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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가세요서초구, 양재천 인근 강남대로 녹지 구간에 힐링쉼터 3개소 조성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에서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 영동1교 인근 녹지 구간에 새로운 ‘힐링쉼터’3개소를 조성해 올겨울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강남대로 녹지에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같은 상징적인 특화 공간을 마련하고자 서초구가 추진 중인 ‘샹젤리제 거리 in 서초’의 일환으로 조성된 힐링쉼터는 강남대로의 분주한 흐름에서 벗어나 양재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자연 친화적 쉼터 조성을 목표로 설계됐다.바 테이블을 비롯해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앉음조형벽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야외 테라스 형태로 꾸며 이 일대가 머무르고 싶은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먼저 양재천과 맞닿은 첫 번째 힐링쉼터는 최근 4개 테마정원으로 재탄생한 서초구 대표 정원 ‘양재천 살롱드가든’의 감성이 담긴 야외카페형 쉼터로, 바 테이블을 갖춰 혼자 책을 읽거나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 조성된 두 번째 힐링쉼터는 목재로 만든 둥지 형태의 독특한 쉼터로,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이다.세 번째 힐링쉼터도 말죽거리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목재 벤치에 앉아 양재천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자연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상쾌한 공기와 감각적 자연 요소를 체감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아울러 힐링쉼터 주변에 함께 조성된 테마정원 2개소에는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쉼터와 도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완화하며 강남대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날씨 속 강남대로를 걷는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따뜻한 자연의 품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과 함께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서리풀 악기거리 새 단장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 대한 ‘2025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간판과 거리경관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본격화됐다.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특히 민선 8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선정사례인 만큼 청년 참여와 지역 특화기획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간판 디자인 과정에서 청년들의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권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에 2025년 1학기 ‘간판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협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의 지도교수 2명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시안을 제작했으며, 전문업체의 보완을 거쳐 업소별 특색과 악기거리 정체성을 살린 간판으로 완성했다.구는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노후·불법 간판 35개소를 정비하고 LED 간판 21개를 설치했으며, 건물 외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또 사업 대상 건물주와 업소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 전반에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모티브를 적용한 간판 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음악문화지구로서의 특색을 한층 강화했다.간판 정비뿐 아니라 외벽 도색·세척, 클래식 악기 조형물 설치 등 거리 전체의 경관 개선을 병행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서초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사업’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앞서 ‘2025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두 건의 간판개선 공모에서 연속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의 간판정비 정책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는 현재 양재 말죽거리 94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초 전역의 노후·불법 간판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은 도시 미관개선은 물론청년 인재양성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모두가 즐겨찾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1동, 철원읍과 도농교류‘맞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지난 23일 철원읍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관광·농특산물·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철원읍 소재 두루미평화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철원읍 이장협의회 두 단체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발전 △문화·관광·농특산물·경제 등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우수 행정시책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도농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식에는 공주식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방문했으며 철원읍에선 조효동 철원읍 이장협의회장 및 이장협의회,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재1동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양재 AI 특구, 스마트도시, 문화벨트 등이 담긴 서초구 홍보영상을 소개해 철원읍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 단체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 직거래, 관광자원 연계, 각종 행사 교류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재1동은 오는 9월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서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철원읍을 초청해 ‘문화도시 서초’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공주식 양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효동 철원읍 이장협의회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양 지역 모두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재1동은 지난 2006년 경기 가평군 북면을 시작으로 2016년 화성시 송산면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최초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운영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살피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학차량 위치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하고 아이의 승하차 여부도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어린이들의 통학길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려줘 걱정은 줄이고 보육 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널리 쓰이는 소통 플랫폼인 ‘키즈노트’ 와 협업했다. 교사와 학부모는 해당 앱 내 ‘어린이 안심 승하차’ 메뉴를 통해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와 아이의 승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초기 단계로 지역 내 어린이집 1곳과 유치원 8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구는 점진적으로 참여기관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기상악화나 도로 상황 등으로 통학차량의 출발·도착시간이 불규칙한 경우에 유용하다. 보호자 등은 앱을 통해 차량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고 아이가 평소 도착시간에 오지 않아 걱정하거나 불필요하게 장시간 대기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단순한 위치정보 제공을 넘어 앱을 통해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학부모는 아이의 승차 변동사항 발생시 앱에서 탑승 의사를 표시할 수 있고 교사는 출석 확인이나 별도의 연락 업무를 자동화해 아이들의 차량 내 안전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초구는 7월 말부터 지역 내 어르신 이동을 위한 ‘효도버스’ 5대와 문화시설 이용 주민을 위한 ‘문화버스’ 5대에도 해당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웹페이지 ‘서초구 효도·문화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고 ‘서초 스마트시티 앱’에도 연동돼 주민들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안심통학버스 서비스가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체감형 보육안전 정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 물순환 녹색공간 ‘빗물정원길’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고속터미널역 일대 신반포로에 왕복 4km에 이르는 ‘빗물정원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빗물정원길은 우천 시 빗물을 흡수해 저장하고 가뭄 시에는 수분이 증발하며 도심의 물을 순환시키는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정원이다. 