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도서관서 생각이 튼튼, 상상력 반짝 독서교실 열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9개 구립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의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생각의 깊이를 키우고 창의력과 표현력, 문해력까지 높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특히 도서관별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인문·예술 △전통문화 △생태환경 △우주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독서와 결합한 ‘융합형 독서 체험’ 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포도서관과 양재도서관에서는 인문학 독서교실이 열린다. 반포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어린이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양재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여름과 인권을 주제로 한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내곡도서관에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전래동화와 전통놀이, 신화에 담긴 이야기를 오늘날 과학의 언어로 풀어보는 인문과학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를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적 관심이 높은 ‘기후’ 와 ‘생태환경’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도서관도 있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환경 특화 도서관답게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생태교실 ‘숲 속의 멋진 친구들을 소개해’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씨앗, 이끼, 흙 등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잠원도서관은 8월 9일까지 ‘Trash to Treasur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분리배출 체험, 환경관련 보드게임, 재활용품 창작활동 등의 독후활동을 펼쳐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는 환경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는 오는 31일 별자리, 오로라, 태양 등 우주과학을 다루는 ‘서청도 우주모험단’을 운영한다. 관련 도서와 과학특강을 연계해 별자리의 탄생, 고대의 별자리 활용 방법 등을 배우고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까지 이어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해당 도서관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 ‘아무튼, 글쓰기’도 진행해 스토리텔링 교육과 독립출판물 제작까지 진행한다. 서초구립도서관들의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각 도서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더 깊이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올해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각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책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며 우리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엄마랑 아이랑 함께하는‘황톳길 키즈스포츠’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반포근린공원 황톳길에서 ‘엄마랑 아이랑 아토피 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없는 황톳길에서 신나는 키즈스포츠‘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업으로 구가 진행하고 있는 아토피예방사업과 운동사업 협업으로 진행된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유아체육 전문 강사의 키즈스포츠 수업이 약 1시간 진행된 후, 아토피 예방관리에 관한 인형극을 관람하며 질병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반포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는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족 4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하반기에 1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신체 조절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아동을 대상으로 키즈스포츠 및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생활환경 변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아토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기부터 평생 지속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배우고·즐기고·나누는‘환경교육주간’첫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초구에선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들이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5일 ‘환경사랑 골든벨’을 시작으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환경실천 체험한마당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서초탄소제로지킴이 교육 등이 11일까지 알차게 이어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분야의 환경 퀴즈가 출제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에는 구를 대표하는 친환경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 모두가 즐겁게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사전 신청한 119가족 400여명이 ‘양재천에서 보고 싶은 동물과 식물’, ‘탄소중립 실천하는 멋진 우리 가족’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미래 환경에 대해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전 방법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환경실천 체험한마당’도 펼쳐진다. △천연미스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물물교환장터 등 동별로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이 준비한 환경실천 체험부스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RC카 경주 등이 준비됐다. 또,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장에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져오면 커피와 음료도 무료로 나눠준다. 