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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송파의 현장을 살펴 문제를 발견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해 행정에 제안하는 송파구 대표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2025년에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노무사 등 다양한 배경의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 정책 실험을 이어 왔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시도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자리였다.청년들 고민이 실제 지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올해 활동 출발점은 “현장을 먼저 보자”는 제안이었다.청년들은 새활용센터, 오금청소년센터,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실습터, 문화실험공간 호수 등 송파의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변화와 문제를 몸으로 이해했고, 이러한 탐방은 이후 정책 논의의 기초가 됐다.9월 20일 열린 ‘송파청년축제’는 올해 활동의 하이라이트였다.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청년 아티스트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 청년의 눈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청년이 모여야 지역이 바뀐다”는 목표 아래 정책 실험의 장으로 운영됐다.청년들은 2025년 한 해, 정책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30여 회 펼쳐 이 가운데 최종안을 선정해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했다.제안 정책은 △송파구 전입 외국인 청년 적응 프로젝트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 △1인 청년가구 정착 지원정책 △청년정책 홍보 크리에이터 제도 강화 등이다.해당 제안은 2026년 송파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검토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청년정책은 청년의 경험에서 출발한다”라며 “행정이 앞서기보다, 청년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와 생각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부터 이틀간 산타로 변신한 청소년들이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는 봉사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일일 산타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산타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특별한 연말을 경험할 수 있어 단골 봉사자가 꾸준히 많은 프로그램이다.올해 3년째 참여하는 한 참가자는 “매년 새로운 책임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선물을 포장하고 편지를 쓰며 받을 사람들의 표정을 상상하는 것 자체가 따뜻한 시간이다. 실제로 기쁜 표정과 밝은 미소를 마주할 때 참여하길 참 잘했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모집되었다.이들은 이틀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공기관에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참여자들은 오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산타학교 입학식을 마친 뒤,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준비하는 ‘작전타임’을 갖는다.조를 지어 손수 선물을 포장하고, 댄스 공연과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연습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다음날인 23일 오후 출정식이 열린다.산타 복장의 참가자들이 ‘산타다짐선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뒤, 본격적인 방문 봉사에 돌입한다.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과 지구대·소방서·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을 찾아 전날 준비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송파·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말 이벤트가 마련된다.오는 20일 송파청소년센터에서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실감미디어 음악공연이, 27일에는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오금청소년센터에서도 20일 크리스마스 네온사인·액자 만들기 등 오픈형 크리스마스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참여 문의는 각 센터로 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도 산타 이벤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성뿐만 아니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파구, 학교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확대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현재 개인형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이상을 취득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면허가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상당수는 무면허 상태로 PM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 PM사고가 급증하는 등 관련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PM사고는 2017년 12건에서 2021년 549건으로 무려 4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12월 한 달간 3개 중학교를 방문해 99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교육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중·고등학교로 찾아간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서울시지부 소속 안전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수칙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송파구에 있는 중·고등학교는 어디든 신청 가능하며 송파구청 도시교통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킥보드 이용 청소년을 위한 안전 제도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청소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안전교육’”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 식용 업소 신고 접수…오는 5월 7일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7년부터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관련 행정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개 식용 종식법’이 공포됨에 따라 구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유관 단체와 함께 관련업의 이행관리에 나섰다. 먼저, 구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주와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신고와 전업 및 폐업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 및 도살·유통하거나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운영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 확인증을 발급받은 후 ▲8월 5일까지는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 공포 3년 뒤인 2027년 2월 7일부터 이행계획에 따라 영업을 할 수 없게 된다.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는 향후 전업·폐업 등에 대한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 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라 관련 영업자들은 행정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운영신고서와 전·폐업 이행계획서를 기한 내 제출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4월 문화예술공연 ‘발레 갈라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봄의 선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 발레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발레 갈라 콘서트’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린 후 지속적인 재연 요청에 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곱사등이 망아지’,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친숙한 발레 작품 중 주요 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공연이다. 국내 최정상급 무용수인 윤별, 염다연, 김태석 등이 열연한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총 90분 동안 진행된다. 첫 무대는 러시아 민화를 녹인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 중 프레스코’ 작품으로 곱사등이 망아지가 지닌 마술 채찍의 힘으로 벽화 속 여인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내용이다. 이어 ‘바야데르’ 1막 ‘니키아’, ‘돈키호테 그랑파드되’가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드되’, 불가리아 여성합창단의 매혹적인 멜로디에서 영감받아 현대사회의 다채로운 삶을 표현한 ‘here we stand’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한 발레 ‘에스메랄다 파드되’를 통해 다채로운 발레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에는 구민들의 높은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구립송파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 ‘내가 날씨에 따라 변할 사람인 것 같소?’를 준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회관을 고품격 문화예술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대보수 공사를 추진한다”며 “대보수 준비기간인 4, 5월에도 쉬지 않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운영…26일까지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26일까지 ‘2024년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매년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회원들 간 다양한 인적 관계를 구성하도록 도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대표,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의료인, 교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송파구민 92명이 참여했다. 연령층도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었으며 회원들 맞춤형으로 역사, 심리학, 리더십, 금융, 스피치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해 95%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예전에 공장 운영할 때 부족한 점을 오늘 강연에서 느끼게 됐다”, “돈의 흐름과 경제를 보는 시선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올해는 50명을 선발해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9회 모임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등 현장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이나, 송파구 소재 기업 및 단체 대표이다.