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우면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 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카페존’은 노트북·태블릿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수강, 재택근무, 자료 검색 등 폭넓은 디지털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좌석마다 충분한 충전 설비를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인근에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서초구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방배동에 시니어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각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증가하며 기존 대비 약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전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 열기 속 막 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제1회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한 서초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동작과 구호, 팀 안무, 무대 매너 등을 배우고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퍼포먼스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넌 내게 빠조 △예쁘게 봐조 △러블리즈 △드림플라이 △드림윙즈 △해피니스 등 총 6개 팀, 9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져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피니스’ 팀, 최우수상은 ‘드림윙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팀워크상, 인기상, 재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든 참가팀이 고르게 수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챔피언십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취를 경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미래 인재들이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도로교통공단 업무협약 사업 추진’ 신동초등학교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 추진 [금요저널] 신동초등학교 학부모 000는 자녀를 등교시키면서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고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뉴스를 보며 걱정이 되었는데, 캠페인을 통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며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22일 신동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실시한 이수초등학교 스쿨존 캠페인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기관합동 스쿨존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신동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50여명 참여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통학시간 통행차량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 홍보, 손말캠페인, 포인트존 44개소 부착 등을 진행하고 전단지 등을 배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날 캠페인에서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민선8기 1년 8가지 변화 [금요저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드는 서울 서초구가 민선8기 1년간 구민과 함께 만들어 온 새로운 변화 8가지를 밝혔다. 구는 이번 8가지 새로운 변화로 청담고 잠원 이전 및 서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우면산~한강잠수교까지 5가지 테마의 ‘문화벨트 조성’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 추진 결실 ‘방배숲환경도서관 개관’ ‘방재 인프라 구축’ ‘재건축 신속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왔다. 먼저, 해묵은 ‘주민숙원사업 해결’ 역할을 했다. 30년 숙원사업인 ‘청담고 잠원지역 이전 문제’를 가시화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간 의견 중재를 통해 지난 11월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간 부지교환 체결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동 1342번지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어 효령로 일대 고밀도 복합개발에 대한 실마리를 마련했다. 이는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11년만에 얻은 값진 결과이다. ‘문화벨트 조성’으로 일상에서 문화가 숨쉬는 도시를 만든다. 음악문화지구, 예술의전당 등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면산에서 한강 잠수교까지 잇는 ‘문화벨트’를 조성한다. 반포대로 3.5km구간에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허브, 책문화거리, 관광쇼핑거리 등 5가지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를 만든다. ‘경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추진도 결실을 맺었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고 민선8기 들어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실현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상부공간 활용에 대해 우리구 차원에서 마련하고 주민의 의견을 담은 최적안을 도출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4일에는 자연과 힐링이 함께하는 ‘방배숲환경도서관’이 개관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자연과 함께 사색하고 쉴 수 있는 숲속도서관이다. 이로써 서초, 반포, 양재, 내곡에 이어 ‘1권역 1도서관’ 인프라가 완성되어 누구나 집근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재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방재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했다. 강남역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반포천 유역분리터널을 지난 9월 완공했다. 