아울러 11일에는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심산기념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인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계성초, 서래초 학생 34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상영회를 마련해 영화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누구나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환경교육주간을 지정하고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배우고 참여하며 일상 속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반포2동 주민센터, 열린문화센터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반포2동 주민센터가 45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주민 편의와 문화 활동 공간까지 잡은 열린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2022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반포2동 열린문화센터는 약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올 2월에 준공, 시설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지난 4월 29일 문을 열었다.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반포2동 열린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기존 주민센터에 기능을 더해 주민라운지 및 작은 도서관, 어르신들을 위한 느티나무쉼터 등 다양한 공간이 합쳐진 복합문화센터로 변신했다. 1층에는 주민라운지와 작은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하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 반포2동주민센터에는 최신 시설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 겸용 순번 대기표 등이 도입되어 일반주민은 물론 몸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3층과 5층에는 주민 휴게공간 및 자치회관을 마련했고 총 6개의 강의실도 조성해 주민들이 여러 강의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층에 조성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3개의 강의실과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어울림터, 다양한 문화강좌가 진행될 배움터, 휴식과 소통을 위한 시니어라운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시니어라운지 공간에서는 대형TV, 스마트테이블, 도서 소파 등을 구비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반포2동 관내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에서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반포2동 열린문화센터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속터미널 광장에서 뜨거운 청춘을 담은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금요저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일대가 뜨거운 여름을 달구는 청년들의 축제 장소로 변신한다. 정상급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 등의 낭만적인 공연과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도슨트’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 8일 ~ 6월 9일 서울고속터미널 광장 일대에서 여름밤을 달구는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계절별·테마별 4대 축제 중 여름 축제다. 주제는 ‘여름의 시작, 도시 한복판에서 즐거움과 휴식으로 채우는 음악과 예술 여행’이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축제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로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스와 축제를 기획했다. 뜨거운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이다. 3명의 코디네이터와 9명의 홍보 서포터즈, 총 12명이 협력해 축제를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뮤직존 △아트존 △캠핑존 등 크게 세 가지 컨셉존으로 운영되며 각 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8일 3시부터 아트존에서는 ‘요즘 서커스’를 주제로 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와 공간 서커스 살롱, 라퍼커션의 흥겨운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7시부터는 뮤직존 메인무대에서 ‘요즘 뮤직’를 주제로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 ‘신현희’가 청춘의 낭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서 9일 3시부터는 ‘요즘 놀이’를 주제로 붕붕카 경주대회가 열려 온 가족이 무동력 자동차 완구를 타고 신나게 터미널 광장을 달릴 수 있다. 대회 후에는 시상식도 진행돼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9일 6시 30분부터는 ‘요즘 아트’를 주제로 서초구의 청년예술가와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정우철 도슨트는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한 도슨트 계의 아이돌로 ‘무하, 르누아르, 클림트’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라이네하우스 앙상블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존에서는 ‘요즘 감성’을 주제로 △종이버스를 꾸미며 행운을 비는 ‘행운버스’ △인플루언서 ‘왼손으로그린기린그림’ 작가와 함께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기린버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올해 개관한 서초청년센터와 서초·방배유스센터가 함께하는 체험부스와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축제 BI 캐릭터인 ‘스마프 프렌즈’를 활용한 대형 아트벌룬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8일에는 서초구 SNS 와 함께하는 랜덤뽑기 이벤트와 ‘서초네컷’ 사진 촬영으로 페스티벌의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는 캠핑존을 마련, 인조잔디 및 빈백, 캠핑의자,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둘러보며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뜨거운 여름과 닮은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이번 축제로 여름의 시작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가 흐르고 매력있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 1층 장식할 글귀 공모전 시상식 열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4일 구청 1층에서 ‘희희낙락 갤러리’를 아름답게 장식할 글귀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은 상장 수여,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인사말씀, 제막식 및 작품 감상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막식은 처음으로 문을 여는 ‘희희낙락 갤러리’와 그곳을 장식할 첫 번째 글귀를 모두 함께 감상하는 시간으로 방문한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을 수상해 처음 문을 여는 ‘희희낙락 갤러리’를 밝힐 첫 번째 글귀는 “낯선 당신이 나눠준 웃음 덕에 오늘의 고단함이 ‘희락’으로 물듭니다”이다. 