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마을버스 도착정보 실시간 제공…안내 전광판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자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동작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장치다. 구는 하루 평균 승차 인원, 노선수 및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해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한 마을버스 정류소 15곳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노량진역, 상도역, 이수역 등 지하철역 주변을 비롯한 학교, 주택가 골목 등 동네 곳곳에 설치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구는 오는 7월까지 구비 1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15대를 우선 설치하고 사업 예산을 확보해 안내 단말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지난 3월 노후화된 마을버스 정류장 5곳에 가림막과 함께 냉온풍기,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갖추고 독자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새로운 형태의 ‘동작구형 승차대’를 설치했다. 올해까지 마을버스 승차대 5곳을 추가로 신설하고 낡고 훼손된 교통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구민들을 위한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을버스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확대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꿈과 끼 발산하는 ‘청소년의 날 축제’ 25일 꽃 피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제2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어른과 어린이의 중간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이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인 만큼 숨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청소년의 동작, 행복한 동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구가 주최하고 동작청소년의 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소년의 청조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에 모집한 청소년기획단과 관내 6개 청소년기관으로 꾸려진 운영협의체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30분 동아리 경연 대회,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동아리 경연 대회, 초청공연, DJ 페스티벌 및 시상식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경연 대회에 대한 현장 투표 심사단 200명을 사전 모집해 청소년이 대회뿐만 아니라 평가단, 관객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본 행사는 3시부터 기념식 퍼포먼스에 이어 스트리트 댄스팀 ‘마싸크루’의 팝핑, 비보잉 등의 공연과 래퍼 ‘기리보이’의 무대가 펼쳐지고 폐막식에서는 동아리 경연 수상자 총 6팀을 발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참여’’, ‘청소년과 ‘함께’’의 테마로 총 19개 기관이 참여한 35개 부스를 비롯해 ‘다. 이.소.’라는 주제로 △플레이존 △플리마켓존 △버스킹존 △전시존 △먹거리존 등 부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해 참석할 수 있고 현장 투표심사단으로 참여하길 희망하는 동작구 청소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의 날 축제를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뷰티 산업 활성화 ‘헤어쇼’ 21일 개막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 동작구 헤어쇼’를 개최한다. 구는 관내 이·미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비를 처음 투입하고 세계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를 섭외해 최신 유행하는 미용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동작구지회가 주관하며 관내 이·미용업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헤어쇼는 오후 3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문 강사진 14명, 모델 13명이 참여해 △남·여 최신 헤어컷 △신부 머리 △고전머리 등 헤어 트렌드를 소개하고 주제별로 직접 시연을 선보인다. 또한 사전 행사로 법정의무교육인 ‘위생교육’을 실시해 공중위생관리법의 이해를 돕고 미용업 영업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행사 이후에는 방문한 업주 및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헤어쇼를 기획할 때 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헤어쇼에 관심 있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의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구는 뷰티 전문가로부터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위생교육과 함께 헤어쇼를 추진해 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강사의 창의적인 손길을 한 공간에서 즐기고 관내 이·미용사의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미용인의 자부심을 높이면서 구민들이 K-뷰티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건강하고 편리하게” 경로당 새단장 [금요저널] 동작구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섰다. 동작구는 성대골 경로당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단장을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1996년 개소 후 노후화된 성대골 경로당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이용 시 불편 사항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경로당 내부의 불필요한 단차를 제거하고 출입구에 간이 의자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쉴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를 곳곳에 설치하고 세면대, 타일 등을 전면 보수했다. 이외에도 낡은 도배·장판, 집기, 방화문 등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구는 올 하반기 송림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준공한 지 약 30년 이상 된 관내 구립 경로당 4곳의 그린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올해 구립 경로당 3곳에 대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조성을 완료한 스마트 경로당 5곳을 비롯해 관내 전체 경로당 147곳을 대상으로 여가·문화·건강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단순 친목 공간이 아닌 효도 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구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건강·문화·예술·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관리는 물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경로당 시설 개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수방 ▲폭염 ▲안전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빈틈없는 수해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본부는 13개 반 97명으로 구성되며 비상단계 별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구는 강우 상황에 따라 보강, 비상 1~3단계로 세분화하고 모니터링, 상황전파, 현장 복구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올해부터 예비 보강 단계를 신설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상습 침수지역에 자율·신속 대응을 위한 동네 수방거점을 운영해 빗물받이 전담 관리하고 수방 자재를 배치토록 한다. 앞서 구는 올해 2월부터 수해 취약 지역과 방재시설물을 포함한 51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침수취약지역의 하수관로 50㎞ 및 빗물받이 1.5만 개를 준설하는 등 사전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구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개소를 지난달 말부터 조기 가동 중이며 ▲경로당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 165개소를 전역에 마련한다. 아울러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51명에게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현장 및 동별순찰반이 주 1회 이상 거리를 순찰해 노숙인을 돌보고 지역 내 건강 위험군 등 844명을 선정해 방문간호사 31명과 건강주치의팀 5명이 중심이 돼 관리한다. 각종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 유지관리 ▲하수도 빗물받이 준설공사 ▲보도 유지보수공사 등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공사·용역과 공공건축건립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추진해 만전을 기한다. 점검 시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토사붕괴 ▲감전사고 ▲질식사고 ▲침수사고 ▲시설파손 관련 사항에 중점을 둔다. 이외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 운영 ▲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 ▲여름철 수질관리 등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국사봉 일대를 새로운 관광 메카로 조성하고자오는 10월까지 ‘국사봉 일대 지역 활성화 및 명소화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사봉 주변은 등산로와 동작충효길이 연결되고 사자암, 마을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비롯해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지역이다. 