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르신 만능 해결사 ‘동작 효도콜센터’ 출범 1년, 복지 플랫폼 진화 [금요저널] 전화 한 통으로 어르신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온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가 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진화한다. 동작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출범한 복지 플랫폼 ‘동작 효도콜센터’의 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효도콜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층을 위한 동작구형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어르신행복콜센터’를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효도 패키지 사업을 이어나간다. ‘동작 효도콜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표번호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화 상담부터 정보 제공, 현장 방문까지 한 번에 이어져 어르신의 고충을 확실히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와 차별화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96%를 넘었다. 1년간 누적 상담 건수는 9000여 건에 달하며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으로 연계되는 비율은 약 92%에 육박해 신규 이용자는 물론 재이용률도 높다. 또한 구는 전체 상담 중 약 60%를 차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지원단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지원단은 어르신이 혼자 또는 가족과 긴급하게 병원, 관공서 등을 방문할 때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동행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지원 인력을 투입해 돕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집 수리, 노후 가전 교체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인택시운송조합 영동지부, 티머니와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는 10개 기업과 ‘동작구 행복한 기업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콜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효도콜센터는 1주년을 맞아 기존 어르신행복콜센터의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효도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역사·문화 가치 있는 나무’ 보존 앞장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수와 노거수는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지정된 노목과 거목, 희귀목 등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 현재 관내 보호수는 느티나무 4그루, 은행나무 2그루 총 6그루이며 노거수는 느티나무 1그루가 지정되어 있다. 지난 3월 구는 올해 초 새롭게 지정된 보호수 느티나무 1그루에 대해 외과 수술을 실시하고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수목 정비를 마쳤다. 해당 나무는 약 400여 년간 외부환경에 노출되면서 해충·병원균 등에 감염돼 건강한 생장을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부패부 제거 ▲살균·살충 처리 ▲인공수피 이식 등을 진행하고 일자형 지지대를 A자형으로 보강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많은 주민들이 보호수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함께 설치했다. 아울러 구는 나머지 지정 보호수 및 노거수에 대한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구는 나무의 생육 상태 및 훼손 정도를 진단하고 주변 위험인자 등을 점검했으며 이달까지 정비공사를 완료한다. 주요 개선사항은 수목의 생육 활성화를 위한 ▲수관솎기 ▲영양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작업이다. 특히 수관솎기 작업은 병들고 약한 가지를 제거해 나무가 햇빛을 충분히 공급받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 구는 보호수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역사·문화적 상징물이자 산림자원인 나무들을 건강하게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보호수와 노거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주민들의 쉼터이자 상징목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교육 수료생 ‘취업 성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을 마친 첫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은 마을버스 운행 횟수 감축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인력난을 돕고자 관내 취업을 희망하거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해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지난달 7일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양성 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1기로 선발된 4명은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론과정 및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 1기 수료자 중 2명은 취업이 확정돼 다음달부터 관내 마을버스 운전자로 근무하며 나머지 2명도 취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기수별 4명씩 총 6기 24명의 마을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우선 선발 등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향후 구는 업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모집 인원을 점차 확대하는 등 마을버스 업계 전반의 고질적인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 수료생의 취업은 동작구 교통체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교통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국 최초 AI 로봇이 지체장애인 돌봄 돕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지능형 돌봄 로봇을 활용한 ‘AI 장애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의 비중은 꾸준히 높아져 2010년 37.1%에서 지난해 53.9%로 상승해 고령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과 격차를 해소하고 여가 지원을 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구는 이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천 5백여만원을 확보했다. 구비 3천 5백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7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 5대와 자율 주행 로봇 ‘크루저’ 1대 등 총 6대를 관내 지체장애인 쉼터에 접목한다. ‘동작구 지체장애인 쉼터’는 규모 186.3㎡로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여가 활동 체력단련실, 자조모임실 등으로 구성된 여가활동 쉼터로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앞으로 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쉼터 내 로봇 도입 등 조성을 추진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말벗, 노래 등 정서적 지원과 안내, 교육, 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돌봄을 실현한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는 높이 25cm의 소형 크기로 말벗, 아이컨택, 음성 및 제스처를 포함한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다. 자율주행 로봇 ‘크루저’는 쉼터 안내, 장애인 정책 소개, 운동, 음악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체장애인 쉼터 보조 인력 역할을 한다. 한편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관내 ▲시각장애인 쉼터 ▲농아인쉼터 ▲지체장애인 쉼터 등 총 3곳을 차례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국 최초 AI 로봇 장애인 쉼터를 조성해 지체장애인들의 일상을 살피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체장애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동작형 복지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1년, 합격 전략으로 ‘입시 메카’ 우뚝 [금요저널] 동작구가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에 맞춤형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입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1년간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4023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주요 사례들을 보면 사설 학원에서 연고대 합격이 어렵다는 상담을 받은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해 1 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대상자의 강점을 파악한 후 맞춤 전략 등을 제시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센터는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1 맞춤형 입시 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지원 ▲원포인트 진학특강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등이 있다. 먼저 ‘1:1 맞춤형 입시 상담’의 경우 상시 운영해 총 1293명의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전형별 지원 전략을 제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생에게 진로 진학 상담을, 고등학생~N수생에게 맞춤형 대학 진학 상담을 진행했고 고3 학생과 N수생을 위해 입시컨설팅도 지원했다. ‘동작쌤’ 멘토링 사업과 연결해 1:1 상담도 진행 중이다. 