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우면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 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카페존’은 노트북·태블릿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수강, 재택근무, 자료 검색 등 폭넓은 디지털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좌석마다 충분한 충전 설비를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인근에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서초구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방배동에 시니어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각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증가하며 기존 대비 약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전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 열기 속 막 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제1회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한 서초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동작과 구호, 팀 안무, 무대 매너 등을 배우고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퍼포먼스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넌 내게 빠조 △예쁘게 봐조 △러블리즈 △드림플라이 △드림윙즈 △해피니스 등 총 6개 팀, 9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져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피니스’ 팀, 최우수상은 ‘드림윙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팀워크상, 인기상, 재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든 참가팀이 고르게 수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챔피언십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취를 경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미래 인재들이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학때 챗GPT·코딩으로 동화책 만들고 축구해요. 서초 여름 코딩캠프 운영 [금요저널]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을 준비했다. 코딩으로 재미있는 축구놀이도 하고 요즘 뜨는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더빙도 해본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여름 코딩캠프’를 마련하고 참가 초·중학생을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 ‘서초 여름 코딩캠프’는 초·중학생들에게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창의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챗GPT와 연계한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총 4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학년별·수준별로 나눠 기초지식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토록 했다. 교육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로봇코딩’과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의 ‘Chat-GPT AI로 동화책드라마 만들기’ 등 2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로봇 코딩’은 코딩 이론과 실습을 통해 활용능력을 익히며 수준에 맞게 저학년, 고학년으로 분반해 교육한다. 저학년은 코딩 기초이론과 로봇을 만들고 경주시합까지 펼치는 실습을 한다. 고학년은 코딩을 통한 축구게임, 드론 제어 등을 한다. 6개반, 9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다음 ‘Chat-GPT AI로 동화책드라마 만들기’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캐릭터 삽화 생성 더빙프로그램 활용 영상편집을 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구분해 총 7개반,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등생이라면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일정 등 세부내용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서초미래교육지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중학생들이 ‘서초 여름 코딩캠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걸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미래 청년예술인 역량 끌어내 월드클래스로 육성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서리풀청년예술단 3기 발대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나섰다. ‘서리풀청년예술단’은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초 지자체 최초로 우수 청년예술인들을 선발해 육성부터 자립까지 3년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서리풀청년예술단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심사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재능있는 청년예술인 총 7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개인 5명, 팀 1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내년까지 활동비, 제작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전문 프로듀서 음악감독의 프로듀싱 등도 받는다. 마지막 연차인 2025년에는 최종 우수 1팀을 서초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해 월드클래스 예술가로 자립할 수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선정된 지원단체는 하반기 1회 기획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워크숍 등 역량강화 활동과 초청공연도 이어 나간다. 더불어 장르의 특성을 반영해, 공원 또는 실내 등 서초구 곳곳을 무대 삼아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리풀청년예술단’은 3개년으로 확대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예술인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4팀을 지원했으며 이들은 ‘2022년 자라섬 페스티벌’ 초청공연, ‘나눔과 회복의 서리풀 음악회·바자회’ ,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선보이며 경험치를 쌓고 자립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청년예술단 사업을 통해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해 육성하고 구 주요 문화행사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7월부터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액의 시술비로 고민하는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초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구는 기존 난임지원 대상이었던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난임부부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난임시술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제한됐던 시술별 지원횟수도 서울형 난임시술비지원을 포함해 총 22회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연령에 따라 만44세 이하인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며 만45세 이상인 경우에는 신선배아 최대 90만원 동결배아 최대 40만원 인공수정 최대 2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외에도 구는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재공영주차장 지상 3층에 607㎡ 규모로 ‘모자건강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 건강존 첫걸음존 배움존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난임부부 지원 확대와 모자건강센터 개소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블록체인이 가져온 행정의 스마트한 변화. 참 착한 서초코인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고립,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서로가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착한 서초코인’ 사업을 이달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착한 서초코인’은 서초구청장이 발행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일종의 선한 활동에 대한 보람의 지표이다. 서초구는 이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약자 보호, 재능기부 등에 착한 서초코인을 부여해 생활 속 작은 실천과 행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선한 가치를 전파한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한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동네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보호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보람의 지표이자 매개체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치있는 활동을 할 때마다 ‘착한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선한 가치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착한 서초코인’을 매개체로 선한 영향력이 1코인씩 쌓이고 선한 활동이 주민들의 생활에 스며드는 작은 실천으로써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 서초가 그려나갈 미래의 모습이다. 