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경로당 4개소가 치매안심경로당으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를 통해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동 단위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친화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작업치료사 등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연령대가 65세 이상으로 경로당 주 이용자 연령대와 겹치는 점에 주목해 지난 4월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경로당’, 양재1동 ‘우면주공아파트경로당’, 방배2동 ‘제2경로당’, 서초3동 ‘예술의마을경로당’ 총 4개소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앞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통해 전문인력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동 및 인지활동을 포함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치매거점약국과 연계해 약사가 방문해 복약 지도 및 약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안심경로당 이용자 중 다수가 70~80세의 인지건강 위험군임을 고려해, ‘인지건강 시설환경 디자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 화장실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 색상대비를 통한 계단 모서리 시각화 △ 바닥면 미끄럼방지 매트 △ 표시가 명확한 스위치 등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맞춤형으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 예방 활동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연립 등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서초구가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867개 단지, 1,261개 사업에 약 2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26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45개 단지에 총 7억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1개 단지에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우선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개방형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분야에 대해 단지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별 보조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로 사업 내용별 상이하다.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안전성과 공익성이 높은 항목은 구가 90%를 지원하고 도로 보수 등 일반적인 환경개선 항목은 50%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화합축제, 재능기부 강좌 등 이웃 간 소통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당 최대 4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나눔장터, 재능기부 공연, 명사 초청 강연, 소외이웃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주거 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청과 교부 과정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주택의 62%가 아파트인 만큼, 다수의 주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잠원나루축제’에서 누에 먹이주고 나룻배 체험해요 [금요저널] 조선시대 왕비가 직접 뽕잎으로 누에를 치는 장면이 서초구에서 재현된다. 또, 도심 아이들은 알록달록 꿈틀거리는 누에에게 뽕잎을 주기도 하고 25일동안 성장하는 누에를 직접 키워보며 신기해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잠원체육공원에서 누에를 테마로 한 ‘잠원나루축제’를 연다. ‘잠원’ 이란 명칭은, 예부터 누에를 키워 비단실을 뽑던 지역 유래에서 시작됐다. 이 일대는 뽕나무를 재배하고 양잠을 치는 농가가 많았으며 한강 변에 위치해 나루터가 있었다. 또, 조선 초기에 국립 양잠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잠원나루축제는 이러한 잠원동의 유래와 전통을 알리고 주민화합을 도모코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올해 10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잠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잠원나루축제와 함께,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인 서울 실크로드 문화축제도 같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오후 12시 45분부터 시작되는 ‘왕비 친잠’ 재현과 진상품 운송 퍼포먼스다. 친잠은 조선시대 왕비가 뽕을 따고 누에를 치는 전통적인 의식으로 양잠의 중요성과 이를 장려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왕비 친잠’ 의식은 주민과 어린이가 전통의상을 입고 △왕비 친잠례를 알리는 공연 △뽕잎을 따 누에에게 주는 채상례, △누에고치 생산의 성과를 왕비에게 보고하는 ‘반상례’ △수확한 고치를 왕비에게 바치는 ‘수견례 등 약 15분간 진행된다. 친잠의식 후에는 ’ 진상품 운송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과거 ’잠원나루‘는 한강을 통해 충청과 영호남으로 연결되고 북쪽인 용산과 서빙고로 갈 수 있어 임금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과 물품이 오갔던 곳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뱃사공 의상을 입은 주민들은 무대 뒤편에 마련된 나룻배에서 쌀자루를 나르며 과거 역사를 재치있게 재현한다. 방문객들은 명장이 만든 나룻배에 직접 탑승해 볼 수도 있으며 폴라로이드 촬영, 전통 의상 체험 등을 통해 도심 속 나루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행사중에는 ‘누에생태체험관’ 이 열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컬러 누에 관찰과 뽕잎주기, 고치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에 총 3,000마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분양해 약 25일간 누에의 한 살이를 관찰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베틀 시연 관람, 실뽑기 체험, 명주로 만든 한복 등 다양한 물품 전시, 뽕잎 아이스크림·뽕잎차 시식 등 관련 전문가들이 누에의 성장 과정과 활용도 등 양잠업과 관련된 교육도 병행한다.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직버블쇼, 신동초교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마술쇼 등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잠원놀이마당 △친환경 음료트럭 △팔씨름 천하장사 대회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키링·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0회를 맞아 열리는 이번 잠원나루축제가 잠원동의 역사와 의미를 살리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지역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노숙인 일상복귀 위해 거리로 나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0월 15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지역내 노숙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진행한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노숙인의 안전보호와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여러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은 자리였다. 구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거리상담반이 시설 연계 입소를 위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가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이동목욕차를 운영해 목욕 서비스를 실시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처 등 현장 안전을 위해서 반포지구대도 나섰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30일에는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노숙 청산과 사회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심리적 지원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기관들과 협력해 문제점을 개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노숙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단 1명의 노숙인이라도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2차 접수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1차 모집과 심사를 통해 30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원 대상의 규모를 늘려 신혼부부 36가구, 청년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주거비 고비용 지역임을 고려해, 지원 금액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금액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21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해야 한다. 