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분양…도시농부 대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가오는 봄에 앞서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경작하고자 하는 예비 농부를 모집한다. 구는 도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농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방이동 일대 1,231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약 살포 없이 건강한 식자재를 직접 재배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구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불편함 없이 텃밭을 일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업용수 급수부터 각종 농기구 대여, 봄·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 제공, 간이쉼터 조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아울러 ‘초보 도시농부교실’을 운영해 베테랑 강사들이 파종법부터 수확 요령까지 14회차에 걸쳐 계절별 농작물 재배 노하우를 전수한다. 비닐 덮개를 사용하거나 농약 살포가 제한되는 친환경 농장의 특성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초보 농부들을 세심히 배려한 것이다. 일반분양으로 총 330구획을 분양하고 1구획당 연간 참여비용은 7만원, 12월 가을작물 수확까지 텃밭 이용이 가능하다. 위치는 방이동 444-17, 445-7로 별도 차량 주차는 어렵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든 1가구당 1구획씩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7일부터 21일까지 구청 누리집 온라인 접수 후 전산추첨을 거쳐 일반분양 경작자를 확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50명을 대상으로 특별분양도 모집한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10명, 구청사 내방으로 40명 선착순 접수하며 특별분양 참여비용은 4만원이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또는 송파구 도시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께서 일상 속 소일거리로 텃밭을 일구며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친환경의 가치가 커지는 시대, 멀리 가지 않고도 녹지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즐기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두운 밤 송파구민 귀갓길 안전지키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3,458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465건을 수행했다. 구는 2024년 송파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총 20명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먼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은 귀가동행을 신청한 구민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한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으로 구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골목길 등 관내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 조건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오후 2시간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이 적용되며 야간 근무 수당 50% 가산된다. 귀가동행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전철역 도착 30분 전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22시~24시, 화~금요일 22시~다음날 1시까지다. 이 밖에도 구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안심지킴이집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제정한 ‘송파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판으로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도 구 세입 3906억원 징수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 세입목표액 대비 349억원을 초과한 3,906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109.8% 초과 달성한 수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2,205억원, 등록면허세 317억원, 지방소비세 89억원, 세외수입 1,282억원 등이다. 지난해 구 세입 초과 달성에는 큰 폭으로 증가한 세외수입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공공시설 운영 정상화에 따른 사용료수입·이자수입이 늘어나 목표 대비 234억원, 22.3%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자체 살림의 중요 재원인 재산세는 목표 대비 61억원, 2.8% 소폭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경감을 위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완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체납징수액 성과가 눈에 띄었다. 총 54억원으로 목표 대비 10억원, 23.8% 초과 징수했다. 구는 서강석 구청장 취임 후 2022년 10월 시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3개 세무부서에서 추진하던 체납업무를 세무행정과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고액체납 특별징수반 운영 ▲상습·고액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공정한 납세문화 확립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구는 안정적인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세입징수 특별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세입 현황과 징수실적을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세입 관리로 자체 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구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우리 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도 소중한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사리손 모아 이웃사랑 실천‘훈훈’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고사리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성금 전달이 이어지며 주변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가락2동 소재 구립 은송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42,000원을 기부했다. 지난 1월 24일 은송어린이집은 원생 22명과 함께 가락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 342,000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은송어린이집 박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경험을 체험하게 하고자 기부했다”고 말했다. 원아들의 사랑을 담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관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정1동에서도 역시 아이들이 정성스레 모은 사랑이 전달되고 있다. KTI 한울태권도에서는 태권도장 원아들이 한 달 동안 모은 라면 812개를 문정1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정원호 원장은 “2016년부터 매 겨울마다 아이들이 가져온 라면을 모아 ‘라면 트리’를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기부하며 몸과 마음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또, 바이배럴 문정점에서도 성금 2백 85만 9,450원 기부금이 전달됐다. 대표 개인 기부 2,024,000원와 자녀가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 103,000원 그리고 매장 한켠에 모금함을 설치해 손님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모은 성금 732,450원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동전과 라면 등 성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써 주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헛되지 않도록 소외됨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살기 좋은 송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배우고 나눠요 송파구,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금요저널] 송파구가 평생 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해 개인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재능나눔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공모로 선발한 20여 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중 시니어 발레 동아리인 ‘꿈꾸는 발레리나’는 문체부 체조대회에 참가해 역량을 강화하고 ‘7080 아름다운 동행’, ‘뮤직판타지 앙상블’등 5개 음악 동아리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연주회를 진행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 공모는 ▲‘재능나눔형’과 ▲‘심화학습형’ 2개 분야로 모집한다.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는 팀당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재능나눔형’은 공연, 전시회 등을 통해 학습자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 ▲‘심화학습형’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 직업역량 개발을 돕는다. 대상은 5인 이상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송파런 교육포털에 등록된 동아리다. 