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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사특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명에 달하는 강남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예, 디지털드로잉, 소묘 등 그림 커뮤니티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각 작품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작가의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미디어큐레이팅으로 진행된다.한편 서초50플러스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먼저 ‘리걸서포터즈’는 대법원과 고등법원 등 법조단지가 모여있는 서초구의 특성을 반영한 전국 최초의 중장년 법률 사무원 양성 프로젝트다.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인턴십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생 41명이 수료하고 그중 13명이 법조타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2025년부터 운영한 ‘화훼장식기능사 양성과정’과 ‘화훼 취창업 연계과정’도 양재 꽃시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기능사 자격 취득 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5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또, ‘IT강사 양성과정’은 수료생 중 50명이 서초구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IT교육을 담당하며 중장년 교육생이 다시 강사가 되어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의 표본이 되고 있다.이외에도 은퇴 이후 중장년 세대가 서초50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과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가치동행일자리’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참여자들은 복지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서초구 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내년부터는 ‘낮은 울타리 지도자 양성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경계선 지능장애를 가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강사를 양성해 센터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등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백을 메우는 사회적 기여형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이 인생의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가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또한,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쉼터 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방배쉼터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확충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서초형 녹색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휴게공간으로 변신한 방배쉼터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운영 중인 문화버스는 문화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심산기념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한다.탑승 시 문화시설 수강증, 회원증 등을 제시하거나 지역 문화행사 관련 SNS, 문자를 보여주면 누구든지 탈 수 있다.올해 9월까지 총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9만명으로 효도버스와 함께 여가 활동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지금도 전국에서 무료 공공버스를 도입하려는 지자체들이 서초구의 문화버스와 효도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문의하고 있다.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버스도 운영 중이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2022년부터 운행되어 체육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이 셔틀버스의 노선 구간은 도심보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우면동, 내곡동을 위주로 구성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 구는 미래 산업의 중심지인 양재 AI 특구 활성화를 위해 특구 종사자 등을 위한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 도입도 준비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8월 효도버스와 문화버스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해당 10개 노선 차량에 ‘정밀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했다.이로써 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을 더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어르신 복지시설과 문화시설 이용자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접속하거나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에 접속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와 내년 운행 예정인 양재 AI 특구 셔틀버스에도 같은 기술을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는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교통 복지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이 공공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또한,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파크콘서트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불방지 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서초구의 산림면적은 1,850ha로 청계산, 우면산, 인능산, 구룡산 등 많은 산지를 가지고 있다.이 때문에 항상 산불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10월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는 산불기동대 61명을 편성해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산불방지대책본부는 근무자들이 주간과 야간 24시간 상주하며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또, 무인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관내 산불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과 소화시설 등의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특히 구는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 동남권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공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산불발생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장비의 성능 향상과 확충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산 정상에 화재 발생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호스를 정상부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고압수관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및 블랙박스형 CCTV를 갖추는 등 현대화된 예방·진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구는 청계산, 우면산 등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산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산림보호법’제57조에 따르면 화기, 인화·발화물질을 지니고 산에 들어가거나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소중한 산림과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분들도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포3동 가을음악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포3동 가을음악회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좋은 노래도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또 다른 주민은 ”이렇게 좋은 음악회가 우리 동네에서 꾸준히 열린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 여러분께 쉼과 위로를 드리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에 따뜻한 선율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행하는 서재 잠시멈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일대 ‘서초책있는거리’에 책과 예술을 결합한 신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으로 걷고 머물며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특화거리다.이번 사업은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초구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이다.구는 책 모양의 마을버스 정류장, 계단형 독서벤치, 글씨 조형물 등을 도입해 거리 전체를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먼저, 조달청과 국립중앙도서관 앞 마을버스 정류장 2곳을 책을 형상화한 특화 디자인으로 조성했다.정류장 내부에는 미니 서가와 틈새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도서정보와 구정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DID를 설치해 문화쉼터로 꾸몄다.이와 함께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잠시 정차하는 공간인 ‘서재 잠시 멈춤’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거리 곳곳을 서초 책있는거리 테마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차가 멈추는 공간은 연두색 폴대를 세워 구분했는데, 밝고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책이 머무는 거리, 예술이 숨쉬는 도시’라는 서초구의 도시 철학도 담았다.서래골공원에는 계단형 독서벤치를 설치하고 이곳부터 '서초책있는거리'임을 알리는 글씨 조형물을 세웠다.이를 통해 거리에 감성적 디자인을 더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책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책있는거리를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생활 속 독서문화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향후 북크닉·북캉스·북캠핑 등 정기 독서축제와 ‘여행하는 서재’콘텐츠 확장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책과 예술이 머무는 거리로 재탄생한 책있는거리가 서초문화벨트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언제든 서초만의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