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진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확진 비율이 높았던 10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인형극 재참여 의향 100%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또,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에,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43개소보다 20% 증가한 54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중 36곳을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3월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의 기초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예방 교육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게 되어 좋았고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와주니 더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6월 말까지 위반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로 총 5,842건이다. 이 중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증축과 같은 위반 행위를 한 건축물에 대해 소유자,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옥상, 창고 베란다 공간의 무단 증축 ▲ 대지 내 컨테이너 무단 축조 ▲패널, 비닐 등을 이용한 영업장 무단 확장 등이다. 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5달간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 건축주에게 원상 복구토록 시정명령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대장에 위반내용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통해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 관련해 공무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조사원의 공무원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규모 증축이나 공작물 설치의 경우, 사전에 구청 건축과로 적법한 절차를 문의해 신분상·재산상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홍보활동 강화, 불법 건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통해 합법적인 건축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건축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올바른 건축문화를 확립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구는 이 달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총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팀에는 사회적기업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를 최대 540만원까지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분야인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까지 문화예술 분야의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병행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을 준비해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도 함께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구는 2018년을 시작으로 6년간 총109팀의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1개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사업을 추진했고 이 중 19개팀이 2022년 대비 평균 176%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5팀이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을 했으며 1.6억원 상당 외부기관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 아이템 ▲시니어 아트딜러 양성사업 ▲문화예술 분야 ‘학교 밖 청년 취업 연계 플랫폼’ 및 문화 예술기획 에이전시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이끼 테라리움 상품제작 ▲일상 속 예술로 마음을 돌보는 프로그램 연구·기획 등 지난해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한 ㈜플필은 배우 지망생 등과 함께하는 소상공인·지자체·사회적기업 대상 홍보영상 제작 기업으로 ‘예술가들의 더 나은 삶과 직업활동을 돕는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활동을 펼쳐 2022년 147백만원에서 2023년 400백만원으로 272% 매출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디즈니 사와 제휴 및 영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국내 1위 스타트업 기업 대상 투자·멘토링 전문기관인 ‘AC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창업 관계자는 전했다.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팀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올해 4월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이 매출 신장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서초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과 시설개선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활용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규모는 서울시 20억원, 서초구 1억 5천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서초구 융자 금액이 소진된 후에는 서울시 융자 접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관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최대 5천만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리와 상환 조건을 완화했다. 2023년 개정된 식품진흥기금 시행규칙에 따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및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의 경우 작년 연 3% 금리에서 올해는 연 2% 금리,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연 1% 금리로 변경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초구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휴·페업 중인 업소,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이미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관내 식품 관련 업소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로 구민들이 위생적인 업소에서 안전하게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4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 단체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1,239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뮤지컬배우, 대중가수 등이 다양하게 출연해 클래식, 재즈, 팝, 오페라,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오랜 기간 서초구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사랑받아 왔다. 작년에도 총 61개 공연단체가 총 22회 공연을 펼쳤고 11,050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2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11일간 진행하며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성악 ▲국악 ▲재즈·밴드·기타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작년에는 24개 단체를 모집하는데 259개 단체가 참여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난 때문이라고 서초구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에 공연한 한 단체는 “서초구민들의 세련된 관람 매너와 환호에 깜짝 놀랐다”며 “특히 서초 금요음악회 유튜브 채널은 고퀄리티 화면으로 공연자들에게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좋은 기회에 멋진 공연을 하게 되어 서초구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단체 선정은 사업수행능력, 공연프로그램의 우수성, 공연내용 대비 요청 공연료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된 단체는 ▲평균 300만원 상당의 행사사례비 ▲공연장 무료 대관 ▲공연장 부대시설 등을 제공받는다. 공연은 올해 4~12월 중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또는 반포심산아트홀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에도 실력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서초금요음악회 무대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며 "30년 전통을 이어 올해에도 고품격 공연으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 개발 참여한‘AI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 모델’, 전국 행정기관에 활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개발에 참여한 AI 기반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 전국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현장에 활용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여 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구의 정보공개 민원 데이터 제공 및 실제 업무 적용을 위한 민원 담당자 의견을 제시하며 AI 모델 구축을 함께했다. 개발된 모델은 지난 달 말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탑재됐으며 모든 행정기관이 함께 활용 가능하다. '정보공개 민원 처리 업무'는 민원인의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개 여부는 법적 요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담당 직원이 판단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에서 개발에 참여한 모델은 ‘언어모델’을 정보공개청구 분석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 분량으로 자동 요약해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토대로 과거 유사 민원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해준다. 이에 정보공개청구 담당자는 이전 청구 내역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없이 모델을 통해 추출된 과거 민원 처리 내역과 관련 법령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모델은 특정 기간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키워드 분석 기능을 제공해 민원 담당자가 민원인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분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참고로 민원인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내용은 사전에 누리집,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의 편의 증진과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단속, 상황실운영 등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관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작년보다 1만1천여명 증가한 하루평균 6만4천여명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 및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계도 및 교통질서 유지활동도 추진한다. 8일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총 4개소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해 차량혼잡을 줄인다. 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불법승차를 막는다. 승차거부 및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개소다. 마지막으로 구는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1월 19일부터 13일간 화재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표소, 대합실, 승하차장, 화장실 등 터미널 내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방화셔터 작동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많이 궁금하셨죠? 속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 서초4동 길마중길 용허리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이 완료됐고 길과 이어지는 서초1교에는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되어 주민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서초약수터, 우면산 쌈지공원 CCTV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4월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앞으로는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 4개 권역에서 열린 ‘“갑진년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소통의 장’ 현장에서 동장들이 주민 민원에 대해 직접 답변한 내용들이다. 서울 서초구가 ‘2024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속시원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표 주민센터에서 주민 각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2023 소통의 장’, ‘전성수다’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을 1년간 꼼꼼히 챙겨 그 성과를 알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향후 어떻게 추진될지도 자세히 알려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다’는 매월 1, 3주 수요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사업이다. 한 주민은 ”지난해 소통의 장에서 논의됐던 사항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올해 우리동 특화사업도 자세하게 설명해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각 동별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 조성 ▲공원 시설개선 ▲경사로 열선 설치 및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침수방지 하수관로 준설 등 생활불편 해소에서 안전 강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구는 주기적인 검토보고회를 통해 주민 희망사업 및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추진상황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추진한 숙원사업과 민원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진행상황을 주민들께 미리 알려드리고 서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의견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형 교육복지사업‘서리풀 샘’더욱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4년 ‘서리풀 샘’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력단절여성·교원·강사·교육 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9명의 멘토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고자 ‘서리풀 샘’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지원을 확대해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멘토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활동비와 장소활동비, 교재구입비 지원을 약 10~18%까지 늘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해 더욱 전문화된 멘토 육성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담당 멘토들의 수업 부담감 해소와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시간당 기본 시급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또, ㈜이투스와 협력해 고등학생 멘티들을 위한 온라인 수강권과 교재지원을 기존 40명에서 50명까지 10명 확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줄 디딤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형마트 2월 첫 휴무일‘설 당일’로 한시적 변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를 게재하고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과 준대규모점포 31곳까지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이후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업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으로 구민 모두가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변경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추석 명절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