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우면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 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카페존’은 노트북·태블릿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수강, 재택근무, 자료 검색 등 폭넓은 디지털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좌석마다 충분한 충전 설비를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인근에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서초구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방배동에 시니어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각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증가하며 기존 대비 약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전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 열기 속 막 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제1회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한 서초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동작과 구호, 팀 안무, 무대 매너 등을 배우고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퍼포먼스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넌 내게 빠조 △예쁘게 봐조 △러블리즈 △드림플라이 △드림윙즈 △해피니스 등 총 6개 팀, 9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져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피니스’ 팀, 최우수상은 ‘드림윙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팀워크상, 인기상, 재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든 참가팀이 고르게 수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챔피언십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취를 경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미래 인재들이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WHO고령친화도시 재인증.어르신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구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구는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첫 가입 후 작년까지 8대 영역 6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이 달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 WHO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비전으로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등 총 8대 영역 64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실행계획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어르신 복합복지타운 건립 치매 가족을 위한 서초형 치매예방·관리사업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한 스마트 시니어 사업 전국 최고 수준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항목이 국제네트워크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노인요양시설, 보건지소, 어르신 전용 체육·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60세 이상 구민들에게 ‘뇌 산소포화도 측정 기반 인지선별검사’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도입한 뇌 영상 장치와 검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7년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맞춤형 모델하우스 ‘서초치매안심하우스’와 치매안심마을 3곳 지정 등 치매 환자들의 환경 조성에도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관리 대상을 기존 만 64세에서 만 84세까지 대폭 늘렸으며 스마트 미러로 전문운동사와 1:1로 지도받는 ‘스마트미러 1:1 맞춤 운동’, 전국 최초 AI 기반 대사증후군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서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 개발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이다. 이 외에도 구는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 권역별 운영 교통편이 불편해 찾아가기 힘들었던 복지·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돕는 ‘효도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역내 인프라를 활용해 서초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흐름 속에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요처 관리자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부터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는 314개의 기관이 수요처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수요처 관리자들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의 인적 정보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정의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법 등에 다루었으며 36개 기관에서 총 49명의 관리자가 참석했다. 본 교육에 참석한 관리자 김OO씨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오는 10월에도 봉사자들과 함께할 때 필요한 역량과 개선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처 관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 교육으로 수요처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래마을서 한여름 뮤지컬 공연 선봬 [금요저널]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여름밤 화려한 뮤지컬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아트홀에서 뮤지컬 음악과 퍼포먼스 쇼를 함께 선보이는 ‘서래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서래음악회’는 내 집앞에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같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이국적인 서래마을을 보다 특색 있는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프로야구 연말 시상식인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기도한 뮤지컬 전문팀인 ‘뮤지컬 라인’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 쇼를 가미한 쇼콰이어 형식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라인의 전동환 대표는 뮤지컬계의 거장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Kyyk Musical Studio에서 보컬코치로 활동한 바가 있는만큼 수준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이번 서래음악회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인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 ‘황금별’, ‘나는 쉬카네더’의 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겨울왕국의 OST ‘Love is an open door’, ‘Ring in the season’, 알라딘 OST인 ‘Friend like me’ 등 10여 곡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래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주민께 제공해 일상 속 문화가 숨쉬는 서초, 주민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분야별 전문회계교육으로 업무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회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인 ‘2023 나도 지출 박사 회계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은 기존 다른 집합교육과 달리 결산,물품,계약,재무제표 등 세부 회계업무를 시기별·분야별로 나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일반, 전문분야 등 단계별 7개 분야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재무·회계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며 이론교육과 함께 회계 시스템 실습, 틀리기 쉬운 회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한다. 먼저 구는 25일 ‘회린이 탈출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한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위한 회계용어의 이해 올해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 사용법 개정된 회계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사업담당자와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9월 계약관련 규정을 배우는 ‘계린이 달인교육’ 10월 전문강사와 복식부기 원리를 익히는 ‘복부인 실무교육’ 11월 보조금 정산에 대비하는 ‘끝순이 마감교육’ 교육과정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실시간 온라인 회계업무 상담 등 업무지원 공간을 다양화했다. 