청년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로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본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해야 한다. 구는 접수기간 이후, 증빙서류 검증 및 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가능 인원보다 초과 접수된 경우 가점 배점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 및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은 연 1회, 최대 3년까지 가능하지만,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하므로 올해 선정된 가구도 다음 연도에 다시 신청해 선정되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청년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지원 서류를 구비해 신청기한 내에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혼인과 출산을 장려할 수 있는 구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편의·휴게시설 접목한 서초형‘자전거 스테이션’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가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접목한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으로 재탄생했다.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는 자전거 수리 및 세차가 가능했던 기존 시설에 더해 주민 휴게 시설을 접목했다. 특히 해당 스테이션은 양재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양재천이나 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스테이션에 새로 설치된 야외용 벤치 ‘서리풀리스 체어’는 서초구에서 개최한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 청년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형태와 용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상태와 브레이크·기어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무료 세차도 가능하다. 다만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유료로 진행한다. 자전거 수리 서비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이며 무료 세차 서비스는 매주 화~토요일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팀기를 통해 약 3분간 진행되고 동절기인 11월~2월은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구는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에 자전거 보관대와 태양광 공기주입기도 설치해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도 독려해 탄소제로 서초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2017년부터 방배역·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방배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수리·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리는 월~목요일 일요일 대여는 매주 월~금요일 토~일요일이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는 화~토요일이며 세차 서비스 운영시간과 휴무일은 양재천 자전거 스테이션과 동일하다. 이외에도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총 47개 구간 58.67km이며 올해 6월 사평대로 외 2곳에 총 3.6km의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에 따라 25년 남부순환로 자전거 단절 구간인 사당역~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양재역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사당역부터 양재역까지 총 4.6km의 단절구간 없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자전거 스테이션’ 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양재천·매헌시민의숲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서초, 탄소 제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패션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 광장에서 ‘제2회 캣워크 페스타 ’ 가 열린다고 밝혔다. 에스팀이 주최하는 ‘제2회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C들이 이곳에 모여 만드는 페스타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뉴 월드’라는 주제로 패션과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 K팝 공연,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17일에는 패션디자인 교육기관인 ‘에스모드 서울’의 35주년 기념 오프닝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어서 신세계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를 소개하는 ‘베니 바이 비디비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18일에는 12시, 오후 3시, 오후 6시 세 타임에 걸쳐 퍼포먼스 패션쇼가 이뤄질 예정이다. MZ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자개, 51퍼센트, 선우, 르가넷' 쿄, 닙그너스, 순진, 윙카 바이 카우기, 나체’까지 총 11개의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와 함께 걸그룹 KISS OF LIFE,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LLION 안무가 리아킴 등이 K-POP과 춤 등 힙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콘서트와 같은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아이돌 에스파, NCT 등의 히스토리가 담긴 무대 의상을 국내·외 글로벌 파인아트 아티스트인 김기라, 사샤 폴레, 홍승혜 등과 컬래버레이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에스모드 서울이 35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이며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벤트 참여를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캣워크 페스타에 MZ 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 및 참여 브랜드들의 상생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에 힘을 보탰다. 패션쇼 관람을 위한 사전 예약은 마감되었으나 현장에서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며 K-아트 전시 등 부대프로그램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캣워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역부터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에 ‘서울의 24시간’, ‘피카소 벽화’ 등 다양한 벽화들을 조성하고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를 개관해 고터·세빛 관광특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서초구는 패션과 예술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패션에서부터 예술에 이르기까지 K-컬쳐의 다양성과 저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에스팀의 ‘캣워크 페스타’ 가 서초구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형 스마트&아트 청소년 축제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부터 미술작품 전시·문화공연, 염색체험 등 문화예술활동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초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Hello, Future’,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 축제를 오는 19일과 26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스마트&아트’ 축제는, 미래기술을 함양한 문화예술 창의인재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만든 ‘서초형 청소년수련관 특성화 운영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마련된 축제이다. 10월 19일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 - Hello, Future’에서는 미래기술을 주제로 청소년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팝드론 대전’, ‘AI로 노래만들기’, ‘코딩방탈출’, ‘로블록스 미션’, ‘XR액션플로어’, ‘모션인식 스포츠’, ‘주간 태양계 천체 관측’ 등 10가지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다. VR·AI 기술 기반 그래피티 퍼포먼스, VR을 이용한 메타버스 K-Pop스타 메타버스 콘서트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같이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한 미래기술 진로 명사특강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6일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는 ‘비비힐 아트페스티벌-The Color’를 개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다. ‘청소년이 자신만의 예술적 재능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견, 표현,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마련했다. 