멘토링 사업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멘토단을 매칭해 주요 과목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티들이 현직 교사를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5곳의 460명 학생이 참석해 처음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춘 진학 설계를 세울 수 있었고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1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방문해 ▲고교학점제 이해 및 대입 제도 변화 ▲대입 제도에 맞는 고교선택 가이드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총 370명을 대상으로 4·6주 코스의 ‘원포인트 진학 특강’을 열었고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2회에 걸쳐 총 600명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도 오는 6월 15일 강연자 이영덕 두각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의 대학별 입시전략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17일 동작입시지원센터와 연계한 신대방누리도서관을 관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재탄생시켜 명실상부한 공공 입시 지원의 표준이 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맞춤형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진로·진학 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교육의 변화에 발 빠르게 준비해 교육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5월 꿈과 희망의 ‘어린이 대축제’ 첫 개막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4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제1회 동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축구장 잔디 광장에서 가족 피크닉 콘셉트로 미니 캠핑장 등 휴식 공간과 함께 각종 공연 및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공연으로 문을 열고 12시 20분부터 개회식을 비롯해 ▲동작소년소녀 합창단 ▲아동권리헌장 낭독 ▲태권도 시범단 ▲개회선언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댄스페스티벌과 가족운동회를 잇따라 진행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전 연령층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댄스페스티벌 속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는 누구나 즉흥적으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축제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빅 플리마켓을 비롯한 ▲대형 에어바운스 ▲캐리커쳐·페이스 페인팅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로는 노량진 축구장 내 화기 사용이 불가해 간단한 음료, 스낵류 등이 준비된 이동식 편의점을 운영하고 행사장 출입구 부근에 ‘배달존’을 지정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달 음식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한다. 다만, 행사 장소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동작 어린이 대축제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어린이 대축제인만큼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족 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폭염 그늘막 140개소 조기 가동 중 [금요저널] 동작구는 봄철 강한 자외선 및 일찍 찾아온 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대책 기간보다 한 달 이상 앞선 것으로 이례적인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의 자동 개·폐장치 정상작동 확인 및 파라솔 그늘막의 파손 여부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이달부터 스마트형 73곳, 파라솔형 67곳 등 관내 무더위 그늘막 총 140곳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그늘막 사업을 도입해 매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 주변을 대상으로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구는 동별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노후된 파라솔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시스템이 도입된 것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구는 그늘막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보험에 가입하고 관리 담당자가 고장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조기 가동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살기 좋은 공동주택 ‘명품 주거문화’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는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사전 대비 및 이웃 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오는 6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교실’을 운영해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46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14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요리·목공 교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셀프 집수리·인테리어,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아로마테라피, 프랑수 자수 등 취미·여가활동 ▲꽃차 바리스타, 바르게 걷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전문 강사들이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고 강의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하반기 체험 교실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고자 급성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어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자 총 6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의 수요조사 및 선정 후 5월~6월 동안 입주민 및 관리자를 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안전관리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관리인을 위한 동작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적극행정으로 1년 만에 총 275면 주차장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해 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동작구는 자투리 공간 및 방치된 빈집 활용 등 적극행정으로 1년 만에 총 275개의 주차면을 마련해 지역 내 주차난을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구는 사당역 부근, 노들나루공원 등 관내 교통 혼잡도가 높거나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 ▲공영주차장 95면 ▲거주자우선주차장 59면 ▲자투리주차장 45면 등을 확충했다. 먼저 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재개발·재건축 시 주차장 기부채납 및 공공기여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총 95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무엇보다 상가 밀집 지역인 사당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 절감과 공사 기간을 단축해 사당1·2호 총 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한정된 주차 공간을 적극 활용한 주민참여형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를 원칙으로 하되 앱을 통해 출근 및 외출 등으로 주차 공간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주차공유 센서를 관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481면에 설치·운영했다. 아울러 구는 수년째 방치돼 골칫거리였던 빈집을 철거해 주차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사당동 주택가 한복판에서 관리되지 않던 빈집을 정비계획에 따라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주차장으로 전환해 주변 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의를 제공했다. 앞으로 구는 ▲그린파킹 사업 30면 ▲부설주차장 개방 40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 30면 ▲소규모 및 틈새 주차장 100면 등 총 200개 이상의 주차면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 경문고등학교 화단과 사당4동 까치어린이집부지, 노량진유휴부지를 활용해 주차장 30면 이상을 구축한다. 특히 다음달 사당 1동 상업 지역을 ‘주차공유특화구역’으로 시범 지정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뿐만 아니라 민간 건물, 빌라 등 사유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공유제를 확대 시행해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과 지역 내 협력으로 1년 만에 획기적으로 주차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모든 전역 빗물받이 막히지 않게 대청소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 관내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관내 2만 3723곳의 빗물받이와 동별 특별관리노선 중심으로 순찰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 빗물받이 내 토사, 담배꽁초 등 쓰레기 퇴적물을 제거하고 비닐장판 및 고무판, 합판 등의 빗물받이 불법 덮개를 수거한다. 또한 자율방재단, 마을안전봉사단 등 7개 안전단체와 함께 차수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수방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참여한 주민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양수기 및 침수방지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국지성 호우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운다. 아울러 관내 침수취약지역 간선도로 총 12km 길이의 6개 노선에 흡입준설차 3대, 트럭 3대 등을 투입해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 작업을 한다. 주요 노선은 ▲사당로 1.5㎞ ▲동작대로 2.6㎞ ▲현충로 2.2㎞ ▲상도로 3.7㎞ ▲시흥대로 1㎞ ▲장승배기로 1㎞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당1·2동, 상도3·4동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캠페인’을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풍수해보험 가입, 물막이판 설치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점검과 청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