잠원동에 거주하는 양지민씨는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던 저녁 엘리베이터를 누르며 기다려 주신 이웃의 미소, 버스를 탔는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 주시는 기사님의 목소리 등 낯선 누군가가 나눠주는 선한 미소와 친절 덕에 하루하루 고단한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 힘든 하루였지만 인생은 그래도 기쁨과 행복한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글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상식에 맞춰 구청 로비에 트릭아트도 함께 전시돼 방문한 주민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희희낙락 갤러리’는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방문해 잠시 마음을 달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공간이다. 서초구민이 직접 창작한 글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과 음악 그리고 향기까지 더해져 4색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구민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5개 작품이 응모했고 창의성, 감동성, 상징성, 재미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대상 1작품 상장·상금 50만원 △최우수상 4작품 상장·상금 30만원 △우수상 5작품 상장 및 상금 10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상작들은 글귀의 내용과 시기에 맞춰 1~2개월 주기로 올 한해 동안 희희낙락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보여준 구민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희희낙락 갤러리가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일상에서 잠시나마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단속 넘어 금연 돕는‘서초 QR금연사업’.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연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서초구는 휴대전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활용 금연사업’을 추진해 호평받았다.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을 유도하는 ‘금연단속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국 최초로 흡연 위반확인서에 ‘금연교육 QR코드‘를 도입, 현장서 적발된 흡연자가 ’금연교육 및 지원 서비스‘를 간편하고 즉시 신청토록 하는 등 금연 시도를 높인 점에 대해 인정받았다. ’금연교육 및 지원서비스‘는 흡연 위반 과태료 감면 일환으로 2020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했다. 온라인 강좌 3시간 이수 시 과태료 50%를,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6개월 과정을 마칠 경우 전액을 감면한다. 서초구는 2022년 5월, 위반확인서 양식을 개선하고 교육 신청 모바일 웹페이지를 자체 개발했다. 단속된 흡연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청부터 수강,이수증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및 지원서비스 신청률은 4배 가까이 늘었다. 도입 전에는 10.4%에 불과했지만, 도입 이후 40%로 나타났다. 신청건수도 지난해 5,673건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QR코드를 활용해 서초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신청한 단속된 흡연자 15명 중 6명이 6개월 간 금연에 성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의 '금연구역 QR지도 안내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자들이 금연구역 밖에서 흡연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 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정류소 등 흡연 다발지역 98곳에 설치됐다. QR코드로 접속 시, 현재 위치의 반경 300m 이내 금연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나타나며 금연클리닉 상담장소와 서초구 내 모든 금연구역도 안내한다. 연말까지 편의점 등 담배 판매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20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금연환경 조성 노력은 흡연율 감소로 이어져 이번 수상에 힘을 실었다.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2023년 기준 서초구 흡연율은 서울시 평균 대비 가장 낮게 나타났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서초가 ‘금연문화 도시’의 입지를 다진 계기가 됐다”며 “‘서초 QR 금연사업’이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해, 금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선도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공원 경계 10m이내 금연구역 지정 △전국 최초 민간 금연전도사 ‘서초금연코칭단’ 운영 △’23년 서울 자치구 최다 단속건수 △전국 최초 담배 관련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담배 비규범화 교육 '청소년 건강해영'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전국의 금연 문화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금연 정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양재2동 상상그리기 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이 오는 6월 1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예술성을 뽐내고 가족·이웃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2024 양재2동 상상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재2동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그리기 대회와 함께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신나는 물놀이 시간도 준비해 방문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코너스톤 국제학교 오케스트라팀, 언남중학교 댄스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사전 신청한 160여명의 어린이들이 공원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신의 감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 주제에 걸맞는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그리기 광장 주변으로는 △페이스페인팅 △ 양2야놀자 △풍선나눔/종이방향제 만들기 △플리마켓 △나만의팔찌/볼펜 만들기 △즉석사진 이벤트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코너들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양재근린공원 내 바닥 분수를 가동해, 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 대상은 양재2동에 거주하는 어린이이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기 대회에 필요한 8절 도화지는 당일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하는 어린이는 화판 등 개인 그림도구 일체, 돗자리, 물놀이 용품을 준비하면 된다. 