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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파 대피 목욕탕’운영 … 추위 속 취약계층 안전 지킨다!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ㅇ 이번 사업은 난방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들이 공중목욕탕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면 공간이 확보된 관내 목욕탕과 협약을 체결해 한파 대피 시설로 지정했다.ㅇ △광성사우나 △장성그랜드사우나 △드봉여성전용사우나 등 3개소로, 모두 24시간 영업점이다.구는 지원 대상자들이 해당 목욕탕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ㅇ 대상자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안내 문자 또는 수급자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목욕탕을 방문하면 된다.ㅇ 입장료, 찜질복 사용료, 야간 이용료 등이 실비로 지원되며, 식·음료와 이발·세신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제외된다.구는 향후 참여 업소를 추가 발굴해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한파 대피 목욕탕’에서 따뜻하게 머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청소년 정책평가 ‘국무총리표창’수상 영예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ㅇ 성평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등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먼저, 활동·참여 분야에서는 여러 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책 수립과 시설 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ㅇ 또한, 청소년이 프로젝트 구상부터 수행·평가까지 직접 진행하는 ‘만약에 프로젝트’,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가르치는 ‘동작유스캠퍼스’등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였다.보호·복지 분야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ㅇ 아울러 학교밖청소년 지원을 확대해 총 84명의 학업 복귀와 51명의 사회진입을 도왔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했다.지역특화 분야에서는 청소년센터를 거점으로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기획·실행했다.ㅇ 관내 청년 사업가가 멘토로 참여하는 창업 체험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서울대 천체관측 동아리 및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협력한 ‘별별사이 프로젝트’, 중앙대·숭실대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사업’등 센터별 특성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ㅇ 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 사업,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도 적극 추진하며 또래 관계 개선과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썼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청소년이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좋아 아이신나”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아이,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한 순간 등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가족 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에 한하며 사진은 3000×2000픽셀 이상의 해상도와 3MB 이상의 용량을 가진 JPEG,/JPG/PNG 형식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표현력, 가족참여도, 효과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이달 말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3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다음달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참여를 유도하고자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휠체어 타고 편하게” 동작구,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휠체어도 OK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관내 미용실 15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별 1개소를 장애인친화미용실로 지정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이용률 제고와 운영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미용실 이용 보조금 확대 △보완대체의사소통 도입 △접근성 강화를 위한 QR코드 제작 등 많은 장애인들이 미용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되어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이용하는 경우 월 1회, 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월 1회, 2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장애인 고객과 미용실 운영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자료를 배포하고 활용법을 교육함으로써 고객 응대 서비스 품질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장애인친화미용실은 물론 지역 내 장애 친화적인 다양한 편의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담은 ‘장벽 없는 우리 동작 지도’ 와 QR코드를 제작해 정확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 장애인친화미용실은 △이진헤어 △엄청난미용실 △이철헤어커커 △윤헤어 △머리나라 △살롱드90 △지윤헤어모드 △화이트헤어샵 △제이원헤어 △미용고수클럽 △헤어준 △원미용실 △개미헤어샵 △이훈ALL 30000미용실 △머리가헤어 등 동별로 1곳이다. 장애인친화미용실 이용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구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친화미용실 운영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장애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차별없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애인친화미용실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 함께 걸어요, 마약 퇴치 길로’ 동작구,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마약류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됐으나 개선이 쉽지 않은 데다가, 최근 마약범죄가 저연령화되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마련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캠페인은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충효길 3코스에서 진행된다. 구는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예방센터, △동작구약사회, △한국약학대학생연합,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 △뉴스포츠진흥원 등의 참여를 유도한 가운데, 청소년 및 동반 가족을 모집 중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상단의 QR코드 또는 구 보건의약과로 전화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구는 ‘마약 없는 밝은 동작, 다 같이 걷자 동작 한 바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극단 툇마루와 인기가수 범키, 지노박 등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참여자들은 한강변에서 가을 끝자락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마약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을 진행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의 마약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창작 뮤지컬 ‘노마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마약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암적인 존재”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마약의 예방 및 퇴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기자 됐어요’ 동작구 소식지 제7기 명예기자단 출범 [금요저널] 동작구는 주민의 시각으로 구정 소식을 전할 ‘제7기 소식지 명예기자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구민 또는 구 소재 직장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명예기자를 최종 선발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기자들은 20대 5명, 30대 5명, 40대 3명, 50·60·70대 각 2명씩으로 폭넓은 연령층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대학생 △요리사 △프리랜서 기자 △정년퇴직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으로 구성돼 각계각층의 주민과 소통하며 유익한 구정 정보들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선발된 명예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위촉식을 통해 제7기 명예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위촉장과 함께 취재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자증·명함 등을 전달했다. 