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2기 모집. 어린이집·유치원까지 확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2기를 맞은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의 모집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솔초, 세화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11개 학급, 238명을 위촉 운영했다. 서초구는 올해 학교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곳을 새롭게 모집하고 학교도 20학급까지 모집을 늘려 총 5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교육횟수를 작년 23회에서 100회로 대폭 늘리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기관별로 연 2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환경연극 ▲생태 체험교육 등 놀이적 접근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학생은 기후위기·자원순환 등 주제별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함께 ▲‘서초탄소제로샵’에 옷걸이·종이쇼핑백 등 재사용물품 전달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교사 및 관리자 대상 간담회 및 현장 연수를 통해 서초탄소제로지킴이 활동을 지원하고 내실있는 학교환경교육이 운영되도록 돕는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네이버카페 공지사항 및 서초구환경교육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서초탄소제로지킴이’ 1기 활동과 함께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기후학교’ ▲업사이클링 체험교육 등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 4,6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50 서초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동선포식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탄소제로 환경운동회 등 주민 및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행사를 열어 환경문제·탄소중립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도 서초구는 ▲환경의 날 맞이 ‘제1회 서초구 환경교육 주간’ 운영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구민 대상 ‘환경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학교 밖 상설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리풀 기후학교’ ▲환경교육센터 네이버카페를 통한 환경퀴즈·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에 대한 참여 및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구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와 자동차정비소 등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1,800곳을 대상으로 e-자율점검을 실시한다. e-자율점검은 온라인으로 점검표를 작성해 사업장의 지정폐기물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로 배출업소는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현장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율점검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배출자신고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위탁 적법처리 여부 및 보고사항 확인 ▲폐기물 보관관리 상태 ▲폐기물 배출자과정 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작성 및 제출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 후 ‘지정폐기물 자율점검’ 메뉴를 검색 후 점검표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상세한 작성요령, 환경부 지침, 폐기물관리법 벌칙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 허위 작성 또는 미제출한 업소는 구에서 폐기물 보관상태 등을 직접 점검한다. 현장 지도·점검 시 보관기간 초과, 분리보관 위반, 표시판 미설치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e-자율점검을 실시했더라도 민원 사항이나 시기별 특별점검 기간에는 수시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e-자율점검이 지정폐기물 관리사항 및 보관방법 등을 숙지하고 스스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은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나, 학교의 학습환경 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원받은 학교와 아동은 계속해서 학습 도우미를 신청하는 등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관내 21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함께 공부하며 원활하게 학교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해 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을 3월 말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당초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총 1,351개 사업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2월 말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한 바 있으나, 이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 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해 신고·납부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한다. 해당 사업자는 특별징수한 내역에 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 이택스 등 온라인을 활용하거나 서면을 통해 구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지난달 중순 신규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전국 지자체 통합으로 운영되어 기능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출 기한을 기존 2월 말일에서 3월 말일로 연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지방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고지된 기한 내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납세자가 세금 신고에 불편을 겪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한 연장과 같이 지속적으로 납세자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구축한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자체-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중금속 등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노출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시설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 :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 그간 구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는 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어 서초구 내 672곳에 달하는 모든 어린이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어린이 시설 점검 및 감독 활동에 주민과 전문 검사기관이 참여토록 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검사기관의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지킴이’를 17개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각 동별 주택단지 및 공원 놀이터 점검에 나선다. 동별 2~6명, 총 51명의 환경안전지킴이가 매월 1회 ▲녹 발생, 페인트 벗겨짐 등 놀이시설 파손여부 ▲놀이터 내 목재시설의 방부제 사용여부 등 환경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구는 매월 점검 결과를 확인 후 안전상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구는 4월 중 환경안전지킴이 발대식과 함께 시설물 점검 방법 등 체계적인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으로 6월에는 관내 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 50곳을 선정, 지역 주민과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검사기관에서는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방법 등을 안내해 주민이 직접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는 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672곳에 대한 전수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전수점검은 시설물 외관상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부터 ▲바닥재 및 벽재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 ▲실내 놀이시설 공기질 점검 등 시료채취·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단을 원하는 시설에 대해 2026년부터 시행될 강화된 납과 신설된 프탈레이류기준치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 기준 초과 시설은 환경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소유자의 요청에 따라 친환경 도색,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및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6일 ‘2024년도 서초구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구는 지난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8년간 연 2건 이상의 납부 이력이 있는 모범납세자 18만명 중 구 재정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회를 거쳐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3개사와 개인 12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안상철씨는 “내가 납부한 세금이 사회적으로 선순환되어 어려운 곳까지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납세자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도록 서초구가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해서 행정을 펼쳐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서울시 모범납세자 기본혜택과 더불어, ▲서초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서초수련원 및 서초휴양소 10박 무료이용혜택 ▲서초문화재단 주관 공연관람권 2매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구 발전에 중요한 동력을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고 재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41만 서초구민들이 행복하고 머물고 싶은 서초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교대역·사당역·고속터미널역 ‘이동금연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교대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총 3개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첫째·셋째 화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동금연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1:1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금연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1:1 맞춤형 금연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 ▲부모님과 함께하는 토요 청소년 금연교실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서초 건강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서초구의 흡연율은 11.4%로 서울시 평균인 16.6%보다 5.2% 낮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구는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서초구 만들기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금연도시 서초’에 다가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재 사각지대 제로”서초구, 집단무허가지역 집중 안전점검 [금요저널] 서초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나루마을, 전원마을, 성뒤·응봉·두레마을, 접시꽃마을 6개 지역에 대해 해빙기와 동절기 연 2회에 걸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노후화된 집들이 밀집되어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지역의 위반건축물 단속·정비와 더불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할부서 동 주민센터와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점검표에 의해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 위험성 확인 ▲LPG가스용기 등 가스누출 여부 ▲화재감지기, 소화기 구비 여부 등 분야별 노후화 및 정비 시급성을 점검하고 이후 가구별로 지적된 사항은 구의 ‘재난취약가구 정비사업’과 연계해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매년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와 안전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배부, 노후 전기 및 가스설비 정비,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관리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화재위험에 취약한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에 대한 꼼꼼한 안전점검과 정비활동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초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를 제공해 겨울철 내내 세워 놓았던 자전거에 붙은 먼지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겨준다. 운영장소는 양재천자전거 수리센터와 사당역 자전거수리센터 2개소이다.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2023년도 11월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장소에 설치된 양재천,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세차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는 2021년 처음으로 시작했고 그동안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2021년 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했다. 운영기간은 3월 5일~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점심시간인 12시~오후 1시 사이엔 1시간 운영을 쉰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해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무료세차서비스 개시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HDC랩스와 함께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에 도어락, 스마트LED조명 등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4일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공하는 HDC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가구 등에 대해 도어락 설치 등 공간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초구와 HDC랩스가 협력해 도어락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와 공간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의 첫 시작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어락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와 장애인사회복지시설 2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물품과 함께 분기별 1회 방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HDC랩스 김성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항후 추진 계획을 공유,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공간이 개선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공간개선에 도움을 준 HDC랩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편의성이 높아지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