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 '우면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세대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를 8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앞서 구는 반포1동·반포2동·반포3동 경로당, 서초1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8번째로 개소하는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우면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존’ 이 조성돼 있다. 특히 ‘스터디 카페존’은 노트북·태블릿 등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 수강, 재택근무, 자료 검색 등 폭넓은 디지털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좌석마다 충분한 충전 설비를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인근에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을 비롯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서초구 대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방배동에 시니어라운지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총 9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각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 이라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증가하며 기존 대비 약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면동 시니어라운지는 전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 열기 속 막 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제1회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한 서초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동작과 구호, 팀 안무, 무대 매너 등을 배우고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퍼포먼스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넌 내게 빠조 △예쁘게 봐조 △러블리즈 △드림플라이 △드림윙즈 △해피니스 등 총 6개 팀, 9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져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피니스’ 팀, 최우수상은 ‘드림윙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27일 열리는 서초구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서리풀뮤직페스티벌’ 본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외에도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팀워크상, 인기상, 재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모든 참가팀이 고르게 수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챔피언십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취를 경험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미래 인재들이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주민과 한뜻 모아 일상 속 빗물받이 대청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길 기대한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Volunteer의 앞글자 ‘V’에서 따온 ‘서초V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여름방학 2주간 집중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기간으로 올해는 기후위기로 나타나는 기상이변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대청소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우리동네의 문제가 무엇인지 살피고 해결해, 나와 이웃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초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30일‘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콘서트’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구직 청년들의 해외 현지·글로벌 기업 취업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이번 30일 해외 현지 및 국내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 현직자의 특강, 멘토링을 제공하는 ‘해외현지·글로벌기업 취업콘서트’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콘서트는 해외취업 및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존슨앤존슨, IBM 등 현직자 멘토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취업패널토론’ 국가별, 기업별 현직자와 상담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되어 현직자 선배들의 생생한 정보를 다양하게 얻어갈 수 있다. 특히 ‘소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미국·일본·유럽권 등 6개국 국가별 멘토와, 지멘스, 존슨앤존슨, IBM, HPE 등 11개 글로벌기업의 멘토가 참여해 총 17개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 구직자는 3개의 희망 그룹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30분간 총 3회의 멘토링으로 개인별로 특히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직무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개인적 취업 경험담이며 패널 토론시 질문하기 어려웠던 내용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19-39세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에 구 홈페이지의 구글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IT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서초AI칼리지’ ‘4차산업 소프트웨어과정’, 실전 자기소개서·면접대비 ‘1:1취업컨설팅’, 현직자와 함께 직무과제를 수행하는 ‘직무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취업을 탄탄하게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취업콘서트로 해외현지 및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꿈 실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사업장 실태 점검 및 추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대상으로 추가된 ‘보건관리자를 두어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에 구는 올초 해당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고 관리 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안내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역 내 사업장 22곳의 자동심장충격기 63대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본체 작동상태 및 기기 사용기간 환자 부착용 패드 유무 및 유효기간 경과여부 건전지 충전상태 및 유효기간 경과 여부 보관함 상태 관리자 교육수료 여부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개별 장비마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2013~2014년 법적구비의무기관 외 기관에 설치했던 자동심장충격기 66대를 교체해 유효기간이 경과된 장비를 정비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곳에 14대를 신규 설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시에 긴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핫한 여름 쿨맵시로 에너지 절약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역 9번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강남역 인근 상점을 방문하며 ‘개문냉방 자제 등 거리 가두 캠페인’ ‘시원차림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원차림 인증샷 이벤트’는 서초구 주민 및 지역 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반바지, 민소매 등 시원한 옷을 입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과 에너지 절약 실천다짐을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원차림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도록 에너지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2동, 야외에서 즐기는‘한여름 밤의 돗자리극장’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2동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양재근린공원 농구장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양재2동 한여름 밤의 돗자리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부대행사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행사장 주변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플리마켓 먹거리부스를 오후 5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락쿠스틱 밴드 ‘햇바라기’가 디즈니 메들리 등 가족 애니메이션과 어울리는 친숙한 곡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야외 영화 상영용 스피커를 통해 2022년 개봉한 가족 애니메이션 ‘씽2게더’ 영화를 상영,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보민 양재2동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베트남에 K-클래식 알린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베트남에 한국문화와 음악도시 서초의 매력을 전달하는 청년 클래식 공연팀을 파견한다. 