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미래 인재 교육, 지성에 인성 더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5년부터 ‘AI 시대,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음악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이자, 지난해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된 ‘첨단 미래 도시’인 서초구는 이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각 분야에 뛰어난 지성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따뜻한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 양성에 교육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풍부한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사회질서 의식과 시민교육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치어리딩’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미술관을 방문해 문화적 소양을 쌓고 다양한 시각과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의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해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판매 수익금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보낼 그림책 구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 체험과 교육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I 시대에 꼭 필요한 AI 윤리 교육에도 팔을 걷었다. 구는 2023년부터 학생용 디바이스 보급과 전자칠판 설치 등 서초형 스마트교육 지원으로 AI 공교육을 선도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부터는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딥페이크 등 기술의 부작용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윤리 교육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작년 지역 내 초중고 24개교에서 6,6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아 인성교육‘도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학 전 아동들이 향후 단체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친구관계 형성, 공공예절 등을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서초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형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구는 세계 무대를 겨냥한 사회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하는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그 운영 규모를 늘려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십 등 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아프리카 가나와의 교육 교류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서초구-유네스코한국위원회-유네스코가나위원회 간 ’ 교육교류 3자 협약‘으로 시작돼, 같은 해 7월 가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가나 학생들은 지역 내 학교에서 한국 문화 체험, 악기 수업 등에 참여하고 한국 학생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선물 받기도 했다. 이는 양국 학생 모두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존중,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기를 기회로 올해도 공동수업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교류를 이어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발전에 따라 윤리, 인성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단순한 학업적· 기술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창의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 ‘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예술인과 함께 '정오의 클래식 디저트' 선보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월까지 평일 주 4~5회 정오에 서초문화벨트 내 야외 문화공간에서 ‘2025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오의 클래식디저트’는 2022년 서초음악문화지구에서 시작된 청년 음악예술인들의 야외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거리로 나온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서초의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총 68팀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하게 되는 올해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공연은 △서초3동 사거리 △예술의전당 앞 △신중어린이공원 △LG베스트샵 서초본점 △아리랑TV 사옥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앞 등 6개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앞이 공연 장소로 새롭게 추가됐다. 고속터미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지하공공보행통로와 피카소 벽화는 지역의 색다른 문화명소로 이번 클래식 공연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공연은 오는 8일 12시 서초3동사거리에서 열린다. 서초구 청년예술단체인 ‘하랑스트링콰르텟’ 이 무대에 올라 모짜르트의 현악 4중주와 가요, 영화 OST 메들리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매회 약 5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 장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민은 물론 인근 직장인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정오의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및 서초문화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역 내의 소공연장을 활용한 ‘클래식다방’, 최첨단 문화시설로 거듭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금요음악회’ 등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해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정오마다 울려 퍼지는 클래식 선율이 주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11월부터 운영시간 대폭 확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문화여가 활동을 책임지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확장 이전 개소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초에서 설립됐다. 구 전체 세대수의 약 35%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행복한 싱글라이프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센터는 건강·안전·생활·관계돌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양재공영주차장 건물로 확장 이전해, 25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600명이 찾는 등 1인가구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확장 이전 1주년을 맞은 11월부터는 더 많은 1인가구와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서 변화를 꾀했다. 먼저 운영시간을 평일 저녁 9시까지로 연장한다. 주말에도 오전 10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퇴근 후나 주말에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1인가구들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간 운영에도 힐링을 더했다. 3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같은 라운지를 조성해 노트북 작업, 독서 휴식, 친목 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1인가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만의 책방’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도서관에서 빌리기 어려운 최신 베스트셀러 도서를 매달 10권씩 새로 비치하고 보드게임과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또, 1인가구와 직장인,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우쿨렐레, 명상, 요가 등 간단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런치타임 미니 팝업 특강을 개설해 접수 중이다.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서초싱글 러닝크루’도 신설했다. 