올해 방배아트유스센터의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목공체험, 디지털 드로잉, 도예 등 체험활동, 관객이 참여하는 대형컬러링, 야광봉댄스, 가면무도회, 사일런트 책멍 등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천 염색으로 컬러를 표현하고 축제일에 거리에 전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미래기술 함양과 더불어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서초·방배아트유스센터’를 각각 △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대형 실감미디어, 스마트 정신건강기기, 스마트 미러를 이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크로마키스튜디오 등 스마트기술 체험·교육을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구비하고 전국 최초 스마트유스센터 모델을 구축해 전국 170여개 기관에서 스마트 시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방배아트유스센터는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뮤직룸, 무비룸, 틴스페이스 등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특화시설을 구비한 청소년수련관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문화, 예술, 창작분야 72개 사업을 운영중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시기획, 미디어드로잉, 캐릭터 제작, 명화 도슨트수업 등 다채롭고 신선한 청소년형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스마트&아트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혜롭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쿠아아트 육교‘서울시 좋은빛상’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아쿠아아트 육교가 지난 10일 경관 조명시설 개량으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를 대표하는 시설물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길목 우면산 자락에 설치되어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경관 조명 및 전기 시설을 전면 개량해, 낮에는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고 밤에는 움직이는 갤러리가 되는 아름다운 시설로 재탄생했다. 개량된 시설은 △분수시스템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전기 시설 등이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조도 개선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컨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었다. 구는 해당 시설에 걸맞는 전문 미디어 작품도 제작해 지나가는 누구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청년작가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및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 경관 조명 개선으로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맞춤형 부모특강 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성장하는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4년 서초구 릴레이 부모특강 FOCUS ON’을 11월 중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고자 이번 릴레이 특강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특강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주제를 골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자기주도 학습’, ‘자녀 소통’, ‘성교육’, ‘좋은 습관’ 이라는 4가지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오은영 박사, 조선미 교수 등 유명 멘토들의 강의로 전석이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는데, 그만큼 출근 등으로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부모들의 아쉬움도 컸다. 이를 반영해 이번에는 평일 외에 주말에도 특강을 연다. 다음달 열리는 총 4차례의 특강은 △2일 EBSi 영어강사 정승익 대표의 ‘자기주도 학습’ △6일 최민준 아들연구소 대표의 성별이 다른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아들 소통법’ △9일 행복한성문화센터 배정원 교수의 요즘 청소년 문화 이해에 따른 ‘성교육코칭’ △13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의 ‘올바른 습관형성’ 강연으로 이어진다. 수요일 강의는 서초구청 2층 대강당, 토요일 강의는 서초유스센터 8층에서 진행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당 강의별로 강의일 3주 전부터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는데, 첫 접수일은 이달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부모님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부모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온라인 간편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 및 자살·자해 시도 등을 예방하고자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10월 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등이다. 온라인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비스 신청 후 지원 대상자로 통지되면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되며 최대 64만원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회당 50분 이상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 내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네이버 지도에서 ‘마음투자 바우처’로 검색하면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초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36개소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마음건강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민을 위해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 시설물 확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등 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확대 설치 한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소에는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있거나,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가 없어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런 불편함을 인식해 지속적으로 정류장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정류장 편의 시설물 21개 설치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소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개소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 3개 △보도폭이 좁아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알루미늄 벤치 10개소 등 총 31개의 편의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외교안보연구원, 서초구청 △서초고후문 △법조단지 △교대역6번출구 △반포자이아파트 △함지박사거리 △방배성당앞 △서초힐스아파트 △교총회관/서울시품질연구소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예산도 확보해 △서초동삼성아파트 △교대역10번출구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 입구 △서초구민체육센터, 심산문화센터 등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5개소에도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해 우선 선정했다. 쿨링·온돌의자와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 구축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승차대 41개소, 쿨링온돌의자 47개소 등을 설치해 버스 이용 관련 편의 시설물 누적 100개를 설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폭염과 한파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서리풀 시원이, 겨울에는 경사진 정류장 바닥 열선 설치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과 주민 불편 제로화에 힘 쏟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