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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특강 포스터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9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를 초청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 대상은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다.청소년기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뇌의 전두엽과 편도핵이 급변하면서 정서 기복이나 행동 특성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10월 특강에서는 ‘뇌 발달을 중심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며 생기는 다양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짚어줄 예정이다.강연을 맡은 김붕년 교수는 국내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다.주의력결핍, 정서·행동 문제, 미디어 사용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풍부한 임상과 연구 성과를 지니고 있다.현재 학문 연구를 넘어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아이의 뇌’,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된다’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김 교수는 “이 시기 아이들의 행동을 단순하게 통제하기보다는 발달 과정의 일부로 이해해야 한다”며, “부모가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고 기다려 줄 때 사춘기의 혼란이 성장과 발달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강연은 구가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학부모 특강이다.구는 학부모가 올바른 교육정보를 토대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학부모 특강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올해도 공부법과 학습 지도법, 최근 교육 트랜드 등 유용한 주제의 강의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전문적인 강연을 꾸준히 제공해 자녀교육의 좋은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과 신나는 가을 나들이 한마당 [금요저널] 서울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5일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2025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점차 증가하는 반려 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각종 대회부터 △체험 부스 △반려견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온종일 즐길만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송파구여성축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푸른 인조 잔디 위 한층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반려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공모전 시상식 △반려견과 보호자 개성을 뽐내는 반려견 패션쇼 △반려견과 함께 빙고판을 완성하는 펫티켓 빙고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귀여운 반려견들과 뛰놀며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50m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펫티켓 운동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경기가 열린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견생네컷 사진을 찍고 △귀여운 캐리커처를 남기거나,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기 위한 △이름표 만들기 △위생 미용 △1:1 행동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반려동물과 쌓은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상설 반려견 놀이터도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뛰놀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도시,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금연 성공 파트너 ‘송파구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최근 금연 구역 증가 등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자 ‘송파구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송파구 건강통계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전국 및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자 및 사업장 대상 중점 금연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평일 금연클리닉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송파구 금연클리닉 운영시간을 늘렸다. 평일을 포함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송파구 금연클리닉’은 송파구보건소에서 6개월간 1대1로 전문 금연 상담사가 개별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흡 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재는 흡연 측정 등의 검사를 진행한 후 △개인별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해 효과적인 금연을 돕는다.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구는 금연구역 내 흡연 지도·단속, 금연아파트 지정·관리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금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송파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주민들이 좀 더 쉽게 금연에 도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신용보증 200억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구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업체 수가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인 4만3,000여 개로 신용보증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특별보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송파구 특별신용보증 보증금액은 156억원에서 198억원으로 지원업체는 517개에서 623개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구는 직접 보증자금 출연 시 은행 협력자금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업체에 혜택을 줄 수 있어 이번 특별신용보증에 1억원을 출연했다.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6억원의 보증 재원을 마련해 총 200억원 규모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료 연 0.8%를 부담하면 대출금액의 100%까지 보증한다. 신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협약 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서 심사 후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연 3.5% 전후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담보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경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결국은 문해력이다”…27일 학부모 특강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6월 27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문해력 해결을 돕는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구가 마련한 ‘송파런 학부모 특강’ 2번째 자리이다. 구는 올 한해 5번의 특강을 열어 학부모들이 전문가로부터 자녀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얻어 양육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27일에는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왜 우리 아이는 독서를 싫어할까?’를 주제로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지도법을 전수한다. 