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나무에도 물을 주자’ 동작구, 도서관의 날 주간 행사 풍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에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책의 저자와 독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인 ‘작가와의 만남’ 이 펼쳐진다. △‘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하고 싶은 공부’ 박현숙 △‘트렌드 코리아 2025’ 한다혜 △‘저주토끼’ 정보라 △‘이 약 같이 먹어도 돼요?’ 엄혜진 등 5명의 작가가 동작구를 찾아온다. △번역가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번역 원데이 클래스 △우리 아이 그림책 대화법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준비됐다. 또한 유아·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 곳곳에 마련됐다. △김영삼도서관 ‘포근한 꿈을 부르는 허브스머지’, ‘드림스 컴 트루’ △동작영어마루도서관 ‘Hidden Seeds : A Book Treasure Hunt’ △대방어린이도서관 ‘방방오락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블라인드북·두 배 대출’을 비롯해 도서관 N행시, 독서 퀴즈 및 챌린지, 명언 포춘쿠키 등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구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민 안전에 걸림돌 없다” 동작구, 도로·시설물 보수보강 박차 [금요저널] 동작구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통행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도로 및 관련 시설물 정비를 전방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관내 보·차도, 도로·조명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보수보강에 나섰다. 겨울철 강설과 해빙기의 영향으로 훼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돼 정비가 시급한 31개소를 우선 조치 대상으로 삼았다. 차도 18건, 보도 8건, 시설물 3건, 전선 방치 및 굴착 후 미복구 각 1건을 즉시 처리하거나 관리기관에 이첩했다. 노량진로 100 인근 도로 측구 등 손상된 차도는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흑석동과 사당동에 쓰러지거나 이탈한 볼라드도 바로 세웠다. 특히 침하·파손 등으로 보행 안전을 저해했던 보도블록과 도로경계석이 말끔히 정리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구는 순찰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도로 및 도로시설물을 빈틈없이 관리할 방침이다. 경미한 건은 도로보수 기동반이 출동해 바로 처리하고 대형 장비 등이 필요한 중대한 사항은 전문 공사 업체를 통해 복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구민 보행 및 차량 주행 안전을 강화하고자 긴급히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느 곳이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상시 순찰과 신속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학교로 가는 이유는?’ 동작구, 학교 체육시설 무료 개방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주말에 관내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은 주거지 가까이 있어 주민들이 간편하게 운동하기 좋은 시설이지만 시설파손, 안전 등 관리상의 이유로 그동안 개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달 5일 남성중, 문창중, 상현중, 영등포고 등 4개교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해당 학교에는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먼저, 구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시 시설관리를 위한 스쿨매니저를 파견한다. 스쿨매니저는 출입자 확인,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관장한다. 또한 체육시설 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영조물 배상 보험에도 가입했다. 특히 개방사업에 동참한 학교에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 중이며 향후 참여학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개방은 올 12월까지 이용 수요가 많은 주말에 개방하며 남성중은 배드민턴 동호회, 상현중과 영등포고는 농구동호회가 체육관을 이용하고 문창중은 운동장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체육시설은 누구나 안전하게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 체육시설을 개방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셀프 정비 뚝딱’ 동작구, 자동차 무료 정비교실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18일 동작구청에서 자가운전자의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위한 ‘하반기 자동차 무료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자가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을 교육해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는 교육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하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은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며참여자들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수업을 받은 후 주차장으로 이동해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먼저, 이론 수업은 자동차 전문 강사가 직접 △자동차 기본원리 및 관리 방법 △자가정비 점검 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구청 주차장에서 강사진과 교육생이 함께 차량을 이용해 △배터리 점검 방법 △계절별 차량 관리 요령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 방법 등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동작구민 및 관내 직장인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주차관리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구청 블로그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동차 정비교실이 자가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1번째 전신주 뽑았다 올해 목표 ‘초과 달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차량 통행과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신주 이설을 또 한 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관내 전신주 21개를 이설했으며 올 연말까지의 목표치를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보행 안전 강화와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 사업’ 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구 역점사업인 만큼, 구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오는 2026년까지 총 50개의 전신주를 이설할 방침이다. 이날 구는 상도동 주택가 골목길 한복판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를 도로 측면으로 옮겨 설치했다. 이번 전신주 이설은 소방차, 이삿짐 차량 등 대형 차량의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비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구는 지난 6월 상도동, 8월 상도·흑석동, 9월 사당동 등 관내 통학로 및 주택가 도로 한가운데 있어 통행을 방해하는 전신주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신주 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싹 바뀐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는 1975년 당시 ‘수산시장’과 ‘한국냉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나, 장기간 방치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안전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 수협과 지하보도 관리를 위한 협의를 거쳐 유지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조속한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보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 수협노량진수산와 협력해 시설 보수와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 진입 동선 개선 등 수산시장과 관련된 현안사항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서관에 북카페를 더하다 ‘신대방 햇살’ 오픈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신대방 햇살’ 이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대방 햇살’은 도서관에 북카페 기능을 더한 복합 편의시설로 관내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단순한 도서열람·학습에서 벗어나 소통과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난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북카페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음달 7일 오후 5시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대방 햇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대방 북카페 햇살은 지상 2층, 연면적 66㎡ 규모로 동작구민체육센터 출입로 광장을 활용해 건립됐으며 체육센터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소통 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창과 야외데크를 설치하고 햇살이라는 이름처럼 따스하고 영롱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내부는 아이들이 밝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구는 다음달 8일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대방 햇살에서 받아보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향후 도입해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 부족 문제도 해결할 계획이다. 