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도서관서 생각이 튼튼, 상상력 반짝 독서교실 열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9개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문해력까지 높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특히 도서관별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인문·예술 △전통문화 △생태환경 △우주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독서와 결합한 ‘융합형 독서 체험’ 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포도서관과 양재도서관에서는 인문학 독서교실이 열린다. 반포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양재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여름과 인권을 주제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곡도서관에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전래동화와 전통놀이, 신화에 담긴 이야기를 오늘날 과학의 언어로 풀어보는 인문과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은 ‘기후’ 와 ‘생태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도서관도 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특화 도서관답게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생태교실 ‘숲 속의 멋진 친구들을 소개해’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씨앗, 이끼, 흙 등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잠원도서관은 8월 9일까지 ‘Trash to Treasur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분리배출 체험, 환경관련 보드게임, 재활용품 창작활동 등의 독후활동을 펼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 별자리, 오로라, 태양 등 우주과학을 다루는 ‘서청도 우주모험단’을 운영한다. 관련 도서와 과학특강을 연계해 별자리의 탄생, 고대의 별자리 활용 방법 등을 배우고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해당 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 ‘아무튼, 글쓰기’도 진행해 스토리텔링 교육과 독립출판물 제작까지 진행한다. 서초구립도서관들의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각 도서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더 깊이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각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며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장애인대상 AR콘텐츠 숲체험,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대상 AR콘텐츠 숲체험시설인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개장한다. 상상학교는 숲안에서 숲길을 거닐면서 디지털AR 콘텐츠를 활용한 숲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무장애숲길에 조성해, 산을 오르기 어려운 장애인 등 거동약자 누구나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리풀공원 등지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류 등 전체 102종 콘텐츠를 AR체험존에 구현해 생동감있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전문해설사의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공룡키우기 및 서리풀도감 만들기 미션콘텐츠를 통해 지속적 방문시 미션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재미를 느껴볼 수가 있다. 분기별 성장 스토리로 동물, 식물, 곤충의 성장모습도 볼 수 있다. QR사용 기기가 필요한 경우 예약 이용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여가능하며 산책길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시키면 다양한 AR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숲 생태 해설 프로그램으로 장애특성 및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와 숲해설사가 진행한다.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자극 공예활동 ▲마음돌봄 명상휴식 ▲도서관에서 책읽기 등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학교는 서리풀공원의 무장애숲길에서 운영하며 이곳의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목재테크로 만들었다. 덕분에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가정 등 보행약자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보편적 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 및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전시기기 및 안내문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상상학교 개소식은 19일 무장애숲길 시작점에 있는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개최하며 발달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관내 장애인 및 가족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다. 상상학교는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5~6월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도심속에서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 속 힘든 부분을 세심히 살펴 더욱 살기좋은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리적이고 공정한 소비 의식, 서초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상생도시로 도약한다. 구는 지난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공정무역 실천을 위한 협약을 시작으로 공정무역을 알리려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는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교육’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정무역 바리스타 교실’ ▲공정무역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서초 공정무역 인증 카페 발굴’ 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관내 초·중·고 10개 학교 총 1,91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해였던 작년 318명 대비 약 6배가량 교육생이 증가한 것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은 18일부터 세화여고에서 시작되며 공정무역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강사단이며 직접 학교를 찾아간다. 구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통해 자질을 높이는 등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정무역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서 ‘공정무역 바리스타 과정’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해 바리스타를 육성하는 9회차 강의로 수료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앞서 공정무역 전문가 강의와 관내 사회적 기업인 ㈜프리퍼 커피 대표의 카페 창업에 대한 강의도 추가로 진행된다. 카페 창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공정무역의 의미와 사회적 가치 추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서초구는 작년에 이어 ‘서초 공정무역 카페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개 인증에 이어 올해도 10개 이상 확대를 목표로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는 카페에 인증 현판 및 재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들이 공정무역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구민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상생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아파트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지역 내 259개 단지 중에서 두 분야로 각각 공모신청을 받아 공동주택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38개 단지 46개 사업에 7억원,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9개 단지 9개 사업에 3,200만원을 최종선정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은 주민안전을 위한 공용시설, 경비실 환경정비사업을 우선 순위로 개방된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보수, 하수도 보수,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사업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06년 처음 시작되어 18년간 총 829 단지, 1,215개 사업에 23,08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은 총 7억원으로 지원율은 사업 분야에 따라 총사업비의 50~90%이다.