교통·환경 782억원 △경제 61억원 △교육 134억원 △문화·관광 177억원 △안전·보건 274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원 △신대방삼거리 남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1억 5천만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실시설계 용역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782억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자율주행 시설물 설치 3천 5백만원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 및 BIT 설치 10억 4천만원 △신규 주차장 조성 37억 2천 2백만원을 편성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는 61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비 22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8억 7천 5백만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청년·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예산은 134억원이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을 2억 4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등하교 안전지원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해외선진 과학 창의캠프 등 1억 4천만원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에 10억 9천 8백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177억원으로 △동단위 문화축제와 가족사랑 명품클래식 공연 5억 9천만원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3억원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4천만원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전·보건 분야 예산은 274억원이다. 범죄 예방을 통한 든든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3억 5천만원을 편성하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산을 7억 5천 8백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구민들이 크게 좋아하셨던 △ 전국 최초 ‘청년 취업성공축하금 지원’ 사업 △ ‘효도 패키지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효도세탁’ 사업 등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돼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였다. 다만, 효도세탁 사업은 가능성을 열어둔 예결위 부대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려서 편성했다”며 “2025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용과 내실있는 사업집행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 △서울김내과의원 △서울대방내과의원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간·휴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의료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은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긴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올해 6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분석된다. 1위를 차지한 구의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453만 4,129로 분야별 △소통 지수 150만 3,227 △미디어지수 129만 9,425 △커뮤니티지수 120만 9,967 △참여지수 52만 1,511로 분석됐다. 구는 민선 8기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슬로건 아래 동작형 정책 추진으로 주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는 것이 브랜드평판을 1위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 △대한민국동작 설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을 비롯해 △입시지원센터 건립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 도시 발전을 위한 기틀을 탄탄히 세우고 있다. 또한, △동작 효도콜센터 운영 △월 임대료 만원주택 △어린이집 석식도시락 등을 통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밑그림 완성부터, 적극행정을 통한 △사당5동 보도육교 신설 △공영주차장 건립 등 일상 속 불편 해소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가 그간 추진한 핵심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브랜드평판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동작구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민 10명 중 9명이 5년 후에도 동작구에서 계속 살고 싶으며 6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18세 이상 79세 이하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동작구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구정운영 중간 점검과 후반기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진행했다. △구정 인지도 및 관심도 △구정운영 평가 △거주 만족도 △민선 8기 주요사업 평가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구정 관심도는 61.3%로 비교적 높은 상황에서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해 과반수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못하고 있다’ 의견은 4.3%에 불과했다. 동작구 거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4.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불만족’은 2.1%에 그쳤다. 또한 민선 8기 동작구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에 대해 구민 10명 중 9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6명은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관내 부족한 시설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상업시설 △주차시설의 순이며 민선 8기 후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활성화 순으로 꼽았다. 현재 구는 ‘동작구형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주차장 등 기반 시설 확충 △상업시설 및 기업유치 등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세권 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통기획 3곳이 선정됐으며 신대방삼거리 북측 및 남성역 일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5월 모든 일자리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총 1만 7751건의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1361명을 취업에 성공시키는 등 일자리 허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채용박람회를 연 4회로 확대하고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업 트레이닝센터로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구정에 대해 고민하고 구민께서 더 공감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 복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집 근처 편리하게 ‘푸드마켓’ 이용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동네 마트를 연계한 푸드마켓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28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마트 5개소와 ‘우리동네 푸드마켓’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각 권역별 마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푸드마켓’은 저소득 취약가구가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량진·상도·흑석·사당·대방권에 위치한 대형마트 5개소를 푸드마켓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동작푸드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가 12,000여명이 넘을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에게 힘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푸드마켓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 내 대형마트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푸드마켓으로 지정된 곳은 △노량진 △상도 △흑석 △사당 △대방 등이다. 구는 이달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100여명을 선정하고 우리동네 푸드마켓에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불금 충전방식으로 1가구당 월 5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실시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달 사당권역에 거주하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노량진·상도·대방권역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동푸드마켓을 진행해 저소득층 가구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동네 푸드마켓 운영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꼭 필요한 식품 및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아파트 순찰 ‘안전 보안관’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이웃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아파트 안전보안관’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7일 아파트 단지 및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는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안전보안관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직무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은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직접 단지 내와 아파트 인근·학교 공원 등의 주민 불안요소와 위험 시설물을 순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안전보안관 도입을 희망하는 13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했으며 각 단지별로 4~6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보안관은 2인 1조로 구성돼 다음달부터 9월까지 월 1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단지별 상황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폭염, 장마 기간에 집중적으로 활동에 나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아파트 안전보안관 운영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및 우수팀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구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 상반기 구민과 직원으로부터 총 26건 적극 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최종 8건을 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사업 담당자가 직접 정책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절차가 생겼고 선정된 공무원 모두에게 성과급 최고 등급, 근평 가점, 포상 휴가 등을 제공한다. 