상습 침수지역인 방배·양재동에 대한 침수해소대책 용역을 실시해 방배동에는 하수암거를, 양재2동에는 빗물펌프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중밀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소방·자율방범대 등 민관이 협력해 강남역 등 주요 혼잡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안전사고대응 종합매뉴얼을 수립했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으로 국비 6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IOT기술 활용한 노후시설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재건축 신속 추진’으로 고품격 주거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 올해 2월 전국 최초로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기본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서초형 재건축 전문가 지원단’ 운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기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양재천길 상권을 ‘살롱 in 양재천’으로 브랜드화해 3년간 30억원 규모로 특색있는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또한 방배동 카페골목, 잠원동 간장게장골목이 서울시 지역상권 활성화 공모에 선정되어 시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골목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교통·주차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12월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청 이전청사 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재정협약을 맺고 올해는 구립양재공영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억원을 확보했고 모바일데이터를 활용해 교통량을 수집한다. 한편 구는 직원 정례조례 시 그간의 민선8기 1년간 이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1년은 민선8기 구정 운영의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정을 더 살뜰히 살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하고 행복한 성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사증후군 걱정 뚝 서초구‘대사플러스20’이 있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 ‘대사플러스20’ 사업을 통해 지난 달까지 1,200여명의 어르신에게 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대사플러스20’ 사업은 기존 만 20세에서 만 64세 청장년층에 더해 전국 최초로 만 84세 어르신들까지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4종 검사 복부둘레 측정 및 체성분 검사이며 이와 함께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러 운동을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달까지 300여명의 어르신이 구 보건소, 방배보건지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받았으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플러스20’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담당자, 건강매니저 2명,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고 주 3회 경로당 방문 및 동주민센터를 총 30회 방문해 900여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 영역별 전문가 상담 낙상예방을 위한 맞춤운동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호응이 높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시 최고 수준의 대사증후군관리서비스 ‘대사플러스20’을 통해 모든 구민 여러분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메타버스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는 세금 정보 제공한다 [금요저널] 급변하는 조세 정책 환경 속에서 서초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1:1 화상 세금 상담·강의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서울 서초구는 세무전문 메타버스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세금 정보 종합제공 서비스를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 구는 기존 오프라인 세무행정서비스와 메타버스 ‘서초 택스테이션’을 더해 세금 정보에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창구의 다변화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진 시킨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택스‘Tax’와 스테이션‘Station’의 합성어로 서초구가 세금을 전문관리 해 주는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이 서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통해 가상공간 세무 서비스를 구현하고 세무상담실, 세금강의실, 월별 지방세 일정 및 환급금 신청을 포함한 지방세 종합안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먼저, ‘세무상담실’은 매타버스에서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전문 세무사와 1:1 화상상담을 받는 공간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전예약된 날짜와 시간에 개인용 정보통신기기로 세무사와 1:1 실시간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각 20분 내외다. 분야는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및 국세 등이다. 구청 홈페이지 및 전화로 상담 7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 ‘세금강의실’은 급변하는 세제 환경에 대응해 오프라인 설명회 강의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했다. 매월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을 고려해 세무사 등의 강의 영상이 주기적으로 업로드되며 24시간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지방세 종합안내’ 메뉴는 지방세 궁금증에 대해 안내하는 곳이다. 구청 세무부서 직원들이 아바타 ‘세티’라는 이름으로 상주하며 세금 납부부터 환급까지 방문자들과 채팅으로 실시간 안내한다. 이외에도, 세금안내 및 세정홍보 부스를 클릭해 세부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URL 주소를 클릭 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바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올해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 개최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개인맞춤 밀착상담 ‘세금 고민 해결의 날’ 등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구는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상식’ 책자 발간 등으로 공공 세무서비스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청 홈페이지 내 세금관련 메뉴도 개편 해 분산됐던 세무정보들를 한 곳으로 모아 가독성을 높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세금 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소외되는 구민 없이 빈틈없는 세무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며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세무 