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복잡한 장기요양보험 신청 원스톱으로

동작구, 전국 최초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운영…복잡한 장기요양보험 신청 원스톱으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가 요양등급 신청부터 확정 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청 서류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와 병원 진료 동행 △등급 판정 전후 돌봄 서비스 연계 및 장기요양 혜택 안내 등을 밀착해서 돕는다. 특히 본 사업이 최근 ‘서울시 2025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는 공모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이달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하고 ‘일상생활지원단’ 인력을 투입해 2개 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상과 광고물 등을 제작해 사업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6월 중 어르신 및 돌봄 가족을 위한 정책안내 · 상담 및 특강,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힐링&복지 정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전용 복지 플랫폼인 ‘동작 효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행되면서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한 ‘효도 패키지 사업’ 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어르신 공적 돌봄의 새로운 지평을 선도하는 획기적 정책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자원봉사 참여자 수 ‘압도적 증가’ … 증가율 서울시 1위 기록

동작구, 자원봉사 참여자 수 ‘압도적 증가’ … 증가율 서울시 1위 기록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해 실제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연 1회 이상 직접 활동에 나선 인원이 2023년 10,545명에서 2024년 15,018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자원봉사 참여자 수가 감소했거나 수백 명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구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은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가족봉사단을 필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끝에 이번 결과를 이끌어내며 자원봉사의 메카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나아가 구는 올해 ‘우수봉사자 인센티브 강화 정책’을 도입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직전년도 기준 1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해주고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30% 감면, 관내 음식점 등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시간 이상은 ‘독감 무료 예방접종’도 지원한다. 또한 거주 요건 등을 충족한 총 누적 5,000시간 이상의 봉사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이내의 간병비까지 지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우리 구 자원봉사 참여자 중에서 1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봉사자 수도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의 나무에도 물을 주자’ 동작구, 도서관의 날 주간 행사 풍성

‘마음의 나무에도 물을 주자’ 동작구, 도서관의 날 주간 행사 풍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책의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작가와의 만남’ 이 펼쳐진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하고 싶은 공부’ 박현숙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 △‘저주토끼’ 정보라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엄혜진 등 5명의 작가가 동작구를 찾아온다. △번역가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번역 원데이 클래스 △우리 아이 그림책 대화법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준비됐다. 또한 유아·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곳곳에 마련됐다. △김영삼도서관 ‘포근한 꿈을 부르는 허브스머지’, ‘드림스 컴 트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Hidden Seeds : A Book Treasure Hunt’ △대방어린이도서관 ‘방방오락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라인드북·두 배 대출’을 비롯해 도서관 N행시, 독서 퀴즈 및 챌린지, 명언 포춘쿠키 등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민 안전에 걸림돌 없다” 동작구,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박차

“구민 안전에 걸림돌 없다” 동작구,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통행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전방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보·차도, 도로·조명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보수보강에 나섰다.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의 영향으로 훼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31개소를 우선 조치 대상으로 삼았다. 차도 18건, 보도 8건, 시설물 3건, 전선 방치 및 굴착 후 미복구 각 1건을 즉시 처리하거나 관리기관에 이첩했다. 노량진로 100 인근 도로 측구 등 손상된 차도는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흑석동과 사당동에 쓰러지거나 이탈한 볼라드도 바로 세웠다. 특히 침하·파손 등으로 보행 안전을 저해했던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이 말끔히 정리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구는 순찰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경미한 건은 도로보수 기동반이 출동해 바로 처리하고 대형 장비 등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전문 공사 업체를 통해 복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구민 보행 및 차량 주행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히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느 곳이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신속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