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 연령’ 확대…‘1동 1지킴이’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전세사기 예방 및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하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5곳을 ‘전세사기 지킴이’로 선정해 운영한다. 먼저 구는 관내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저소득 청년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택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는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동별 1개씩 중개업소를 ‘전세사기 지킴이’로 지정해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지킴이는 관내 지역 사정에 능통하고 최근 3년 이내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구성됐다. ‘1동 1지킴이’는 ▲관할 지역 내 전·월세 상담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을 작성 및 특별 관리 ▲주변 중개업소 관련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지킴이 중개업소 명단을 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구민 누구나 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달부터 전세사기 피해 매뉴얼 및 피해 사례를 웹툰으로 제작·배포, 신축 건물에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 등 근무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를 지난달 시작한 이후 피해 주택 5개동, 총 40여명의 상담 및 접수를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세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전 연령이 보호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지킴이 등 전세사기 예방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구민들의 주거 안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 ‘故 손명순 여사 동작구 분향소’ 설치…11일까지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동작구 분향소를 김영삼도서관에 마련해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김영삼도서관 지하 3층 대강당에 ‘故 손명순 여사 동작구 분향소’를 설치하고 발인일인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동작구 분향소 운영 시간은 8일 오후 2시~오후 9시, 9일과 10일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발인일인 11일은 오전 7시~9시까지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는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1929년 1월 16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65년 동안 고락을 함께했으며 김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상도동 사저에서 생활을 이어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큰 정치인이셨던 고 김영삼 대통령의 부인이신 손명순 여사님께서 별세하셨다”며 “동작구민을 위해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 분향소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삼가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해 요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학교 주변 불법 광고 노상적치물 등 환경정비 상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 실태 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구는 동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3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교통체계 및 신호 운영, 통학로 내 장애요인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요소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점검 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시정 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선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조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개학철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위생 수칙과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해 먹거리 위생을 강화한다. 이달 29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3곳을 대상으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23명이 2인 1조로 1차 점검을 진행한 후, 미흡 업소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2차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자치구 최초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운전자 양성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운전기사 부족 및 운행 횟수 감축에 따른 배차 간격 증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제 동작구청에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고홍석 서울시교통연수원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교통연수원에서 별도 구성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교육’은 교육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해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우선 선발을 통해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 해소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동안 운영난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의 정상화 및 운전자 처우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마을버스 업체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금 지급 등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이후 관내 마을버스 운행 횟수가 감소해 업체의 재정여건이 악화된 상태며 현재 동작구에는 총 10개 업체, 21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로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시범운행지구 지정, 인프라 구축 등 대중교통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은 물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면 34만원 드려요”…서울시 자치구 최초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중 실제 운전자에게 1년간 34만원 교통카드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을 하지 않는 일명 ‘장롱면허’ 운전자 외에 실제 운전자의 자진 반납을 독려하는 것이다. 그동안 구는 실제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해왔다. 이달부터는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추가적으로 24만원을 지원해 1년간 총 34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가입한 자동차 의무보험이 만료 전이거나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보험 가입 만료일이 1년이 지났을 경우 기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운전면허증과 보험 가입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면허 반납과 동시에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지원하는 것으로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추가 지원금 혜택은 중단된다. 아울러 지원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편의점 및 버스, 택시, KTX를 비롯한 교통수단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임승차제도가 별도로 운영 중인 만큼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 차감이 발생하지 않는다. 어르신 운전 면허 반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실운전자 면허 반납 추가 지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받은 사랑, 돌려드립니다…기부금 1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동작구는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후원자가 6일 동작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며 평소 취약계층 후원에 관심이 많은 조정은 씨로 생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언니의 유지를 잇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자의 언니인 故조정숙 님은 동작구에 오래 거주했던 구민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 및 후원품 지원 등 구의 촘촘한 복지제도를 통해 수혜를 받았다. 