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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모두 잡았다!서초구,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사업 완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18-25일대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터·세빛 관광특구’지역인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고가 구조물 특성상 발생했던 어둡고 침체된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도시경관 향상 사업의 일환이다.고속터미널은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보행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구조물 특성상 고가 하부는 자연광이 차단되고 조명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으로 지적된 바 있다.또,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인접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각적 인지성이 낮아지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가 하부 구조와 보행자의 보행 동선을 분석해 경관조명 235개, 투광등 68개, 물결등 24개 등 총 327등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명은 부드럽고 따듯한 느낌의 3000K 색온도로 교량 하부와 안전 펜스에 균형 있게 배치돼 고가 구조물에 의해 발생하는 음영 구간을 최소화하고 야간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도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고속터미널 고가 하부 경관조명 개선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야간환경을 정비해 특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서초구, 독거어르신 250명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양재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50여명과 함께 ‘서초어르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서초 어르신 송년회’는 어르신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레크리에이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직원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 시간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목도리를 직접 매어드리는 이벤트가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도 했다.송년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한 해를 돌아보며 또래 친구들과 모여 한참 웃다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교류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되는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서초구는 동절기 한파를 앞두고 독거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1일에는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1167가구를 방문해 영양보양식과 방한용품이 담긴 ‘온기꾸러미’를 전달하고 난방기·온수기 등 생활설비를 점검했으며, 동절기 중 난방설비 고장이나 동파가 발생할 경우 권역별 철물점과 연계해 긴급수리도 지원하고 있다.또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일 안부 확인을 실시해 건강과 안전까지 살뜰하게 살필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회는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초구민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 요구를 반영해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고자 마련됐다.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한 이번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접수된 총 8개의 설계안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이진욱황정헌건축사사무소 이진욱 대표를 비롯한 6명의 건축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실용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다.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지붕을 삼각형 형태의 천창으로 올려 내부에 넓고 개방적인 공간을 만드는 ‘박공형 아트리움’구조를 담았다.이를 통해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하여 체육관 전체 공간의 빛 환경을 개선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경제성 있고 간결한 동선의 주차장 조성계획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디지털 설계공모 시스템인 ‘프로젝트 서울’을 통해 공고와 접수, 심사 등을 진행했다.아울러 구민들에게 모든 심사 과정을 유튜브 녹화와 생중계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운영했다.구는 앞으로도 모든 설계공모에 디지털 심사 방식을 적용해 선정의 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한편 2018년 건립 후 구민들의 체력 증진에 앞장선 서초종합체육관의 이번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연습 타석 14개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주차공간을 22대 추가 확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주년 서리풀뮤직페스티벌, AI로 편의성·안전 높이고 경제효과 211억 원 달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27일~28일 개최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종합 성과를 공개했다.구는 이번 축제가 공연 중심의 행사를 넘어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도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일상 속 문화가 흐르는 도시’라는 서초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변화는 ‘AI 휴먼가이드’의 첫 도입이다.기존 종이 안내물·SNS 이미지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을 보완해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공연·체험 위치, 이동 동선, 실시간 프로그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다.이를 위해 서초구는 AI 기반 분석기술을 보유한 ‘엠그렘’과 협력해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그 결과 양일간 접속 13만6519건과 지도 사용률 78.4%를 기록했으며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이용 과정은 4.23점, 공연·체험 장소 찾기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는 4.27점으로 나타났다.이는 기술 도입이 관람객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이에 더해 미아 발생 시 AI 휴먼가이드 내 안내 문구를 표출해 미아 발생률을 전년 대비 85% 감소시키는 등 편의 제공뿐 아니라 안전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클래식·재즈·K-POP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반포대로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조수미, 멜로망스 등 173개의 공연팀과 주민·청소년·지역예술단체까지 총 1686명이 무대에 올라 도심 전체가 공연장이 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또한 축제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 55개소, 로컬 아트마켓 50팀, 푸드트럭 9대 등이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고, 분석 결과 약 21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구는 올해 성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 운영에 기술 기반 서비스를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특히 실시간 혼잡도 안내, 개인별 일정 추천 기능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운영 효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음악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서초의 대표 축제”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베토벤에서 슈베르트까지서초구, 서래아트홀에서 가을 낭만 채우는 11월 서래음악회 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11월 서래음악회 ‘피아니스트 김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 베토벤의 후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서래음악회는 매 분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이번 11월 서래음악회는 ‘베토벤’을 중심으로 고전주의를 넘어 낭만주의의 문을 연 그의 음악 정신이 후대 작곡가들에게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베토벤을 비롯해 슈베르트, 리스트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기회다.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27 1번’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3개의 피아노 소품, D.946’과 리스트의 ‘발라드 2번’으로 이어진다.연주와 함께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함께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이해를 선사할 계획이다.