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은 층간소음 등 공동체 갈등해소 및 주민간 화합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서초구는 투명한 보조금 사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 22일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을 먼저 진행 한 후, 23일부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교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내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입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김성진 예술감독 취임기념 [금요저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4월 2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Echo of Gyeonggi ‘노랫가락’을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김성진 예술감독의 취임공연이기도 하다. 김성진 신임 예술감독은 부드러운 봄 향기와 함께 섬세한 기획으로 새로운 시작, 변화를 알린다. 우선 오프닝 공연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강상구 작곡가의 ‘휘천’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1998년 경기도립국악단에서 위촉, 초연한 거문고 협주곡 ‘달무리’와 2023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ARKO한국창작음악제에서 연주한 리코더 협주곡 ‘삘릴리’를 선곡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곡들을 통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유서 깊은 역사를 보여준다. 또한 동시에 새로운 위촉 초연 합창곡 ‘Echo of Gyeonggi - 노랫가락’을 더해 새로운 시작의 첫 페이지를 관객들과 함께 열어가고자 한다. 특히 Echo of Gyeonggi ‘노랫가락’은 경기도 민요와 국악관현악, 합창을 결합한 작품으로 경기도 고유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다. 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특정 민요의 주제, 멜로디를 각 곡마다 새롭게 창작했다. 작곡가 우효원은 국악기의 전통적인 연주 방식에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해 경기민요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다.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적 언어와 경기도 민요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발견해, 진화하고 있는 전통음악의 장을 그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진 예술감독은 “새로운 장르인 만큼 우선은 새로운 곡이 대거 필요한다. 익숙한 민요는 낯설게, 낯선 민요는 친근하게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곡 작업을 지속해 나가야지요. 더불어 앞으로는 무대 연출을 가미해 더욱 극적인 공연도 선보이고 싶습니다. 규모를 키워 극음악으로 만들 수도 있는 거고요”고 공연에 대해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청년 정책 허브‘서초청년센터’ 문 연다 [금요저널] 서초에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한 꿈의 공간이 생긴다.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를 오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11만 서초 청년들이 연결되는 장소이자, 이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 정책의 구심점이 될 예정이다. 양재역 1번 출구 앞 ‘청년주택 양재 코네스트’ 2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연면적 701.2㎡의 센터 내부는 청년들이 필요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을 위한 '컨퍼런스홀' ▲커뮤니티 활동, 그룹스터디, 소규모 회의 장소인 '워크룸'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 '커뮤니티룸' ▲개인방송, 영상촬영, 화상회의가 가능한 '크리에이터룸' ▲무료로 AI를 통한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면접체험실' ▲프리랜서 및 1인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구는 청년 구직활동과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커리어 매니지먼트, 은둔 고립 청년 예방을 위한 커뮤니티, 청년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서초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청년 수요 기반 특강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구의 청년정책과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 가입 시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가 문을 여는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개관 기념 ‘청년정책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는 지난달 구가 수립한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4대 분야를 테마로 ▲진로·일자리존 ▲문화예술존 ▲생활안정존 ▲활력·참여존으로 구성된다. 진로·일자리존에서는 ‘진로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체험’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존은 ‘캐리커처 체험’, ‘모루인형 제작’ 등으로 꾸며진다. 생활안정존에서는 LH주거복지정보에서 직접 진행하는 ‘LH공급주택 청년 주거컨설팅’, ‘24.1만 재테크 전문 유튜버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활력·참여존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청년에게 전달하는 ‘응원메시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2인조 인디밴드 그룹 ‘406호 프로젝트’와 서초구 꽃자리콘서트 공연팀 ‘오아’의 축하공연과 유명작가와 함께 하는 ‘퇴사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토크 콘서트’ 가 펼쳐진다. 또,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굿즈도 센터 전시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현장 정보 등은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필요한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초청년센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서초 청년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희희낙락 갤러리’ 글귀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청 1층에 신규 조성한 ‘희희낙락 갤러리’에 걸릴 아름다운 글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갤러리는 ‘글+그림+음악+향기’의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해 구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글귀는 자유 주제로 구민에게 희망, 위로 감동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재치있는 한글 자수 30자 이내의 창작 글귀이며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0만원 등 총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최우수상 작품은 해당 글귀와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수상자 이름으로 갤러리에 전시되며 SNS·홈페이지 등 홍보물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희희낙락 갤러리’는 글귀 공모와 작품 제작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오픈한다. 