대상지인 고속터미널 일대 신반포로는 많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통행하는 곳이다. 특히 지난 12월 해당 지역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돼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편히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이번 빗물정원길을 조성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먼저, 고속터미널역 입구에는 벤치형 플랜터와 그늘 시설을 함께 배치해 정원 감상과 휴식이 가능한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세화여고 인근 구간에는 보행로 조명과 길 위를 비추는 꽃과 나비무늬의 고보라이트를 설치해 안전하면서도 감성적인 도시경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정원길 띠녹지에는 미세먼지와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수종을 심어 친환경 정원으로 완성했다. 한편 서초구는 물순환 재생을 통한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반포대로와 서초대로에, 2024년에는 방배로와 남부순환로에 빗물정원길을 설치한 바 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가뭄과 홍수의 위험이 점점 커지는 만큼, 구는 빗물정원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초를 물순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빗물정원길은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탄소중립과 물순환에 기여하는 친환경 정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경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체코 산업부장관 서초구 하벨벤치 첫 방문, 한-체코 우호협력 탄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8일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체코 대표단이 서초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여명으로 구성된 체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체코 정부의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한-체코 간 산업·무역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와 경제사절단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서초구를 찾아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루카쉬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체코 장관급 인사로는 최초로 서초구 양재천에 설치된 ‘바츨라프 하벨 벤치’도 함께 방문했다.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에 설치돼 있는 하벨 벤치는 1989년 체코 혁명 당시 민주주의를 이끈 초대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는 지난 5월 서초구 양재천에 최초로 조성됐다.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 가 체코와의 원전 수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한-체코 간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한국에도 하벨 벤치를 설치하자는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특히 벤치 설치 과정에서 월드컵공원, 한국외대 다양한 후보지가 검토되었으나, 양재천 일대가 유동인구가 많고 자연친화적 환경이 잘 갖춰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장소로 선정되어 지난 5월 설치가 완료됐다. 조성된 하벨 벤치는 충북 단양군이 기증한 복자기나무와 체코에서 운송한 원형 테이블·의자로 구성됐으며 현대자동차가 수송과 설치를 지원하며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체코 프라하 6구를 방문해 야쿱 스타렉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 환경,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바 있다. 지난 6월 약 25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이 체결되는 등 양국 간 우호협력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서초구는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이 위치한 프라하 6구와의 우호도시 협약 체결에도 적극 나서며 한-체코 간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름다운 양재천에 조성된 하벨 벤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 체코 프라하 6구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청소년 축제서 2025년 모범 청소년 표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 와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수상자 중심의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해 다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표창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올해 표창은 리더십·봉사선행·창의활동·효행우애 4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청소년 47명과 상담·진로지도·유해환경 감시 등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힘쓴 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각 수상자들은 학교, 동주민센터, 청소년 기관 등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청소년으로서 본인도 새로운 곳에 적응하면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해 온 학생이 포함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남은 가족을 위해 학업과 생계를 병행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청소년도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공통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뿐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주변 청소년들에게 본보기가 되며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구심점이 될 것으로 구 관계자는 내다봤다. 한편 이날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외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참여자들은 서초구청 로비와 2층 대강당에 만들어진 AI 포토부스, AR 레이싱, e스포츠 부스 등 최신 트렌드를 가득 담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고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풍성한 공연들을 관람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선 댄스, 보컬, 관현악 등 또래 친구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범 청소년으로 표창을 받은 한 학생은, “수상도 기뻤지만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니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공연까지 보고 나니 오늘 하루가 나를 위한 축하 파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표창을 받은 모범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 서초구의 자랑이자 미래”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서초구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지역경쟁력 평가 재정경쟁력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재정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성과와 발전 역량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는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변화를 53개 지표에 의거 10년 단위로 분석한 것으로 이번 평가는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영역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쟁력을 진단한 것이다. 이 중 서초구가 1위를 기록한 ‘재정경쟁력’ 분야는 △재정규모 △균형재정 △자율재정 △재정운영의 세부 재정운영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서초구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재정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구가 그동안 재정 건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평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 종합진단이라는 점에서 서초구는 10년 단위 시기마다 꾸준한 향상을 보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구는 재정경쟁력 분야 자치구 1위 외에도 ‘인구경쟁력’ 분야 6위, ‘건강문화경쟁력’ 분야 5위를 차지하며 다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결산하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재정경쟁력’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AI에 진심, 서초에선 주민도 직원도 AI 전문가 돼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인공지능의 시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AI 교육을 제공하고 행정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며 미래를 여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AI가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영향력을 키워가는 가운데, 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에 나섰다. 