이달 말부터 구는 그동안 풍부한 자원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낮았던 국사봉 일대를 탈바꿈시켜 구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동작구 힐링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최적화된 구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도15구역 신속통합기획, 상도동 279번지 모아타운, 어린이실내놀이터 조성 등 변화하는 지역발전 사업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자원을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계·발굴하고 유휴 공간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국사봉 일대에 대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다음달부터는 대상지의 실태·기초 조사를 실시한 후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워크숍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플리마켓 등 주민참여형 행사를 시범 운영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완점 등을 도출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 또한 이 일대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간을 넘어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단계적 실행안을 가동해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의 지붕인 국사봉 일대를 도심 숲을 품은 관광 힐링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를 조성해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교사·학생 마음 건강’ 모두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교원과 학생의 마음 건강 보호를 위해 힘쓴다. 동작구는 지난달 29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관내 교원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관내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먼저 구는 올해 처음 ‘우리학교 마음정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직원의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다. ‘우리학교 마음정원’은 교육 활동 중 심리적으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태 점검 및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힐링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교원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어제 ‘교사의 소진과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연수 개최를 시작으로 심리 치유 연수 및 정신건강 캠페인 등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상심리 전문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자기 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통해 교사 간 서로 소통·공감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 조절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달 말까지 남사·대림초등학교 및 대방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긍정 심리 프로그램인 ‘멘탈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용동작치료, 미술치료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맨홀 안전 관리 강화 속도낸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이달 말까지 관내 침수 취약 지역 내 하수 맨홀을 정비해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 구는 여름철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불량 하수맨홀 뚜껑 교체 등 맨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오래되거나 불량인 보도용 콘크리트 맨홀 430개를 철제 뚜껑으로 모두 바꾸고 있다. 현재까지 정비 대상 430개 중 200여 개를 철제 맨홀로 교체했으며 이달 말 전면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맨홀 열림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락방지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맨홀 뚜껑 바로 아래 철 구조물이나 그물을 설치하면 게릴라성 폭우 시 수압으로 뚜껑이 열리더라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어 각종 사고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다. 구는 침수취약지역에 위치한 하수맨홀 1872곳에 대해 우기 전 추락방지시설물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하수 맨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한 후 점검 및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물 대상 정기적인 집중 점검을 비롯해 장마철 전·후 또는 상습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등에 따른 수시 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로 침수 피해를 막고자 연속형 빗물받이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등 총 2715m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신설했으며 올해는 다음달 초까지 이수역 ~ 남성역 구간에 확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후·불량 하수맨홀 교체와 추락방지시설 신규 설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 나기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며 “올해도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 쾌적하고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버려지는 폐목재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동작구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일환으로 관내 산림 곳곳에 적치된 폐임목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수목 정비는 오는 6월까지 약 170ha 규모의 관내 산림 8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구비 5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산림 내 방치되어 수해 및 산불 발생 시 피해를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적치목, 고사목 등 불필요한 나무를 제거해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버려지는 폐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을 비롯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아 설정한 목표를 완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작구는 ▲공약이행완료 ▲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실천 자료를 평가한 결과에서 최고 등급 자치구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매니페스토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누리집에 게시한 공약사업에 대한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및 검증을 진행했다. 구는 민선 8기 슬로건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아래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해 실현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최초 효도콜센터 운영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철도변 유휴부지 활용해 서울시 최장 규모 반려견공원 조성 ▲흑석동 고등학교 착공 등 지역 및 세대별 동작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동작구 출자기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설립 ▲흑석동 한강수변공원 신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등 주요 역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작구형 임신·출산 패키지 사업,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 롯데캐슬아파트 앞 육교 및 버스정류장 설치, 빌라 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대 등 적극 행정으로 실효성 있게 공약 사업을 달성 중이다. 향후 구는 상도동 생활SOC 복합시설 조속 건립, 대림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동작관악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 설립을 통한 보라매 쓰레기적환장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에 속도를 내 동작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 누리집을 통해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 지도’ 등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분기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주민참여와 소통’ 창구, 주민배심원단의 평가 등을 지속 추진해 온·오프라인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동작구가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