양재천 근처에 위치한 센터가 '런베이스'가 되어 1인가구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누구나 공간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그간 1인가구 안전돌봄을 위한 ‘홈 방범 CCTV 설치’ 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 방충망·LED 등 교체와 같은 소규모 수리비 지원 등 혼자 살며 불편하고 어려운 것들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 또, 싱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예, 생활, 취미, 요리 등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강좌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변화를 통해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더 친근하고 활기찬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드론으로 공사장 구석구석까지 먼지 특별점검 나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드론을 활용한 대규모 비산먼지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드론 특별점검은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및 민원 발생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진행됐다. 드론을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현장 접근이 어려운 건축물 해체 및 재건축 공사장은 광범위하고 현장 접근이 어려워 드론 점검이 효율적이다. 점검에서는 공사장 내부에서 살수와 세륜시설 운영 등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드론을 사용해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곳까지 구석구석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이 가능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서초구는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수시로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지역 내 공사장을 순찰하며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 순찰뿐 아니라 드론 등 첨단장비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예정"이라며 "점검 후 관리도 강화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오염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서초구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자살률 자살 예방의 모범구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서울시에서 최저 자살률을 기록하며 자살예방의 모범구로 자리잡고 있다. 10월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초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16.7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과 서울시 자살률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8.5%, 8.2% 증가한 가운데, 서초구는 2.6%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경찰,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신속히 찾고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응급의학과 협력회의와 분기별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운영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동시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즉각 지원하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살 고위험군은 등록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법률적, 의료적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으며 실질적인 자살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통합 체계를 통해 자살률 감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런 통합적 접근이 서초구 자살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는 생명존중 교육과 지역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2023년 1,611명의 생명지킴이 신규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가 자살 예방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자살 수단의 접근성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12개 점포를 ‘희망판매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희망판매소에서는 착화탄과 같이 자살과 관련된 위험물을 진열하지 않고 보관한다. 판매자가 구매 시 사용 목적을 확인하도록 하고 위험 징후를 감지 감지하면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자살 유발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서초구는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운영중인 2030세대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편의점’을 7호점까지 확대했으며 2025년까지 취약계층과 1인가구를 위한 ‘마음고시원’ 5곳을 지정 운영해 자살예방과 심리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가 서울 최저 자살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자살 예방사업에 앞장서 주민들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영유아 위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인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올해 7회차 공연인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문화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음악극, 매직쇼, 뮤지컬, 체험극 등을 선사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총 91회, 6만여명이 관람했으며 거의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개최되는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미국의 유명 동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로 부모들은 어린시절 책에서 봤던 내용을 뮤지컬로 새롭게 만나며 아이들은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0.22.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아이조아 콘서트’에는 550여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했다. ‘아이조아 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나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특히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무대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자녀와 학부모가 무대 위에서 악기 연주를 해보는 시간은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 후반에는 객석에서 공굴리기를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또, 12.9.에는 연말 분위기에 맞게 ‘해설과 함께하는 동화 발레 :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이는 등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의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이 진행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해 음악과 몸짓으로 보여주는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을 채워주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티켓은 공연 시작일 약 2주 전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가입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당 5,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된 1인당 2,5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 LP기증 감사장 수여식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예술의전당 지하보도에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뮤직라이브러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LP기증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2024년 3월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유휴공간인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되어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연습실, 음악 체험, 그리고 공연장이 되어주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LP 기증은 지난 4월 진행된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러 주민들이 LP 기증릴레이에 참여했다. 