특히 연령별, 대상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주민 대상 생활밀착형 AI 교육 △청년과 전문가 대상 실무형 AI 인재 양성 △공직자 대상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AI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포괄하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 교육’과 AI 창의발명 등 미래기술 융합 교육인 ‘스마트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등 전 주민에게 디지털 기술을 잘 선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폭넓게 제공된다.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법, ChatGPT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실생활을 넘어 전문적인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서초 AI 칼리지’, ‘디지털 역량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해, 현재까지 120여명이 수료했다. 숭실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내 직장인이 관련분야 석·박사를 취득하는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오는 9월부터는 국가공인 AI 자격시험인 ‘AICE’ 대비 교육 과정도 새롭게 개설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AI 활용 능력 제고와 자격 취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이다. 직원들에게 ChatGPT 활용법 등 AI 전문 강사를 초빙한 정기 특강과 실습 교육, ‘빅데이터 및 AI 기반 공공분야 가치 창출’과 같은 특정 주제의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직원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점검하고 행정 현장에 AI를 접목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제도적 노력에도 열심이다.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 제정을 추진 중으로 AI 인재 양성의 중장기 비전을 법제화하고 부서 간 협업 및 민·관·학 거버넌스 기반도 강화한다. 지역 내 스마트 에듀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모두를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와 서초50플러스센터 같은 시니어 특화 공간, 스마트유스센터와 교육지원센터 등 청소년·청년 맞춤형 거점, 그리고 동 자치회관 등 지역 밀착형 교육 공간을 폭넓게 활용해 생활권 중심의 AI 교육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특정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교육으로 주민과 직원 모두의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7월분 재산세 납부 편의성 확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등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재산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2,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잔여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7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산세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7월분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를 납부하는 방법은 △전국 은행 CD/ATM기 이용 △스마트폰 ’ STAX’ 앱을 통한 납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을 통한 납부 △은행별 홈페이지를 통한 납부 △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한 납부 등이 있다. 장기간 국내에 부재중이거나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된다. 전자고지는 이메일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제도로 신청하면 800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는 납세자가 지정한 날짜에 납부 처리되는 제도로 역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전자고지와 자동이체 모두 다 신청할 경우에는 총 1,600원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혜택이 2배가 된다. 또한, 구는 납세자 입장에서 편리한 서초구만의 특화된 납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납부기한 전에 납부금액과 전용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 임박 문자알림서비스’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서초구의 선진 세무행정을 주목한 타 지자체들의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도 이어지고 있고 구는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여러 지자체 관계자들이 서초구의 세무행정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특히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와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선진 납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구민과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쳐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납세자 편의 중심의 납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서초구의 시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재건축 조합과 구민을 대상으로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설립이 가능해지는 등 정비사업 절차에 큰 변화가 생겼으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구민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시행, 궁금증 해소’를 주제로 개정 법안에 대한 심층 강의와 토크쇼 형태의 정책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인 버스킹공연인 꽃자리콘서트 식전공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른 변경사항 안내 △주민과 전문가 4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법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 후 사전에 받은 질문을 토대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해 주민들이 제도 변경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토크에는 정비사업 전문관리 분야, 재건축 진단 분야, 법무 분야, 도시계획 분야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초구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들 전문가들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실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서초구 재건축 정책 안내와 질의응답 등 재건축 대상 구민의 수요에 맞춘 진행으로 참여자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구민 여러분들이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루프탑 달빛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세계적인 환경상인 그린월드 어워즈를 수상한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오는 19일 ‘루프탑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올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루프탑 달빛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고 숲속 도서관에서 여름의 자연을 시원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뜨거운 여름 더위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저녁 7시 ‘한여름 밤의 재즈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날은 상쾌한 숲 내음을 맡으며 ‘ 쉼표’ 모양의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 잔디밭에서 멋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음악회에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 OST, 팝 명곡 등의 재즈 공연과 함께 비건식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환경도서관답게 환경도서 북큐레이션 코너가 마련됐고 리필존을 운영해 빈 다회용기를 지참한 참여자에게 친환경 주방세제를 담아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개관 2주년을 맞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하루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일평균 4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인기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들이 책 보수 작업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실천·독서토론 등을 주제로 한 자발적인 주민 독서동아리가 운영될 만큼 지역 사회와도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도서관답게 방배숲 소리산책, 도서관 탐조단, 숲체험교실,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활용, 주말 셔틀버스 운행,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 운영, 깨알둥지 실천존 운영 등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친환경 독서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