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도서관서 생각이 튼튼, 상상력 반짝 독서교실 열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9개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문해력까지 높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특히 도서관별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인문·예술 △전통문화 △생태환경 △우주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독서와 결합한 ‘융합형 독서 체험’ 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포도서관과 양재도서관에서는 인문학 독서교실이 열린다. 반포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양재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여름과 인권을 주제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곡도서관에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전래동화와 전통놀이, 신화에 담긴 이야기를 오늘날 과학의 언어로 풀어보는 인문과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은 ‘기후’ 와 ‘생태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도서관도 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특화 도서관답게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생태교실 ‘숲 속의 멋진 친구들을 소개해’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씨앗, 이끼, 흙 등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잠원도서관은 8월 9일까지 ‘Trash to Treasur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분리배출 체험, 환경관련 보드게임, 재활용품 창작활동 등의 독후활동을 펼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 별자리, 오로라, 태양 등 우주과학을 다루는 ‘서청도 우주모험단’을 운영한다. 관련 도서와 과학특강을 연계해 별자리의 탄생, 고대의 별자리 활용 방법 등을 배우고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해당 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 ‘아무튼, 글쓰기’도 진행해 스토리텔링 교육과 독립출판물 제작까지 진행한다. 서초구립도서관들의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각 도서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더 깊이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각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며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올봄 주민들을 주말마다 양재천으로 불러 모았던 양재천 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이 봄 시즌을 마무리하며 가요콘서트로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조영구의 현장가요 양재아트살롱편’을 열고 공개방송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대표 이재은)가 주최, HCN이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이번 콘서트는 3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양재천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소비 문화을 전파했던 ‘양재아트살롱’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90분간 국민 리포터 조영구의 사회로 미스터트롯 TOP 10 김수찬과 현역가왕 화자, 마지막 승부를 부른 김민교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 앞서 그간 큰 호응을 얻었던 즉석노래자랑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공연도 사전 행사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양재아트살롱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공예품·일상소품 판매 △페이스페인팅 체험 △디폼블럭 만들기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 △ 푸드트럭존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양재아트살롱은 우수한 제품력과 매력을 가진 소상공인의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열어주고 주민들이 도심 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을 산책하며 휴식과 쇼핑을 함께 하는 색다른 매력의 ‘문화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서 모인 800여 팀이 판매자로 참여하고 6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며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도 평가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인 △버스킹 △시민 노래자랑 △캘리그라피 체험 △캐리커처 체험 △디폼블럭 만들기 등이 양재천 곳곳에서 진행됐고 특히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미디어 아트볼 △위시볼 체험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벚꽃등축제(서초문화원 주최), 무브살롱 벚꽃다이닝(무브컬쳐 주최)과 함께한 기간에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각양각색의 공예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양재천길만의 매력적인 로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5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 서울 축제 트렌드지수에서 8주 연속(4월 1주~5월 3주) TOP 10을 기록하며 서울시 대표 봄축제로 인정받았다. 한편 구는 ‘양재아트살롱’ 봄 시즌이 끝나도, 양재천을 찾는 시민들이 양재천길 상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판촉 프로모션을 5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은 살롱 in 양재천(양재공영주차장 1층)에서 배부하고 식당, 카페, 편집샵 등 상권 내 참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아트살롱이 서울시 대표 봄축제로 자리잡으며 양재천길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며 “봄 시즌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가을 시즌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열어 주민 이해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연다. 