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미래 설계 지원한다” 동작구, 유한양행과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오 특강 △퍼실리테이션 경진대회 △시상 및 수료식 등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이번 공모 사업은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상도15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재개발사업 급물살 탄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를 오늘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 가 사업시행을 맡게 됐으며 이는 해당 사업지가 지난 4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성과다. 구는 사업시행자 신청 서류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자격과 사업수행능력 등이 적합하고 토지등소유자 및 토지면적 동의요건도 충족해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상도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도동 279번지 일대 약 141,286㎡ 지역에 총 3,204세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사봉을 중심으로 휴식과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테라스하우스 △연도형 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지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15구역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돼 구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재개발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어린이, 현장중심 교통안전 직접 체험한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총 54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1회에 걸쳐 1,700여명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8곳을 방문해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교육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1회당 35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을 비롯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한편 올해 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10개소에 대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횡단보도 등 시인성 강화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신상도초등학교, 누리어린이집 등 인근에 무인교통단속장비 확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치의가 어르신댁으로 찾아갑니다 ‘효도 복지’ [금요저널]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동작구와 동작구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한 관내 25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및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50여명 어르신으로 효도콜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사로부터 8~12회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재 복용이 필요하다고 처방할 경우 첩약 비용도 지원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 관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어르신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주치의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1 대 1 맞춤형 프로그램 ‘100세 디딤 건강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사전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건강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평가 등을 진행하고 건강위험도에 따라 대상자를 분류한다. 관리 대상자 중 건강위험군 어르신은 기존 방문간호사가 관리하는 서비스에서 건강주치의 사업으로 확장 연계해 한층 강화된 돌봄을 받는다. 건강주치의 상담 및 건강 평가를 실시해 △만성질환 관리 △개인별 식습관 행태개선 위한 영양 상담·교육 △신체활동 증진 및 체력강화 위한 맞춤형 운동방법 교육 등 전문분야별 다학제적 서비스를 전달한다. 건강 관리가 필요한 동작구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어르신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효도 도시 동작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5 대학 수시 합격의 열쇠 ‘입시특강’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2025학년도 변화된 대학 수시 전형에 발맞춰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입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었던 이영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 합격의 KEY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합리적인 수시지원 전략 등으로 의대 증원과 같은 최신 동향을 비롯한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동작입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원포인트 진학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김진석 EBSi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 등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한 대상별·주제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1주차는 내 자녀 특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2주차는 인문·사회, 교육, 예·체능 계열 수시 대비법, 3주차는 고교학점제 학습설계, 4주차는 의·약학, 이공계, 자연 계열 수시 대비법, 5주차는 2028 대입개편안 총정리 등으로 고교 진학부터 대학 입시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강좌 당 40명 내외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내 학생, 학교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강좌별 신청기간에 맞춰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시설명회 및 진학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입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입시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예산군, ‘상생의 동반자’로 지역 발전 도모 [금요저널] 동작구는 6월 7일 충청남도 예산군과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예산군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앞으로 도시와 농촌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명소 홍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 특히 동작구와 예산군의 전통시장 간 벤치마킹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 성장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의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혁신도시 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매년 5% 확충해 총 205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착실히 이행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2022년 165개를 시작으로 2023년 175개, 2024년 6월 현재 179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구는 장애인의 유형별 특수성을 고려해 △전일제 및 시간제 등 일반형 일자리 55명 △복지일자리 65명 △발달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3명 △지적보육도우미 16명 △사회첫걸음 7명 △직장적응체험훈련 3명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총 17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회첫걸음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등을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는 관내 구립 어린이집 15곳에서 보육 시설 환경 정리, 등하원 지도 등 보육교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첫걸음’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카페에서 바리스타 역할을 하거나 도서관 사서 키즈카페 내 장난감 세척 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은 문서 및 우편물 파쇄, 상품 포장, 환경미화 직무 등에 대한 단기간 근무를 통해 향후 직장에서 장기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올해까지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 150억여 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이웃과 나누는 인생 이야기ⵈ주민 연사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는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인생 이야기 등을 가진 주민 연사를 발굴해 강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비 4,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동작구민이거나 관내 사업자,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연사들은 강연에 앞서 오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스피치 전문 강사가 △원고작성법 △스피치 연습 △발표 및 리허설 등 강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후 주민강연회가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에 총 2회 개최된다. 