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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 전경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처음으로 총 870억원 규모의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결성하고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3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870억원 규모로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투자 비율도 구 출자액인 30억원의 200%에서 333%으로 상향돼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서초구는 이를 통해 AI·ICT 분야 스타트업이 자금 부담 없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는 양재 AI 특구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과정에서 AI 기반 창업 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앞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펀드 운용사 모집·선정과 운영·관리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도록 하면서 펀드 운용의 전문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하기도 했다.서초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펀드 운용을 위해 지난 10월 말 투자 역량과 실적이 검증된 3개의 운용사를 최종 결정했다.서면심사와 대면심사 두 단계의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에이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선정했는데, 이들은 연내 결성을 완료하고 펀드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특히 운용사를 3개로 복수 선정하면서 펀드 규모는 확대되고 더 많은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위험 분산에도 유리하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서초구는 현재 40개 스타트업이 입주가능한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를 조성 중이며 올해 12월 개소 및 기업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펀드 조성으로 입주기업들은 투자 혜택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구는 양재 AI 특구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두 지역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초AICT’를 제작했다.이는 양재 AI 특구와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해당 지역 전체를 ‘AI와 ICT가 융합된 기술혁신도시’로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펀드 운용을 비롯한 AI 지원사업 전반을 ‘서초AICT’브랜드로 일원화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결성은 안정적인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2호에서 5호까지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서초에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전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 자치구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통 △악취목표등급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 등 3개 분야의 10개 항목, 1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구는 2016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올해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구는 올해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가동 현황을 구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42개소 정화조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 점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점검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악취 저감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또 올바른 정화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화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악취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관리 지역의 정화조와 하수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악취 원인 해소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악취 제로’를 목표로 주민 불편을 세심히 살펴 ‘살기 좋은 도시 서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년세무설명회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을 주제로 청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세무·회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절세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세금 공제 및 감면 제도 등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세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며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금 신고 절차, 각종 세제혜택 활용법, 창업 초기 자금흐름 관리 노하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맞춤형 해답을 얻어갈 수도 있다.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청 누리집 또는 서초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구는 향후에도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세무·경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이번 설명회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부동산 시장과 세제 동향에 맞춘 ‘찾아가는 세무상담’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사전에 신청한 지역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 4명이 1:1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별적인 세금 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창업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세무 지식들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초기 불확실성을 줄이고 세금 문제로 좌절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버스정류소에 온돌의자, 온돌의자 바람막이, 서리풀 이글루, 정류소 열선 등 한파대비 시설물을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2018년 초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9개소에 온돌의자를 시범 설치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온돌의자 수를 매년 늘려왔다.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서초구 지역 내 전기 인입이 가능한 대다수 버스정류소에는 온돌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이제 온돌의자는 버스 대기를 위한 필수 시설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쿨링·온돌의자를 7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91개소에서 온돌의자를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기와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버스정류소에 불어오는 칼바람을 막아주는 온돌의자 바람막이와 서리풀 이글루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특히 온돌의자에 칸막이 형태의 바람막이 설치 후 앉을 수 있는 인원이 줄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칸막이 수를 줄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사도가 심해 강설과 결빙에 취약한 마을버스 정류소 8곳의 대기 공간에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열선을 설치한 바 있다.해당 열선은 온도센서가 외부 온도와 습도를 인지해 자동으로 열선이 가동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특히 구는 원격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사전 예열이 가능하도록 해 강설 예보 시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버스정류소에서 겨울철 한파에도 따뜻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청룡 도시텃밭 내 채화원에서 세대가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인 내곡동 자치회관 김치클래스 ‘같이, 김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내곡동 주민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모여 김치를 배우고 담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번 김치클래스는 김치의 재료 이해부터 손질법,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속 넣기, 통에 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자들은 김치명인의 생생한 시연을 보고 따라 하며 전통 김장방식과 숙련된 손맛을 익힐 수 있다.정성껏 담근 김치 중 일부는 포장해 가져가고 나머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특히 다문화가정, 젊은 세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가 ‘김치’라는 전통음식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이번 김치클래스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내곡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곡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서초구청 홈페이지 ‘행사예약’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김치클래스는 단순한 김치만들기 체험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 한 포기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잠원 반포권역 도시 발전 정책포럼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4회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5일 양재·내곡권역, 9월 10일 서초권역, 9월 23일 방배권역에 이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책 포럼이다.