서울 서초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2개 대학교에서 서리풀청년예술단 ‘음감아트’의 ‘CLASSIC HARMONY’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초구와 호치민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문화예술 청년들이 세계무대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주제는 ‘서초구와 호치민, 도시 음악의 교류와 화합’으로 곡명도 주제에 걸맞게 ‘애국가’, ‘아리랑’, 베트남 국가 등 양국 대표곡이 연주된다. 이외에도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비발디의 사계 ‘겨울’ 등 연주곡도 선보이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공연에 참여하는 6인조 클래식 그룹 음감아트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하모니카, 피아노 등을 활용해 정통 클래식과 타 장르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호치민 경제대학교와 백화대학교 콘서트홀 2곳에서 각 70분간 진행되며 호치민 대학생 등 주민, 한국 교민 약 1,000여명이 관람해 K-Classic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청년문화사절단으로 참여하는 ‘음감아트’는 구가 우수 청년예술인들을 육성부터 자립까지 3년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리풀청년예술단의 상주단체다. 이는 2021년 서리풀청년예술단으로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음감아트’의 리더 김사무엘군은 “첫 해외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연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음달에 베트남 호치민 7군과 MOU를 체결해 교류 범위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서초구와 베트남 호치민과의 문화교류로 행정, 교육, 복지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름다운 여름밤의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당신을 초대한다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여행’. 오는 11일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90분간 이루어지며 지휘자 정용한이 이끄는 45인조 오케스트라 ‘델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오지선과의 협연과 콘서트가이드 김한나의 해설로 정통 클래식 공연을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지난 29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 문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23년 서초금요음악회 8월 공연 ‘여행’이 제목처럼 구민들에게 행복한 여행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에 걸맞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혼인·전입신고까지 원스톱 해결하고 셀프 인증샷 남긴다 [금요저널] 스마트하게 탈바꿈한 원스톱 민원실과 함께 ‘민원행정 혁신’을 이끈 서울 서초구가 이번에는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은 오는 14일부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번에 처리하고 셀프 인증사진까지 남길 수 있도록 ‘혼인 · 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가족관계등록관서인 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를 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재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고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구는 연속성 있는 두 가지 신고를 한 창구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처리절차는 구청에 방문해 혼인신고서와 전입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는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전입 신고서는 전입지 동 주민센터로 전송돼 검토 접수함으로써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처리 완료 후에는 민원인에게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 시, 관내에 주민등록지를 둔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을 희망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신규세대를 구성하는 경우는 제외다. 신고 완료 후에는 민원실 한 켠에 마련된 디지털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은 사진 촬영 후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다. 구는 연간 혼인신고 약 2,200건을 처리하는 만큼, 이중 약 30% 이상에 해당하는 민원인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한자리에서 해결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구는 지난달,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알려주며 AI 민원 안내 로봇 ‘행복이’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OK민원센터’ 의 스마트한 리모델링을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혼인·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으로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속적인 대출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먼저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저금리인 연 0.8%의 이자를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이달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32개소, 30억원 대출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40억원 규모를 추가로 운영한다. 업체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이며 기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받아 상환중이거나 휴·폐업 업체,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및 향락·사치업종 등 부적합 업체는 제외된다.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신한은행 3개 지점을 방문하면,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업체는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올초부터 7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보증재단과 시중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은행 대출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중소상공인의 금전 채무를 보증하는 방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한도사정 없이 업체당 7천만원까지 대출을 보증하며 추가 신용평가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도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하며 지정은행 방문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8월 기준 3%대의 금리로 5년 이내에서 상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14개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접수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업체 상황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쿨한 저금리 대출을 통해 침체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개도국 연수단에 선진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전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베트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9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의사, 연구원 등 총 14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방문한 연수생들은 1시간 30분 간 결핵실 방사선·골밀도실 장애인치과 및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특히 골밀도 검사장비·체력측정 장비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관리시스템 동작인식 운동교육 프로그램 ‘스마트미러’와 같은 타 보건소와 차별화된 공공보건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 및 우수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선진적인 보건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열의를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서초구의 공공보건의료 지식과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