최승필 작가는 책으로 세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에게 실천 가능한 독서교육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는 자녀와 나눈 대화로 ‘아빠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사람이 뭐야’를 써 제18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저서 ‘공부머리 독서법’, ‘사람이 뭐야’, ‘세상이 깜짝 놀란 우리 역사 진기록’ 등이 있다. 현재는 독서교육 전문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진행자로 올바른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디지털 시대 문해력 위기 △문해력 향상과 독서의 힘 △ 가족 독서문화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 참석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생생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연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 강연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학부모 필요에 맞는 교육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경비근로자 2천 명 전원 범죄경력 확인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성범죄·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2천여명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아동학대 이력이 있다면 공동주택 경비직에 취업할 수 없다. 경비근로자 채용 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범죄경력증명서를 확인하지만, 취업 이후 범죄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관할 관청의 꾸준한 모니터링은 필수이다. 이에 구는 매년 1회 이상 공동주택 경비근로자의 범죄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법정 의무관리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3개 단지 근무자를 포함해 비의무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근무자까지 총 2천여명을 점검한다. 점검은 구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경비근로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 회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경찰서에 신원조회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련법상 범죄경력조회 시 당사자의 동의는 불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방범을 책임지면서 입주민과 접촉이 잦은 경비종사자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경력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공동주택 내 아동·청소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점검 취지를 설명했다. 특정인의 범죄 이력이 확인되면, 구는 다양한 행정적 제재를 가해 주민안전 확보에 나선다. 먼저, 해당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범죄경력자를 해임할 것을 요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따르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현장점검도 실시해 채용 당시 범죄경력조회여부를 확인하고 미실시로 드러나면 5백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잠재적 범죄 위험에 빈틈없이 대비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위해로부터 주민을 지켜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도시안전의 기본”이라며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누구나 범죄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구는 일반 거주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대상으로 ‘공유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구획 배정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인센티브 제공, 홍보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자가 주차장 공유에 동의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주차 요금 수입의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지역 곳곳에 표지판을 부착해 모바일 앱을 통한 거주차우선주차구획 공유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협력해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카포스에 소속된 관내 정비 업소 유휴공간을 영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송파구 나눔 주차장’ 사업으로 35개소 68개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가 밀집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 업소를 발굴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풍납시장 공유주차장’을 조성했다. 보상완료 부지 등 풍납동 141-1 외 7필지를 재정비해 공유주차장 23면을 포함한 총 44면의 주차장을 만들었다. 시장 방문객과 주민 등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30분당 6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 공간을 누군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주차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3동, 전 세대 방문‘문고리 전단지’로 숨은 위기가구 발굴 [금요저널] 송파구 잠실3동은 5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6주간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추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사회적 고립 위기로 힘들어하는 동네 독거노인 등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한 주민 복지관계망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문고리 전단지’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잠실3동 행복울타리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문고리 전단지’ 사업은 지역 내 고립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24일 행복울타리,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위원 50명이 참여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복지통장들이 직접 참여해, 잠실3동 전 아파트 및 상가 등 총 1만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개별 현관에 문고리형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문고리 전단지’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가구,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 등 찾아야 할 이웃에 대한 안내와 △숨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송파희망톡’과 ‘잠실3동 복지지원팀’의 연락처를 기재했다. 또, △‘독거어르신 돌봄사업’, ‘동행센터 방문간호사 건강상담’, ‘돌봄SOS사업’ 등 동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과 △송파구 1인가구지원센터,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 소개 내용도 담았다. 구는 이를 통해 관내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각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서는 이웃 간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독거노인가구 등 잠재적 고립위기가구를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재 양성에 진심 송파구, 상반기 장학생 60명에 6천 1백만원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급 장학금은 총 6천1백만원이다. 이번에 선발된 60명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이다.