우선 ‘서초 탄소제로샵’ 참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탄소제로샵에 전달하고 사용토록 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현재 서초구 내 카페, 세탁소, 정육점 등 약 300개소의 탄소제로샵이 지정되어 있고 이러한 가게에 종이쇼핑백, 옷걸이, 아이스팩 등의 물품을 가져다주는 주민과 상점주는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수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투명페트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코인을 적립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탄소제로샵으로 지정되어 있는 세탁소에 깨끗한 옷걸이 10개를 가져다주면 1코인을 적립할 수 있고 노인종합복지관, 느티나무쉼터, 여성가족플라자에 투명페트병 10개를 가져다 주는 경우에도 1코인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초구에서는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1,300여명의 ‘서초누비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대상자로 급여 책정 시 10코인, 서비스 연계 시 5코인을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식과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에도 ‘착한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교육, 강연, 멘토링, 공연,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능 기부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들을 매칭시켜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한다. 예를 들어 전문사진 촬영기술과 이·미용 재능을 갖고있는 재능 기부자들이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건강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난타공연이 가능한 재능 기부자들도 복지관 등에서 공연하는 경우 1시간 활동 시 1코인을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60세 이상 구민 대상으로 건강 강좌 수강과 자원봉사 활동을 한 경우도 ‘착한 서초코인’을 적립·사용할 수 있다. 적립된 코인은 1코인당 100원으로 환산하며 자치회관, 서초구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좌 수강료 또는 시설이용료 결제시 사용하거나, 서초 탄소제로샵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희망 시 기부할 수도 있다. ‘착한 서초코인’의 가치는 환경보호, 약자보호, 재능기부 활동에 대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보람의 지표로써 의미가 있다. 따라서 선한 활동 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착한 서초코인을 최대로 적립한 주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착한 서초코인’은 당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시작했으나 사회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지난 달 조례를 전면 개정해 시행하는 것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환경, 복지 등 사회적 문제에 주민이 참여하는 서초형 스마트도시의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적용 영역을 확대해 서초구민들이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생활정보 모바일로 한 눈에.‘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구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모바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난 3월 다양한 생활정보와 정책을 한 곳에 통합해 편리하게 확인하고 싶다는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서초사용법’을 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부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 서비스는 기존에 제작한 책자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민들이 지역 내 생활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웹페이지 형태로 제작했다.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은 서초구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생활정보 모두와 함께 연령별로 영유아 아동 청소년/청년 어르신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하나의 웹페이지로 제작했다. 특히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하나의 페이지에서 이미지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각 분야별 정보를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 및 홈페이지 링크 등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정보로는 ‘영유아’ 파트에서 서초모자보건지소,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도서관, 서리풀 노리학교 등의 운영정보와 서초 아이돌보미·손주돌보미 등 영유아 대상 다양한 돌봄지원 정책 등을 상세히 담았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로는 만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월 최대 3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손주돌보미 사업’과 ‘권역별 효도버스 운영 정보’,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는 ‘느티나무쉼터’의 운영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복지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돕는다.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은 다음달 1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초사용법’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많은 주민들에게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 웹페이지 운영을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총 160명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초사랑상품권’ 5만원권, 3만원권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휴대용 미니손풍기’,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내 손 안의 ㅅㅊㅅㅂ’의 초성 부분의 정답과 함께 서초구청 SNS 팔로우 인증샷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중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의 다양한 생활정보와 정책을 모바일로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을 통해, 주민들이 서초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자립준비청년 전문가 멘토’ 구성.법률·금융 등 자문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멘토들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현장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고민을 덜어 줄 청년창업가 건축사 및 대학생까지 우수한 인재들로 선발됐다. 이에 구는 지난 27일 자립준비청년의 멘토가 되어 줄 역량 있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 인력 총 12명으로 구성된 ‘언제나 내편 멘토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 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외롭고 힘들 때 손잡아 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어 주고 싶다”며 “멘티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풀어나가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크게 ‘1:1 멘토링’과 ‘통합 멘토링’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1:1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으로 가족처럼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 준다. ‘통합 멘토링’은 주거·법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도록 다른 전문 멘토와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멘토링 사업은 월 1회 필수 대면 활동을 하고 그 외에는 멘토와 멘티가 탄력적으로 활동을 한다. 