동작구로부터 받은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독거 어르신 돌봄, 박물관 전시 해설, 적십자 활동 등 꾸준한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구는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총 16억 9천여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억 2천여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당초 목표치였던 13억원에서 130% 초과 달성한 성과다. 특히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한 사례를 비롯해 주민과 기업, 단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곳곳에서 온정을 나눠 의미를 더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많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태권도 꿈나무 모여라”…시범단 첫 출범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4월 창단하는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단원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창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육 특기 및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K-스포츠인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단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체육회에서 주관하며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시범공연을 통해 동작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한다. 선발된 시범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강사에게 연령·수준별 맞춤형 정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강습비 등은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태권도에 관심 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7세~ 18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명품 둘레길 까치산공원‘새봄맞이 대청소’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일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을 위한 선제적 환경 정비를 위해 ‘새봄맞이 까치산공원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청소, 우리 손으로’ 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구청 공무원,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청소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까치산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요 산책로 주변의 수년째 방치된 폐수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쌓여있던 낙엽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등산로를 조성하고 산불·산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구는 매년 ‘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정해 15개 동이 일제히 지역 대청소를 해왔으나, 올해 ‘까치산 명품 둘레길 조성’에 맞춰 해당 지역은 앞당겨 청소를 실시한다. ‘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동작구 해빙기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동별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비하고 주민 자율 대청소를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까치산 공원은 오는 4월 한옥 카페 개관과 더불어 맨발 황톳길 및 꽃동산 조성 등을 앞두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선사할 명품 둘레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옥 카페는 연면적 125.7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은 카페로 2층은 카페 겸 주민 쉼터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명품 둘레길의 탄생을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도 까치산 공원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동작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원 내 지능형 CCTV 450대 대폭 확대…사각지대 제로 [금요저널] 동작구는 각종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내 사각지대 140개소에 CCTV 450여 대를 오는 7월까지 확충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는 공원 내 114개소에 총 18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특별교부금을 포함 약 39억 4천만원을 CCTV 설치비로 확보했다. CCTV 설치장소는 ▲노량진공원 18개소 55대 ▲현충공원 9개소 27대 ▲상도공원 8개소 24대 ▲까치산공원 4개소 12대 외 소공원 및 주요 산책로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험 사각지대 등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CCTV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폭행, 쓰러짐, 배회 등 비정상적인 신호를 감지해 위험 상황 포착 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연계돼 즉각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동작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향후 구는 공원 내 안전 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24시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재난안전상황실’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시 전담 인력 배치하고 각종 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하는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가동해 비상 체제를 강화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CCTV와 비상벨 등 방범 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원어민과 영어로 놀면서 말해요”…서울시 자치구 최초 [금요저널] 동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어린이 영어놀이터’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고 즐기는 곳으로 영어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는 사당동 까치어린이공원 내 구 사당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 11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했다. 지상 1층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영어원서와 보드게임을 열람하는 것은 물론 영어 동영상 및 오디오북 등도 시청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이 가능하다. 2층에는 미디어룸에서 원어민 강사와 영어로 대화하며 3면 영상 시스템 ‘버츄얼 큐브’를 비롯해 요리·과학·미술 등 영어 외 다른 과목과 접목된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버츄얼 큐브’ 프로그램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직업 경험이나 정보 습득의 형태를 넘어 경찰서 소방서 우주, 축구 등의 분야를 체험형과 놀이형 영어 콘텐츠로 체험하며 배운다. 이용 대상은 관내 5~10세 유아·저학년 초등학생이며 모든 프로그램과 놀이를 원어민 강사, 운영 요원과 함께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원어민 강사 2명과 원어민 운영요원 1명을 배치한다. 또 내실 있는 영어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소년 영자신문 주니어헤럴드의 아카데미 강사와 영어놀이터 원어민 강사를 연결해 교육 현장의 경험을 전수한다.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층 자유놀이 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2층 특화 프로그램 공간은 사전예약 및 별도의 시설 이용 요금을 내야 한다. 동작구 ‘어린이 영어놀이터’ 관련 예약 및 기타 사항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3주간 시범 운영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확인한 후 오는 26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영어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면서 익힐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