메타버스 구축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 주도의‘스마트도시 리빙랩 발대식’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 스마트도시 리빙랩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문제 정의부터 개선방안 도출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참여프로젝트다. IoT, AI 등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안전문제,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도시문제에 대해 스마트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성수 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5개 팀의 주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해 1기 리빙랩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우리동네지키는 그린특공대팀’이 참석해 투명 플라스틱 재활용 수거함 운영 아이디어를 리빙랩으로 발전시킨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리빙랩 개념에 대한 교육 시간도 진행됐다. 선정된 5개 팀의 제안내용은 키오스크 활용한 공원 안전 사고 예방 VR 등 메타버스 활용한 안전한 놀이터 교육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원 스마트센서등 설치 스마트 독서 부스 등이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통해 주민이 느끼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하며 해결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도출한다. 구는 각 분야의 기술, 정책, 제도 전문가의 자문을 지원해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리빙랩 프로젝트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화재대응 시스템 제작, 푸박스 및 간식공장 설치, PT 플라스틱 재활용 수거함 운영 사업들에 대해 예산을 반영, 실증하고 있다. 구는 하반기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시, 22년도 리빙랩 프로젝트 실증 사업 성과 공유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주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불편한 사항들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정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 전문가와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해 ‘생활형 스마트도시 정책’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아이발달센터, 연인원 3,100여명 이용·93% 만족해 [금요저널] “처음에 아이의 언어발달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보가 없어 걱정만 앞섰는데, 서초아이발달센터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세심히 챙겨주셔서 조기예방이 가능했던 것 같다”.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언어발달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받은 한 어머니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의 지역 장애아동 지원센터 ‘서초아이발달센터’가 작년 기준 서비스를 이용한 연인원이 3,100여명에 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가정이 ‘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초아이발달센터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시도, 지자체의 발길 또한 이어지고 있다. 그간 서울시, 경기도, 제주도, 강남구, 도봉구, 성동구 관계자 등이 직접 방문해 센터의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봤으며 유선을 통한 자문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서초아이발달센터’는 영유아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영유아 장애 조기개입 전담기관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0~35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개입’ 36개월~학령기 이전 유아 대상 ‘단기코칭’ 36개월 미만 조산 및 저체중 출생아를 위한 ‘이른둥이 조기개입’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뇌손상, 뇌성마비 등으로 인한 ‘피질시각장애 의심 영유아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에서의 개입 방법을 제안하는 사후 지원까지 꼼꼼히 챙긴다. 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재활의학과 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아이의 발달상태와 양육가정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발달촉진 및 양육코칭을 진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아이발달센터를 통해 서초구 영유아들이 장애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숲속도서관에서 사색과 독서. 방배숲환경도서관 24일 개관 [금요저널] 약14만평의 서리풀 근린공원을 뒤뜰로 한 자연친화 도서관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들어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도심 숲 속에 친환경 복합문화 공간인 서초구립방배숲도서관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개관 당일 주민들과 축하 자리를 마련하고 환경을 테마로 한 축제도 연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연 면적 1,632㎡,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서리풀근린공원 및 벚꽃데크와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 숲속도서관으로 탄생했다. 이 곳은 일반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환경 테마들이 눈에 띈다. ‘환경과 문화로 삶을 바꾸는 도서관’ 개념을 도입해 설계부터 착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가 들어갔다. 건물 외부는 쉼표 모양으로 자연을 향유하며 휴식과 명상이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만들었으며 태양광 패널 등 환경개선 공법을 적용했다. 먼저 지상1층의 공간을 살펴보면 '살아있는 숲' 컨셉으로 약 5.6m의 높은 층고에 푸른 숲을 형상화한 벽면 서가를 배치해 마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공간마다 사람과 숲의 성장주기를 반영해 특색있게 꾸며졌다. 새싹-잎새-열매-이어진-고요한-숲의자리까지 ’숲‘을 붙인 이름으로 생애 주기별 공간이 차례로 펼쳐진다. 먼저, ’새싹, 숲‘은 영유아들의 첫 독서 경험을 선사해 줄 공간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행동 패턴을 고려해 연출했다. ’잎새, 숲‘ 어린이자료실은 녹지대가 보이는 큰 창과 다양한 높이의 책장들로 꾸며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열매, 숲‘ 종합자료실에서는 2만여권의 책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환경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어진 숲‘ 자료열람실 소파와 탁자 등으로 집처럼 편안한 독서환경을 만든 ’고요한 숲‘ 방배숲서재 제로웨이스트 및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숲의 자리‘가 위치한다. 