교육포털에 사전 등록되지 않은 동아리는 등록 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지원의 필요성,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평가해 오는 3월 말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동아리’ 공모를 통해 지역 내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누구나 교육에 참여하고 혜택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대상 무료 학교적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인 예비초등학생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위한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에 나섰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 정서불안과 문제행동을 보이는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이들의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첫걸음부터 난관에 부딪히지 않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아동에서 부모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주간치료시설인 송파아이존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 전·후 각종 평가와 분석도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와 기초학습기능, 사회성기술평정척도, 부모 양육효능감 검사 등으로 참여대상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정도를 진단하고 전문적으로 코칭한다. 이번 교육대상은 아동과 보호자 10쌍, 총 20명이다. 드림스타트 마천센터에서 아동은 총 7회, 보호자는 4회에 걸쳐 교육받게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먼저, 아이들은 취학 전 주 1회 2시간씩 사회성과 기초 학습능력을 훈련한다. ▲모의 학교생활 체험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읽기학습을 통해 당당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새내기 학부모들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양육 태도와 지도법을 배우게 된다. 전문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부모와 아동 사이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구는 양육자 대상 ▲힐링프로그램 ‘꽃바구니 만들기’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스트레스 완화효과뿐만 아니라 부모들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양육정보를 공유하는 자조 모임을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획 취지를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보호자가 직접 어린이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특별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교육을 마무리하며 성취감 가득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부터 현재까지 최우선으로 강조한 가치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포용의 도시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의 설마중…‘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문 활짝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앞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활짝 연다. 지역 농가에는 홍보와 판로지원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고 우수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터는 해를 거듭하면서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만족한 고정 손님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 설에는 총 19개 시군이 지역별 특색있는 부스를 구청 앞 150m 길이 보도에 운영한다. 참여 지자체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 11곳과 장터 참여를 신청한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도시 8곳 등이다. 장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판매제품은 잡곡, 장, 젓갈, 해조류, 꿀, 차부터 알밤, 옥수수, 각종 채소와 나물, 과일 등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총 220여 가지 품목에 이른다. 설 제수용품뿐만 아니라 명절 선물 세트까지 준비해 넉넉한 마음을 전할 선물 쇼핑에도 제격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설을 맞아 전국 팔도의 우수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며 “어려운 시기, 장터에 많이 찾아주시어 생산 농가와 가계에 모두 보탬이 되는 풍성하고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천 7백 명 세금고민 해결…송파구 ‘무료세무상담’ [금요저널] 송파구가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 4,700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복잡한 세금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 200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무료세무상담관’을 구성해 14년 동안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4명의 세무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사 내 설치된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 2023년 한 해 총 294명의 납세자가 세무상담실을 찾았다. 구에 따르면, 이들이 주로 관심을 보인 세금 분야는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이며 취득세, 종합부동산세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구민 중 99%가 ‘만족’을 표하며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내방객들의 각기 다른 고충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하면서 높은 만족도와 추가 상담수요까지 보인 것이다. 실제로 구 관계자는 “상담 후 입을 모아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칭찬해 주신다 30여 분간의 대담 이후에는 다음 예약일정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추가 상담 요청도 많다”며 그 인기를 전했다. 세무상담을 원하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국세까지 1:1 상담이 가능하다. 세무2과로 전화해 예약하고 약속된 일시에 구청 2층 무료세무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료세무상담은 비용걱정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송파구만의 세금상담 서비스”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구민의 알권리를 증진하고 만족도 높은 고품격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크워크 사업 추진…나눔문화 확산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는 1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송파구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나눔네트워크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기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그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괄·수행하던 나눔 활동을 지역 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송파구는 지역연계 모금·배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대상 모금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취약 계층 등 배분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금활동 및 배분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위원회의 사업계획 수립과 심의를 거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배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나눔네트워크 조성으로 겨울철에 집중되었던 따뜻한 겨울나기 등 모금 활동을 연중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눔 활동이 선순환되도록 사업을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 및 배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재미와 교육을 한 번에” 송파구, 어린이방송아카데미 성료 [금요저널]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송파어린이방송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방송미디어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어린이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마감이 될 정도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나운서 성우, 카메라감독 등 방송 관련 희망자부터 교사, 축구선수, 과학자까지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초등학교 4~6학년생 24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총 2기로 나뉘어 각 2일 동안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로부터 방송이론을 배우고 야외촬영, 애니메이션 더빙, 뉴스 제작 등에 참여했다. 최근 보도된 눈길 교통사고 소식부터 이상기온으로 인한 날씨 변화, 좀비 바이러스 유행 소식까지 폭넓은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방송을 제작하도록 도와 재미와 교육 효과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다양한 희망 직업만큼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경험도 가지각색이었다. “발음 교정과 호흡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영화관에서만 보던 애니메이션 더빙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신기했다”, “평소 방송 카메라에 관심이 없었는데 아카데미를 통해 조작법을 배워보니 관심이 생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 ‘송파TV’를 통해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최신 변화를 반영한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키워가도록 송파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