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전자메일로 신청하거나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정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라면 누구나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으로 양성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가구 1텃밭 가꿔요”…송파구, ‘상자텃밭’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본격적 파종 시기인 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일구길 희망하는 구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서울형 도시텃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가구 1텃밭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텃밭 조성이 곤란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도시민들이 작물을 키우며 행복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자형 화분과 흙, 씨앗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봄, 구는 총 683개의 상자텃밭을 구민에게 분배한다. 참여자는 자택으로 654340cm의 플라스틱 화분, 50L 상토, 모둠 상추 씨앗으로 구성된 텃밭 키트를 배송받게 된다. 제공된 화분을 활용해 아파트 베란다 등 실내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 없이 간편하게 영농생활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화분은 초보 농부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물통에 저장된 물을 공급해 자주 물을 줘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본체와 물통이 일체형이라 모기 등 해충 발생 위험도 없다.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하다. ‘상자텃밭’에 참여하고 싶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683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1가구당 1세트만 신청할 수 있고 참여 비용은 8천 원이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방이동 일대에 1,231평 규모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운영하며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농생활을 체험하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손쉽게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일상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도 작은 텃밭을 손수 가꾸시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1일 봄맞이 대청소 선거 현수막 떼고 묵은 때 씻어내 [금요저널] 선거가 끝난 11일 송파구는 봄을 맞아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해 발 빠르게 선거 현수막을 제거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내었다. 대청소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오금동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성내천 물빛광장, 오금공원 사거리를 지나 방이역까지 총 1.3km 구간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올해 첫 청소활동”이라며 “선거 기간 동안 줄어든 소통 자리와 현수막 게첩 등 여러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7대, 소형노면청소차 5대 등 청소 차량을 총동원해 도로와 골목 곳곳의 먼지를 없애고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각종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을 세척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급증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모두 떼어 내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른 정비에 나섰다.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276조에 따라 게시 주체가 선거일 후 지체없이 철거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자진 철거하는 경우가 드물어 거리에 방치된 현수막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선거 다음 날인 11일 불법 광고물 기동반과 각 동 주민센터 협조로 약 200개에 달하는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에 수거한 현수막으로 1인용 돗자리, 장바구니, 앞치마, 가방, 농사용 막, 선풍기 커버 등 재활용품을 만들어 구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구청 도시계획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주요 도로와 가로 시설물 물청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새봄을 맞는 대청소에 함께 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 확보에도 힘써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등 관내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각 사업연도의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구는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는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또,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시행한다. 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사업연도분부터 적용된다. 신고·납부는 서울시이택스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송파구청 세무2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각 사업장마다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대상 법인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소중한 세금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부터 민간위탁 서울아산병원이 운영…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직영하던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올해부터 3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민간 위탁은 구민에게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중선 센터장을 필두로 병원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자양분 삼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게 된다. 위탁된 사무는 정신질환 예방·치료·재활,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연구·조사·상담, 그 밖의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이다. 새로운 운영진이 꾸려갈 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서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의 관리부터 자살 예방,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 마음을 골고루 보살필 예정이다. 이번 민간위탁을 기념해 오는 24일에는 보건지소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기념식 ▲정신건강교육이 차례로 열리며 ▲부대행사로 6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에서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민간 위탁을 축하하고 센터의 활동상을 공유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예정돼 있다. 병원, 학교 관계자부터 일반주민까지 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관리, 청년정신건강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오후 3시부터는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의의 교육이 보건지소 1층에서 열린다. 신임 이중선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센터회원과 가족,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50여 분간 열강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야외 마당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음건강 자가검진, 가상 음주 체험, 구강 위생용품 관리법,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바로 알기와 기억다방 홍보 푸드트럭까지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던 서울아산병원에 운영을 위탁한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도 체계적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편견 없는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구석구석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풍납동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4월 13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풍납동 토성이 자리한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30년 넘게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로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송파구와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플리마켓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가족과 함께 봄 소풍 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13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마련된다. ▲플리마켓에는 풍납동 주민과 풍납시장 상인회, 전문판매자 등이 참여해 수공예품, 장난감, 의류, 간식 등을 판매하고 ▲디제잉과 7080라이브,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커스드라마도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과 부채 만들기, 수막새 문양 와플 만들기, 옛 풍납동 토성을 재현한 MR 디지털 체험, 플라워 포토존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디언텐트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구비한 ▲피크닉존과 축제 인기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을 마련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많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나아가 침체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에서는 오는 4월 11일 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대진단’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관해 자가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감독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외에도 산업안전대진단, 안전·보건 컨설팅 등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종료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교육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안전·보건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는 송파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