지상2층에는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쓰이는 '작은 숲 및 트인 숲' 세미나실이 총 5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중정 ’햇살, 뜰‘과 옥상 '구름, 뜰'은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져 서리풀근린공원을 배경 삼아 상쾌한 산 내음과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서리풀공원에서 숲 체험을 하고 도서관으로 들어와 시와 그림으로 환경과 자연을 표현하는 ’숲을 그리는 시인‘, 환경 도서와 연계한 ’사서 인형극단‘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다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관식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날 개관식은 폐잡지를 활용한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되며 서초구 환경교육지원센터와 협업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또, 온 가족이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측백나무를 심고 직접 쓴 희망 푯말을 달아보는 ’서초가족 희망나무 심기‘를 비롯해 유아 대상 ’숲은 내친구‘ 생태감수성 동화구연, ’에너지 삼형제‘ 환경연극 등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이번 방배숲환경도서관 개관으로 ‘1권역별 1도서관’을 완성했다. 그간 2013년 반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018년 전국 최초 마을결합형학교인 내곡중학교 내 내곡도서관, 2019년 양재도서관, 202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서초청소년도서관 등을 차례로 개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4만평의 서리풀근린공원을 품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온 세대가 독서와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건강한 아이 성장 위한‘드림스타트 부모교육’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서초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 ‘부모는 아동권리 존중 지킴이’를 시작으로 24일 ‘자녀에 한 발짝 다가가는 대화법’ 7월 1일 ‘산만한 아이랑 지내는 법’ 7월 8일 ‘느린 학습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총 4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서울시가족센터 정은희 부모교육전문강사와 정신과전문의 강윤형 박사, 고명진 임상심리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더불어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다함께 육아고민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정보 공유를 도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매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드림스타트에 적극 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일품요리세트를 배달하는 ‘우수사례가정 특별한 한끼 지원’을 신설하고 심리치료가 필요한 위기아동과 부모 대상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사업 중 부모에 대한 지원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2동, 어르신을 위한‘청바지 사진관’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지난 14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르신 100여명 및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양재2동 청바지 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중심으로 사진촬영 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청춘 헤어샵’ 어르신들의 혈압·혈당검사를 진행하고 영양정보와 건강에 유익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는 건강체험부스 부채, 브로치, 자석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기자 양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쉽고 재밌는 만화로 생활 속 건축 이해 높여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생활 속 건축행정 등에 대해 만화형식으로 제작한 ‘쉽게 배우고 즐기는 건축이야기’ 책자를 15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총 55페이지 분량으로 건축 행정 톺아보기 자주 묻는 민원 사항 및 해결 방법 등 크게 2개 목차로 구성돼 있다. 또, 건축 행정절차 관련 기능별 부서들의 전화번호도 담겨있다. 이번 책자의 특징은 어렵고 복잡한 건축 행정에 대해 주민 눈높이에 맞도록 만화형식으로 제작했다는 점이다. 즉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건축법과 행정절차 등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궁금증 해소와 위반사항 발생을 사전 예방코자 함이다. 또 평소 구민들이 건축법에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궁금했던 공사 전 준비 할 것이 있을까요? 에어컨 실외기를 건물 옆에 달아도 될까요? 발코니 확장하고 싶은데 그냥 해도 되나요? 아무 때나 공사하면 안 되나요? 건축물 해체를 내가 직접 해도 되나요? 등 16가지 사례에 대한 해결 방법이 담겼다. 한 예로 ‘옆집이랑 가까운데 차면시설을 왜 설치하지 않나요?’라는 내용에서 차면 시설에 대한 개념 소개와 건축법 시행령 제55조에 의해 직선거리 2미터 이내 이웃 주택의 내부가 보이는 경우엔 꼭 설치해야 하는 등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만 시행 중인 건축 관련 제도도 곳곳에 소개돼 있다. 대표적으로 ‘아무 때나 공사하면 안 되나요?’ 코너에서는 서초구만 하는 공사 기간 미준수 공사장에 대해 ‘공사장 3-out 도입’ 등의 내용과 ‘우리 집 근처 공사장, 강풍 대비는 되고 있는 걸까’ 코너에서는 ‘서초 건축알림이’앱을 통해 공사장 관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건축 행정 톺아보기’에는 건축 개념과 행정절차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건축물 신축 이후 철거까지의 생애가 담긴 ‘건축물의 생애주기’를 비롯해 건축 및 대수선 신고·허가 건축 피해 예방, 건축사의 역할 등이 개념 위주로 자세히 소개돼 있다. 구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건축사협회에 1,000부를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서초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 형식으로 게시해 건축 행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활용토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책자를 통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건축에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건축 위반사항 예방과 민원 분쟁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