구는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문화공연 및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네트워킹데이‘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자립준비청년 4명이 참여한 제1회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이날 청년들은 양재동에 소재한 쿠킹스튜디오에 모여 과일탕후루와 밀푀유나베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수업에 참여하며 서로 얼굴을 익히고 친목을 다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멘토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를 발판 삼아 건강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따뜻하고 차별화된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학교에 전자칠판 지원 등 스마트 교육환경 지원에 팔 걷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발맞춘 서초만의 특별한 스마트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스마트 교육’ 시범운영 중인 초·중·고 1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자칠판 설치 등을 위해 학교별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서초형 스마트 교육’은 AI기술로 학습 진단과 학습 프로그램 제공하는 ‘High Tech’와 데이터를 토대로 교사가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는 ‘High Touch’를 결합한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초형 스마트 교육’을 위한 시범학교 12곳을 선정하고 AI 학습콘텐츠 사용, 스마트 기기 대여 등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했다. 또 참여교사를 위한 ‘HTHT 기반 맞춤형 학습 연수’를 실시해 수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 학교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1인 1인공지능 학습기기를 보급해 학습능력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AI 보조교사를 활용한 교사의 섬세한 케어까지 더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기기 뿐만 아니라 AI프로그램과 운영노하우를 학교 측에 지원해 디지털기반 교육혁신을 안정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학교는 추진상황에 따라 디바이스 추가 대여 또는 전자칠판 등 필요 기기들을 도입해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2025년 시행 예정인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계획’에 발맞춘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심화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수업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순차적으로 해당사업을 지역 내 53개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에서 먼저 시작하는 서초형 스마트교육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학업성과도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입 수시설명회 열어. 학원·학교 입시정보 꿀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8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수시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한 ‘2024학년도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 교육업체 입시전문가와 지역 고등학교 내 대입 진학 전문교사를 초청, 입시학원과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정보를 총망라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초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2부로 나눠 2시간 가량 진행된다. 1부는 입시전문가가 수시 지원을 위한 로드맵을 주제로 지원 체크포인트 지원방법 작년 입시결과 분석 대학별 입시전형의 변화가 미칠 영향 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상문고 박창욱 교사가 2024 서리풀 수시지원 분석을 주제로 지난해 대입 수시 지원 성향과 결과 분석 수시 지원 시 고려 사항 등에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현장방청은 다음달 1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총 8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고 놓친 부분은 추후 업로드되는 다시보기 영상을 통해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음달 19일부터 지역 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입시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 신청을 받아 8월말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 신청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육아달인 아빠되기‘쉼표아빠 똑똑아빠’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음 달 13일까지 남성 양육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육아스킬을 공유하는 ‘쉼표아빠, 똑똑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초구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아빠를 위한 예비 및 영아 아빠 편과 유아, 아동기 아빠 편의 2개 반으로 양육자의 육아 경험과 스킬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예비 및 영아 아빠 편’은 예비 아빠 및 2021년~2023년생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가 대상이다. 지난 21일 신생아, 영아의 이해 및 놀이코칭과 드림캐쳐 만들기를 시작으로 27일 단계별 이유식 교육과 만들기 실습 7월 4일 아동 위생관리·기저귀 갈기 및 목욕 7월 11일 신체별 베이비 마사지·천연 립밤 만들기까지 총 4회 진행한다. ‘유아, 아동기 아빠 편’은 성장하는 자녀의 발달 수준에 맞춰 향상된 육아스킬 취득을 원하는 남성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정리 및 살림의 기술·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 아동 식사예절법·건강요리 만들기 7월 6일 응급처치교육과 심폐소생술 7월 13일 양육 스트레스 검사 및 코칭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교육 참여자들 간 육아 정보 공유와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30만원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성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체험활동 ‘서초프렌대디’ 남성 양육자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서초힐링대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 육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돌봄 특화사업으로 만 24개월 이하의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원 수당 지원 및 양육방법을 교육하는 ‘서초손주돌보미 지원사업’ 등 육아지원사업과 함께 지난 10일에는 5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즐기는 ‘서초가족 피크닉’ 행사를 여는 등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부모님들이 겪고 있을 양육의 어려움 해소와 함께 자녀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소년 보훈체험 현장학습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6·25전쟁 제73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1일 生生 보훈체험’ 현장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했으며 이에 23일 신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견학한다. 먼저 전쟁기념관에서는 전쟁에 사용됐던 장갑차, 항공기 등 대형 군장비가 전시된 야외전시장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가 한 눈에 소개된 전쟁역사실 6·25 전쟁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6·25 전쟁실 등을 관람하고 AR 역사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및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을 관람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인원 및 횟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당신의 희생과 헌신, 행복 서초로 보답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및 주민 400여명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 및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6·25 참전용사이신 제12보병사단 육군 병장 허의도님의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보훈단체 유공회원 16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서리풀 청년예술단 ‘음감아트’의 클래식 공연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남궁옥분의 공연 및 다양한 보훈·건강·복지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단체 회원 1,580명에게 각 7만원의 위문금 9개 보훈단체에 각 100만원의 위문금 서초구 거주 338명의 6·25 참전유공자에게는 지난해 보다 10만원 인상된 45만원의 참전유공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월 7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사망위로금과 근조기·근조화·장례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다양한 보훈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