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5년 예산 8,845억 확정ⵈ전년대비 3.4% 증가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년도 예산이 구의회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8,84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8,554억원보다 291억원 늘어났으며 △일반회계 8,700억원 △특별회계 145억원이다. 분야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4,977억원 △국토·지역개발 121억원 △교통·환경 782억원 △경제 61억원 △교육 134억원 △문화·관광 177억원 △안전·보건 274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전체 예산의 56.27%인 4,977억원이며 장수축하물품 지원, 흑석동 돌봄통합센터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128억원 증가했다. △효도콜센터 강화 운영 4억 7천만원 △동작복지카 확대 운영 12억 6천만원 △생활민원기동대 운영 8천 7백만원 △청년 식비 지원 2억 9천 8백만원 등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지역 개발 분야는 121억원으로 △신규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등 3억 2천 5백만원 △신대방삼거리 남측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1억 5천만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실시설계 용역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환경 분야는 782억원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위해 △자율주행 시설물 설치 3천 5백만원 △마을버스 승차대 교체 및 BIT 설치 10억 4천만원 △신규 주차장 조성 37억 2천 2백만원을 편성해 더욱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할 예정이다. 경제 분야는 61억원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비 22억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8억 7천 5백만원을 편성해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청년·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 예산은 134억원이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을 2억 4천만원으로 확대하고 △등하교 안전지원단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에 8억 2천만원을 투입해 확대 운영한다. △해외선진 과학 창의캠프 등 1억 4천만원 △수학·과학 놀이터 조성에 10억 9천 8백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177억원으로 △동단위 문화축제와 가족사랑 명품클래식 공연 5억 9천만원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3억원 △사당동 생활문화센터 조성 9억 4천만원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재원을 집중 투입한다. 안전·보건 분야 예산은 274억원이다. 범죄 예방을 통한 든든한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 3억 5천만원을 편성하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산을 7억 5천 8백만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구민들이 크게 좋아하셨던 △ 전국 최초 ‘청년 취업성공축하금 지원’ 사업 △ ‘효도 패키지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효도세탁’ 사업 등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돼 사실상 중단 위기에 놓였다. 다만, 효도세탁 사업은 가능성을 열어둔 예결위 부대의견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은 늘려서 편성했다”며 “2025년에도 건전한 재정운용과 내실있는 사업집행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 한밤중·휴일에도 진료한다 …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해소 [금요저널] 동작구는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지정 병원을 운영해 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병원 5곳과 ‘평일 야간·휴일 진료 일차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드림이비인후과의원 △서울김내과의원 △서울대방내과의원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봄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곳이다. 앞서 구는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지난달 협력 병원을 모집하며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병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평일은 오후 6시~9시 △토요일은 오후 2시~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등 운영 범위 내에서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아울러 구는 지정 의료기관에 평일 야간·휴일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하는 등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의료기관별 운영 요일과 시간 등은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등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보건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언제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긴급 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일 오후 7시 대방동주민센터에서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에 개최된 1차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대립하였던 만큼, 공청회를 개최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전달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청취한다. 대방공원 파크골프장은 이용도가 낮아 사실상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는 트랙 안 풀밭광장을 활용해 파크골프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작구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다양한 시니어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최적의 생활체육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현재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태로 노년층뿐 아니라 어린이, 성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정규 파크골프장이 아닌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공원 내 트랙은 그대로 보존하고 평일 아침, 저녁 및 주말은 휴식 및 산책 등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기존처럼 풀밭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주민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조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잔디관리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예초 작업으로 실시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설계을 설명한 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고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청취한다. 공청회에는 공원 조성 전문가, 대방동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 4일 구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자 구청 누리집에 이번 주민공청회 개최를 공고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대방공원 파크골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방향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노래자랑 출연 구민 ‘홍보대사단’ 출격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구민을 ‘동작구 홍보대사단’으로 위촉했다. 구는 ‘KBS 전국노래자랑 동작구편’에서 숨은 실력과 끼를 발산한 참가자들을 홍보대사단으로 임명하고 보다 친근하게 동작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보대사단은 총 10명으로 장려상을 받은 부녀지간 및 인기상을 받은 주부 유튜버부터 학생, 교수, 공인중개사 등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홍보대사단은 1년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구정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구정 생활 정보, 관광 명소 등을 글, 사진, 영상 콘텐츠로 제작 및 게재 △동작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모니터링 △각종 행사·축제 참여 및 공연 개최 등이다. 특히 홍보대사단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는 구 공식 SNS,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 게시돼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동작구 홍보대사단’에 위촉된 김현우 씨는 “동작구민으로서 딸과 함께 홍보대사단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동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을 누구보다 아끼는 동작구민을 홍보대사단으로 위촉하게 돼 뜻깊고 맹활약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민 가까이 현장상담소 운영 ‘든든한 복지’ [금요저널] 동작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13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소를 열고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일 상담관’으로 나서 생활민원 전반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는 지역 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선정해 복지, 법률, 주거, 금융, 생활민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총 6회에 걸쳐 생활 속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 274명과 함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23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올해 구는 횟수를 확대해 연말까지 관내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대학교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11곳을 방문해 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변호사, 주거·복지상담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복지상담팀을 꾸려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상담 분야는 △기초수급, 긴급지원 등 복지 △임대차 계약, 파산 등 법률 △공공주거복지제도 등 주거 △개인파산, 면책 등 채무조정 관련 금융 등이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생활 속 복지·법률·주거·금융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구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당로 육교·정류장, 개통 200일만에 ‘10만명’ 돌파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설한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앞 보도 육교 및 버스정류장이 개통 200일 만에 이용자 10만명, 일평균 이용자는 최대 30.6% 증가했다. 