이어 서울신문 강신 기자를 강사로 초빙해 ‘기사 속 숨어 있는 취재기법’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단원들의 취재 역량과 기사 작성 능력 향상을 도왔다. 제7기 명예기자들의 첫 기사는 구정 소식지 ‘동작구 소식’ 12월호에 게재되며 기자들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폭넓은 연령대의 명예기자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만큼 앞으로 발행될 소식지에도 각양각색의 시각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자단을 통해 구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해결 ‘도시정비헬퍼 360’ 출동 [금요저널] 동작구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을 이달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한 ‘동작구형 도시개발’ 이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인 가운데,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공정하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도시정비헬퍼 360’은 급변하는 주택건축행정의 전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동작구 재건축 멘토단 전문위원, 도시정비 법률변호사, 동작건축사회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정비사업 관련 전문인력이 헬퍼로 나선다.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을 순회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초부터 노량진·상도·흑석·신대방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도시정비헬퍼를 운영해왔다. 지역별 주요 주택건설사업 현황 및 개발계획 설명, 맞춤형 법률상담 등을 진행함으로써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달 11월 1일과 22일에는 사당3동 주민센터, 19일은 대방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정비헬퍼 360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형 변화를 이끌 동작구형 도시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권 사수…독감 예방접종‘무료’ [금요저널] 동작구는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인후통, 근육통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무료 접종을 추진했다. 대상은 △복지관 △장애인 △아동 △여성 △영유아 등 복지시설 종사자 2,026명으로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재직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동작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보건소와 보건지소, 분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4가 인플루엔자 백신’ 으로 접종자는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의료 취약계층 및 대민 접촉이 많은 통장에게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의 접종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바로 가수왕’ 동작구, 제27회 노들가요제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음달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제27회 노들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동대항 노래 경연대회’로 기획돼 신청 단계에서부터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주 동안 18세 이상 구민 및 관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지난 26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최종 19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본선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참가자 19명의 경연과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동작이상 4명 △국화씨상 7명 △인기상 1명으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 대한 시상 계획도 마련돼 있다. 본선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이 가창력 및 관객 호응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들가요제는 경연 참가자와 응원하는 구민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태안군, 상생 발전 위해 ‘맞손’ … 시너지 창출 기대 [금요저널] 동작구는 10월 30일 충청남도 태안군과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오전 11시 태안군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을 바탕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축제 및 관광명소 홍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태안군에는 동작구의 휴양소인 동작휴스테이가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로 동작구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이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방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매력적인 도시 태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사님 힘내세요’ 동작구, 마을버스 기사 응원벨 시범설치 [금요저널] 동작구는 마을버스 기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주민과 운수종사자 간 서로 응원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마을버스 17대에 ‘응원벨’ 시범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업계의 인력난 심화로 하루 2교대, 주 6일 이상 운행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응원벨’을 도입했다. 탑승자가 하차 시 새로 설치된 벨을 누르면 미리 녹음된 응원 메시지가 송출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전 구민 대상 공모를 통해 따뜻하고 재치 있는 응원 메시지를 선정했다. 여기에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까지 참여해 총 40여명의 주민이 ‘기사님이 계셔서 행복해요’, ‘기사 아저씨 최고’ ‘오늘도 안전운전 감사한다’ 등의 응원 멘트를 직접 녹음했다. 구는 관내 노선 중 이용객이 많은 △동작01 △동작10 △동작21 등 3개 노선을 선정해 노후 차량을 제외한 총 17대의 마을버스에 차량당 스피커 1개, 응원벨 8개를 설치했다. 기존 하차벨 아래에 새로 제작된 응원벨을 누르면 운전석 옆 스피커를 통해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흘러나와 운전기사는 물론 버스에 탑승한 승객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향후 구는 지속적인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1~2년마다 주기적으로 메시지를 교체하고 호응도가 높으면 노선 확대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응원벨이 장시간 버스 운행으로 지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교육 메카의 부활’ 국제학교 유치 속도 낸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영국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 청사부지에 랜드마크 건설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SJ홀딩스 컨소시엄의 박정욱 대표, BEL의 William Vanbergen 대표가 참석했다. SJ홀딩스 컨소시엄은 지난 6월 선정된 현 청사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이며 BEL은 영국 명문학교 위컴비애비스쿨의 아시아권 설립·운영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은 현 청사부지 개발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및 동작구의 행정적 지원 방안이 담긴 협약서 교환을 시작으로 기념 촬영, 향후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본 협약에 따라 명문 국제학교와 아이스하키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40층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을 조성해 랜드마크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896년 설립 이래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사립학교인 위컴비애비스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구는 민선 8기 구정 핵심 과제인 현 청사부지 민간 개발을 통해 국제학교를 품은 랜드마크 건립을 2029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량진을 신 교육 중심지로서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국제학교를 유치해 교육 메카의 원조인 동작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겠다”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노량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