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민을 위해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네르바 올빼미’로 알려진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에게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600명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은 9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연 4회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이후 설문에 참여한 인원의 95%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고 70%가 설명회에서 도움받은 세목으로 상속·증여세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 중 ‘상속·증여세 속속 파헤치기’를 주제로 두 번째 세무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재건축이 활발한 지역인 만큼, 재건축 대상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의 고민을 덜고 다양한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본격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부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측정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건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아파트 단지 등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서초구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어린이집 아동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건강검진존, △건강생활존, △서초아이존, △서초협업존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30개의 체험형 건강부스로 운영된다. 먼저, 건강검진존에서는 결핵 검사, 골밀도 검사, 대사증후군 상담 등 기초 건강체크 및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생활존에서는 어르신 체력측정, 건강한 식생활 교육, 금연·음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서초아이존은 감염병 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 어린이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아동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서초협업존을 운영해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 ‘AI 정신상담 키오스크’, ‘바퀴달린 가드닝’ 등 더욱 특색 있는 체험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6월 11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총 10개 동의 주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건강체험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 설치, 안내문 배부, 소식지 게재, 서초구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확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그리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이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올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준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구 전문가지원단 소속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에서도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2025년 서초구의 재건축 정책 방향을 비롯해 도시정비 및 법률 관련 정보, 성공적인 재건축 사례와 팁, 협력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 등 유무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공항 연주로 화제를 모았던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속해있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이 예정돼 있어 서초구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건축 정보와 문화 인프라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초기 단계 정비사업 절차부터 시공사 선정, 재건축 사례, 청산까지 각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조합과 주민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8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3년 차를 맞아, 구민들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층 더 새로워졌다”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 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6주년을 맞이한 '서초 행복한 꿈찾기 ‘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중등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9년 사업 시작에 맞춰, 사랑의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립 우면동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해, 매년 심의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지역아동센터를 기존 4개소에서 1개소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 직업탐색 목표를 구체화하는 이론수업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직업탐색 △개별/단체로 진행하는 직업 체험활동 △센터별 직업동아리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ESG아나바다 활동, 연합캠프 등 다양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인적 네트워크 확장, 협업능력 강화와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 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도 추진한다. 또한, 구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6주년을 맞아 진로 프로그램 설계에 애로가 있는 타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꿈찾기 컨설팅’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에 센터별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이론을 강의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행복한 꿈찾기 ‘는 단순히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6주년을 맞아 확대되는 이번 사업으로 미래 세대 주체인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빛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 입선 10팀으로 총 22개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총 81건의 가설울타리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750여 곳의 공사장 울타리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해왔다. 2023년 개최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정우용 씨의 ‘즐거운 상상, 서초’ 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작품은 서초구의 상징물과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세련된 이미지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서초만의 감각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라며 “서초의 곳곳이 안전은 물론, 도심 속 문화와 개성을 담은 매력적인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서울시 유일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간판 교체 의지, 지역 특성과 상권 활성화를 고려한 기획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로 인근 예술의전당과 함께 악기상점, 공연장 등 클래식 인프라로 가득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구비 총 1억 4,200만원으로 구는 지역 내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 25개 업체의 간판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서리풀 악기거리는 민선8기 서초의 역점사업인 ‘서초문화벨트’의 일부로 이번 간판개선을 통해 악기거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더욱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설치하는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도시 미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을 쉽고 명료하게 해설한 ‘서초구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를 발간하고 광고물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정비를 유도하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도 제작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 학생들과 협력해 악기거리 특색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및 운영 실태 최고 평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과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 기관이 얼마나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는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점검한 결과다. 서초구는 3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 특히 데이터 공유와 관리체계 영역은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우수사례로 제출된 ‘데이터 기반 서리풀원두막 운영’은 신규 서리풀원두막 설치 시 현재 설치 현황과 설치 환경, 인근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분석 기획, 기법, 활용 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적합하게 구성됐고 분석 결과물도 정책 활용 목적에 부합한 사례라는 평가다. 이어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행정·공공기관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지 평가했다. 