이날 연주와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진석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부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동대학원 실내악과 반주전공 최고연주자과정, 스위스 루체른 대학교 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이후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로, 현재는 서울시 청년예술단 앙상블 유빌라떼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다.공연 시간은 약 1시간이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누구나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반포4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예술도시 서초답게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큰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통학로 위험요소 대폭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방배경찰서, 각 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구는 2023년부터 통학로의 경사, 차량 흐름, 보차도 구분, 불법 주정차, 신호 미설치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유형별로 분석해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18개 학교 총 34건의 정비를 완료했다.먼저, 차량 속도와 경사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부분을 집중 정비했다.신중초등학교 주변 내리막길에는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는 지그재그 노면 표시와 적색 미끄럼방지 포장을 도입하고, 노란 횡단보도를 설치해 가시성을 높였다.급경사지에 위치한 방일초등학교 인근의 방배로20길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노면표시를 통한 보행로 신설과 노란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조성할 예정이다.보차도 미구분 및 불법 주정차·유턴으로 인한 통행 불편 구간에 대한 정비도 이뤄졌다.서일초등학교 앞 통행로에는 보행로를 신설해 학생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고, 불법 유턴 차량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았던 우솔초등학교 주변에는 유턴금지 노면표시를 신설해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또한 언남초 일대는 기존 일반 횡단보도를 고원식 노란 횡단보도로 개선해 우회전 차량이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도록 유도했다.구는 앞으로도 태양광 LED 표지판 교체, 과속방지턱 신설, 옐로카펫 설치, 무신호 횡단보도 신호등 신설 등 학교별 특성에 맞춘 시설 정비도 병행하며 통학로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전성수 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보행 환경과 교통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작은 관심이 큰 보호가 됩니다’서초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합동캠페인'실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양재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하고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이 11월 25일을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간이다.서초구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 이후 매년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서초경찰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성폭력상담소, 동산가정폭력상담소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양재역 주변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 등을 활용해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발생 시 신고 요령과 상담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또,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활동도 진행해 주민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구는 2018년 8월 자치구 최초로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출범시켜 현재 2인 1조, 총 10개 조로 운영 중이다.보안관들은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구청 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연말을 맞아 24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초교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사랑의교회가 후원한 이번 점등식은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구청 광장을 환하게 밝히며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축하공연과 감사예배로 문을 열었다.이어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이날 점등된 6m 높이의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구청 광장을 밝히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모든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보대상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1일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숨은 영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종합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 서초구는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출품한 영상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 그들’은 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속 화려한 무대 뒤 묵묵히 헌신한 보이지 않는 손길에 주목해 제작한 다큐멘터리다.외주제작이 아닌 구에서 직접 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진행하면서 축제의 감동과 이야기를 보다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해당 영상은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쓴 경찰‧소방‧해병대전우회‧모범운전자‧청년봉사단 ‘서리풀러너스’와 축제 이후 현장을 일상으로 되돌린 환경공무관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축제를 완성시킨 관객들의 진심 어린 팬심도 영상에 담겨있다.대니 구를 보고 70대에 바이올린을 다시 잡은 어르신, 에픽하이에게 20년간 쓴 팬레터를 건넨 청년, 조수미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 1열에 자리잡은 모녀 등 축제의 열기가 생생하게 전달된다.영상 공개와 함께 그 반응도 뜨거웠다.K-컬처 위상에 맞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무대 뒷모습에 5.9만 회의 조회수와 130여 개 ‘좋아요’등 관심과 응원이 쏟아졌다.특히,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서리풀 청소기동대’의 일사불란한 모습을 담은 쇼츠 ‘다시 일상으로-청소기동대’는 561만 뷰를 넘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화려하고 멋진 축제 뒤 숨은 주역들의 인터뷰가 감동적”, “청소도 예술로 만드는 서리풀 축제”, “어벤저스인 줄”, “세계로 뻗어가는 K-청소”등의 댓글이 이어졌다.이 영상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함께해 준 숨은 영웅들과 팬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참여한 분들 덕분에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우리 주변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진정성 있는 영상 콘텐츠로 담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무료세무상담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주민 밀착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노·장년층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대면 상담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사전신청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이번 상담에는 구가 위촉한 ‘마을세무사’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을 맡아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은 사전에 제출받은 상담조사서를 토대로 진행되었으며, 구민이 상속·증여세 등 궁금한 세금 문제를 질문하면 세무사가 관련 절차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상담은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반포권역에서 진행된 만큼 재건축 관련 양도·상속·증여세 문의가 특히 많았다.상담 신청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업무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사전에 제출한 질의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져 제한된 시간에도 충분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구는 앞으로 무료 세무상담 횟수를 확대하고 상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담장소도 늘려 주민 편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복잡한 세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계신 곳으로 직접 찾아가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