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6천1백여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지난 17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를 개최했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고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구는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단체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거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지금까지 2,880명에게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학생들이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해 꿈을 실현하고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송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광고물에 칼 빼든 송파구, 민·관·경 합동 야간단속 &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5월 상업지역 내 불법 광고물 근절과 인식개선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정정당당 캠페인’을 실시하고 총 390여 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고 알렸다. 먹자골목의 불야성을 밝히는 불법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바닥에 나뒹구는 성매매 광고물은 보행 불편과 정신적 피로를 유발하는 주범들이다. 구는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나날이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지난 5월 31일 민·관·경 야간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오후 7시 구 관계자를 포함한 경찰, 자율방범대원 등 43명이 관내 대표 상업지역인 신천·방이 두 먹자골목에 집결했다. 이들은 주요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계도와 인식 전환 캠페인을 펼쳤다. 적발한 광고물은 자진 수거를 유도하고 적법한 허가·신고 방법과 위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해 올바른 홍보 방법을 알렸다. 단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업주 대부분이 협조적이지만, 계고장을 붙이면 벌컥 화부터 내는 분들이 많다. 불법행위는 대집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며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이날 자정까지 이어진 유해 전단 단속까지 구는 에어라이트 115건을 포함한 입간판, 전단지 등 총 390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특히 수거한 전단은 지난 5월 새롭게 도입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에 등록해 무력화한다. 해당 전화번호로 ‘불법행위 경고’ 안내 전화를 3초마다 걸어 계도하고 통화 불가 상태로 마비시키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구는 불법 광고물을 뿌리뽑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총 8차례의 유해 전단 무단 배포 불시 단속을 관·경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적발 시 불법 전단 전량을 압수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후속 조치했다. 향후 구는 불법전단지의 양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전단지 검인·신고제’를 활성화하고 경찰 합동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풍속을 저해하는 유해 전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규제만 할 것이 아니라 주민과 상생하는 올바른 광고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합법적인 광고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지원행정, 조장행정을 펼쳐 구민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경력단절 여성 위한 구인·구직 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송파동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구인·구직 행사, ‘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1위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박한 정리’ 이지영 대표의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정리한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경력 단절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재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데. 도서 추첨 이벤트와 저자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협업해 ㈜제이엠커리어 고용서비스 본부 등 4개 기업에서 약1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사전 매칭한 구직자 45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그 외 재취업 1:1상담, 비즈니스 면접코칭과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구성해 구민들에게 필요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송파경력이음센터 내 입주업체 7개사가 ‘창업 플리마켓’를 운영해 창업을 망설이는 주부들에게 소자본 창업의 성공적 사례와, 초기 여성창업자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 아이돌봄비사업 홍보창구를 마련해 육아경험이 경력이 되어 아이돌봄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훈련 안내와 일자리 참여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고용플러스센터 운영하는 창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방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구청홈페이지 및 여성경력이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취·창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침체된 노동시장에 경력단절여성들의 사회진출이야말로 경제 활성화 동력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종량제봉투 재고관리시스템’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효율적인 종량제봉투 공급·관리를 위한 ‘재고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종량제봉투의 유통은 구가 유통 허브 격인 청소대행업체 9곳을 선정해 관내 660여 개 판매소에 봉투를 공급하고 판매소가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통의 투명성을 위해 재고 현황 파악은 필수이나, 기존에는 대행업체별 관리자가 모두 달라 통합적인 모니터링이 어려웠다. 구가 일일이 각 업체에 연락해야지만 판매소에 공급한 수량, 재고 현황 등 세부정보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민원 응대도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구는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예산 2천만원을 확보하고 ‘종량제봉투 재고관리시스템’을 전격 도입,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나선다. 콘트롤타워인 구의 정보접근성을 높여 봉투 제작에서 관리까지 업무 전반의 능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이다. 무엇보다도, 시스템 가동 시 청소대행업체의 판매소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 정확한 민원 대응이 가능해진다. 문의가 잦은 용량·용도별 봉투 구입처 등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으며 판매량을 토대로 정확한 대금을 산출할 수 있어 재정투명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유통량을 분석해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량을 조정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예산관리가 가능하다. 구의 판매소 신규·변경등록 관리도 한결 쉬워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시스템은 행정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유통처별로 맞춤형 편의도 제공한다. 특히 청소대행업체와 판매소가 24시간 종량제봉투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됐다. 영업시간 중 전화로만 주고받던 주문방식에서 벗어나 ARS,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로 언제든지 주문의뢰와 접수를 할 수 있어 업무 불편은 덜고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공급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이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과 투명한 예산관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