주민, 전문가, 유관기관, 시·구의회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된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잠원·반포권역의 한강 수변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와 교통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서초의 핵심 성장축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큰 곳인 만큼, 강남대로변 복합도시 조성, 저이용 부지 복합개발, 미래교통 변화에 대응한 도로·교통체계 개편, 재해에 안전한 스마트 도시안전시스템 구축, 서초형 명품주거단지 조성,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 조성, 서초와 한강을 잇는 녹지보행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포럼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잠원·반포권역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발표로 문을 연다.이어지는 주제 토론은 진철훈 前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좌장을 맡고 김병채 채움 조경사무소 대표, 반정화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영호 미래E&D 대표, 주재욱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 등 조경·문화·도시·산업·교통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된다.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이번 잠원·반포권역 포럼을 끝으로 네 권역에 걸친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의 의견 수렴 과정을 마무리한다.앞으로는 그동안 논의된 권역별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종합해 서초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청사진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 기본계획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든 서초의 미래 설계도”며 “권역별 논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도시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년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CE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96%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AICE’는 인공지능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자격 인증시험으로 코딩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실습을 통해 활용 능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선정된 서초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자격 취득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CE Basic 자격증 취득과정’을 새롭게 운영했다.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단기 집중과정으로 진행됐다.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자격증 시험응시료까지 지원해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모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총 5회차의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프로세스 구현, 모델링 등을 폭넓게 다루며 ‘AICE Basic 자격증’시험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마쳤다.그 결과 총 30명 중 28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 합격률은 96%에 달했다.교육 참가자들은 “서초구에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실무에 관련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도도 100%로 나타났다.서초구는 이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AI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서초 AI 아카데미’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AI 실습형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문서 작업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까지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인공지능 기술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일상에서 혁신이 실현되는 미래형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2018년부터 8년간 배달음식점 약 6,4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진단 및 식품위생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식품위생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상태를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조언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올해 지역 내 배달음식점 7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진단과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최근 3년간의 컨설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생취약 업소와 홀 없이 배달만 전문으로 운영되는 배달전문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조리시설 및 조리도구 △식재료 보관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25개 항목을 점검하고 업소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를 통해 배달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난해 고속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관광특구 및 인근 음식점 103개소에 대해서도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내·외국인 방문객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여건을 개선한 바 있다.또, 컨설팅 결과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에는 구청 홈페이지 명단 공개,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위생 수준 유지를 독려하고 타 업소의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반면,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재교육을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개선 조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컨설팅과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해 배달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명에 달하는 강남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예, 디지털드로잉, 소묘 등 그림 커뮤니티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각 작품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큐레이팅으로 진행된다.한편 서초50플러스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먼저 ‘리 걸서포터즈’는 대법원과 고등법원 등 법조단지가 모여있는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중장년 법률 사무원 양성 프로젝트다.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생 41명이 수료하고 그중 13명이 법조타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2025년부터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성과정’과 ‘화훼 취창업 연계과정’도 양재 꽃시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기능사 자격 취득 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5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또, ‘IT강사 양성과정’은 수료생 중 50명이 서초구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IT교육을 담당하며 중장년 교육생이 다시 강사가 되어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의 표본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은퇴 이후 중장년 세대가 서초50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과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참여자들은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서초구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내년부터는 ‘낮은 울타리 지도자 양성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강사를 양성해 센터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등 센터 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사회적 기여형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재천빗물펌프장공사장가설울타리(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5회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과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등 2개소 가설울타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야간 조명과 디자인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경관형 가설울타리 설치 사례로 공사장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심 속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빛 번짐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LED 조명을 사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낮에는 인근 양재천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수변길을 밝히는 ‘빛의 쉼표’로 자리잡고 있다.먼저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한 디자인은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최우수상 수상작인 ‘서리풀의 빛, 도시를 물들이다’이다.이 작품은 공사장 울타리를 감성과 생명력이 스며드는 도시의 ‘ 쉼표’로 재해석하고 안개·풀·반딧불이 등 자연의 요소를 따뜻한 빛으로 표현해 아늑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또 양재천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에는 공모전 입선작인 ‘빛과 기록’디자인을 적용했다.서초구의 대표 명소를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구성해 따뜻하고 친숙한 도시 이미지를 담아냈다.두 가설울타리 모두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제 공공공간에 구현한 사례다.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공디자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구는 ‘양재천 빗물펌프장 공사장 가설울타리’설치로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수상은 서초구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기여도와 창의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서초구 색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민, 청년과 함께 전국 최초로 야간 조명을 결합한 공사장 가설 울타리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서초구만의 품격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