그중 가장 많은 수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씨에게는 감사장도 수여됐다. 총 1,537장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님은 “선행을 실천하시며 살아오신 아버님이 평생을 수집한 LP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LP노래를 들으면서 일상에서도 음악을 즐기고 뮤직 라이브러리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소중한 유품인 LP를 선뜻 기증해 주신 김지연 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서리풀아트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서 ‘디지털 포용 정책’ 전 세계에 알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우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박람회는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30개국의 850여개 도시, 2만 5천여명이 참가한다. 서초구는 이번 행사에서 ‘성숙한 스마트시티 서초’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한다. ‘착한 서초코인’, ‘디지털민원실’,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구가 추진 중인 우수한 스마트 정책 사례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7일 서울관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발표한다. 모두에게 공평한 접근성과 사회적 결속을 보장하는 디지털 복지를 중심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구의 스마트도시 포용 정책에 대해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의 스마트 포용사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공간 포용 분야로는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이 도입된 ’디지털민원실‘ 과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 장애인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사례를 설명한다. 또, 사회 및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숨통공간’과 ‘스마트 시니어 온라인 플랫폼’, ‘디지털 재활치료실’을,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착한 서초코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의 서울관 내 서초구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투명 페트병 수거, 탄소제로샵 물품 전달 등 착한 활동 후 QR코드로 ‘착한 서초코인’ 적립해보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전자민원을 신청하는 ‘서초디지털민원’ 체험 △테마별 AR 콘텐츠로 생생하게 즐기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5곳도 함께한다. △그라운드원 △에임퓨처 △포디아이비젼 △트리플렛 △틸다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기관, 기업들과의 협약체결 등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며 서초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른 도시들의 우수한 정책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혁신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틀 뒤인 오는 16일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민 해소를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120분간 열리며 수능 직후 발 빠르게 대입 핵심 정보를 쏙쏙 뽑아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정시 관련 핵심정보와 합격전략들을 한데 모은 ‘올인원’ 특강이다. 강의는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맡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분석 등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하며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서는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을 운영한다. 가채점 컨설팅은 논술, 면접, 대학별고사 등을 앞두고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설명회 다음 주인 19일부터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정시상담’ 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수한 강사진의 합격 전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악기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풍부한 음악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 탄소제로샵 ’ 전 동 확대 기념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재사용 가능 물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우리동네 탄소제로샵 홍보 및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개최한다. ‘서초 탄소제로샵’ 이란 2021년부터 시작된 주민 주도 자원순환 네트워크 사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9개 품목을 모아 탄소제로샵에 전달하면 세척 과정을 거쳐 필요한 상가에 보내주는 친환경 사업이다. 2021년 3개 동 50곳에서 시작된 ‘탄소제로샵’은 지난해 10개 동 400곳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150곳을 신규 발굴해 현재 총 550곳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제로샵 전 동 확대 실시에 따라 신규 참여 7개 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개최된다. 탄소제로샵 홍보 및 동별 안내 지도 배부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 쇼핑백, 아이스팩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하는 장소에 가져오면 동별 선착순 100명까지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1개로 교환 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리뉴얼된 ‘착한 서초코인’ 앱 가입을 홍보하며 행사 당일 서초코인 앱 신규 가입자 10코인 특별 적립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탄소 제로샵과 연계해 ’착한 서초코인’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들이 물품 재활용과 봉사활동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얻는 일종의 포인트다. 공공시설 또는 탄소 제로샵에서 결제할 때, 코인을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시 기부도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탄소제로샵 550호점 달성은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어서 얻은 소중한 성과다”며 “서초 탄소제로샵을 1,000호점까지 달성해 탄소중립 도시 서초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양의 날을 맞이해 서문여고 세화고 서울고 앞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등교시간대에 건강 식단, 나트륨 및 당 함유량을 설명하는 패널 등을 전시하고 아침밥 먹기 리플릿과 홍보물 배부, 아침밥 먹기 현수막과 피켓 홍보를 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화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아침식사 실천 및 건강식생활 캠페인에 동참해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건강식생활 홍보에 힘을 보탰다.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질병관리청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아침식사 실천율이 서울시 평균 52.6%보다 낮은 50.6%로 2명 중 1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식사 실천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특히 19-29세가 21.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5일 이상 아침을 거른 서울시 학생은 42.3%로 10명 중 4명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기 청소년의 식생활 행태개선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등교 준비로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침을 간단하게라도 챙겨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공부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뇌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아침식사를 거르고 점심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고 또한 반복적인 과식으로 비만의 위험은 더 커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