서초구는 여기서도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포함한 8개 자치구만이 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구는 데이터 기반의 행정 업무 추진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서초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11개 분야 480여 종의 행정정보를 제공해 담당 공무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난안전, 교통, 대기 관련 실시간 상황부터 인구, 보건, 복지 등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공공데이터를 얻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구의 스마트한 데이터 활용 기반 행정이 크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고품질·고수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운영 나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관리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출산준비, 영유아 발달, 우울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2022년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영유아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6명의 전담인력이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신청한 모든 임신·출산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보편방문’ 건강관리와 ‘지속방문’ 건강관리로 나뉜다. ‘보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3회 가정을 방문하며 ’지속방문'은 사회·심리·건강 고위험군으로 지속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산전 20주부터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25~29회 방문해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양, 운동, 수면, 정서적 지지와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등 양육에 관한 교육 및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보편방문 건수는 894건으로 전년도 출생아수 대비 방문율은 ‘23년 38.1%보다 11.6%P 증가한 49.7%로 나타났고 방문만족도 점수도 9.56점으로 매우 높았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은 누구나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신청 및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8일까지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운영되는 ‘엄마모임’은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 대상인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5주에 걸쳐 서로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발달과 놀이, 수면교육 등이 참여형 강의로 진행돼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4년 엄마모임은 3기 18회 운영되는 동안 총 316명이 참여해 양육 자신감을 키우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또, 구는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양재모자건강센터 엄마모임방을 무료로 대여해 현재까지 90회/ 791명이 이용하는 등 서초구 육아맘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모임방 대여 신청은 건강부모e음에서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초구의 모든 출생아 가정에 고품격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초등학생 대상 ‘클래식악기 탐구생활’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 제작을 체험하는 ‘2025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진행되는 서초만의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바이올린 조립과 활 제작, 줄질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 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첫 시작 이후 최대 경쟁률이 10:1을 기록할 만큼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대상을 기존 서초구 학생들에서 서울시 전체 학생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24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서리풀청년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 인근 13개 현악기 공방에서 현악기 장인의 지도하에 악기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악기의 소리와 종류를 탐구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후 직접 악기를 만드는 공방 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시 선택한 바이올린 체험 또는 활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구성된다. 공방에서는 △바이올린·활의 역사, 구조, 조립 방법 등 소개 △공구 사용 전 안전 교육 △대패, 줄질 등 바이올린·활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상은 서울시 내 초등학교 3~6학년과 그 학부모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수업 전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4월 수업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동기를 성실하게 작성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또는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클래식 악기를 제작하며 장인 정신을 배우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강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과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이후 서초구민 470여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서초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폭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을 확보한 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1년에 1회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에게는 120일 이내 총 8회의 1:1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이 제공된다. 서비스 비용은 상담 제공인력의 유형에 따라 회당 △1급 8만원 △2급 7만원으로 대상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3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서비스 지원기간이 경과한 후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올해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복지로 온라인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또는 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기준을 33㎡에서 16.5㎡으로 완화하고 제공인력의 결격사유를 조회하는 등 인력기준을 강화했으며 양질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현장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설기준의 완화로 더 많은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의 참여가 예상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사업 특성상 전국에서 서초구의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타구의 대상자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과 1인 가구를 위한 ‘마음고시원’ 5곳을 지정 운영하고 ‘마음편의점’을 10호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으로 치매걱정 NO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일부터 치매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도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처음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며 17개 동에서 총 2,48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기억력 검진과 치매예방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인지저하자로 분류된 105명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도 적극 나섰다. 올해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11일 서초1동에서 시작해 오는 6월 2일 내곡동 주민센터까지 이어진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의 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된 주민의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협력 의료기관의 임상 평가를 통해 정밀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주민은 구에서 운영하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방법은 걷기 운동과 정기적인 기억력 검진”이라며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초구민 누구나 1년에 한 번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검진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친숙한 환경을 강화하고자 내곡동, 방배2동, 양재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건복지부 우수안심마을 인증과 더불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될 만큼 서초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해 치매안심마을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으로의 진행이 지연되고 증상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주민센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이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가 1:1로 청년 취업 준비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국·영문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1:1로 알려주는 ‘2025 서초구 1:1 취업컨설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컨설팅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대비 ‘자기소개서 첨삭반’과 ‘면접 대비반’ 으로 나눠 운영된다. 신청자는 이 중 한 개 반을 선택해 1인당 1시간가량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10월까지 매주 월~수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자기소개서 첨삭반’에서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함께 훑어보며 그 완성도를 높인다. 각 항목별 보완점과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효과적인 서류심사 합격 전략도 소개한다. ‘면접 대비반’에서는 자기소개 및 예상 질문을 분석하고 지원 분야 및 기업별 면접 유형에 따른 개인 맞춤형 면접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1인당 최대 3회로 제한되었던 컨설팅 횟수를 서초구 주민에 한해 무제한으로 확대해 취업 때까지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영문 컨설팅은 기존의 총 100회차에서 120회차로 늘려, 외국계 기업이나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컨설팅 진행일 2일 전에 접수가 마감된다. 선발자에게는 컨설팅 2~5일 전에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컨설팅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초구 청년들에게 올해부터 제공하는 무제한 취업 컨설팅과 같이, 앞으로도 무한한 응원의 마음으로 취업 성공의 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