회차별로 주민 연사 5명과 초청 연사 1명이 직접 강연을 펼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연자에게는 소정의 강연료가 지급되며 주민들의 강연 현장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동작 인생마이크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문화정책과 또는 동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구민의 스토리를 공유해 지역 전반에 긍정에너지가 전달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태극기 거리’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양방향 구간인 현충로 일대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해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태극기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현충로에 설치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가정, 추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월 6만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차별로 늘려 나간다. 또한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3700여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위문금도 올해부터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가족들을 위한 수송차량, 간식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후원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성된 태극기 거리를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충효 도시 동작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세계 명문학교 품은 랜드마크로 지역 가치 높인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현청사부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노량진 역세권 일대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해 동작구 가치를 끌어올린다. 구는 지난 3일 동작구청 현청사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SJ홀딩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노량진 일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균형 있는 생활거점 중심의 개발 계획을 콘셉트로 현청사부지를 신성장 핵심지로 탈바꿈시킬 구상이다. 현청사부지는 최고 144m 높이의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 두 개 타워 형식으로 디자인해 영국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위콤애비스쿨을 유치하고 아이스하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상층부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등의 주거시설을 적정 비율로 배치하고 하층부에 교육 시설, 판매시설 및 공공시설 등을 복합화한다. 두 개 건물 사이는 다리로 연결해 교육 시설 중심으로 상업과 주거 및 공공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설한다. 건물 주변 경관은 자연 녹화, 친환경 설비 등을 이용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활력 있는 모습을 창출한다. 아울러 현청사부지 개발 사업을 노량진 일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 등과 연계해 동작구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한다. 앞서 구는 이번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 협약을 체결함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정산 방식 변경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사업자에 현청사부지를 매각하고 LH와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정산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현청사부지에 국제 교육 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시설을 건립해 동작구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 케이블’ 대대적 정비 [금요저널] 동작구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2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도1동, 상도3동, 흑석동 일대의 전신주 934본, 공중케이블 3.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신주 정비는 44%, 공중케이블 물량은 50% 늘어난 수치다. 구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입설비 공용화 시범사업’에 선정,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 분배기를 각각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는 인입선 공용화를 통해 케이블 난립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사당1·4동 일대의 전신주 600본, 공중케이블 6km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구민 모두 ‘안전한 여름 나기’ 본격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 중이다. 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상황 관리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설치 △생활안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먼저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TF팀’을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에너지복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운영, 폭염 취약계층 안전 관리, 가스·유류·전기 시설물 점검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상황 관리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대응 종합상황실’을 즉각 운영해 7개 추진부서 및 의료방역반, 15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피해 예방 및 상황 조치 등에 대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및 거리 노숙인,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상시 주 2회 온열질환 증세 확인 및 여름용품 제공,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추진하며 폭염 특보 시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집중 관리한다. 관내 거리 노숙인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취약지역 내 현장순찰반 및 동별순찰반을 편성해 보호 관리에 나선다. 고위험 관리군 등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사전에 집중 관리 대상을 선정해 방문간호사와 건강주치의팀의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지난 4월부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하고 숭실대입구역, 성대시장 등 관내 6곳에 ‘스마트 쉼터’를 비롯해 대방공원, 사육신 공원 등 6곳에 ‘쿨링 포그’를 작동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경로당, 복지관, 안심 숙소 등 총 167곳을 지정해 온열질환에 약한 구민의 건강을 지킨다. 이와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낮 최고 기온이 35℃ 이상일 때 살수차 5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온도 하강을 유도한다.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단계별 폭염 조치사항을 권고한다. 단계별로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 취할 수 있도록 옥외작업 단축 및 중지 등 예방 가이드를 통해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