먼저 적극행정 우수팀에는 동작구 대표 효도 복지 정책으로 관내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효도 택시’를 효도콜센터와 연계해 활성화시킨 복지연계팀이 선정됐다. 장려팀은 청소행정팀으로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 접이식 생활폐기물 설치, 29년 만에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공무원 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 쉼터에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 윤여훈 주무관, 현 돌봄 수요를 반영해 어린이집과 키움센터를 통합 운영하고자 구립어린이집 일부층 용도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정부 부처에 요청한 조민서 주무관, 구민 안전을 위해 노후된 무허가 건물을 신속하게 철거한 손지원 주무관 등이다. 장려상은 구민 건강을 위해 자치구 최다 도심 속 맨발의 걷기길 성지를 만든 송현철 주무관, 범죄예방디자인 정책을 구현해 공공디자인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남은미 주무관, 구민 편의 및 비대면 민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인기 8종 수수료 면제화에 노력한 전재혁 주무관 등이 선발됐다. 앞으로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공정성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우대 방안을 마련해 공직자들이 업무 추진에 있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의 미래를 여는‘구민 원탁정책토론회’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7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동작구민 원탁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원탁정책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구민을 온·오프라인 공개모집 및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추천받아 200여명을 토론자로 선정했다. 15개 동별 학부모, 청년, 어르신, 소상공인, 문화예술인·체육인 등 지역·세대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먼저, 식전 공연과 2주년 기념 동영상을 시작으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전반기 주요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토론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장은 각 테이블당 최대 10명씩 참여하는 총 17개의 원탁으로 구성되며 테이블마다 지정된 주제에 대해 1개의 정책을 발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균형도시 △복지 △교육 △경제 △문화 △생활 △안전 등 주요 분야 총 9개다. 각 테이블마다 퍼실레이터 1명을 배치해 구민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구정 정책과 관련된 원활한 질의·답변을 위해 국장단이 배석하도록 한다. 원탁별로 최종 합의된 총 17개 정책들을 대상으로 공감 투표를 거쳐 우선 순위 정책 10개를 선정한다. 주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신규 정책으로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 2년간 쉼 없는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 △동작 효도콜센터 운영 △월 임대료 만원주택 △적극행정을 통한 일상 속 불편 해소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토론회를 통해 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 복지, 생활,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지도를 변화시켜 구민이 자부심 느끼는 ‘Best Value City, 동작’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수목안전감시단 ‘우기 대비 가로수 점검’ 돌입 [금요저널] 동작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수목의 건강관리 및 위험 징후를 상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수목안전감시단’과 함께 위험 수목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험 수목은 자연재해 발생 시 쓰러짐 등으로 인해 재산상 손실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가로수에 대한 위험성 진단 및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전체 가로수 7,302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수목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수목안전감시단은 느티나무 총 1,730주가 식재된 지역을 구간별로 나눠 전수 조사를 진행한다. 중점 감시사항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생육 상태 △가로수 보호판 등 안전시설물 노후 정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염해 피해 수목, 고사목 현황 등이다. 이와 함께 은행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 관내 가로수 5,572그루는 공원녹지과에서 총괄하고 관련부서와 협력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다음달 중 가로수 전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 위험이 있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가지 치기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달 초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을 출범했으며 수목안전감시단을 시작으로 활동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빈틈없이 찾아내는 동작만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우기 대비 가로수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은 구비 6억여 원을 투입해 경로당 도우미의 지원 자격 완화를 통한 인원을 확충하고 수당을 늘려 경로당 내 안정적인 중식 제공 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참여 일자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60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음식 준비, 뒷정리, 잦은 민원 등 업무 강도가 높은 중식 도우미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월 최대 11만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급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식도우미 150명, 청소도우미 50명을 모집해 도우미가 없거나 부족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동작취업지원센터 또는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중식·청소도우미는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에 배치돼 일 3시간, 월 10회 근무한다. 청소 도우미는 기본 활동비 29만원을 지급 받으며 중식 도우미는 기본 활동비 외 월 최대 11만원을 더한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사 인원 현황 파악 및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적절한 인력 운영에 활용하고자 한다.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도우미 확충을 통해 어르신의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니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챙긴다”…다음달 2일 공개 강좌 [금요저널] 동작구가 자라나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관내 학부모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350명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 관련 신청 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펑하고 터지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분노 조절 장애 관련 교육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서적, 행동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지난달부터 학교별로 찾아가거나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구민을 대상으로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의 소득에 따라 7~8만원의 ‘심리 상담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육자와 전문기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정신 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시 악취 주범 ‘하수악취’ 싹 잡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2026년까지 하수악취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토대로 관내 악취농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주요 악취발생지의 시설 개선과 악취방지 시설물 설치를 통해 중점 관리한다. 올해 구는 노량진동, 흑석동, 사당동 구간의 공공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22개소를 설치해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지주형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는 맨홀, 빗물받이 등에서 나오는 악취를 흡수하고 복합흡착제를 이용해 정화하는 시설이다. 대상지는 △노량진2동 일대 11개소 △흑석동 일대 4개소 △사당동 일대 7개소 등으로 이달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 내 정화조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한 공기공급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민간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내 공기를 공급해 악취 주원인인 황화수소와 결합, 화학작용으로 냄새 성분을 소멸시키는 ‘정화조 공기공급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농도 추이를 분석하고 2026년까지 상도동, 사당2동 일대 등 악취 개선이 필요한 나머지 중점관리지역에 저감 효율이 우수한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통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