구는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말 개소 후 200일간 누적 이용자는 10만 7384명으로 집계됐고 일평균 이용자 수는 개통 첫 달 4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 5월 626명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수치며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충족시켜 접근성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구에서 정류장과 함께 신설한 사당로 횡단보도 육교의 엘리베이터가 지난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하면서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한 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당5동 주민 A 씨는 “오랫동안 근처에 정류소가 없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멀리 돌아 걸어가서 마을버스를 타야 해서 불편했는데 보도 육교와 정류장 덕분에 이동시간도 줄고 훨씬 편해졌다” 말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에서 적극 행정을 통해 정류장과 보도 육교를 설치해 그동안 주민들이 맞은편의 버스를 타기 위해 500m 이상 떨어진 남성역 방면 육교로 우회해 겪었던 불편을 해결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새로 생긴 정류장 운행노선은 총 5개로 동작 14번 마을버스를 비롯해 서울역, 구산동으로 향하는 742·752 2개 노선, 양재와 개화역을 잇는 N64 버스 및 6019 공항버스가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심 속 특색있는 가로수길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도심 속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해 보행자 및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수길을 선사한다. 구는 사당로23길과 27길 일대를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아파트 단지 및 횡단보도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식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꽃, 단풍과 같은 관상 요소가 부족하고 쉼터 공간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특색있는 가로수길’ 사업을 통해 구간별 각 350m 길이의 기존 띠녹지 내 생육불량목을 제거해 특화 수종을 식재하고 정원형 포켓쉼터로 재탄생시킨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이달 초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1억 4000여만원을 투입해 다음달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당로23길 거리’에는 배롱나무 23그루와 함께 정원형 포켓쉼터 4곳을 새롭게 구축하고 ‘사당로27길 일대’에는 복자기나무 41그루와 수호초 미니 정원을 만든다. 특히 배롱나무는 여름에 빨간 꽃이 피고 복자기나무는 가을에 붉은 낙엽으로 물드는 특징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 물든 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띠녹지 주변으로 교목, 관목, 초화 등 총 40종류, 2611그루를 심어 녹음을 더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도심 속 일상에서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1동 1황톳길 등 맨발길 61곳 조성 관련 내용의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 상도, 현충, 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이달까지 고구동산과 노들나루, 서달산, 까치산, 도화, 삼일 공원 등 총 6곳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으로 도심 녹지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의 공간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 S클래스’ 본격 가동…서울대 공부 비법 배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학습·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동작 S-클래스’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 12일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장판식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이어 진행된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구는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서울대는 양질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동작 S-클래스를 정례화해 각 동별·권역별로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프로그램별 20명 내외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멘티로 모집하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1:1 맞춤형 또는 3~4인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코칭 효과를 높인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멘토링 장소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입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멘토링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 시 과목별 공부법, 플래너 작성법, 멘탈 관리, 여름·겨울방학 학습 플랜 등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미리 조사해 주제별로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제1회 동작 S-클래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여 동안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9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신대방2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 S클래스 운영을 통해 진로·진학에 고민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대표 교육 도시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지역 문화유산 개방해 지역명소로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구는 어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 일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할 방침이다. 올해 10월에는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100세 어르신 및 가족들을 초청해 ‘어르신 백세 잔치’를 진행하며 전통혼례, 백일장 등 지역 문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까치산 근린공원 내 묘역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구는 묘역의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수행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묘역 내 시설 관리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동작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와 역사를 보존·발전시키는 대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명품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린이, 현장중심 교통안전 직접 체험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총 54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1회에 걸쳐 1,700여명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8곳을 방문해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교육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1회당 35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을 비롯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한편 올해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10개소에 대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신상도초등학교, 누리어린이집 등 인근에 무인교통단속장비 확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금요저널]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동작구와 동작구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한 관내 25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및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50여명 어르신으로 효도콜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사로부터 8~12회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재 복용이 필요하다고 처방할 경우 첩약 비용도 지원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1 대 1 맞춤형 프로그램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사전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평가 등을 진행하고 건강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다. 관리 대상자 중 건강위험군 어르신은 기존 방문간호사가 관리하는 서비스에서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확장 연계해 한층 강화된 돌봄을 받는다. 건강주치의 상담 및 건강 평가를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 △개인별 식습관 행태개선 위한 영양 상담·교육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 위한 맞춤형 운동방법 교육 등 전문분야별 다학제적 서비스를 전달한다. 건강 관리가 필요한 동작구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어르신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5 대학 수시 합격의 열쇠 ‘입시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학년도 변화된 대학 수시 전형에 발맞춰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입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었던 이영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 합격의 KEY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합리적인 수시지원 전략 등으로 의대 증원과 같은 최신 동향을 비롯한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동작입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원포인트 진학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김진석 EBSi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 등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한 대상별·주제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1주차는 내 자녀 특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2주차는 인문·사회, 교육, 예·체능 계열 수시 대비법, 3주차는 고교학점제 학습설계, 4주차는 의·약학, 이공계, 자연 계열 수시 대비법, 5주차는 2028 대입개편안 총정리 등으로 고교 진학부터 대학 입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강좌 당 40명 내외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내 학생,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강좌별 신청기간에 맞춰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시설명회 및 진학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입시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