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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법륜스님 초청 공개특강 개최…삶의 지혜 나눈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음달 20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내 안의 질문들, 삶의 지혜를 찾는 즉문즉설’을 주제로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에서 주관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멈춰서 내면의 물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동작구민대학은 2023년부터 명사 초청 공개 특강 ‘동작지식 LIVE 콘서트’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12회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정토회 지도 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법륜스님은 세대를 아우르는 인생 멘토로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생수업’, ‘야단법석’, ‘법륜스님의 행복’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행복의 의미와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마음이 복잡할 때, 삶의 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라는 물음을 던지며 청중이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동작구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총 3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법륜스님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5년 정신건강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서울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재활·인식 개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심사했으며 그 결과 동작구보건소가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동작구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성인·증진·생명사랑 등 3개 팀으로 편성된 센터는 직원의 95%가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일반 상담 4,273건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상담 5,291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돌봄 부담 완화와 사회적 편견 해소에 힘썼다. 아울러 정신건강 인식 개선 사업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부 기관인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중위소득 150% 이하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심리치료·입원치료비 등을 지원했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방 사업과 사례 관리도 병행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촘촘하고 체감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에서 ‘무료법률상담’ 더 많이 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변호사 출신의 법률상담관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상담 횟수를 기존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상담은 법률 및 세무 분야로 구성되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 법률상담관 4명이 가사·일반민사와 형사·부동산 분야를, 세무사 출신 세무상담관 1명이 세무 및 채권·채무 분야를 담당한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둘째·셋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으로 각 회차에 총 4명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상담은 3개월에 1회로 한정된다. 동작구민과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거동 불편 등 사유에 따라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상담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을 빠르고 원활하게 해결해드리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 보탬’과 ‘구민 편의’를 우선으로 실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국적 표본 제시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그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에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횟수도 6회로 늘어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은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기획 단계부터 돕는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충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법률, 건강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부 다 상담버스’, 이와 연계한 ‘일상 생활 속 꿀팁 공유소’를 새롭게 추진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뒷받침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지원 비율은 최대 90%, 지원 한도는 5천만원까지 올리고 지원 범위도 공동주택 의견을 반영해 폭넓게 확장한다. 또한 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과 ‘커뮤니티 공간 개선’을 중점 사업으로 지원한다. 경비원 등 근무환경 개선, 재난 안전 관련 등 일반 사업도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한다. 놀이터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의 장을 늘리고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와 함께면 입시 준비 문제없다 [금요저널]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 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동작구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총 11,1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해 6월~8월에는 관내 고3·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월~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학생들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간다.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공공시설을 활용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각광’…보행약자와 따뜻한 동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재활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에 재활용구 3종을 추가로 비치하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가 현재 보유 중인 재활용구는 △4발 지팡이 40개 △구동형 워커 30개 △욕창 예방 매트리스 15개 △수동 휠체어 70대다. 기존에 무료 대여를 해왔던 수동 휠체어에 기능성 제품 세 가지를 더해 사업을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4발 지팡이’는 넓은 접지 면적으로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재활훈련 용구로 알려진 ‘구동형 워커’는 거동 불편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보조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와상환자의 피부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해당 기구는 고령, 장애,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 누구나 1인 1개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0일이며 연장 시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휠체어는 대여 기간이 상이해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구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외출용 보행기’를 비롯한 재활용구의 품목을 확충하고 대여 기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보행과 재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설 명절에도 결식 없게 취약계층 아동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구는 관내 꿈나무 카드 이용 중인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명절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급식 제공기관 휴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중단 없는 급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명절 도시락 배부와 별개로 1일 1식 급식비 지원이 유지되며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대체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이용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긴~ 설 연휴도 걱정없다’ 동작구, 설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구민 불편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고자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총 58명의 근무자가 본관 1층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민생안정 약자동행 △불편없는 교통대책 △구민안전 건강관리 △생활편의 질서유지 △공직기강 청렴실천 등 5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민이 체감하는 종합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및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어르신 복지시설 174개소에 건강기기를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작년 1,321명에서 올해 1,375명으로 저소득어르신 명절특식 제공도 작년 1,300명에서 올해 1,360명으로 확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긴급복지 지원금은 신청 후 1일 이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돌봄SOS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렸다. 할인율 5%에 페이백 5% 이벤트까지 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낮췄다. 또한 무료개방 주차장은 작년 115개소에서 올해 138개소 으로 확장한다.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 6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고 온열 의자를 확충해 한파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공백없는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설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에게 쓰레기 수거 중지 기간[27일~29일]을 사전 안내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청소 상황실과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민원 해소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힘쓴다. 일 49명의 환경공무관을 배치해 주요 대로변 등의 청결도 관리한다. 그 밖에도 설맞이 나눔 행사 및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설 성수품 관리,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에 오고 가시는 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가 긴 만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의 미래를 응원해’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원 △14~18세 월 4만원 △19~24세 월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40억 규모 조성’ 동작구, 중소상공인 재정지원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수 부진과 정치적 혼란에 따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재정지원 강화에 나섰다. 올해 구는 직접 융자 방식인 ‘중소기업 육성기금’ 40억원과 은행 협력사업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300억원을 조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 확대했다. 상반기 30억원, 하반기 10억원으로 총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가 ‘6개월 이상’ 이었던 제한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함에 따라 신청자와 수혜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출금리도 0.5% 인하한 연 1%를 적용해 이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냈고 2025년 상환 도래 원금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시중은행의 공동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의 보증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약 38억원을 늘려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중은행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초 1년 무이자에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재정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무이자 융자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정류장은 000이다’ 동작구, 노들역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바뀐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인근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 9월, 해당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이 지역 현황과 불일치한다는 다수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10월, 서울시에 명칭 변경을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올 1월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에 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3개소다. △동작실버센터입구→동작실버센터입구.용양봉저정 △상도터널노량진동→상도터널.노들역3번출구 △상도터널노량진동→상도터널.노들역4번출구로 각각 바뀐다. 특히 구가 자랑하는 국가유산인 용양봉저정은 정류소 명칭으로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이다. 또한 상·하행선 모두 같은 명칭으로 그간 혼선을 줬던 ‘상도터널노량진동’ 정류소도 명확히 정비함으로써 이용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구는 1월 24일 첫차부터 해당 시내버스 정류소에 변경된 명칭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10월에도 남부순환로 2061 인근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을 지역 현황에 맞게 ‘사당1동관악시장앞→사당1동상점가’로 변경했다.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찾는 이용객 편의를 개선한 것으로 상인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부터 사용해 오던 정류소 명칭이 현재는 지역의 대표성을 갖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대중교통을 꼼꼼히 살피며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대기업 현직자와 직접 만나 취업 성공 비법 배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대학생 및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을 돕고자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동작 청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강의를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와 기업의 인재상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 23년부터 ’ 24년까지 수료자 323명, 취업자 2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비대면 강의 없이 직무공통 필수특강, 직무별·기관별 맞춤형 특강 모두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직무공통 필수특강은 △인턴의 모든 것 △기업/산업분석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찾기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핵심 전략 △스피치 완성 1분 자기소개의 모든 것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필수특강을 들은 참여자는 1:1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무별 특강은 삼성전자, CJ, 우아한형제들 등 대기업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서 △마케팅 △반도체 △IT △영업 △R&D 등의 직무와 관련된 취업 정보와 면접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어 기관별 특강은 철도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를 비롯해 ㈜샛별아트 등 관내기업 멘토가 직접 실제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경험과 효과적인 취업 준비 방법들을 안내한다.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전날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구직 청년들의 선호 직무에 맞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