대상자는 추진준비위원회, 토지 등 소유자 및 관심있는 주민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정비사업 특강에는 ㈜리얼플랜컨설팅 소속 이은숙 정비사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정비사업의 용어정의 △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의 및 절차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사례 △공공지원제도 △재건축정비사업 정책방향 등 기초부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질의 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서초구는 정비사업 추진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의무이수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조합 임원 등은 조합 설립인가 신청 시, 서울시 정비사업 교육 과정을 필수로 이수하고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구청은 교육이수 여부를 확인 후 조합 설립을 인가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재건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서초구에 거주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가 ‘2023 서초구 사회조사’를 통해 구민 생활의 만족도와 양적·질적 수준, 관심분야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22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3,87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부분야는 주거, 가구와 가족, 보건, 교육, 일자리,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안전, 교통, 환경, 노후생활, 공공행정 등 12개 분야 7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민의 87.2%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했다. 또, 구민의 94.7%는 향후에도 계속 서초구에 거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9년 대비 2.3%p 증가한 수준이며 특히 모든 성별·연령대에서 고르게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초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는 77.8%로 직전 조사인 2019년 대비 2.6%p 증가했다. 서초구 보육시설은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51.8%로 서울시 전체평균에 비해 매우 높으며 미취학 아동 69%는 어린이집에서 보육 중이고 91%가 보육방법에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육 만족도가 직전조사인 2019년에 비해 22.3%p 증가했다. 서초구 공교육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교육시설에 가장 만족하며 사교육 만족도는 공교육에 비해 다소 낮으나 접근성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민 중 33.6%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며 이용 이유로 시설이 쾌적하고 이용하기에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필요사항으로 도서관 시설 등 환경개선, 장서의 양적 증대 순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초구의 강도·절도·폭력 범죄는 강남3구 중 제일 낮았다. 구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대부분 상황에서 안전하다고 인식했다. 범죄피해, 재해, 건축물사고 혼자 밤길을 걸을 때등의 구체적 상황에서 안전하다고 인식했다. 주민 필요사항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위치안내 표지판 설치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민 84.4%는 서초구 대중교통환경에 만족했으며 주민 필요사항으로 보행환경, 공영주차장 확충 순으로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민 중 81.2%는 녹지환경에 만족하고 76.9%는 내 집 앞 골목 환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재활용 폐기물 처리에 구민 중 74.2%가 만족했다. 서초구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서울시, 강남구보다 낮은 5.2%이고 고령인구 비율은 서울시보다 낮은 15.4%로 조사됐다. 주민 필요사항으로는 취미·여가활동 지원, 건강서비스 확대, 취업알선 및 전직 지원 순으로 드러났다. 구민 45.8%는 지난 1년간 민원행정 서비스 경험이 있고 이용자 중 82.9%는 서비스에 만족했다. 구민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주력 정책사업으로 청년 취·창업지원 및 능력개발 지원을 가장 희망하고 주력 정책분야로는 교통분야 추진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사와 행정수요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각 항목별 신뢰도 검증 후 보고서를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한 보고서는 구민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관계부서와 함께 조사 내용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기존 4년마다 사회조사를 실시하던 것을 앞으로 2년마다 실시해 더 자주 구민 요구와 의견을 구정에 담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긴 조사 결과는 서초구 주요사업을 만들어가는 데에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이며 “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지표들을 나침반 삼아 구민들의 마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원초 스쿨존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작년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5회 실시했고 올해는 5월 20일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원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통학시간에 통행 차량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를 홍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손말 캠페인, 전단지 등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와 경찰,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책있는거리에서 5월의‘북크닉’즐긴다 [금요저널] 5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일대가 온통 ‘책’으로 가득 찬다. 북콘서트에서 북마켓, 북페이백까지 이어지니 가족, 친구와 함께 ‘북크닉’에 나설 때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초책있는거리에서 독서문화행사 ‘5월 북크닉’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거리로 나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꾸며졌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앞 광장에서 북콘서트와 북마켓, 책놀이터, 공연 등이 진행된다. 잔디밭 ‘북콘서트’에서는 50년째 왕성한 활동을 하는 만화가 이현세의 ‘그대가 까치다’로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이 나서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독서 골든벨’에서는 어린이들이 평소 책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겨룰 예정이다. 독립서점 ‘최인아책방’도 참여해 ‘변비탐정실룩’의 이나영·박소연 작가 사인회와 원화 전시, 윌라 오디오북 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SNS를 팔로우하면 지난호 잡지 등 5,000여권의 도서를 받을 수 있는 5천권의 북마켓과 헌책 2,000권을 활용한 책 놀이터도 마련됐다.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 체험부스들도 광장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나와 서래공원으로 이어지는 거리 곳곳에는 동네 서점 12개소의 주제별 도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이 도서들은 구매 후 6월에 진행될 다음 북크닉 현장에서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다시 100% 돌려준다. 