수상작은 글귀의 내용과 시기에 맞추어 1~2개월 주기로 올 한해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서초구 행정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희희낙락 갤러리’를 통해 서초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구민이 잠시나마 일상의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글귀 공모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원하는 대로‘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시행 [금요저널] 이제 기존 등기나 우편으로 받아봤던 민원 처리결과를 간편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방향으로 보내던 행정 문자에 답장도 가능해 양방향 소통으로 편의성도 높인다. 서울 서초구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 처리결과 통지·안내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기존에는 민원처리 결과 통지 시 일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될 경우 반송 비용이 발생하고 담당 직원이 우편을 재발송해야 하는 등 행정력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민원인들은 반송 우편을 직접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야 하고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을 때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의 이번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 시행으로 우편 발송 시 소모되는 수작업 과정을 없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통지서를 확인 후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하거나 제출 서류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편하고 스마트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기존처럼 우편을 통한 통지 방식도 문자와 함께 운영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서 발송한 사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민원 처리결과 통지 방식을 선택하면, 해당 방식으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였던 각종 통지 및 허가갱신 안내문 39,600여건이 문자나 이메일로 전환된다면 약 1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를 통해 구청과 주민 모두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 30일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복잡한 세제정책 및 변화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 해소를 위해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작년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서초구 세무설명회가 올해는 세금분야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절세 등 재테크 부분까지 확대해 구민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세무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1부는 유튜브채널 ’제네시스박‘을 운영하며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부동산 세금전문강사인 박민수가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에 대한 절세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이종은 세무사가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속·증여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후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8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세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세무설명회에서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 및 절세방안에 대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는 구민들에게 더 나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함께키움 공동육아‘함께하는 스페셜 Day’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3일 서초구 특화 육아공동체 활성화 사업 함께키움 공동육아 ‘함께하는 스페셜 Day’ 행사를 개최했다. 14년째 진행 중인 ‘함께 키움 공동육아’는 2011년 51가정 10모임으로 시작되어 올해는 520가정 140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영유아 3~5가정이 모여 함께 활동하며 아이는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 부모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스페셜 Day’ 행사는 2024년 함께 키움 공동육아에 참가하는 가정이 모여 올 한해 활발한 활동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타 모임 구성원과의 소통 및 육아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유아 대상 공연도 준비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놀이존’을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놀이 부스를 마련했다. 홍보존에서는 룰렛판, 뽑기판으로 육아 관련 미니 퀴즈를 풀고 모임별 또는 가정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5년째 참여하고 있는 조은영씨는 “모임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매월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공유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눌 동지를 만나게 해준 함께키움 공동육아에 너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이번 ‘스페셜 Day’ 행사를 시작으로 6월 부모교육, 10월 함께키움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함께키움 공동육아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를 안심하고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서초’에 한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우리동네 청소년 건강지킴이‘우리동네 술래잡기단’활동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2일 서초구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지역 내 18개동 주민 42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2017년에 처음 결성됐다. 술래잡기단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의 불법판매를 모니터링하고 판매금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이후부터 저녁까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를 주 1~2회씩 방문해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주와 판매자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를 설명하고 구매자에 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한다. 또 서초구가 자체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가 포함된 ‘나인틴 캠페인’ 스티커를 판매업소 내부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청소년 불법판매 적발 시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한다. 작년 한해동안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편의점, 마트 등 술·담배 판매업소 780개소 2,545회 방문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서울시 각 자치구의 노력으로 청소년 흡연율과 음주율은 최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서울시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2018년 5.7%에서 2022년 3.3%, 청소년 현재 음주율은 2018년 15.4%에서 9.9%로 감소했다.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질병관리청 작년 처음으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에 참여한 방배동 A단원은 판매업소들의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를 잘 준수하고 있다”며 술래잡기단원의 방문을 반기지 않는 분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차 이러한 술래잡기단 단원들의 활동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활동임을 공감하고 잘 준수하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주부로 생활하다 우리지역을 위해 적은 시간이나마 봉사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가 큰 보람을 느끼는 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