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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23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사업 으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관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고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사업 성과를 종합 평가했는데, 총 4명의 공무원과 10개의 기관·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초구는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체계 구축과 구민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량적인 성과에서 독보적인 결과를 냈다. 중증 등록회원 수가 244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08.3명보다 17% 높았으며 중증 신규등록률도 38.1%로 평균 35.2%를 상회했다. 집중사례관리 실인원 역시 92명으로 서울시 평균 74.6명보다 약 23%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서초구가 정신질환자 관리의 접근성과 지속성, 맞춤형 지원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결과다. 구는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발굴, 상담, 치료,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관리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촘촘한 돌봄을 위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밀착형 집중사례관리를 확대해 재입원과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또, 청년층과 1인가구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마음편의점 10개소와 마음안심고시원 5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일상 속 생활반경 중심의 상담 접근성을 강화해 초기상담과 서비스 연계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조기개입과 서비스 이용률이 향상되고 정신건강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협력과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 고립가구, 중증정신질환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책과 음악, 놀이가 함께하는 ‘서초책있는거리 10월 북캠핑’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책있는거리에서 ‘2025년 서초책있는거리 10월 북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놀이, 음악을 연계한 캠핑 콘셉트의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작년 첫 개최 이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한 번 주민 곁으로 찾아올 전망이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대형 미로 ‘책미로 어드벤처’ 가 조성돼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서초구립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25가족’을 대상으로 ‘서초책읽는가족’ 시상식도 개최된다. 디지털도서관 옆 녹지공간에는 한 해 동안 서초구 곳곳을 찾아다닌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 가 다시 돌아와 잠시 쉬어간다. 또, 서래골 공원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가 설치돼 캠핑 감성을 더하고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의 신나는 음악 공연이 분위기를 달군다. 주민들은 추억의 간식을 먹고 독서를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캠핑’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북캠핑에서는 독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책과 음악, 커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최인아책방×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 양모 펠트 만들기,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오프라인 라이브 드로잉 쇼, LP감상존 ‘서리풀뮤직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키즈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의 웹툰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초등학교 3~4학년생 130명과 함께하는 ‘서리풀 독서골든벨’과 서초책있는거리 SNS 팔로우 이벤트 ‘5,000권 서리풀 북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의 기부로 5,000여 권의 책을 시민과 나누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날, 책과 함께 즐거운 캠핑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를 빛낸 '2025 서초건축상' 7작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일 서초의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5 서초건축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초건축상 수상작인 ‘서초를 빛낸 건축물 BEST 4’는 접수된 전체 43개 작품 중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한 점수에 지난 9월 개최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서 실시한 구민 현장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대상 1작, 최우수상 1작, 우수상 2작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특히 올해부터는 건축 분야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민 현장투표에서 득표수가 많은 3작을 ‘서리풀건축특별상’ 으로 추가 선정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건축사사무소 키아즈머스파트너스가 설계한 ‘메종르쏘메’다. 최근 2025 국제 건축상 공동주택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메종르쏘메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적용하기 어려운 외장재 시공을 통해 조형의 완성도와 부분적인 디테일 시공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결의운율’은 ㈜엘케이에스에이 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것으로 간결하고 담백한 규제미의 외관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또,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적절한 스케일 분절 등 우수한 건축공간 구성이 돋보인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의 ‘이레빌딩’과 도시의 결을 수용하면서 건축물 내·외부의 조화와 단면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스테이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paranoid office’ 가 선정됐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투표해 그 의미를 더한 서리풀건축특별상에는 ㈜오픈스케일건축사사무소의 ‘휴먼빌딩3’, 라디건축사사무소의 ‘월드플로라’, ㈜문안건축사사무소의 ‘이원의료재단 양재빌딩’ 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난 20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7개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서초건축상과 건축물 부착용 현판을 수여했다. 수상한 설계자들에게는 추후 서초구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 시 우대 선발되는 혜택과 구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공공건축물 설계를 우선적으로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서초건축문화제’에 함께 전시되고 서초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안내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건축상을 통해 지역 건축가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주민들이 건축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누구나 살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가 되도록 서초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철 눈길에도 안심 서초구, 도로열선 31개소 설치 완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구민들의 안전한 통행환경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도로열선 설치 사업’의 목표치를 올해 중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당초 ‘도로열선 구간 확대 중장기 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 내 도로열선 총 30개소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23개소에 도로열선을 설치하고 올해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2025년 10월 현재 총 31개소에 설치 완료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주요 경사로와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외부 재원 50억원을 포함한 약 1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대상지로는 △경사도가 높고 △보행자와 차량 등 통행량이 많으며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제설 작업이 어렵거나 △상습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을 우선 선정했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로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도로열선 중장기 설치계획을 수립해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향후 3년간 총 12개소 구간에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총 42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 보조금과 주민참여예산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의 도로열선은 센서 감지에 따른 자동 작동 시스템으로 적설이나 결빙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해 기존 제설 작업에 비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제설제 사용량을 낮춰 환경오염도 줄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친환경·경제적인 제설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로열선 설치는 단순한 도로 개선을 넘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 확보는 물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선제적 안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민간 부문 공동 수상 영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1일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양재천 카페거리 인근에 조성된 서초의 대표 정원 ‘살롱드가든’ 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해 도시 및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시상하는 조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서초구는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한 ‘살롱드가든’ 으로 도시 경관 개선과 지역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살롱드가든’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진행된 양재천변 시설녹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오픈테라스와 데크 산책로 정원형 녹지 공간이 어우러진 개방형 정원이다. 