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이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와 임금 상승 등을 반영해 사업주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면세되는 종업원의 월평균 급여기준이 기존 30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상향됐다. 따라서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의 급여총액이 1억 8천만원 이하인 경우 주민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급여총액인 1억 5천만원 기준보다 3천만원 상향 조정되어 많은 사업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금 공제요건이 명확해졌다. 앞으로 종업원이 50명을 초과하는 달에만 세금 공제가 적용되며 신설 1년 이내 사업소의 경우에는 추가 고용으로 종업원이 50명을 넘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생기업의 세금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민세 종업원분 개정사항을 적용 대상 사업소와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 발송으로 홍보했다. 특히 주민세 종업원분은 매월 납부 의무가 있고 급여지급 월을 포함한 최근 12개월의 월평균 급여총액이 과세기준이라는 점에서 사업주들이 많이 혼동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신고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민세 종업원분은 사업주가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봉급, 임금, 상여금 및 이에 준하는 급여총액의 0.5%를 납부하는 세금으로 급여를 지급한 다음 달 10일까지 사업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급여총액에서 비과세 급여, 출산·육아휴직 급여 등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업주들이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개정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1인가구를 위한 틈새없는 촘촘한 맞춤형 지원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의 자립과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서리풀 구직한컷’, ‘서리풀 클린코치’ 등 신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는 이달부터 현재 구직활동 중인 서초구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리풀 구직한컷’ 사업을 신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중인 1인가구가 지정된 사진관에 방문해 무료로 증명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촬영본과 원본파일을 동시에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에게 전문 사진 촬영을 통한 고품질의 증명사진을 제공하며 촬영된 원본 파일도 제공해 온라인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자신감 있는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 전·월세 거주 1인가구 중 중위소득 170% 이하를 대상으로 정리정돈 교육부터 직접 집을 방문해 정리정돈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리풀 클린코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체계적인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 준비와 주거환경 관리는 1인가구가 직면하는 중요한 과제”며 “이번 사업이 1인가구가 건강한 일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풍놀이는 청계로와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을 중심으로 주민, 상권이 함께하는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26일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전철역에서 가까운 등산 코스로 수도권 각지에서 수백만의 시민들이 찾는 명소다. 이번 행사는 가을맞이 등산객들이 모이는 청계산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초구와 청계산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산역 2번 출구부터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특히 초보 등산객들을 위한 ‘청린이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150명의 참가자들은 원터골입구부터 매봉까지 2.5km구간을 걷게 된다. 582.5m 높이의 청계산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조금 힘든 코스일 수 있지만, 구는 유명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산악 전문가 김민철 선수를 초청해 트레킹을 함께하도록 하고 상권 BI 인증샷 찍기, 스탬프 투어 등 재미 요소를 넣어 완등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청린이 트레킹에 사전 신청하고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정상석 모양 키링, 청계로와 스포츠 타올 등 푸짐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트레킹 포인트 3개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상권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청룡마을 입구의 상권 홍보부스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청계산 상권 내 식당, 카페 등 약 40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트레킹 도착지인 서초원터골마당에서는 △상권의 먹거리와 살거리를 판매하는 ‘청계로와 플리마켓’ △상인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하산객을 위한 라운지 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청계산 상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인 ‘청계로와’는, 청계산이라는 명칭에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넣어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브랜드 이름과 로고 이미지를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청계산 상권의 상인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부터 청계산 단풍축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상가번영회는 새로운 상권 브랜드와 축제 개최를 반기며 ‘청린이 트레킹’ 제안 등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또, 상권의 맛과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 당일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도 직접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계산 단풍축제가 새롭게 청계로와 페스티벌로 되살아나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청계로와에서 가족, 친구, 동료와 특별한 즐거움을 함께하고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위험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 겨울 코로나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24~’ 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0월 15일부터 70~74세 △10월 18일부터 65~69세 접종을 시작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한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mRNA 백신인 JN.1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JN.1 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와 차수에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로 접종이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126개소와 서초구 보건소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해 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서초4동은 오는 26일 10시 반부터 명달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그리는 어린이 화가들’ 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음악 선정 및 대회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심도 있게 고민했다. 식전 행사인 매직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해 △페이스페인팅 △페인트로 종이성 색칠하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비행기 날리기 △가족 팔씨름 대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7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는 당일 배부 예정이며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도구들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출품된 그림들은 한국미술협회 서초지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수상작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구는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앞으로도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본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악고교사거리 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논현보도육교를 오는 25~26일 철거하고 11월 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설치된 해당 육교는 약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들의 이용이 어렵고 서초·강남구의 통학구역 경계지로 학군이 달라지며 학생들의 육교 이용률도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길 원한다는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초구는 관계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철거공사는 25일 오후 10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진행되며 26일 2시~3시에 도로 전면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편리하고 안전한 서초, 걷기 편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제7회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아트마켓’을 방배사이길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학원, 공방 등 사이길의 다양한 업체들이 뜻을 모아 음악과 문화, 각종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면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하는 축제다. 