출품한 작품에 대한 시상은 6월 중에 진행되고 수상작은 이후 양재2동 주민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개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푸르른 녹음과 함께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독서동아리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 주민센터가 방배권역 어르신들이 함께 뜻깊은 노후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늘그막에 내가 책벌레?’ 독서동아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늘그막에 내가 책벌레?’ 독서동아리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월 1회씩 방배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동아리는 방배권역 어르신들이 외로울 수 있는 노후생활을 뜻깊고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취미생활로써의 독서동아리 뿐만이 아닌 마음을 치유하고 지지해주는 그림책테라피 활동도 준비했다. 책벌레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은 8회 진행기간 중 격월로 총 4회 진행해, 전문강사와 함께 심층적인 테라피 활동을 통해 지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그림책테라피를 진행하지 않는 4회로 △책벌레 회원 각각 책을 1권씩 추천하고 △독서동아리 진행하는 달에 추천된 책을 사전에 읽고 △느낀점과 질문을 서로 나누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12월에 8개월간 활동한 내용을 모두가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독서동아리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첫 여가활동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취미생활 및 정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동아리 회원 개개인이 독서 동아리 리더로써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권역 어르신들이 이번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1인가구 원예테라피 교실’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는 지난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1인가구 원예테라피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일에셋에서 후원하며 지역 내 중장년 1인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 2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 방배1동은 원예테라피 강의 전문가를 초빙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내이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 ‘꽃으로 그린 내이름 액자’를 대상 주민에게 선물해 본인의 존재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하는 가정의 달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줬다. 후원해 주신 박복규 대표는 “가정의 달 더욱 외롭게 느껴질 1인가구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으로 그린 내이름 액자를 선물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누군가가 내이름을 불러준지도 오래되었는데 내 이름이 이렇게 예뻤는지 오늘 알았다”며 “액자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고 매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생신축하 생신파티 어르신생신잔치사업 △장수사진사업 △명절선물세트지원사업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촬영사업 △‘소중한 나에게 꽃으로 그린 내이름을 선물하다’ 원예테라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집에서 고립되어 계시는 1인 가구에게는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동네돌봄단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나눔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눔과 공감 행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문가와 함께하는 난임예방 힐링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와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임신, 난임예방 힐링프로그램’을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임예방·힐링프로그램’은 임신을 준비하고 희망하는 예비부모, 예비신혼부부, 난임부부등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총 8회 운영된다. 먼저 매주 수요일에는 난임예방을 위한 ‘난임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난임의 원인과 이해 △난임시술 바로알기 △건강한 임신과 항염증식사 △건강한 임신을 위한 몸·마음가꾸기 등이 운영된다. 또, 매주 토요일은 초기 난임부부들을 위해 ‘난임극복하기’라는 주제로 △난임에 대처하는 심리가이드 △일상의 중요성 △난임스트레스 해소하기1 △난임스트레스 해소하기2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에 맞춰 난임전문의와 전문강사들이 난임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을 위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며 오감치유 요가, 음악테라피, 컬러테라피 등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난임예방 힐링프로그램‘은 ’건강부모e포털’ 및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지난 4월 엄마모임을 시작으로 5월에는 상반기 모자건강프로그램까지 예비부부, 임산부, 예비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28회 운영했고 서초구민 572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사회 지지망을 형성하고 양육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엄마모임의 경우, 엄마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회를 추가 운영했다. 설문평가 결과 ‘엄마모임이 양육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항목에 만족 이상 100%였으며 ‘엄마모임 후에 변화’에 대한 질문에 ‘친구나 아는사람을 얻게 됐다’, ‘나의 아기를 이해하게 됐다’ 등의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뿐만 아니라 정규 엄마모임이 종료된 후에도 참여자들 간 ‘채팅방’이나 ‘자발적 동아리’ 등이 형성되고 양재모자건강센터는 엄마모임방 공간대여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모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는 24년 9~10월 중 하반기 엄마모임 및 모자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양재모자건강센터의 모든프로그램은 온라인 뿐 아니라 방문신청 및 전화접수 모두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통해 안정된 정서가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출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