이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서초북페이백‘ 서비스와 결합한 것으로 행사 당일엔 현장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래공원에서는 ’안녕 해나‘, ’어떤 여행‘ 두 권의 그림책 작가로 변신한 가수 인순이의 북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린다. 또, X파일 ’스컬리’로 유명한 서혜정 성우의 낭독코칭, 유튜브 책추남TV의 북타로 상담 등 독립서점 쿨디가가 준비한 색다른 체험과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서점, 각종 협회 등을 연계해 이 거리를 문화와 예술, 책이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특화 거리인 ‘책있는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이곳에서 6, 9, 10월 계절별, 테마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에서 온가족이 독서하며 걸으며 지적인 소풍을 즐겨보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를 통해 독서가 문화가 되는 K-독서문화 대표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1인가구의 싱글싱글 나들이‘피크닉어때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25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양재동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2024 서리풀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적극 주도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축제의 주제는 ‘Draw your Agit’로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친구·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4개존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존에서는 다양한 그림으로 나를 표현하는 프리 낙서구역, 캐리커쳐 등이 준비되어 있고 글로우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향수 만들기, 타로상담 등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인터레스트존에서는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테크놀로지존에서는 로봇 대전과 증강현실 기반의 AR게임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부스를 체험한 이후에는 각 존 별로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이 스티커들을 이용해 축제 리플릿에 나만의 아지트도 꾸밀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린다. 예선에 참가한 60여개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의 실력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보잉 공연과 훅, 한해, 유나이트 등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초대 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e-스포츠 축제에서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강자를 뽑는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관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1등을 향해 달려나갈 예정이다. 축제기획단 ‘유스터즈’의 김단별 학생은 “부스 기획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하나하나 우리의 손을 통해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초구의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즐기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재능있는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고 즐거운 추억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수 Jazz Trio‘시와 재즈의 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주최로 5월 23일 오후 7시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5월 서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Jazz Trio ‘시와 재즈의 밤’이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는재즈 기타에 김영수, 재즈 피아노 송석철, 재즈 베이스 장태희, 게스트 보컬 최현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Fly me to the Moon, My Funny Valentine 과 같은 유명곡을 비롯해 6여곡의 재즈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 교수이자 시사문단 등단시인인 김영수의 자작시도 재즈곡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장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 직접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어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등과 관련된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 비용을 받고 유상 수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양재천·사당역·방배역에 자전거를 점검·수리해주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세척기를 사용해 자전거를 청소해주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일정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주민센터 혹은 양재천·사당역·방배역 수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황톳길, 걸음아 날 살려라’ 건강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최근 어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톳길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 장애·불면증·염증·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길마중길 황톳길은 인근 주민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후 산책코스로 인기가 많아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에 서초구는 점심시간에 황톳길을 찾는 구민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길마중길 황톳길에서 ‘황톳길, 걸음아 날 살려라’ 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건강 캠페인에서는 ▲1:1 걷기 자세 지도 ▲황톳길 이용법 ▲근린공원운동기구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 등 운동처방사의 전문운동지도를 진행한다. 또,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질병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혹은 일차의료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4곳(반포천, 반포곤린공원, 길마중길, 올림픽대로변 녹지) 및 흙길 5곳을 정비·운영 중이다. 오는 6월에는 서리풀공원·우면산·문화예술공원·경부고속도로변 녹지·길마중길에 맨발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월요일 점심시간에 길마중길 황톳길에 가면 맨발 걷기도 하고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으니 건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