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중한 개인정보’동작구가 지켜드립니다ⵈ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주·정차 시 차량에 남기는 개인 연락처를 ‘안심번호 모바’ 앱을 활용해 안심번호로 대체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구는 지난달 29일 안심번호 서비스 개발 업체인 ㈜에스엠티엔티와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안심번호 사업을 실시하고 ㈜에스엠티엔티는 지역사회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안심번호 모바’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하면 0504로 시작되는 12자리 안심번호가 발급된다. 발급받은 안심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휴대 전화 알림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차주의 전화번호 노출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팸·광고 문자가 수신되지 않으며 안심번호는 변경을 원하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아울러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동작구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면 차량 1대당 1개의 안심 번호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등록 차량이 10만 대를 넘어섰으며 차량에 부착한 개인 휴대 번호 노출로 발생하는 범죄가 해마다 증가해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각종 사이버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도서관 운영시간 늘리고…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금요저널] 동작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개관시간 연장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까망돌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청소년 등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까망돌도서관 내 3~5층 자료실 이용시간을 확대했다. 단,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향후 신대방누리도서관도 개관시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김영삼도서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상도지역아동복지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이동약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놀이 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원활동가 등이 저소득층·장애 어린이, 어르신 등이 이용하는 센터로 직접 찾아가 독서흥미와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함께 지원해 지식정보취약계층 대상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육성한다. 아울러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청·시각장애인을 위해 삼성소리샘복지관·삼성학교 등 이용 기관에 점자도서 120여 권 등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시간 연장 및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독서문화격차를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집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해결사‘동작 어르신행복콜센터’의 진화ⵈ효도 역할 톡톡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해 3월 출범시킨 전화 한 통화로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복지 플랫폼인 ‘동작구 어르신 행복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콜센터는 지난 1년 관내 어르신들에게 만능 해결사로서 효도 역할을 톡톡히 하며 올해는 업무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고 밝혔다. ‘어르신행복콜센터’는 대표번호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특히 단순한 전화 상담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불편과 요청사항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구는 전체 상담 중 약 60%를 차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 서비스로 연계되는 비율은 91.8%에 달한다. 일상생활지원단은 긴급하게 병원 동행을 요청하는 관내 거주 어르신의 요청에 신속하게 지원 인력을 투입해 병원 진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모든 부분에 도움을 드리고자, 형광등 교체, 샤워기 교체, 디지털 기기 활용 등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도 든든하게 챙긴다. 어르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규 이용자 는 물론 재이용률도 높아져, 지난해 콜센터 상담 실적은 2,300여 건에 달했다. 그 결과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센터는 올해 효도 범위를 한층 확대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행복 콜택시는 모바일 교통서비스 앱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의 이동 수단을 지원해 편리하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작구 상도동의 임 어르신은 “어르신행복콜센터에 동주민센터 방문을 위해 콜택시를 요청했는데, 덕분에 좋은 운전기사분도 만나고 안전하게 주민센터를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동작구 자원봉사센터 내 활동 중인 전문봉사단 5개 팀, 200여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일상 지원뿐 아니라, 보일러 점검, 이미용, 집수리 등 전문적인 서비스 영역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선 1년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어르신 행복 콜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초고령화에 발맞춰 관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니어 행복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민 마음 터치하는 아름다운 선율…동작터치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동작터치오케스트라·터치뮤지컬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동작터치오케스트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사회참여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창단했다. 이번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정통 오케스트라에 뮤지컬을 결합한 퓨전 공연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터치오케스트라단의 뮤지컬 OST 연주를 선보인다. ▲겨울왕국 메들리 ▲사운드오브뮤직 하이라이트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는 지난해 창단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터치뮤지컬단의 뮤지컬 “애니” 공연이 터치오케스트라단과 협업으로 펼쳐진다.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터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문화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구민 모두가 곳곳에서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어 올해 본동 공연장 조성 등 동별 예술공연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터치오케스트라·뮤지컬단의 따뜻한 울림이 있는 연주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공공 의료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다음달부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병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최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별도로 구비를 자체 편성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 또는 생계 수급자로 접종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연령 및 지원 범위를 올해 65세 이상에서 향후 60세 이상 전체 기초생활수급자까지 연차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112개 의료기관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목록은 구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권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청년들에게 각종 어학·자격증 응시료는 물론 전국 최초로 취득·취업 축하금도 지급하는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작구민의 32%에 달하는 청년층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험 응시 비용 외 ‘어학·자격증 취득 축하금’과 ‘취업 성공 축하금’까지 인센티브로 연계해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구는 한층 고도화된 청년 밀착형 복지를 선보인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어학·자격증 시험에 대해 응시료 및 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어학 시험 7종과 국가기술자격법상 자격증 540종으로 신청 횟수에 별도 제한은 없다. 