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구 담당자는 “회차별 150~2백여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키오스크 개발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 내년부터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7개 모든 주민센터 대청소로 섬김행정 실천 [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하는 것은 주민센터를 찾는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대청소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그간 코로나19로 방역에 중점을 두었던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청소해 묵은 때를 벗기고 환경을 정비한다. 전문장비와 세정제를 활용해 대대적인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두 번의 왁스코팅 작업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진행한다. 이 밖에 구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도시 청결에도 힘쓰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청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주변 도로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는 구민과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작은 송파구청’”이라며 “청사는 언제나 쾌적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공무원들은 친절하면서도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을 위한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주제로 서울시립대 대학생들에게 특강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월 9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에는 교수진과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33년간의 도시행정전문가이고 행정학 박사이며 등단시인, 소설가인 인문학적 소양으로 깊이 있는 강연을 해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줬다. 서강석 구청장은 특강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과 성취의 삶을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6.25 전쟁 후 70불 국민소득의 국가에서 34,000불 소득의 국가로 500배나 성장한 이야기와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자유와 인권과 번영의 대한민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책임져야하는 청년은 어떠한 청년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했다. 청년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하고 책임지는 ‘자유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러한 청년이 가져야할 핵심가치로 ‘도전의식’과 ‘창의’, ‘학습’, ‘열정’. ‘인성’을 강조해 설명했다. 그리고 주권자 구민의 선택으로 당선된 민선 구청장으로서 구민이 민원인이 아니라 주권자로 프레임하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러한 프레임의 전환으로 구정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님께서 현실에서 행정학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미래 우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청년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더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직 청년들의 선택에 자신과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유인으로서 마음껏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더욱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롯데 6개 계열사와 석촌호수 수질개선 본격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를 석촌호수 수질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석촌호수 명품화’ 조성에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송파구는 15일 오후 2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2023 석촌호수 수질개선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송파구청, ㈜롯데물산 등 6개 계열사, 녹색미래, ㈜젠스가 참여한다. 지난 2년 간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던 구는, 지난해 8월 ‘석촌호수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목표수질 달성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9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수질개선 방안을 찾아 깨끗하고 맑은 석촌호수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송파구는 수질 및 탁도개선 수행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롯데물산 등 6개 계열사는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금조성 및 제반 사항을 지원하며 녹색미래는 프로젝트 성과에 대한 검수와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 모니터링을 맡는다. ㈜젠스는 수질 및 탁도개선을 위한 정화작업을 담당하고 수질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9개 기관장은 협약식 이후 현장에서 선박을 타고 친환경 약품을 투입해 수질 오염성분을 제거하는 수질정화 작업 시연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촌호수를 조성해, 구민들께서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에는 ‘아름다운 봄이야기, 호수의 봄축제’를 개최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로 빛의 향연을 선보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잠실관광특구, 서울시 평가 ‘최우수’…1억원 확보 [금요저널]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가 서울시 주관 관광특구활성화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어 시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송파구를 포함해 용산구, 중구, 종로구, 강남구, 마포구 6개 자치구에 총 7개 관광특구가 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관광특구활성화 사업평가를 실시해 관광특구 지정요건 충족 여부, 사업 실적 등을 살피고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해 보조금을 차등 교부한다.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에 이르는 2.31㎢ 구간이다. 2012년 강남권 최초로 지정됐다. 지난 4월 실시된 평가에서 구는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내포하는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한성백제문화제’를 뮤지컬, 런웨이쇼로 구성해 기존 축제 틀에서 벗어나 획기적인 변화를 꾀했고 문화예술 행사가 적은 겨울 동안 석촌호수에 루미나리에 축제를 마련해 관광 비수기에도 방문객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를 스토리텔링한 구의 새로운 캐릭터 ‘하하’, ‘호호’ 개발 올림픽공원 내 외국인 팸투어 추진 등 올림픽 개최 도시의 정체성을 이어갔다. 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추진, 송리단길 등 골목상권과 연계한 도보관광코스 개발 청소년 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신규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 시대에 맞춰 잠실관광특구 내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관리 계획과 지역축제안전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시 보조금을 석촌호수 축제 개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쿠킹클래스, 도보관광코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시 열린 하늘길과 더불어 서울 관광산업 회복을 송파가 이끌어갈 것”이라며 “송파가 가진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잠실관광특구를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도약 시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제8회 아동·청소년축제 ‘H.U.G’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제8회 송파 아동·청소년 축제, H.U.G’를 오는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명인 ‘H.U.G’는 Human, Ultimate, Good 3개 테마의 머리글자를 조합했다. ‘송파구의 솔방울, 청소년’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올해 27회를 맞이한 ‘새싹동요제’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다. 1997년부터 개최된 ‘새싹동요제’는 초등학생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송파구 대표 청소년 음악제다. 행사 당일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본선 경연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 ‘스.유.