로컬 브랜드 ‘살롱인 양재천’과 연계된 이름을 통해 지역성과 감성을 담아냈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살롱드가든’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올해 봄에는 전문 정원 작가와 협력해 메인 오픈테라스를 중심으로 △사계절 향기정원 △오감 자극 컬러풀정원 △힐링정원 △사계절 감각정원 등 스토리가 담긴 4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지난 3월 양재천 카페거리 5개 상가 대표와 ‘녹지 입양’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권이 살롱드가든 유지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참여형 조경관리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민간부분에서는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 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주민들의 추억 속에 자리했던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감성적인 조경을 구현했다. 단지 곳곳에 단풍나무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해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완성했으며 이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조경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과 민간 부문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서초구의 품격 있는 조경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조경 선도 자치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그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스마트한 폭염 대응 모델로 자리잡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 설치한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과 예기치 못한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구가 새롭게 선보인 양산 대여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이번 간편 대여 서비스는 접근성이 높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IoT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을 통해 QR코드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대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인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고 우산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복합적인 여름철 기상상황에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9월 4주간 운영한 결과 총 393회의 대여 건수를 기록했으며 그중 379회가 반납되며 96.4%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이는 주민 동선을 반영해 양산 대여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양산 대여기가 설치된 장소 어디서나 대여·반납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증진하는 한편 이용자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 있는 참여가 더해진 결과다. 이용자 분석 결과 여성과 남성이 비슷한 비율로 사용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50.6%, 40~50대가 43.6%, 60세 이상이 5.8%로 나타났다. 이는 '양산은 여성 위주'라는 기존의 인식을 깼고 전 연령층에서 고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회원가입과 대여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향후 간편 로그인 방식 도입 등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여름철 생활밀착형 시민 안전 시설물인 ‘서리풀 원두막’을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양산 간편대여 서비스 또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모델의 모범 사례”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적 기상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만여명 함께하는 온가족 화합의 장‘서초구민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지역 내 18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을 비롯해 1만여명의 구민이 참여한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열정을 나누는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활력 회복,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경쟁보다는 참여와 협동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 각 동의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서초구 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줄다리기, 대형 고리던지기, 필드컬링, 3인 승부차기 등 4개 정식종목과 함께 OX 퀴즈, 어린이 POP-UP 가위바위보까지 번외 종목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VR 스포츠 체험관,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몬스터바이크, 꼬마기차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페이스페인팅, 피에로 풍선놀이, 체험존 등도 운영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참가자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폐회식에서는 종목별 및 종합 우승 트로피 수여와 함께 경품 추첨, 서리풀 화합마당이 차례로 진행되며 마지막까지 흥겨운 열기가 이어진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구는 행사 당일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교통·주차·환경·위생 관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에 열리던 체육대회가 올해는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열리게 됐다”며 “2025 서초구민 체육대회가 이웃과 함께 웃고 뛰며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3일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개소 2주년을 맞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아빠가 직접 참여해 아기와 즐겁게 신체 활동을 하며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신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 △캐리커쳐 △소망나무 태담달기 △포토존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소망나무 태담달기’ 부스에서는 부부가 아기에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 김기철 교수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윤경란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태교-생화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워 태교’는 생화를 직접 선택하고 장식하는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꽃의 향과 질감이 심신의 안정을 돕고 정서적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31일 개소 이후 올해로 2주년을 맞는 양재모자건강센터는 모성·영유아 의료비 지원과 모자건강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4,745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51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재모자건강센터가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 건강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서초의 오늘과 내일 담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4동 명달근린공원에서 지난 주말 열린 ‘제24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 약 1,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해 ‘우리동네 서초’를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들은 서초의 일상 풍경과 공동체의 따뜻한 모습을 저마다의 눈높이에서 다채롭고 순수한 색채로 그림에 담았다. 작품들에는 ‘우리동네 서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따뜻하게 그려져 행사에 함께한 서초 주민, 가족들에게도 동네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 시작 전 펼쳐진 마술쇼와 버블쇼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페이스페인팅·대형 윷놀이·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게임부스가 가득 펼쳐졌다. 또, 서초구보건소 마음건강센터의 마음건강 스트레스·맥파측정,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 수리,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의 ‘우리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인사말을 어린이 목소리로 변환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 모두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안기며 행사의 가족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마술쇼도 재미있었고 그림그리기도 즐거웠어요”고 말했고 함께한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서초의 풍경을 다시 바라볼 수 있어 정말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향후, 출품된 그림들은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서초4동 주민센터 로비에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서초의 모습을 마음껏 표현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전문건설업 종사자 직무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3일 오후 3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178개 전문건설업체 대표자와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전문건설업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체 상당수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업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추천 강사를 초빙해 불법 하도급 예방과 행정처분 사례, 건설하도급 분쟁 대응 실무지식 등 전문건설업 관련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해마다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직무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299개 업체 348명이 이수했고 특히 지난해 교육에 대해서는 참가자의 약 8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참가자들이 교육 내용을 오래도록 참고할 수 있도록 교육의 핵심 내용을 담은 책자도 제공하고 있다. 또, 업체에서 희망하는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직무교육 실시 후 모니터링으로 다음 해 직무교육에 전문건설업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돼 안정적인 건설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전문건설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