응시료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되며 취득 축하금의 경우 시험 종류 및 국가기술자격법 등급에 따라 50만원 내에서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자격증 응시·취득 후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동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취업 결승선까지 열심히 달려온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다음달 4일부터 구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지원금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 내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월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누리집 내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편리한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청년층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복무 청년 무료 상해 보험 가입 ▲ 1인 가구 건강검진 지원 ▲자치구 최다 규모의 ‘청년 인턴’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관내 청년들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층의 주거, 취업, 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가 청년들의 삶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신혼부부 대상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금요저널] 동작구는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사진 무료 인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인신고를 하는 특별한 날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해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 설치된 혼인신고 포토존은 화려한 꽃 장식으로 꾸미고 “좋은날 우리, 동작구에서”라는 축하 문구를 LED 조명으로 제작해 조성됐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포토 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특히 구는 노후화된 포토존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끔 밝고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개선하고 셀프 촬영 삼각대, 부케, 화환, 피켓 등 촬영소품도 함께 비치해 기념촬영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운영은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함께 신혼부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구 SNS를 팔로우한 후, 본인의 SNS에 동작구청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한편 구는 민원실 내 일대일 안내 도우미 배치, 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 전담 창구, 외국인 통역 서비스 운영 등으로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수요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혼인신고 포토존 및 무료 사진 인화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통합 일자리 지원 모델 전국 확산…‘취업 메카’ [금요저널] 동작구가 통합 일자리 지원 모델 개발을 통해 실적 및 구민 호응도가 높아 전국의 우수 사례로 전파되며 취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22일 전북 익산시에서 일자리센터 통합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동작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27일 전했다. 동작취업지원센터는 분산돼 있던 ▲일자리플러스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동작50+센터 등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지난해 5월 개관했다. 이날 동작취업지원센터는 일자리센터 통합을 위한 제반 절차, 조직 구성 및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공유했으며 전북 익산시는 통합 일자리 제공에 공감하며 시설을 견학했다. 먼저 취업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하다’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통합 상담창구를 통해 일자리 접근성을 강화했고 지난해 1614명이 취업을 성공했다. 이는 동작구 전체 취업자의 16.5%에 달하는 수치로 고용시장 빙하기에도 꾸준하게 성과를 내고 있어 의미가 크다. 또한 개관 이후 매주 수요일 시설 간 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사업 간 연계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과 공시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시설별 공간 및 중복 업무 조정·통합을 통해 구민 편의 증진은 물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1억 1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올해도 구민 취업을 위해 취업 연계·확장형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기능을 확대한다. 구는 지난달 ‘중소기업 고용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최대 510만원의 채용 장려금을 지급하고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대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구에서 채용하는 일자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추진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부동산개발전문가 과정 등 지역 현안과 연계한 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동작구만의 시그니처 일자리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1회 개최했던 ‘채용박람회’를 분기별 총 4회로 늘려 다양한 구인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한다. 지난 20일 열린 시간제 일자리 박람회에는 약 440명이 방문해 총 163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구민과 타 자치구로부터 모범 사례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취업까지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군 복무 동작 청년, 서울시 최초 ‘상해보험 자동 가입’ [금요저널] 동작구가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 관내 청년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동작구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이번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청년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대 시 단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돼 안전하게 국토방위 의무를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험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해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현역 및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등이다. 별도 상해보험 가입이 제도화돼 있는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보장 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까지다. 군 복무 중 보장 기간 내 상해·질병 등 청구 사유 발생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군 복무 기간 중 휴가, 외출 시 발생하는 상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총 13개로 상해·질병 사망 시 5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2000만원, 상해·질병입원 시 2만원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본인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상해보험 지원을 통해 군 복무 청년은 물론 가족들이 모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지역 내 청년층의 인구 비중이 30%가 넘는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5월 21일까지 現 동작구 청사부지를 활용한 ‘노량진 일대 랜드마크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개발사업자를 모집하고 매각을 통해 現청사부지를 노량진역세권 입지에 걸맞은 신성장 핵심지로 개발을 유도해 지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구는 노량진에 위치한 구청사를 장승배기 일대로 신축·이전하는 ‘新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신청사는 LH가 건립하고 현청사 부지는 LH에 대물변제해 주택 위주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구는 상업부지인 현청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을 위해 활용가능한 최후의 부지임에 주목했다. 아울러 노량진 일대는 총 9,264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과 2,799세대 청년주택 등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민선8기 동작구는 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사업에 따른 정산방식을 대물변제에서 현금정산으로 변경하고 민간개발을 통해 노량진을 넘어 동작구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지는 약 2천700평이며 외국인투자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21일 동작구청 핵심정책추진단을 방문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6월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개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뿐 아니라 동작구 전체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을 갖춘 많은 사업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상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건립을 통해 동작구 지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