특히 온라인 회계톡 및 내부망에 회계 및 계약 사이트를 별도 개설했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Q&A를 게시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 직원들이 필요시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회계 핸디북′도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향후 구는 연초 연말정산을 대비한 교육부터 인건비, 일상경비 등 공백없는 업무처리를 위한 필요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자신감과 숙련도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을 운용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지막 여름밤 “서초금요음악회 - 한여름밤의꿈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한여름밤의 꿈’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2023 서초금요음악회 공모선정단체인 ‘한국재즈수비대’와 ‘아트컴퍼니 윤슬’이 출연한다. 1부는 한국 재즈의 새로운 부흥과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재즈수비대의 “우린모두 재즈클럽에서 시작되었지”, “천년의 섬”, “Fly Me The Moon”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2부는 아트컴퍼니 윤슬의 퍼포먼스 오페라 무대로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 공연될 예정이며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바리톤 오유석등이 출연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공모 선정 단체의 공연뿐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기획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1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14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며 매번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모든 공연은 ‘서초금요음악회 ’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8월 공연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한여름밤의 꿈같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우울 경험, 학업 중단 등 위기 청소년 상담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내 청소년 최대 80명에게 민간상담전문기관 상담료의 50%를 지원한다. 1인당 연 96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지역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에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자체 상담이 어렵거나 특화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연계한다. 구는 이달 공모를 통해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청소년 심리평가가 가능한 관내 민간상담전문기관 2곳을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상자에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이 어려운 심층 상담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약물치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대상자가 민간상담전문기관에 상담료 50%만 결제하면, 구가 증빙자료 검토 후 나머지 50%를 민간상담전문기관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전문기관 상담 이후에는 상담효과 및 상담자의 변화 확인 등 구에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위해 9000원의 아동급식카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 26명에게 생활비·학원비 등 2천800만여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 가족이 함께하는‘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워터파크 체험 및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드림스타트 가족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및 농촌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이천시의 지역 명소인 ‘테르메텐 워터파크’ 및 포도 농장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포도따기 체험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서 인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관리사 모두 94%이상‘만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 94%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 산모·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증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 중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구에서 인증받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서비스 만족도는 94.4%로 일반 건강관리사 대비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3년 간 인증제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 10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약 95%가 ‘만족’으로 답변해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실무 관련 프로그램 외 건강관리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먼저 실무 관련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의 이해와 예방 모유수유 이론 및 실습 아동학대 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윤리 산모의 불만사항 사례와 지나친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와인 인문학 산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품격있는 매너 스트레칭 및 요가 강좌를 신설해 건강관리사에게 색다른 경험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다. 대상은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건강관리사 50명이며 총 4회에 걸쳐 30시간의 인증 교육을 한다. 지난 19일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교육에 참석한 한 건강관리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실무에 꼭 필요한 꿀팁도 알려주고 구에서 전문 건강관리사로 인증도 해주니 자부심을 느낀다 교육 내용을 토대로 더욱 책임감 있게 산모와 아이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본교육과 함께 2020년부터 작년까지 인증받은 건강관리사 95명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11월 중 진행한다. 또, 인증 건강관리사를 내후년까지 1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산모와 건강관리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더욱 발전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리풀페스티벌 축제 준비 본격 시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리는 ‘2023 서리풀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21일 열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문화예술, 기업체, 종교계 등 분야별 대표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특히 송원영 서초경찰서장, 손병두 서초소방서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등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참석 위원 소개 서리풀 페스티벌 홍보 영상 시청 축제 개요 및 추진사항 보고 의견수렴에 따른 기관별 협업 사항에 대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리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통해 ‘음악 선물’을 드려 즐거움과 에너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3 서리풀페스티벌은 다음달 16일부터 17일 양일간 반포대로 일대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주제로 정통 클래식부터 크로스오버,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데이터기반 행정을 위한 자치구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간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자치구가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 행정업무에 공동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초구 성동구동대문구도봉구송파구 등 5개 자치구가 참여한다. 이는 자체 데이터분석 능력을 갖춘 자치구 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업무영역을 보다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각종 데이터 및 분석자원 등 분석역량 상호 교류 공통의 도시문제 해결 및 정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로써 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구 간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 자치구 간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과학적 정책 수립 근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데이터 이용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연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들의 일상이 편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