파’는 전국 중·고등학교 댄스팀의 춤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10개팀이 본선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송파구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33개의 ‘체험부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Human’존에서는 가족 포토존, 나만의 연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하며 ‘Ultimate’존은 3D펜 키링 만들기, 크로마키 활용 영상촬영 체험을 제공한다. ‘Good’존에서는 스크린 사격 게임과 모션인식 댄스 게임 등 청소년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행사 당일 1부에서는 비글스 치어리딩단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2부 기념식에는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특히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과 한림예고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가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는 비보잉팀 ‘MB크루’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송파구리듬체조단의 멋진 무대와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사 표창’ 등의 순서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아질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은 송파청소년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본 행사를 주관하는 송파구 각 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아동·청소년 축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민참여예산 30억 규모…구민 제안사업 31일까지 신청 [금요저널] 송파구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오는 31일까지 ‘주민 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송파구 주민참여예산은 총 3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예산 편성과정에서 일반사업 15억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요보호대상사업 10억원, 동지역 사업 5억원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구민들이 발굴하는 제안들은 일반사업과 주요보호대상 사업은 2억원, 동지역사업은 5천만원 범위에서 사업개수에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으며 모든 사업은 소규모 단년도 사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삼학사 어린이공원 운동시설 및 주변시설 교체정비’ ‘송파구체육문화회관 강의실 및 주차장 바닥 개선' 등 주민의 삶과 밀착된 창의적인 제안들이 주민 호응이 높았다. 이번에 제안된 사업은 동지역 회의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온라인 투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한 후, 12월 구의회의 심의·의결로 송파구 본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제안사업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하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우편·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많은 구민 분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대한다”며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적재적소의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경계선 지능인’사회진출 돕는다…데이터라벨링 전문 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경계선 지능인’ 의 취업 위기에 주목했다송파구은 장애와 비장애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인과 평균 이상의 지능지수를 가진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지능지수 71~84 사이로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 장애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교육 및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경계선 지능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지원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챗GPT’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라벨링’ 교육을 마련했다.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관내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AI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해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일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들이 학습해 데이터 라벨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계성 지능인’은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 학습자인 점을 고려해 최적의 학습환경과 정서적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서울시경계선지능인평생학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 데이터라벨러 직무 성장 경로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 라벨링 실습 현장 체험을 통한 직업 탐방 등으로 구성했다. 수료 후에는 수강생을 위한 데이터라벨링 클라우드 워커 활동 지원부터 데이터라벨러 성장을 위한 심화교육과정 안내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경계성지능인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1기는 5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2기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기 모집은 6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취업과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5월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만든 ‘가야금어린이공원’ 개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민관협력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을 통해 가야금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의 상상을 더한 개성 넘치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조금의 위해도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낡고 오래된 놀이터 및 체육시설을 점진적으로 교체해나가고 있다. 시설 재정비를 위한 재원 마련의 노력으로 구는 지난해 9월, 롯데지주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놀이터 개선사업인 ‘맘편한 놀이터’에 응모, ‘가야금어린이공원’이 24호점으로 최종 선정됐다. 그 결과, 송파구-롯데지주-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는 민간자본 2억 1천만원을 후원받아 ‘가야금어린이공원’ 시설개선에 전격 투입했다. 가야금어린이공원은 약 5개월 간 디자인, 시공과정을 거쳐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들로 구성된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노후된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도 함께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인근의 오금초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 디자인단’이 놀이터 개선사업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동 다자인단은 꿈에 그리던 ‘플레이 캐슬’ 형태 놀이시설인 어드벤처캐슬 조합놀이대, 바이킹 회전놀이대, 기차 흔들놀이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가야금어린이공원’을 동심과 꿈이 가득한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기업과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아주 멋진 놀이터가 만들어져 롯데지주, 초록어린이우산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보배인 우리 아이들을 마음 편하게 낳고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호대상 아동·청소년에 어린이날 기념 운동화 선물 [금요저널] 송파구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 74명에게 1천 만원 상당의 운동화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물 전달은 ‘아름다운 봄이야기, 호수의 봄축제’에 참여한 행사부스 중 일부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 돌고도네이션과 ㈜아스트, 의지메이트가 뜻을 모아 송파구 보호대상 아동 청소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혀 추진됐다. 후원업체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어린이날에 더욱 쓸쓸할 수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성장기로 인해 자주 교체가 필요한 운동화를 선물하기로 했다”고 기부 배경을 밝히며 운동화와 생필품 1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구에 전달했다. 구는 5월 4일 구청에서 후원식을 갖고 74켤레 운동화와 생필품 등을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관내 보호대상 아동·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공동생활가정 및 가정위탁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보호체계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양육환경은 물론 생계비 실태까지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 전문요원의 정기 점검, 상담진행, 긴급의료비, 학원비 및 후원자 연결을 통한 치과치료, 심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호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린이날 맞아 유럽 최고의 인형극단 내한공연 개최…체코·러시아 유명 팀 초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석촌호수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유럽 최고의 인형극단 내한공연 ‘어린이 월드 인형극’을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해외에 가지 않아도 구민들이 인형극 본고장 체코·러시아 유명 인형극단의 명품공연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어린이 월드 인형극’을 기획했다. 5일 어린이날, 러시아를 대표하는 천재 인형예술가 지코프의 인형 음악극 ‘마리오네트의 놀라운 세상’이 공연의 문을 연다. 정교한 솜씨로 직접 제작한 인형들이 유명 오페라 작품 ‘오페라의 유령’, ‘백조의 호수’ 등을 선보이며 놀라운 인형예술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6일에는 목각줄 인형극의 원조, 체코 ‘카로마토’ 인형극단의 ‘목각줄 인형 서커스’ 공연이 이어진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인형들이 등장해 화려한 서커스 묘기를 펼치며 어린이 관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5일과 6일 양일간 열리며 1회 공연 오후 6시, 2회 공연 오후 7시 30분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서는 5월 중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6월에는 ‘옥상위의 뮤지션’, ‘스테이지191’ 등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럽 최고의 인형극단을 초청해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