신대방 햇살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인 만큼 어른들은 평일 낮 12시까지만 방문이 가능하고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를 동반한 어른은 이용 가능하다. 신대방 햇살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대방 햇살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춤꾼들은 모두 오라 동작구, 춤 추는 날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재단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작만의 특색 있는 댄스 축제를 개최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동적인 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은 각종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태규 공연 연출가가 총감독을 맡아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춤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모토로 펼쳐진다. 앞서 구는 이번 축제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댄스 공연 참가작을 모집했으며 △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등 2개 분야로 나눠 20여 팀을 선발했다. 축제는 오후 3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유참가 댄스팀 공연’과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가 연달아 펼쳐지고 ‘로맨틱펀치’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SSG 랜더스 및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팀 공연 △EDM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춤과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K-POP, 스트릿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식참가 댄스팀 공연’과 록밴드 ‘크라잉넛’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으로 노량진 축구장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DJ JINI의 EDM DJing 쇼’ 가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어벨·가죽키링 만들기 등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는 금, 전자제품, 상품권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재미를 선사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노량진 축구장을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춤에 대한 끼와 열정으로 채워질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의 첫 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갖고싶다’ 동작구, 여권 케이스 교부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권을 발급받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여권 케이스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기존 녹색 여권 발급이 중단되고 새로운 차세대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전자칩 오염 및 훼손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작구만의 여권 케이스를 제작·배부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매년 해외여행자가 급증하고 있어, 케이스 배부를 통해 여권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여권 케이스는 부드러운 재질로 제작해 그립감을 높였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작구 캐릭터 ‘동작이와 국화씨’를 뒷면에 디자인해 구 홍보도 함께할 방침이다. 구는 여권민원 접수 후 방문한 민원인에게 케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여권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단, 케이스는 소진 시까지 교부한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임산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들에게 ‘여권 우선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다. 구 여권 발급 건수가 2022년 24,152건에서 2023년에는 2배 증가한 46,753건이었고 올해는 상반기까지 20,066건에 달해 전년도 발급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려 창구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여행의 첫 설렘을 동작구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가족문화 메카로 도약 ‘동작가족문화센터’ 개관 [금요저널] 동작구가 가족 문화복지의 중심축이 될 ‘동작가족문화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중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는 기존 가족센터의 기능은 물론 키움센터를 복합화한 가족문화복지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아동, 부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적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아울러 센터를 중심으로 위치한 은빛어르신복지관, 김영삼도서관, 예담어린이집 등 관련 기관과의 협치 체계를 구축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 청사는 구 상도국주도서관 부지에 연면적 1288.17㎡,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먼저, 1층에는 책쉼터, 카페, 커뮤니티 마당 등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 소통공간을 조성했다. 2층은 영유아 돌봄 특화 공간으로서 오감 자극 놀이 프로그램 등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육아 자조모임도 구성할 예정이다. 3층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꿈키움센터 상도’ 가 들어선다. 다양한 예체능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언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층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실, 5층은 사무실과 휴게공간, 6층에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전문 심리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됐다. 한편 구는 다음달 31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가족문화센터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할 계획이다. 동작가족문화센터 이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가족문화센터를 통해 구민 누구나 보편적 가족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관리 도와드려요’ 동작구,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발레핏 운동교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사 2급 양성과정 △어르신 대상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 등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발레핏 운동교실’은 30~50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클래식 발레와 필라테스 웨이트 동작이 결합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은 10월 8일과 15일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 시연을 참관할 수 있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건강소모임 참여자 및 20~69세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한국걷기협회 소속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걷기의 메커니즘, 테크닉 등 걷기지도자가 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 프로그램도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며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신 스트레칭 및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은 10월 30일 상도3동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올바른 당류 섭취의 중요성 및 저당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나눔이 있어 더 풍성한 ‘동작빅플리마켓’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동작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빅플리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고 파는 나눔 장터로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 파는 마켓은 물론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와 구정 주요사업을 홍보하는 공간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흑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리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친환경 자개 거울 만들기’ 등 재활용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싶은 주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3월 숭실대학교, 5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총 2회의 빅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빅플리마켓’을 매월 첫째 주 토요일로 정례화해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2일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나눔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빅플리마켓을 통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