방배본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방배사이길 내 음악·연기·태권도·줄넘기·영어학원 어린이들이 합창, 뮤지컬 공연, 태권도 및 줄넘기 퍼포먼스, K-POP 댄스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더불어, 소프라노 김영경, 베이스 구본수, 서초 꽃자리콘서트 출연진 퓨전국악밴드 ‘여가’ 등이 특별공연으로 가을밤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사이길 공방·미술학원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및 체험부스와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여행스케치 작품도 전시하는 등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방배본동 푸른환경실천단은 어린이 지구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용도 생활비누와 샴푸바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사이길 마실콘서트는 사이길 상권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색있는 축제다”며 “많이 오셔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문화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22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강동구, 동작구 등 3개 구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구는 지역 내에서 도시숲 가꾸기 등으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산림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을 뜻한다. 주로 숲 가꾸기나 가로수 조성·관리를 위한 벌채 및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구는 임목폐기물로 처리되던 산림자원을 전량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재활용해 기존 임목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전액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가공된 목재칩은 발전소의 재생에너지로 활용되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초구의 경우 연간 임목폐기물 약 825톤에 대한 처리비용 약 8천 만원을 절감할 수 있고 약 590 tonCo2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동협약 체결로 인접한 4개의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 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예산절감과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함으로써 국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가을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캠핑 떠나볼까 [금요저널] 서초구는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올해 세 번째 독서문화축제 '10월 북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북캠핑’을 콘셉트로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맞춰 낮과 밤에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25일은 가을의 밤에 어울리는 행사들로 채워졌다. 서래공원 일대에서 간단한 간식과 샹그리아를 제공하는 ‘북라운지’, 캠핑의자와 인디언텐트에서 독서할 수 있는 ‘북캠핑가든’ 으로 캠핑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독서하는 자신의 멋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서초책있는거리’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무료 책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스타 강사 김미경이 ‘책과 함께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이니셜 책갈피 만들기, 스탬프 아트체험, 가을 저녁 감성을 채우는 재즈음악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지는 26일에는 가을의 낮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 북캠핑 체험 공간이 펼쳐져 △입체 종이 텐트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캠핑 랜턴 만들기 △컬러폼 캠핑문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이 5권의 선정도서를 읽고 지식을 겨루는 '서리풀 독서골든벨'과 올해 서초구립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25가족을 ‘서초 책읽는 가족’ 으로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서래공원에서는 인기작가 정유정, 이지은의 북콘서트가 열리고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의 거리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판매하는 ‘우리가족 한평 책방’ △헌책을 기증하고 원하는 다른 책으로 교환하는 ‘서리풀 책장터’ △현장에서 책 구매 후 3주 내 반납시 구매금액을 돌려받는 북페이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북캠프에서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양한 노벨문학상 특별 행사들을 마련했다. 서초구에서 독립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하기도 했던 한강작가를 위해 수상 축하 엽서를 쓰고 행운의 룰렛을 돌리면 작가의 책을 득템할 수도 있다. 동네서점 부스에서는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책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 북큐레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지난 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작품이 조달청 벽면에 전시되고 작품 판매금은 구와 교육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에 전액 기부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서초문화재단, 도서관, 동네서점, 출판사, 유관기관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책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도록 한 서초의 대표 특화거리다”며 “이곳에서 도심 속 가을 캠핑과 함께 독서문화를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구청과 보건소 앞마당에서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전문가의 강좌와 마음건강 캠페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정신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삶의 어려움으로부터 회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신건강 전문가 강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가 ‘지친 현대인을 위한 스트레스 다스리기’, ‘숏폼, 도파민 중독 예방’, ‘우울, 불안, 불면을 이기는 법’을 통해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을 알려준다. 마음건강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보건소 앞마당에서 실시된다. 우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출발 마음안심버스’ 와 부모와 아이의 정서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아이와 나 우린 어떤사이?’, 맥파를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맥파로 마음읽기’, ‘소중한 생명 OX퀴즈, ’생명사랑 플라워트럭‘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민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사전신청자 모집 중이며 사전신청 바로가기 QR코드나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오늘, 마음에 쉼을 담다’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과 타인의 마음 건강을 살펴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 개최 [금요저널] 서초구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21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 날 세금교실에서는 박수정 세무사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지식 △세무사가 하는 일 △세무사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참여 학생 모두에게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 만화책을 제공해 학생들이 세금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은 서초구와 한국세무사회가 양자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공동주관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금 및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금과 관련된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올 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추가로 세금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금 및 관련 진로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최신 IT기술을 체험하고 본인의 디지털 사용 능력을 뽐낼 수도 있는 ‘2024년 서초 스마트시니어 IT 페스티벌’을 22일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정보기술 분야에 있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IT기술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 ‘스마트시니어 챌린지’에서는 어르신들의 최신 기술 체험과 실제 사용 능력 경쟁이 펼쳐진다. 비전프로 스마트드로잉, VR, 키오스크 등 최신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고 △AI코딩 챌린지 △한컴타자 챌린지 △영상 공모전 등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최고 득점자 2명에게 상품도 수여된다. 2부의 ‘도전 시니어 IT 골든벨’에서는 참가자들이 IT기술, 상식, 구정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문항을 놓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실력을 겨룬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내 노인복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사전접수를 통한 10개 팀이 출전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개 팀과 상위 3명에게 상품이 수여되며 시상식과 별도로 생활가전, IT 물품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키오스크 주문 체험, 가족들과 모바일로 소통하기 위한 스마트폰 문자보내기, 그간 각종 IT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만든 3D 프린팅, 드로잉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초구IT교육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정보화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배워나가도록 5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한 IT 교육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마지막 주에 가능하며 교육일정과 커리큘럼 등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 비전프로 체험존을 운영하며 눈, 손, 음성으로 제어되는 3차원의 공간컴퓨팅 기술을 선보이는 등 최신 기술도 발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시니어’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IT기술을 배우는 데 재미를 느끼고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이 들어가는 것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